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 어린 꽃게 30만미 방류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5일 대청도 지두리 해변에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어린 꽃게 약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약 1개월 가량 사육한 어린 꽃게는 전염병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건강한 수산종자로 대청면장, 어촌계장,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식 최적지인 지두리 해변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꽃게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 대상 연구·육성을 통해 종자 자체 보급체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본격 추진 [금요저널] 옹진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 동안 7개면 방문전문인력이 직접 가정과 생활터로 방문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건강상태 확인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 및 유선 상담도 병행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으로는 △규칙적인 물 섭취 및 스포츠음료 활용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 부채 등 준비 △기상상황 수시 확인 △현기증·메스꺼움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그늘에서 휴식 등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방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8월 22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덕적자도 직항선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덕적자도의 여건에 최적화된 여객선 설계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덕적자도 직항선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를 거치지 않고 문갑도로 직항한 후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 다시 문갑도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구상하고 있으나 추후 덕적자도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노선을 최종확정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년 덕적자도는 주말 및 여름성수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여객선 선표를 확보하지 못한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되고 있었으나, 새로이 건조될 여객선은 선원을 제외하고도 총 340명의 여객이 이용할 수 있는 493톤급 차도선으로 최대 17노트의 속도로 운항되고 소형차 기준으로 12대의 차량을 선적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앞으로 남은 입찰 및 계약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내년 초 선박 건조를 시작으로 늦어도 내년 연말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에 덕적자도 직항선의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덕적자도 주민들의 교통권이 한층 향상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보고 앞으로 직항선이 운항하게 되면 주민들의 이동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행정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편리하고 쾌적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언제어디서나 건강관리” [금요저널] 옹진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중간검진을 참여자 101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청, 백령도를 시작으로 영흥면, 북도면의 검진을 수행하고 9월 2~3주에 자월면, 덕적면, 연평면을 끝으로 최초검진을 마무리 짓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 기기로 참여자의 건강생활 습관을 전송받아 모니터링하고 1대1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월 3~4회 건강·운동·영양 등 1대1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한 지 3개월이 지난 시점에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중간 검진을 2달간 진행한다. 조숙녀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으로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검진을 제외하고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이 높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섬주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용농기계 연평·대청 농업인 우선 매각 [금요저널] 옹진군은 연평·대청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중 내용연수가 지난 불용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역 농업인에게 매입 기회를 우선 제공해 농기계 구매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매각 물품은 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19종, 47대이며 일정은 8월 29일 연평면을 시작으로 9월 중 대청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진행한다. 참여 조건은 연평·대청면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응찰할 수 있는 농기계는 기종마다 1대씩 한정했다. 매각하는 농기계는 불용물품의 특성상 정비가 필요하고 부속품이 빠져있는 경우가 있어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대상 농기계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 매각 대상 농기계는 상태와 작동여부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농업인이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농작업 기계화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민선8기 시대의 성공적인 안착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신속한 재정적 뒷받침을 하고자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편성에 나섰다. 옹진군은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등 총 680억원의 재원으로 해상교통 및 물류개선을 위해 덕적자도 연료운반선 건조와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 등에 209억원, 관광자원의 핵심 명소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 80억원,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로컬푸드 농업타운 조성 및 수산물 운반비 지원 등에 150억원을 편성했으며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인 및 저소득층 복지에 70억원, 폭우 피해복구를 위해 소하천 정비 및 도로복구 비용 등으로 15억원을 추경안에 담아 제230회 옹진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교부된 48억원의 재원으로 옹진의 인구 3만 시대를 열어가고자 청년 창업지원과 해양레저기반 확충, 농·어업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재원을 고루 배분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추경안에 대해 주민들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항의 안정적 추진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세심히 보듬고 특히 최근 유래 없는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히 재원을 투입하고자 추경안을 편성하게 됐다며 추경편성 배경에 대해 밝혔으며향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며 특히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반드시 인구 3만시대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의회, 제230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옹진군의회가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옹진군의 행정기구 개편과 이에 따른 추경예산안을 승인 받고자 옹진군수의 소집요구로 개회하게 됐으며 옹진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8월 23일에는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8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본회의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 할 예정이며 29일부터 31일까지는 특별위원회를 재개해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바다바람“섬 포도”첫 출하 [금요저널] 옹진군 영흥면의 옹진자연 섬 포도는 지난 14일 첫 출하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북도·영흥지역 섬포도는 무가온 비가림 시설을 시작으로 9월까지 꾸준히 출하할 예정이다. 또한, 1인가구 등 소비자트렌드에 맞춘 3kg 포장박스 첫 도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옹진자연 포도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적당한 해풍과 강우량으로 포도농사의 최적의 맞춤형 조건으로 평균 14브릭스의 당도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옹진군 포도는 250여 농가 52ha 규모의 캠벨얼리 품종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포도비파괴 당도계를 영흥면 7농가 지원해 포도 적기판단과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포도재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는 집중호우로 다소 열과가 발생됐지만 농가의 철저한 품질관리 노력으로 좋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게 됐다”며 “고품질 옹진포도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2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22일 오전 6시 인사혁신처에서 발령된 2022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응소대상자 539명 전원이 군청 및 면사무소 등 지정된 장소로 응소해 100% 비상대비 태세를 갖췄다. 이번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실시했고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을지훈련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전쟁 상황을 가정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비상소집 훈련 보고회에 참석한 옹진군수는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처음 실시했으며 을지연습에 대해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길 바란다"며 "옹진군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3대 비극을 겪으며 2016년 서해수호의 날이 제정됐다. 이번 을지연습으로 서해수호의 날을 가슴에 새기고 군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국가 안보강화 훈련인 만큼 유사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대비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 제1회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서해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청정한 환경만큼이나 품질 좋은 섬 농수산물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옹진군에서 2022년 9월 1일 9월 2일 양일간 ‘옹진군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장소는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옹진군청 파도광장으로 포도, 단호박, 마늘 등 농산물과 김,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 섬 지역 특산물들을 구입 할 수 있다. 또한 옹진군은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군청 인근지역에는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옹진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만에 개최하는 직거래 장터로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신선한 섬 농산물과 깨끗하고 품질좋은 수산물을 섬지역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정된 상품을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장배추 시작이 반이다 [금요저널] 옹진군은 백령면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 배추묘를 사전 신청한 160농가에게 22일까지 50,000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배추모종의 판매 가격은 72주당 5,000원으로 시중 가격의 50%이며 배추 뿌리혹병에 강한 불암플러스와 휘파람골드 2개 품종이며 농가 선호도와 재배 안정성이 높은 우수품종이다. 배추는 파종 적기보다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 및 뿌리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파종적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지역 정식시기에 맞춰, 적합한 온도·습도·거름 등 과학적인 공정 육묘관리 통해 생산된 우량 모종을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소득작목팀 관계자는“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육묘 부담을 덜고 공급 가격도 시중가보다 저렴해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채소 모종을 조사해 공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옹진 농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인천시 옹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도서지역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으로 실시하는 특수상황지역 도서특성화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특성화사업은 지역 소득증대를 목표로 기초생활기반 구축과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옹진군에서는 연평, 대청, 덕적, 자월, 영흥 5개면을 대상으로 하는 총 10건의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70억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시행중에 있으며 2023년 신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5건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해 5건 모두 선정됐다을 알렸다. 옹진군수는 “앞으로 도서특성화사업을 확대 추진해 각 마을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섬 주민에게는 새로운 소득 자원을 제공하고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알차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