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반찬지원사업 꼼꼼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식사 준비 걱정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반찬지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점검해 신뢰도를 높였다. ‘반찬지원사업’은 돌봄 자녀가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60가구에 신선한 반찬을 제공해 가사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단은 18일 성남시에 위치한 반찬 납품업체를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들고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상태 △조리도구와 포장재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매장 청소 상태 △청소도구 분리 보관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단은 하나하나 확인한 뒤 현장 업체와 개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참여단원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정책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지고 우리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에 이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혜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해 준 덕분에 반찬지원사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저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살피고 개선해,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2025년 제2회 청년 채용 ZONE’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채용 ZONE’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행사 당일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이력서 제출, 현장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 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청년일자리과 이메일로 8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채용 ZONE을 준비하게 됐다”며 “청년 인재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바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청년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폐의약품은 전용수거함 또는 우체통에 버려주세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마치고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14개동 행정복지센터와 58개 아파트단지, 하남시보건소와 미사보건센터 등 7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완료하고 하남시 소재 우체통 17개소에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하남우체국과 협의를 마쳤다. 폐의약품 수거함과 우체통 설치장소는 하남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하남시 생활지도’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5월 중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거함을 활용해 폐의약품을 배출하는 방법은 조제약이나 가루약의 경우 개별포장지 그대로 물약이나 연고는 뚜껑을 닫고 용기 그대로 버리면 된다.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봉투 등에 밀봉해 반드시 ‘폐의약품’이라는 표기를 한 후 배출하면 된다. 다만 이때에는 물약 등 액체류는 버릴 수 없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수거한 폐의약품을 우리시 소각시설을 활용해 처리할 계획”이며 “폐의약품이 하수도나 종량제봉투에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숙지해 지정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만족도 100%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중감량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8주간 진행한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기 프로그램이 참가자의 평균 체중과 체지방률, 중성지방과 공복혈당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만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식단, 운동에 관련한 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면서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인 100%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기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30명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 결과 △평균 체중 1.2kg 감량 △평균 체지방률 0.9% 감소 △평균 복부둘레 3.9㎝ 감소 △평균 중성지방 21.4㎎/dL 감소 △평균 공복혈당 5.7㎎/dL 감소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결과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체성분 및 식습관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해 참여자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기에 가능한 성과로 분석된다. 하남시보건소는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주차에 △신체 계측 및 체성분 검사, 만성질환 위험요인 7종 검사, 사전 식단 평가 △측정 결과별 개인-전문진 대면 상담 및 식단·운동 목표 수립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어 2~7주차에는 △식단·운동 관리 프로그램 진행 및 중간 점검 등 체계적인 운영을 했다. 마지막 8주차에는 △사후 건강 측정 및 사후 식단 평가 △건강·영양 상담 △우수자선발 및 상품 증정 등을 진행했다. 이 같은 하남시보건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불렀다. 하남시보건소가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이수한 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전반적인 건강증진서비스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하남시보건소 위례보건센터에서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해준 덕분에 부족한 단백질 보충을 위해 노력하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실천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다채로운 정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8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덕풍·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민관 합동 점검은 시와 함께 △하남경찰서 △하남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시지회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중학교학부모폴리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감일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13개 단체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덕풍·신장·미사·감일상업지구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하고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및 술·담배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앞으로도 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365일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365일 24시간 영유아를 돌볼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하남시에서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도비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하남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과 해당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지 않은 아동은 이용할 수 없는 ‘연장형 어린이집’만으로는 긴급 보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올해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5호선 미사역 인근에 있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에서 운영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대상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도내 6개월 이상 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으로 명절 연휴 등을 제외하고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이용신청은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긴급돌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보육실 설치 공사를 완료하는 등 운영 전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도시브랜드 위상을 지속해서 강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보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은 이달 14일 열린 제25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하남시 대표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 여러분, 하남시에서 취미 동아리 지원해 드립니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학원·스튜디오와 같은 민간 소유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확보하는 2024년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년 스페이스’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청년들의 문화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청년들이 생활반경 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민간 공간을 발굴, 심사를 거쳐 총 5개소를 선정했다. △독서 △댄스 △작곡 △풋살 △요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권역별 5개 동아리에 총 60여명을 모집하며 시에서 강의료, 임차료 등 동아리당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해 참여 청년은 무료 또는 소정의 재료비만 내고 참여가 가능하다. 신장2동에 위치한 ‘콩트’에서는 청춘들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독서모임 10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미사1동의 ‘YT댄스학원’에서는 장르별 댄스를 13회기에 걸쳐 배울 수 있다. 