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믿고 맡기는 안심 도시 하남시, 개학기 맞춤 불법광고물 제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과 대규모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 아이 안전 지키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오후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집결한 30여명의 특별 점검단이 2개 조로 나뉘어 관내 모든 초·중·고교 통학로를 전면 순회 점검하며 진행됐다. 집중 정비 대상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보도를 점령한 무단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전신주·가로등을 뒤덮은 각종 벽보·전단지 △청소년에게 유해한 선정적 광고물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불량 간판은 현장 즉시 철거·보강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통학로 종합 안전케어를 위해 교통정책과·차량등록과·안전정책과가 관련 부서가 정비에 참여해 △노후 교통안전시설 긴급 점검 및 보강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학교 주변 숨은 위험요소 발굴·제거 등 원스톱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하남시는 불법광고물 ZERO 도시 실현을 위해 전담 단속반을 구성, 오는 10월 10일까지 2개월간 학교 주변 24시간 순찰체계를 가동하고 반복 위반업체에는 과태료 및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과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에 앞장서 시민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하남이네 힐링펫” SLW 2025 온라인 전시 참여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하남이네 힐링펫’을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온라인 전시관에 선보이며 공공 정신건강 서비스 혁신 모델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AI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스마트 기술 전시회로 인공지능·헬스케어·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스마트라이프위크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관 탭을 통해 ‘하남이네 힐링펫’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개발한 공공 앱을 소개하며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남이네 힐링펫’은 Chat GPT 기반의 AI 챗봇 앱으로 귀여운 힐링펫 캐릭터와 대화하며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준다. 사용자는 앱 안에서 ‘감정일기’를 작성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으며 AI는 대화를 분석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기분 상태와 심각도를 평가한다. 필요 시 전문가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힐링펫은 단순한 대화 상대를 넘어 ‘함께 키우는 친구’처럼 설계됐다. 사용자가 식사를 챙기고 놀아주며 힐링펫의 ‘체력’을 길러야 대화가 시작되는 구조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앱 이용을 놀이처럼 즐겁게 만들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돼 관리자에게도 대화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다. 이용자는 언제든 ‘마이페이지 스토리지 박스’에서 대화 내용을 삭제할 수 있으며 ‘마이페이지 종합소견’을 통해 스스로의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000명이 누적 7만건 이상의 대화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AI 힐링펫은 대화를 분석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척도를 확인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AI 기술이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이번 전시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 지역에도 확산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목재와 자연을 활용한 숲 치유 프로그램 각광 [금요저널] 하남시가 목재와 자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미사한강공원 등의 장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한 목걸이와 딱따구리 장난감 등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덕풍근린공원·나무고아원·미사한강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기체조, 웃음 치유, 건강 박수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숲속 체험활동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나면서 2023년에는 3,605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7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강점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현대인들이 느끼는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마을공동체 워크숍 참여자 모집…커피·텃밭·문화예술 주제로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국내산 커피 상품화를 통해 마을기업으로 성장한 성공스토리를 배우고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내려보는 ‘마을공동체와 마을에서 여름나기’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와 마을에서 여름나기’ 워크숍은 강의와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협력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마을 자원 활용 사례 △기후위기 대응 마을공동체: 도시 텃밭과 토종 씨앗 이야기 △문화예술과 마을공동체: 예술을 즐겁게 맞이하는 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워크숍은 7월 30일 미사동 커피농장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들은 커피가 좋아서 마을공동체로 시작했다가 국내산 커피를 상품화해 마을기업으로 성장한 미사동커피공동체 협동조합의 성공스토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커피나무 열매를 수확해 과육과 커피 생두를 분리한 후 생두를 볶아 드립 커피를 만드는 체험도 하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 마을공동체 워크숍은 8월 1일 팔당두레생협 공유부엌 살뜰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기후위기 대응 마을공동체 워크숍에서 하남도시농업연대가 도시 텃밭에서 토종작물을 키우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강연을 듣게 된다. 이와 함께 물외 조선오이와 쇠뿔가지, 자갈감자, 소심장토마토 등 토종 작물을 활용해 오이김밥, 가지탕수, 감자샐러드, 토마토 주스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과 마을공동체는 8월 6일 감일6단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들은 서울시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마을공동체인 산아래문화학교가 들려주는 ‘마을에서 예술을 즐겁게 맞이하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자연미술 작업을 통해 테이블보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워크숍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28일까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에 접속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참여자에게는 2025년도 하남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방문한 베트남 떠이탄고 학생들, K-스타월드 소개에 ‘감탄’ [금요저널] “우리 친구들이 K팝 스타의 멋진 공연 관람을 위해 하남시를 다시 찾길 바란다”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하남시청을 방문한 베트남 떠이탄 고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하며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하남시를 다시 찾아달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베트남 떠이탄고의 