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면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1일 덕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광역시 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응급상황별 기본 응급 처치요령 등을 중심으로 체험형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과 AED 모형기를 활용해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참여했으며 강사들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지도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응급처치’ 가 생명을 좌우한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된 사업이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단 한 번의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최근 ‘25. 9. 11. 영흥도 꽃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 고립자 구조 中 故이재석 경사의 안타까운 사망사고와 현재까지도 갯벌 고립 및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인천해양경찰서에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제10조등을 근거해 연안해역 위험구간 출입통제 지정·공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및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곰섬 갯벌 지역 등 타 지역의 출입통제를 사례로 언급하며 옹진군도 조속히 출입·통제를 지정 해줄 것을 인천해양경찰서에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해루질 사고가 잦은 영흥면 일대 출입통제 구역이 지정되면 일몰 후 30분에서 일출 전 30분 시간 동안은 갯벌 야간 전면출입 통제가 실시되어 해루질로 인한 인명 사고 및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인천시 중구 무의동 같은 경우는 ’19년~21년‘ 3년 동안 총 15명의 연안사고 中 13명 구조 및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21년 7월 9일’ 일자로 출입통제를 지정·공고 했고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곰섬 갯벌 지역 또한 ‘18년~23년’ 5년동안 3명 구조 및 2명의 사망자가 발생되어 ‘23년 10월 20일’ 출입통제를 지정·공고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최근 옹진군 영흥면 일대에 해루질 및 고무보트 전복 사고 등 갯벌 고립 및 사망사고 관련, 이와 유사한 사고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사고예방 및 안전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접경지역·DMZ 인문학 포럼” 개최 [금요저널]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는 13일 송도 G타워에서“접경지역·DMZ 인문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주관하고 접경지역·DMZ 인문학 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접경지역·DMZ의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의 발굴과 교류 협력, 주민연대 등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생태환경 및 인문학 자원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남북 교류사업 및 협력사업 제안과 평화 통일 교육의 방법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문경복 옹진군수와 정현채 접경지역·DMZ 인문학포럼연합회 대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지자체 관계자 및 접경지역·DMZ 관련 전문가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부 접경지역·DMZ 지역별 인문학 사례 발표 2부 접경지역·DMZ 인문학 자원조사 연구방안 접경지역·DMZ 인문학 콘텐츠개발과 활동방향 2개의 주제발표 및 전문가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인문학적 측면에서의 접경지역·DMZ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접경지역은 지속적인 남북 긴장 관계와 함께 각종 규제로 인한 저발전,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접경지역을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을 탈피하고 새롭게 접경지역에 접목 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해야 할 때”며“이번 포럼을 통해 접경지역의 인문학적 문화자산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문학 콘텐츠 개발과 관광자원으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접경지역을 평화와 화합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영흥도, 문갑도 둘레길 조성계획 수립 [금요저널] 옹진군은 영흥면 영흥도와 덕적면 문갑도에 바다와 숲을 걸으며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둘레길을 기존 숲길을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흥도는 총 소요시간 9시간이 걸리는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탐방객의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3가지 노선으로 세분화해 영흥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영흥도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7시간 노선과 국사봉을 거쳐 십리포해수욕장을 돌 수 있는 5시간 노선, 숲길 위주로 국사봉과 양로봉을 모두 탐방할 수 있는 3시간 노선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갑도는 총 13.16km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총 소요시간은 약 5시간 30분이다. 문갑도는 당일 기준 최대 2시간 20분 정도 체류가 가능함에 따라 당일치기 탐방객과 숙박 탐방객을 위해 단거리, 장거리 노선으로 세분화했다. 이는 문갑도의 12경 및 독공장터를 탐방 할 수 있는 연계 탐방로로 이어지며 마을을 기점으로 깃대봉을 거쳐 당일치기 탐방이 가능한 1시간 30분 노선과 선착장을 기점으로 해안 숲길을 거쳐 문갑도를 크게 한바퀴 돌 수 있는 4시간 노선으로 세분화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옹진군 환경녹지과장는“옹진 섬의 둘레길을 점차적으로 확충하고 노면정비, 안내판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으로서 탐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지역발전을 위한 이장 직무 워크숍 [금요저널] 옹진군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힘써 온 이장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이장 직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이번 이장 직무 워크숍에서는, 직무 수행 능력향상을 위한 소통리더십 향상 교육 등을 비롯해 각 면의 현안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워크숍에서“옹진군이 소멸 위기에 있지만 지역 리더와 군민, 군의 관심과 지원으로 다같이 살기 좋은 마을, 상생하는 옹진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12월 12일부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은 옹진군 관내 1,000m2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1,366농가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동안 각 면사무소 방문 신청 및 인터넷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 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등록관리위원회에서 신청농업인 적격여부 및 신청농지 실경작여부 심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인 및 농지 준수사항 심사 등 절차를 진행해 그 대상을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금액은 세대소득 및 경지 면적에 따라 소농직불금 및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하며 소농직불금은 가구 당 120만원, 면적직불금은 경지 면적에 따라 1ha 당 100만원부터 차등 지급 예정이다. 옹진군 농정과장은“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 중 지급 완료할 계획으로 직불제 사업으로 옹진군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경복 옹진군수, 기회발전특구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예외조항 마련해야 [금요저널] 옹진·연천·가평·강화군이‘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해 군 단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예외조항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자체는 명목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을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역차별이자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법안 수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성원 의원과 최춘식 의원, 배준영 의원 ,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김진성 부군수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옹진, 연천, 가평, 강화군이 특별법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서 명목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제외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라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안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별법에서 기회발전특구 대상 범위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 명시됨에 따라 4개 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참담한 상황”이라며 “사실상 비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이라는 천편일률적인 해석으로 역차별 당할 처지에 놓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4개 군은 수정법,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영향으로 고령화 지수 및 재정자립도 등 각종 지표가 비수도권 지역보다 낮아 더욱 열악한 상황”이라며 “특별법에 예외조항을 만들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월 1일 국무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지정 및 지원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이중 기회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기업의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시·도지사가 신청해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지정, 운영된다. 