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NH농협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포인트는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1,732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1차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42명 △장애인 129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지원은 저소득층 우선 선발 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반 대상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은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 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오는 6월에는 △청년 지역특화 △노인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평생학습 소외계층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1억원 상당 산불진화장비 화성소방서에 전달… 골든타임 대응 역량 높인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5일 화성소방서에 산불진화 장비를 지원하며 산불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비는 소방구조로프, 산불호스, 하강기 등 주요 산불진화 장비를 비롯해 탐조등, 방독마스크 및 정화통, 기동화, 장갑 등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을 위한 물품까지 총 14종, 약 1억원 상당이다. 이번 지원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이다. 시는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방독마스크, 정화통, 산불호스가방, 연결밸브, 헬멧, 소방호스 등 현장에 꼭 필요한 장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시는 이번 장비 전달을 계기로 화성소방서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산림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공유와 공동 진화 활동 등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발생 시엔 ‘골든타임’ 내 얼마나 신속히 대응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사업소를 중심으로 소방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산불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현장 공조를 통해 산불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1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27일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린벨트훼손지 복구사업 · 저탄소도시 · 일자리 · 문화 · 체육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삼보폐광산 그린벨트훼손지 복구사업 강조’ 안건에서는 훼손된 녹지를 복원하고 녹지기능을 제고하고자 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했고 오는 3월 연석회의추진 등을 통해 훼손지 복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화성시 저탄소도시 적극 추진’ 안건에서는 융복합 지원, RE100 기본소득 마을지원 사업 등 에너지 자립 사업들을 논의했으며 공공 유휴부지를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업에 우선 공급해 기업의 RE100 달성에 기여하고 경기 1호 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계선지능 청년 취업 고용지원’ 안건은 교육 프로그램 중심에서 벗어나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 관내 업체와 취업을 연계해 경제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경계선지능인의 성장과 취업 지원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인디페스티벌 공모 유치 및 추진’ 안건은 2월 개최지에 선정됨에 따라 10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고 ‘화성시 이산문화제 추진’은 경기도-화성시간담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프로그램 등을 결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복합문화공간 문화재생사업’ 안건에서는 부족한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 건축물 철거 후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한 공연장, 예술가 지원 공간 조성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역위원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단기·중기·장기 계획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적극추진’ 안건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이 26년 3월 시행 예정이며 돌봄 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에게 보건의료, 일상돌봄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3월 보건복지부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내실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 밖에 △테크노폴 프로젝트 추진 △체육시설 확충 △봉담읍 생태체육공원 맨발둘레길 사업 추진 △봉담읍 둘레길 조성사업 △병점역 자전거 보관소 시설 개선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처음 진행하는 당정협의회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위에서도 오늘 논의된 여러 현안들의 준비와 향후 계획까지 화성특례시에 적극 협조해,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먼저 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을 확보해 주신 권칠승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계획돼 있는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일체감 있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3.1절 계기 미서훈 독립운동가 5명 추서 확정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14년부터 지역 내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조사와 자료 수집을 이어왔다. 그 결과 이번 3.1절을 맞아 신문조서나 판결문 등 행형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김병준 등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이 포상을 받게 됐다. 송산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김병준, 노근우를 비롯해 1919년 4월 3일 장안면과 우정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펼친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 등 5명이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추서됐다. 김병준과 노근우는 1919년 3월 28일 송산 3.1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외치고 만세운동을 저지하던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 처단에 가담하다 체포돼 수감 생활을 했다.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과 우정면에서 2천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장안면사무소, 우정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를 전소시키고 일본 순사 가와바타 도요타로를 처단하는 데 가담하다 일경에 체포됐다. 이후 1919년 8월 7일 경성지방법원 예심과에서 면소 방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삼만과 김여춘은 장안면 장안리 출신의 천주교 신자로 각각 베드로와 요셉이라는 세례명을 가졌다. 이들은 장안면 장안리에 거주하며 신앙을 함께한 이웃들과 함께 장안·우정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화성특례시는 3.1운동 당시 일본인 순사 2명을 처단한 유일한 지역으로 기독교·천도교·천주교·유교 등 종교적 차이를 넘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격렬한 항일 저항 정신을 보여준 대표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김삼만 등 5명은 기존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물들로 화성특례시가 미포상 독립운동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것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며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독립운동가로서의 예우를 받지 못하는 분이 단 한 명도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출생아수 7200명, 2년 연속 전국 1위 [금요저널] 2023년에 이어 지난해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도시로 화성특례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화성특례시 출생아수는 2023년 6,714명보다 500여명 증가한 7,20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이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천 명대로 집계된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수의 10%를 초과하는 수치다. 특히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수는 수원시 6,500명, 용인시 5,200명, 고양시 5,200명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수치다. 또한, 2024년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2023년 0.98명보다 0.03명 증가한 1.01명으로 경기도 0.79명, 전국 0.75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을 견인했다. 