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NH농협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포인트는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1,732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1차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42명 △장애인 129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지원은 저소득층 우선 선발 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반 대상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은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 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오는 6월에는 △청년 지역특화 △노인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평생학습 소외계층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1억원 상당 산불진화장비 화성소방서에 전달… 골든타임 대응 역량 높인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5일 화성소방서에 산불진화 장비를 지원하며 산불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비는 소방구조로프, 산불호스, 하강기 등 주요 산불진화 장비를 비롯해 탐조등, 방독마스크 및 정화통, 기동화, 장갑 등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을 위한 물품까지 총 14종, 약 1억원 상당이다. 이번 지원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이다. 시는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방독마스크, 정화통, 산불호스가방, 연결밸브, 헬멧, 소방호스 등 현장에 꼭 필요한 장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시는 이번 장비 전달을 계기로 화성소방서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산림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공유와 공동 진화 활동 등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발생 시엔 ‘골든타임’ 내 얼마나 신속히 대응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사업소를 중심으로 소방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산불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현장 공조를 통해 산불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통계 결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통계 발간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지역사회건강조사 연구책임교수인 성균관대학교 박재현 교수,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 장안대학교 이용수 교수, 보건사업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화성시 각 권역의 주요 건강 지표 △인구 및 가구 특성 △연도별 환경 변화에 따른 건강통계를 발표했다. 또한, 인근 시·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화성시의 건강 특성과 특이점을 파악하고 향후 건강증진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통계를 기반으로 신체활동 및 건강행태 관련 통계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보다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방안을 제시하며 정책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건강통계 결과를 되돌아보며 실무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토의를 진행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결과보고회는 서부권, 동탄권, 동부권으로 나뉘어 조사된 권역별 건강 통계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를 통해 우리 시 건강증진사업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다함께돌봄센터장과 차담.맞춤형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견 청취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7일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과 차담회를 열고 맞춤형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관내 18개 센터가 6세~12세 아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연자 화성시아동돌봄거점센터장 등 다함께돌봄센터장 5명, 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차담회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황 공유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아동 돌봄 현장을 살피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방학 중 아동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어린이 행복밥상’의 지원을 기존 50% 지원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에 정 시장은 아동의 센터 이용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는 전국 출생아 수 1위의 젊은 도시인만큼 아동돌봄 시설 운영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비롯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19년 첫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이후 현재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9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산모에 10만원 상당‘맘튼튼 축산물 꾸러미’지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산모의 건강 회복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연내 출산하고 화성특례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들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산모 본인이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축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신청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산모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봄 개학 대비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봄 개학 대비 동부지역 학교·유치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동부출장소는 다음 달 4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초·중·고·유치원 단체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조치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생점검 시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와 식중독 예방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해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민철 화성시동부출장소장은 “면역력과 개인위생 주의도가 낮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발안만세시장 상인회가 26일 ‘화성시민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발안만세시장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시장 내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센터 의뢰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원의 정신건강 지원 △자살예방사업 및 홍보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안전망 형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와 뜻을 함께하는 향남적십자사와 나눔플러스도 참여해, 화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시는 후원금을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 지원 및 자살예방사업 운영에 의미 있게 사용할 예정이다.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은 “상인회 회원을 포함한 전체 화성시민의 정신건강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에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6일 컨벤션 더힐 루체홀에서 열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3년간 헌신한 7기 최혁 회장과 관내 복지사업에 크게 기여한 기아 오토랜드 화성의 송민수 공장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7기 최혁 회장의 이임과 8기 박명희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다. 또한, 이취임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신임 회장단과 앞으로의 사회복지협의회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자원봉사 및 후원 연계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최혁 이임 회장님과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더 많은 화성시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박명희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협의회와 적극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동탄경희한의원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동탄경희한의원과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 홍준표 동탄경희한의원장, 방문 전담 간호사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동탄경희한의원과 보건소는 팀을 이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 △침 시술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 △건강상담 등 맞춤형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화성시 동부권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이들로 선정 과정을 거쳐 지원받게 된다. 올해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 1~3기로 나눠 운영되며 동부권역 내 경로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부권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주차구역 비가림막 설치 촉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이 오늘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위한 주차구역 비가림막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시에는 총 59개의 지상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 223면 중 비가림막이 설치된 곳은 극히 부족하다”며 “비나 눈이 오는 날 이동이 불편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3년 내 단계적으로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첫 해 20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매년 추가해 전체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또한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 시 장애인 주차면에는 필수적으로 비가림막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시가 사회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의 약 41.8%인 1조 1,895억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장애인 주차구역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 사업이 실현되면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화성시가 더욱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차장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조치로 앞으로 화성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개혁신당 전성균 화성시의원, 화성특례시 재정 악화 속 기본사회팀 신설 반대 포퓰리즘 우려 [금요저널] 개혁신당 전성균 화성시의원은 26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특례시 조직 운영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 출자·출연기관 운영 △ 대외협력사무소장 공석 장기화 문제 △ 기본사회 정책 추진 방향 및 팀 신설 과정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된 이후 조직 개편이 연이어 이루어졌지만, 그 변화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왔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반복적인 조직 개편은 오히려 행정의 연속성을 해치고 그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과 혼란에 대해 누가 책임질 것인가?”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기본사회팀 신설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충분한 논의 없이 진행된 것과, 기본사회 정책은 조세정책과 맞물려야 하는데, 현재 지자체에는 이에 대한 권한도 없고 법제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재정 악화를 언급한 상황에서 “포퓰리즘적 접근은 극도로 위험하며 성장 없이는 분배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기본사회 정책 추진에 앞서 재정 확보 방안과 시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의회와의 충분한 사전 논의를 촉구했다. 또한 기본사회와 관련해 민주연구원장을 화성시 전 직원 대상 교육 강사로 초빙한 것에 대해 “공직 사회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가 가능한가?”며 강하게 질타했다.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조직개편 이후, 1월 10일에 기본사회팀이 신설된 배경은 1월 8일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로 취임한 사실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유추된다. 전 의원은 “SNS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특정 이념을 지지하는 것처럼 비춰졌으며 이는 104만 화성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무시한 처사”고 비판했다. 또한, “사회복지 예산이 ‘화성형 기본사회’ 예산으로 둔갑해 홍보되는 등, 의회를 무시하고 단기적인 선거 목적만을 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출자·출연 기관에 퇴직 공무원이 대거 재취업한 점을 지적하며 조직의 경직화를 우려했다. 대외협력사무소장이 지난해 7월부터 공석인 점도 지적했다. 화성시의 5급 공무원 정원이 이미 충원된 상태에서 “대외협력사무소장을 새로 임명할 수 없는 구조라며 조직 운영의 계획성과 행정 효율성을 고려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기존 정책실장이 부시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정책실장 자리에 정원 외 인사를 임명하고 비서실장 자리에 일반 행정직을 배치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대외협력사무소장의 정원이 부족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인사 운영 방식은 편법적인 요소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화성시의 조직 운영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적 이념이 아닌, 모든 시민을 위한 행정이어야 한다”며 “이번 질문을 통해 화성시가 조직 운영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보다 명확한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 “복지는 최우선 과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화성 향남읍 컨벤션 더힐에서 열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이용운, 김상균, 위영란 의원 외 관내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최혁 회장님께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며 “새로이 중책을 맡게 되어 앞으로 힘써주실 박명희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1월 화성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어느 때보다 복지가 최우선 과제”며 “지역사회의 복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야만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공연,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차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초등복지 및 종사자 직무교육, 사회서비스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사회복지 자원봉사 사업 등을 추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