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월면 임산물 불법 채취 근절 캠페인 실시

자월면 임산물 불법 채취 근절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24일 대이작 선착장에서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한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급증하는 여행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보호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준법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나물 및 달래 등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한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산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대비해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해 진행했으며 등산객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산림 주변 흡연 및 취사 금지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과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유화 자월면장은 “이번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소이작도, 자월도, 승봉도 등을 순회하며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및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산림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령면 해병대 6여단, 백령면 농번기 일손 돕기 실시

백령면 해병대 6여단, 백령면 농번기 일손 돕기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 백령면은 백령면에 위치한 해병대 제6여단이 지난 4월 7일부터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작업 지원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 활동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병대 제6여단에서는 현재까지 800여명의 장병을 투입해 모판 작업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장병들은 조직적이고 신속한 작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병대는 부대 임무와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우선적으로 대민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업 전에는 대민지원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항상 백령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해병대 제6여단의 적극적인 대민지원 협조에 감사드리며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농민들도 “금년도 벼 재배면적 감축 시행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전량 매입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올해도 대풍을 기원하며 농사를 시작한다”며 해병대 장병들의 대민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해병대 제6여단 관계자는 “이번 대민지원은 군·관·지역사회의 상생이라는 목표 아래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병대의 대표적인 지역 협력활동으로 앞으로도 농번기 대민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하천·하구쓰레기 1000톤 운송처리 본격 착수

옹진군, 하천·하구쓰레기 1000톤 운송처리 본격 착수 [금요저널] 옹진군은 관내 해안으로 유입되는 적체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폐기물 처리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은 한강, 임진강 등을 통해 서해로 유입되어 옹진군 관내 섬지역 해안가 곳곳에 적치된 해안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를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으로 약 829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으며 올해는 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일대 해안에 적치된 폐스티로폼, 목재류 등 약 1,000톤 규모의 폐기물을 수거·처리해 해안가 지역의 환경정화와 경관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i-바다패스로 옹진 섬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폐기물 처리용역을 통해 깨끗하고 청정 해양환경이 된다면 옹진 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옹진군, 2025년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옹진군, 2025년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복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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