시는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세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출생아수 전국 1위와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그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특히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022년 취임한 뒤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 2023년 1월부터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그 결과 기존 셋째 아동부터 출산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했던 것에서 첫째 100만원, 둘째·셋째 200만원, 넷째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해왔으며 2024년 지급한 화성시 출산지원금은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2023년 5월부터는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다자녀 지원 수혜 가구를 기존 1만 5천 가구에서 7만 가구로 대상자수는 24만여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2자녀 이상 가정에도 △공공캠핑장 사용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공연장 관람료 50%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다자녀 지원시설을 공공시설에서 민간시설까지 확대하는 등 다자녀 우대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 또한, ‘출생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부모교육 △산후조리비 지급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및 임신 중인 산모에게는 병원 의료비 및 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전국 최대 운영 △화성형 아이키움터 운영 △화성형 휴일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한 촘촘한 보육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시립아동청소년센터 등 돌봄시설과 초등 야간돌봄서비스 등도 확대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에도 적극 매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출산장려 정책제안 간담회’ 개최 △시민 대상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운영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화성시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방안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생아 수 증가와 더불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결혼,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단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제31회 ‘화성특례시 문화상’ 수상자로 △안희만 △송인현 △김은자 △송수남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차 후보 추천을 받고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한 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문화 부문에서는 안희만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 운영위원장이 선정됐다. 안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전통 민속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2008년 ‘화성상여 회다지 소리’ 가 무형문화재에서 해지된 이후 이를 복원하기 위해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를 결성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소리꾼을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팔탄농요와 토건요인 집터다지는 소리의 선소리 행위를 복원해 2022년 ‘화성팔탄민요’ 가 경기도 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으며 2024년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했다. 예술 부문에서는 송인현 극단 민들레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송 감독은 연극, 뮤지컬, 탈춤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품앗이공연예술축제’를 17회째 개최하며 화성특례시 공연예술 기반을 다졌으며 국내 최초로 영유아 대상 베이비 드라마를 제작·공연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연극 활동에도 힘썼다. 또한, 인도·네팔 등 아시아 국가와의 연극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세계 무대를 제공하고 봉산탈춤 보존 활동과 전통 공연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국제 예술 교류에도 기여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김은자 화성특례시 공예협회장이 선정됐다. 김 협회장은 화성특례시 공예문화관 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공예인 교육과 공예 문화 활성화에 힘써왔다. 지역 공예 대전 및 공모전을 개최해 공예인을 발굴·육성하고 ‘화성 공예 3세대 어울림전’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전통공예 보존에 기여했다. 또한, 화성특례시 노인회 및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공예 교육과 체험을 지도하고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사회 공헌에도 힘썼다. 체육 부문에서는 송수남 화성특례시청 펜싱 지도자가 선정됐다. 송 지도자는 2006년부터 화성특례시청 펜싱팀 지도자로 활동하며 선수 양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관내 6개 학교에 펜싱팀을 창단하고 전문 지도자를 배치해 펜싱 꿈나무 육성에 앞장섰으며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김준호, 송재호, 이광현 선수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화성특례시 체육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화성특례시 문화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화성특례시에 등록기준지를 두거나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문화상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이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의 공로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제31회 화성특례시 문화상 시상식은 2025년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열화상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특별점검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열화상드론을 활용해 HU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화상 드론은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로 태양광 패널의 온도 차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과열된 부분이나 고장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구조물에 대해서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나 손상이 발생한 부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HU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 화성국민체육센터 등 각 사업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점검했으며 드론이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는 분석 시스템을 통해 이상여부를 분석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의 구조물까지 점검함으로써, 전체적인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드론을 활용한 점검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소점검이나 위험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할 수 있었다. HU공사 송태규 사장 직무대행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점검 방식은 안전성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높여주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이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선제적 점검에서 발견된 취약 지점에 대해 신속하게 보수 및 보강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리수납전문가 취업특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월 17일까지 ‘정리수납전문가 취업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운영하는 ‘2025년 경기도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사업’의 단기특강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정리수납전문가 취업특강’은 화성시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20일 동안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영역 사례별 현장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생 모두 1급 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을 취득하면 현장에서 정리수납전문가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해져, 이들은 프리랜서 또는 관련 직종으로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미취업 중장년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수료생은 자격증 취득, 구직정보, 취업알선 등 맞춤형 취업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으로 중장년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적 기반 수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해 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스타트업 기업과 간담회 개최. 