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쾌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의 우수한 입지와 산업 인프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 기업에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특히 다수의 기업이 화성시에 높은 관심을 보여줬고 그 결과 민선 8기 핵심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도시, 더 큰 성장을 위해 임기 내 25조 원 투자유치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인허가 및 행정지원 적극 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공동사용 △대규모 투자사업 지속 추진 △화성시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반도체와 AI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시행사 관계자들이 분양계획을 발표하고 현장에서는 분양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택지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팀은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업 체계로 각 사업별로 실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준공 시까지 한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사업별 TF팀의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이, 부위원장은 사업 담당부서장이 맡는다. 세부 조직은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4개 분야 중 사업별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된다. TF팀은 월 1회 이상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를 개최해 도시개발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이나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시행기관과 협의를 통해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시는 TF팀 운영을 통해 과거 신도시 조성 시 드러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고 계획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TF팀 구성 및 전략회의 운영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협의와 개선으로 이어져, 민원 해소, 시민 삶의 질 향상, 양질의 주거 서비스 제공, 문화도시 구현이라는 궁극적 목표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첫 번째 TF팀으로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 TF팀 구성을 마쳤으며 오는 23일 Kick-Off 회의를 열어 효행지구와 관련한 각 분야별 논의의제 및 운영방안 등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 운영은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모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전략적 행정 대응 모델로 확산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정조효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어르신 삶의 든든한 동반자 되겠습니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참석하고 내외빈과 시민, 3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기념 축사를 통해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정조효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귀 기울이며 함께하겠다”며 “촘촘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소외 없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 노인 및 효행상 표창, 어르신 낭독회, 기념 공연, 무료 급식, 바자회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기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효의 도시 화성’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캠프 ‘가치 있는 하루’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 서산과 당진 일대에서 정신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가치 있는 하루’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제공하고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 참가 가족들은 서산의 대표 역사문화유산에 방문해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당진으로 이동해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문화경험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 돌봄에 지쳐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가족 간 여가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의 돌봄에 헌신하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안심보육 실현 위한 아동학대 예방·역량 강화 교육 추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6일 동탄노인복지관 콘서트홀에서 동탄권 어린이집 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복지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안심보육 실현과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아동학대 예방, △2024년 지도·점검 주요 지적 사례 공유, △보육교직원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최성훈 팀장이 강연을 맡아 현장 중심의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육교직원의 책무성을 제고했다. 이어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가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소개하며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교육도 병행하며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박재훈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력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교육 실시. 방제 전문성 높인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6일 화성시 3개 보건소 방제업무 관계자와 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4월부터 추진 중인 권역별 친환경 방제소독 및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동탄권역에 설치된 원격모기장치를 활용해 모기 발생 밀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방제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모기 유충과 성충의 서식지를 탐색·제거하고 방제 이력을 방제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와 자문위원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동탄보건소를 방문해 진행했다. 모기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 살충제의 특성과 환경별 약제·장비 사용법 등에 대해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으며 향후 방제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2025년부터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권역별 유충 구제 중심 방제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은 유충 구제의 중요성과 효과성에 대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시는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를 위해 6개 전문 방제반을 운영 중이며 산책로와 공원 등 방제 취약지역에는 포충기 312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77대를 설치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화분 받침이나 빗물받이에 고인 물 등 작은 물웅덩이에서도 모기 유충이 쉽게 자랄 수 있는 생태적 특성을 반영해, 시민이 직접 방제에 참여하는 ‘비 온 뒤 내 집 앞 물 비우기’ 실천을 적극 홍보하며 통합적 매개체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화학적·주기적 방제에서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전국 최초 장애인 로봇재활부터 AI 이동서비스까지 [금요저널]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로봇과 AI를 활용한 화성특례시의 장애인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로봇과 AI를 접목한 장애인 재활훈련과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확대 정책을 선도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19년부터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시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로봇재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는 기존 물리치료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비용 부담도 적어 현장에서는 선호도가 높다. 시는 △고정형 보행로봇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상지재활로봇 등 다양한 첨단 로봇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훈련을 지원해왔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AI 기반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엔젤슈트 H10’을 도입해 재활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로봇은 7개의 고성능 센서와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상황에 따라 최적의 보조력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또한, 시는 로봇재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기존 재활실을 확장·개편해 ‘맞춤형 로봇재활센터’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로봇재활의 효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화성특례시의 모델을 전국 장애인복지관으로 확산시키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약 430명을 대상으로 ‘로봇 홈재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에게 로봇 재활기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기기를 대여하고 주 1회 정기 상담을 통해 재활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손목, 팔꿈치, 무릎, 발목 등 주요 관절 부위에 대한 재활 치료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1월 장애인을 위해 효과적인 로봇 재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화성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로봇재활 임상지침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화성특례시의 ‘로봇재활 임상지침서’는 기본 개념부터 운영 사례까지 포괄적으로 담아 타 지방정부가 유사 사업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이에 부응하는 정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화성도시공사,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4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5개월간 동탄신도시에서 특수개조 차량을 활용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실증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수요응답형 교통 플랫폼 앱 ‘셔클’에서 본인인증 후 중증장애인 증명을 받은 내국인은 무료로 이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증사업은 중증장애인이 교통약자 전용 앱 ‘셔클’에 등록한 뒤, 특수개조 차량을 호출해 목적지까지 이동하고 결제를 완료하는 전 과정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셔클’은 DRT, 바우처택시 등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어플로 공공데이터 기반 실시간 인증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장애인 인증 업무를 지원하며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전화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한다. 