특구에 투자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법안에서 수도권을 특구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옹진군 등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수도권 지자체를 둘러싼 역차별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옹진·연천·가평·강화군 등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단체장과 정치권이 함께 법안 수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회발전특구는 그간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4개 지자체 주민들의 상실감을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도 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 대응이라는 국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의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2022년 정기분 자동차세 3,323건, 3억5천2백만원을 부과하고 세무행정력을 총 동원해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과세기준일은 12월 1일로 과세대상은 자동차, 건설 기계, 이륜오토바이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올해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상반기에 전액 부과됐다. 옹진군은 자동차세의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게시 및 개별 문자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납세홍보를 펼쳐나가고 있으며 납세자의 납부를 돕기 위해 인터넷납부,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 부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납세고지서를 분실하였거나, 장기 출타중이라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집이나 직장에서 납부할 때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 또는 지로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적혀 있는 가상계좌를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 부과,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수 있으므로 기한 내 성실한 납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납부마감일인 2023년 1월 2일은 사용자가 몰려 인터넷납부 및 가상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으니 마감일 전에 납부될 수 있도록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주민자치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 주민자치협의회 는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포천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각 면 주민자치위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면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지역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지역문제를 발굴해 해결해 나가고 위원들 간의 정보공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근덕 옹진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이 곧 옹진군 섬지역 주민들의 삶에 연결되는 만큼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진정한 자치 분권과 주민자치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옹진군 섬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삶의 질 전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리더 소양 및 위원들간의 상호 소통 증진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산정호수 둘레길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보건소, ‘2022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장관 표창 및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인천 옹진군보건소가 지난 8~9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2022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원격화상진료사업으로 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장관 표창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주민들의 건강문제에 정확한 진단 등을 위해 2009년부터 구축한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옹진군 원격 화상진료는 열악한 의료취약지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나가 병원진료를 통해 약을 타는 번거로움을 대처해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건진료소장과 협업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전국의 모범이 될 만한 성공사례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임승운 보건행정과장은“앞으로도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통해 진료 받을 수 있는 대상 질환의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보다 다양한 질환과 약물처방이 가능하도록 원격 화상진료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민선 8기 군정 비전인‘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만들기 위한 기반으로 지난 8월 ‘옹진군 특색조례’발굴계획을 수립 추진한 결과 자치법규 3건을 제개정하고 5건에 대해 법제심사 등 입안준비 중임을 밝혔다. 중점적으로 발굴한 조례는 소외계층 지원, 농축수산물 육성 지원, 경관보전 및 관광활성화 지원, 특색사업 발굴 육성 지원 등 4개분야로 나눠져 있고이 가운데 특히 소외계층 지원분야에서 장애인 가족에 대한 활동지원사 자격 취득 교육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해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 및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옹진군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 지원 조례’, 농축수산물 육성 지원분야에서 서해 5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특정국가 선박의 불법적인 어업구역 침범 및 어구 손괴 등으로 인한 어민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옹진군 불특정국가의 선박으로 인한 어구 손괴 등 피해지원 조례시행규칙’과,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까나리 액젓 부산물 등의 배출방법이 용이해지도록 상위법령에서 규정하는 수수료에 대한 부과, 징수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옹진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가 눈에 띠는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옹진군 기획예산과장은 이외에도 옹진바다미 생산촉진, 섬 지역 민간약국 지원, 선택예방접종 지원, 건축물 현황측량 성과도 비용 지원, 군민 안전보험 가입 조례가 입법예고 등을 통해 현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옹진군만의 독특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조례를 지속 발굴 추진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대상자 등록 및 사전 건강조사 시작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8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70명에 대한 등록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IoT 기술을 활용한 보건·의료 서비스는 도서·벽지 주민 모두에게 건강 형평성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전 건강조사 를 통해 건강군, 허약군, 전허약군이 결정된 대상자는 “제때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받고 6개월 동안 부여받은 개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AI 스피커를 사용해 건강관리를 받는 것이 익숙지 않았는데 담당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반복해 설명해주고 사용 설명서도 만들어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옹진군수는“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