창업·벤처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7일 동탄 화성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화성스타트업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현안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스타트업협회 회원,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스타트업협회는 2024년 1월 2일 창립된 단체로 현재 70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협회는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입주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최초의 스타트업 협의체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스타트업 협회는 초기 연구개발비, 아이디어 구현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시는 시제품 제작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R&D 지원사업 등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스타트업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며 “화성시는 창업·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경기도 내 1위로 많은 벤처기업이 활동 중인 창업·벤처기업 중심 도시로 2024년 10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 운영, 예비·초기창업패키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등 다양한 창업·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로 2025년 사회적경제사업 본격 시동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7일 ‘2025년도 화성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날 팔탄면 소재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4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14곳에 대한 인증서 수여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안내를 진행했다.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은 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가치로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2024년 우수기업은 총 14곳으로 지난 2022년 선발한 제1기 예비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현장심사 및 외부기관 심사 등을 거쳐 최초로 선발한 제1기 본인증기업 11개소가 포함돼 있다. 본인증기업에는 가치 측정 점수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사업개발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화성시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년 관내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40여 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 사회적경제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도모하기 위한 ‘소셜벤처 창업·육성지원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소셜벤처는 혁신적인 기술로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 시제품 개발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공고는 오는 4월 중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 발굴을 위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도 추진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본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보는 대회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참여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최종 아이디어 공모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 공고는 오는 6월 중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기금 금융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등의 재정지원 사업과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지속성장 지원사업 등 창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자료는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향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사회 문제해결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에도 화성시가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입학축하금부터 통학길 안전까지… 화성특례시, 교육비 부담과 안전 걱정 확 낮춘다 [금요저널] 3월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입학 시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입학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약 1만 500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20만원으로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초등학교 개학으로 이동량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지난 24일 새솔동 송린초 앞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사업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신호등 부착대에 매립 설치되는 LED 보조장치로 신호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화성특례시는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을 위해 1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방호울타리 확대 설치 △활주로형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관내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와 체육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약 2만 4,630명의 중·고교 신입생으로 1인당 총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방식은 신입생 수와 소요 예산을 고려해 시가 해당 금액을 학교에 교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은 학교에서 교복을 현물로 지급받거나 지원금을 받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체육복비 지원사업의 경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서 기존 교복비 지원에 이어 2023년부터 체육복비 지원을 새로 추가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데, 특정 브랜드나 개별 구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뻥튀기 문제와 또래 학생 간 박탈감 발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단 평가다. 또한, 시는 관외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진학하는 학생에도 동일하게 1인당 40만원의 체육복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이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제도권 교육을 받지 않는 청소년이 교육현장과 행정에서 소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최근 등록금 인상과 대학가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성시 출신 대학생을 위해 화성시장학관을 운영한다. 화성시장학관은 화성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에 마련된 기숙사로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장학관에 입소한 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은 219명, △도봉나래관은 219명이다. 이와 함께, 화성특례시는 동등한 공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외국 국적 아동들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2일 개소한 글로벌청소년센터의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국적 아동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어능력 부족으로 인해 학습부진을 겪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초, 중, 고 대학교,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화성특례시는 3월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학생, 청소년,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교육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여성합창단 격려 방문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7일 봉담도서관 다목적홀을 찾아 미국 라스베가스 초청연주를 앞둔 화성여성합창단의 연습 현장을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2일 라스베가스 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초청연주를 준비 중인 합창단을 응원하고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연습 현장을 둘러보며 단원들의 열정적인 준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화성여성합창단이 우리 시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라스베가스 초청 연주를 통해 화성시를 넘어 한국의 아름다운 합창문화를 널리 전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이 앞으로 예술인들의 해외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여성합창단은 2013년 창단 후 올해 1월 ‘봉담여성합창단’에서 ‘화성여성합창단’ 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예총 산하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주는 화성예총 화성여성합창단, 라스베가스한인회, 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이 주관하고 화성예총 화성여성합창단 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