투입되는 차량은 전국 최초로 옆문 탑승 방식을 적용한 유니버설디자인 차량이다. 기존의 중증장애인용 차량은 후면 탑승만 가능하고 보호자와 떨어져 앉아야 했던 반면, 이번 실증 차량은 옆문으로 탑승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바로 옆 좌석에 동행할 수 있어 동선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 장애인 좌석 앞에는 태블릿이 설치되어 운전자와 탑승자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청각장애인도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보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동의 장벽을 낮춰 장애인의 독립성과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포용적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화성특례시가 복지행정에 로봇과 AI 기술을 도입한 것은 첨단 기술을 행정에 실질적으로 접목해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로봇과 AI가 화성특례시의 장애인 복지정책에 적극 활용되면서 장애인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맞춤형 재활치료와 이동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단지 기술 도입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정교한 행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복지관 중심의 로봇재활에서 가정 내 홈재활,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까지 기술 기반의 복지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점은 행정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방행정의 성공사례로 평가받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애인이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의 힘으로 당당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도시, 단 한 사람의 불편함도 놓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장애인 정책을 추진했다”며 “로봇과 AI 기술을 활용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의 자립성과 사회 참여기회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누구나 평등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MARS 2025 ’(이하 ‘MARS 2025’를 개최한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MARS 2025’는 혁신적인 시의 AI 정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화성특례시 특별관, 컨퍼런스, 강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MARS 2025’에는 현대차, 신세계, LG U+, 아마존, KAIST, 경희대를 포함한 37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며 100여개의 부스와 함께 참관객 1만명 이상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산업 간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행사에서 AI 선도도시로서의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시민은 물론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MARS 2025’의 1일차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와 투자유치 설명회, 대학생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빅데이터 포럼 및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AI를 주제로 한 다양한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가 마련되어 AI 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AI 기반 마케팅 교육과 AI CF 시사회, AI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MD 상담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남양읍,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남양읍이 15일 남양농협과 남양콜택시를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잦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남양농협 영농지원센터를 찾은 농업인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위험 요인을 안내했다. 이어 남양콜택시를 방문해 산불조심 차량용 깃발을 전달하고 이를 택시 차량에 부착해 기사들에게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읍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주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대 남양읍장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철이 겹치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비대면 건강관리 시대 연다…AI·IoT 경로당 사업 추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6일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참여 경로당을 발굴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기를 배부 및 설치해 향후 6개월간 본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당에는 △화면형 스피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이 공용으로 설치된다. 어르신들은 화면형 스피커와 함께 제공되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로는 활동량계가 기본적으로 배부되며 대상의 상태 또는 질환에 따라 추가적으로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에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6개월간 이수한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들은 사전 경험과 평가 의견을 신규 참여자에게 공유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폐금고서 귀금속 발견해 신고한 조성준 주무관에 표창 수여.“공직자의 모범 보여준 것에 감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자원화시설에서 폐금고 속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망설임 없이 경찰에 신고한 조성준 주무관에게 1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성준 주무관은 지난 4월 9일 화성시 소재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 작업을 수행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하고 유실물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즉시 화성서부경찰서에 신고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이 시민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례 외에도 지난 2019년에도 고철더미 속에서 발견된 귀금속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며 사례금조차 사양했던 미담이 있어, 화성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책임감이 다시 한 번 조명받고 있다. 시는 이번 표창 수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사회적약자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P7주차장에서 ‘2025년 사회적약자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매년 열려온 행사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시지회가 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관내 등록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이면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 접수하면 된다. 점검 항목은 △와이퍼·항균필터·플러그 등 무상 교환 △워셔액·부동액·엔진오일 무상 보충 △발전기·스타트 모터 상태 점검 등 총 34개 항목이다. 부대행사로 수지침, 사랑나눔바자회 등이 준비됐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오는 연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하반기에는 동부·동탄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미경 주차화물과장은 “평소 차량 점검이 어려운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 등이 이번 점검에 참여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 참석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미래를 향한 약속이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장,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고주리 및 제암리 순국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 상영, 추모 시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19년 4월 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자행된 비극은 단순히 한 마을의 아픔을 넘어, 우리 민족 전체의 고통이다. 그러나 그날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고 말하며 “오늘 우리는 단지 과거를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그날의 희생이 보다 나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다짐하기 위해 모였다.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그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온전히 계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1919년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잔혹한 보복으로 발생한 비극으로 총 29명의 순국선열이 희생됐다. 이 사건은 당시 미국과 영국의 외교관 및 선교사들의 보고를 통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졌으며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추모제 이후에는 화성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조문기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특별전 개막식도 함께 열렸다.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화성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성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그 속에 깃든 고귀한 희생의 가치와 정의로운 기억을 시민과 함께 이어가며 자랑스러운 화성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세워나가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