미사2동의 ‘909트릴리언’은 프로 음향 스튜디오로 이곳에서 음악감상과 문화 토크, 작곡 클래스 수강 및 작곡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감일동에 위치한 ‘KSA스포츠 아카데미’에서는 10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풋살 기본기와 각종 전술을 배울 수 있고 위례동 ‘라비요가’에서는 12회기에 걸쳐 체형교정 및 생활요가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들이 권역별 접근성 높은 공간에서 취미활동을 즐기고 또래 청년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 청년일자리과에서는 올 하반기에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3개소를 추가 발굴해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는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청년 스페이스 사업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하남시 직장에 재직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4일 자정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7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열고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하남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관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역량 자원을 발굴·연계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교육·의료·법률 등을 지원하고 남한주민과의 교류·결연 등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 하남경찰서 하남시새터민협의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지원과 관련된 각 기관·단체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하남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김교흥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정착지원 방안과 문화 향유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지역협의회는 관내 거주 중인 19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시민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최초 전입 북한이탈주민 지역화폐 지원 △북한이탈주민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시민참여 주간회의 활용해 3호선 역사 등 현안해결 강화할 것” 약속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제8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비롯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 덕분에 ‘2023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이동시장실, 열린시장실, 투자유치단,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소통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8회차를 맞이하는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되는 회의다. 이날 이 시장은 △3호선 역사 위치 조정현황 및 수석대교 추진현황 △ 하남시 맨발걷기길 현황 및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 병원급 의료기관 설립 추진현황 △ 원도심 지중화 사업 및 한강진입 보행통로 공사 추진현황 △ 주요 문화축제 추진현황 및 계획 등 분야별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하남시 숙원사업인 3호선 역사 위치 조정 및 수석대교 관련해서 그간 추진 상황 및 앞으로 계획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장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LH공사 등 관계기관에 104정거장을 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수직연계가 가능한 위치로 이동해 줄 것을 15차례 건의해 왔다. 이달 7일에는 하남시장과 부시장이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만나 교산신도시 내 역사 3개소 모두 드림휴게소 남측에 위치해 원도심과 연계되지 않고 북측 입주민의 3호선 접근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3호선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104정거장 역사위치가 드림휴게소 부지 내 설치해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협의 결과 경기도가 당초 공타 위치에서 북측으로 대폭 이동하는 것을 검토중이나, 주민 이용편의, 3호선 운영적자 개선하고자 주민들과 함께 추가적인 북측 이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LH 사장을 만나 “수석대교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해 LH가 ‘한강교량 검증 용역’을 수행했으나 타당성 재조사 사유가 성립되지 않아 남양주시가 2023.11월 경기도 수석대교 도로노선 재정을 신청했다. 재정 신청에 따라 하남시는 “수석대교 비직결을 전제로 한 미사지구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미사IC 연결로 신설 등 추가 대책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으며 향후 인근아파트 단지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저·산책로 분야와 관련해 “맨발걷기길 조성 현황을 소개하며 맨발걷기 길을 감일 위례 등 하남시 곳곳에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전했으며 “하남시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도 예정보다 약 한달 앞당겨 6월25일부터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총 6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하남시는 올해 2월 1천4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총 매출 12조원 규모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또한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센터가 올해 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연면적 약 5천평 규모의 ㈜BC카드의 R&D센터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해 “올해 12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 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하남시는 원도심 지중화 사업도 7월 착공예정이며 한강진입 보행통로 공사도 내년 말 목표로 추진하는 등 오랜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시민 2만여명의 열정적인 참여 속 진행된 ‘KBS 열린음악회’와 관객 3천여명, 유튜브 생중계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만든 ‘WOW 하남’ 버스킹 오픈공연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9월 ‘뮤직인더하남’과 ‘이성산성문화제’를 성대하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지속해서 개최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 하남’이라는 도시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스마트 안전 시설물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21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를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닥신호등 2개소, 활주로형 횡단보도 9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종합 정비사업을, 기반시설이 갖춰진 지역에는 스마트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평 어린이 물놀이장 공원 사거리와 단가람 유치원 단일로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과 위례숲초 단일로 횡단보도 등 9개소에 야간시간 전방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를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린이가 교통사고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년도에 풍산초, 나룰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대기공간 안내를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 운영…“복합 민원 원스톱 상담” [금요저널] “어렵고 복잡한 민원 해결을 위해 더는 각 부서를 배회하지 않아도 된다”하남시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을 해결하려는 민원인이 각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를 27일부터 운영한다.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는 풀기 어려운 복합민원이 접수될 경우 담당 부서 팀장이 직접 민원실로 내려와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제도다. 복합 민원은 다양한 법과 제도로 얽혀있는 데다, 이해관계 또한 복잡한 경우가 많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부서를 찾아 헤매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하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을 대신해 행정 업무 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민원인이 풀기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면 경력직 공무원이 맡은 민원코디네이터가 민원인의 상담 내용을 경청한 후 퇴직 공무원 출신의 베테랑 행정전문가인 전문상담관과 연결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여기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에 따라 담당 부서 팀장이 직접 민원실을 방문한 후 민원인과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가 시행되면 민원인은 시청 민원실 1층에서 민원 해결과 관련한 부서 팀장을 만날 수 있게 돼, 이전처럼 여러 부서를 찾아 헤매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업무 경계가 모호하거나 주관 부서가 불분명해 부서 간 떠넘기기 대상이 돼온 ‘핑퐁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처리 추진단도 운영한다. 민원처리 추진단은 고충·공공갈등 민원을 해결하는 청렴조사팀장, 자치행정팀장을 비롯해 △복지문화보건 △일자리경제 △도시주택 △교통건설 △안전환경 분야 팀장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은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이 접수되면 부서 간 조정·협의 과정을 거쳐 주관 부서를 확정하고 민원처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와 민원처리 추진단 운영을 통해 민원인들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민원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궁금하면 바로 물어보고 바로 상담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민원만족도를 꾸준히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회용품 사용 규제대상 업소 특별 지도·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1회용품 사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내 휴게·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1회용품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1회용품 사용규제 변동사항을 안내하고 사용이 금지된 규제품목을 사용한 업소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남시가 이번 특별 지도·점검에서 안내할 주요 변동사항은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종이컵 규제대상에서 제외 및 1회용 플라스틱 빨대 계도기간 연장 △편의점·슈퍼마켓 대상 비닐봉투 및 비닐쇼핑백을 대체할 대체품 사용 유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해 업소에서는 규제대상 품목 미사용 및 다회용기 사용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참여해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가 정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