옹진군, 農心 을 담아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추가 확보 건의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일 농업인과 백령농협이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해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추가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이상기후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해 비축하는 제도로 도서 및 접경지역으로 농업 여건이 열악한 옹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에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8월 1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옹진군의 열악한 농업 여건 등을 소상히 설명하고 금년도 옹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의 충분한 배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섬 지역 현장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백령농협이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접경지역인 서해5도서를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애환을 이야기하고 올해 옹진군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옹진군의 한 농업인은“농업인들도 정부시책을 최대한 참여하고 있으나, 지역 여건에 따라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농업인들이 생업에 영위할 수 있도록 매입물량 배정을 요청드리며 향후에도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옹진청정호 덕적도 소야도 죽노골 해변 해안쓰레기 수거·처리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9일 덕적면 소야도 죽노골 해변에서 올해 ‘옹진청정호’를 활용한 해안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해 총 4.42톤의 해양폐기물을 성공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죽노골 해변은 평소 차량 접근이 어려워 해안쓰레기 정화작업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지만, 옹진청정호를 투입해 성공적으로 해안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이날 옹진청정호는 오전 6시에 현장에 도착해 집게차 등 장비들을 동원해 2시간 반 동안 총 톤백마대 50여개 분량의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그물, 밧줄 등 다양한 해양폐기물 4.42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해안폐기물는 해안에서 직접 옹진청정호로 적재됐으며 익일인 30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소각장에서 안전하게 최종 처리됐다. 문경복 군수는“지난 6월 자월면 소이작도 약진넘어 해변 정화활동에 이어 덕적도 소야도 죽노골 해변 정화작업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clean 옹진 실현을 위해 해안쓰레기 취약해변 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의실에서 하늘정형외과와 도서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늘정형외과는 연 2회이상 도서지역을 방문해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근골격계 및 척추질환 등 고령의 주민을 위한 맞춤 전문진료와 함께 혈압 · 혈당 등 내과적 진료, 통증주사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진료 및 수술환자 진료비 우대와 취약계층 수술비 일부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번 협약으로 옹진군은 총 11개의 의료기관과 민 · 관협력 진료협약을 맺음으로써 섬 지역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무료진료’ 와 ‘진료비 우대혜택’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옹진군은 앞으로도 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한 지급과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자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는 통합조사관리팀에서 추진하는 통합가구 인적정비 기간 내 처리율, 30일 이내 변동알림 처리와 적절성, 가족관계해체 확인 처리실적 등 6개 지표에 대해 1년간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시군구 중 단 6곳에 시상하고 있다. 평가결과 옹진군은 100점 만점에 95점으로 소득·재산과 인적사항에 변동이 있는 가구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철저한 관리 노력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인천광역시에서도 역대 첫 수상 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옹진군은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의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수상에 이어 복지사업 평가에서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복지대상자의 변동자료를 적기에 처리해 복지 재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동절기 경로당 건강교실”운영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대상으로 “동절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올 겨울이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교실의 주요내용은 보건소 운동전문가와 영양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미끄럼 방지 운동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 안내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드림스타트, 가족사랑캠프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가평의 마이다스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사랑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마음게임과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가족사랑캠프를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동절기 안전 점검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 폭설,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전 동파 대비 △난방 기구 작동 및 소화기 압력 상태 △시설물 균열·변형 발생 여부 △경사지 활동 여부 △임대농기계 관리 상태 등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자체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후 보수·보강 등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4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2024 옹진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의 온기를 전파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활동 경과보고 우수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등 인정과 격려의 시간인‘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공존과 화합의 시간인‘자원봉사자 한마당’ 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경연보다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축하공연으로‘자원봉사자 한마당’을 진행했으며 공연에는 옹진군 7개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한 8팀이 참여했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해도 어렵고 힘든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자원봉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온기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겨울철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3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옹진군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결핵,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겨울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즈는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가중요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검사가 가능하며 결핵의 경우에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을 받아보도록 안내했으며 결핵 고위험군은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는 옹진군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개정해 11월부터 옹진군 전 주민 대상으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접종과 독감은 동시접종 가능하며 현재에도 접종 진행중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군민들이 질병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접종 및 사전 필요한 검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일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올해 12월에 재산액 3억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재산액 및 관내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라 총 241명을 선발해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배치해 추진할 계획이다.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재활용선별장 선별 작업과 공중화장실 및 공공시설물 관리 등으로 시행되며 주 25시간 ~ 30시간 동안 일하면서 약 150~180만원의 월 급여를 지급한다. 이철 농수산국장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계지원과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성료 [금요저널]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옹진군 지역 내 소외계층 등 630여 가구를 대상으로‘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2024년도‘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를 중심으로 관내 자원봉사 단체가 합동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에 직접 전달해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자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지난 18일 대청지소를 시작으로 북도, 연평, 덕적, 자월, 영흥, 장봉까지 7개 지소에서 행정기관 및 군 장병의 지원을 받아 온 마을이 합심해 진행했으며 11월 30일 백령지소를 마지막으로 2024년 사업의 막을 내린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에 소재한 자원봉사 단체 및 기관이 협력해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함으로써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어려운 이웃들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4년 옹진군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5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2024년 옹진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 예산학교 교육은 섬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대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되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 군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은 군민들이 주민참여 예산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사례,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작성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은 인천시 교육 플랫폼인 인천e배움캠퍼스에서 무료로 수강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옹진군에서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