이번 방문은 하남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앞서 하남고는 앞서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떠이탄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다만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발병에 따라 중단됐다가 올해 떠이탄고 학생과 교사 30여명이 다시 하남시를 찾게 되면서 홈스테이 활동 등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하남시청을 찾은 떠이탄고 학생들이 하남시에 대해 알아가면서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분야는 BTS와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상급 K팝 공연장 등을 건립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였다. K-스타월드는 하남시가 K-컬처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구 1억명에 달하는 베트남은 전체 인구 중 20~40대 비중이 약 46%에 이를 정도로 젊은 세대의 비중이 커 K팝, K드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K-컬처의 인기가 매우 높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올해 3월 발표한 ‘2023 지구촌 한류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팬은 2023년 말 기준 2억2500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베트남은 1210만명으로 전체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떠이탄고 학생들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대기업·명문대 투어 △고교학력 향상사업 △학교별특화프로그램 지원 등 하남시가 펼치는 청소년 교육 특화 정책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전 세계 K팝 팬들이 최고의 공연장에서 K팝 스타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만큼 나중에 꼭 다시 하남시를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베트남 친구들이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남시는 하남고와 떠이탄고 학생들이 내일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나가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내 체력 바로알기’ 행사로 호평 [금요저널] 하남시가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미사보건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내 체력 바로알기’ 행사를 진행했다. 내 체력 바로알기 행사는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장애 유형,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한 방식으로 △체성분 분석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했다. 특히 뇌병변, 지체장애인의 경우 측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앉아서 측정할 수 있는 인바디 활용해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하남시보건소는 체력 측정을 통해 파악한 건강 상태를 고려해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하남시보건소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에 기반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력순환운동 및 근감소증 예방프로그램 진행하고 보행 보조기기 대여 사업을 하는 등 장애인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시민들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사업으로 ‘전국민 마음 투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취지는 마음 건강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 등이다.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를 발급받은 시민이다. 국가건강검진(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나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도 포함된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로 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일대일 대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1회당 상담 비용은 제공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8만원)과 2급(7만원)으로 구분되며 본인 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 차등 부과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정서적 어려움 극복과 마음건강 돌봄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하남시는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남시 1기 정책모니터링단, 맨발길 지도앱 등록 등 우수 성과로 활동 마무리 [금요저널] 하남시의 시민참여형 정책 싱크탱크인 제1기 정책모니터링단이 맨발걷기길 위치를 포털사이트에 등록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성과로 2년여간의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정책모니터링단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정기회의 및 성과공유회’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남시 우수정책을 선정·발표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22년 9월 시민소통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권역별 시민대표들로 구성됐다. 지난 2년여 기간 정기회의를 비롯해 시민참여기구 합동회의 및 현장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을 감시하는 역할을 열정적으로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정책모니터링단은 △하남시 맨발걷기길 위치 포털사이트 및 지도앱 등록 △1인가구 청년 무료 건강검진 연령 확대 △장기간 워크온 걷기 챌린지 실시 △하남시 시화인 은방울꽃을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식재 △감일아이사랑놀이터 토요일 운영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했다. 아울러 이날 정책모니터링단은 △행정 △도시개발 △문화레저 △숙원사업 4개 분야별로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행정분야에서는 하남형 스쿨존과 워킹스쿨버스 등 선진정책을 도입할 수 있는 배경이 된 ‘국내외 벤치마킹’과 공직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의 외국어 회화반인 ‘랭귀지365클래스’를 운영한 점 등을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이동시장실·열린시장실·주민과의 대화 등 체계화된 시민소통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즉각적으로 처리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도시개발분야에선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을 개정하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유치 행정절차를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를 해소한 점을 우수 사례로 평가했다. 문화레저분야에선 튤립·장미정원 등 아름다운 공원환경과 미사한강모랫길·공원별 황톳길을 조성한 점과 함께 버스킹 공연,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축제를 개최한 것을 우수한 시정 사례로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숙원사업해결 분야에선 원도심 전선지중화와 미사 비직결화 등을 통한 수석대교 해법 마련 등을 우수한 정책 사례로 꼽았다.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은 “하남시가 정책모니터링단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 덕분에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모니터링단이 2년여 동안 권역별 시민들을 대표해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의견과 쓴소리를 가감 없이 제안한 덕분에 하남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하남시는 정책모니터링단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청회서 “3호선 연장 개통, 2030년경으로 앞당겨야” 경기도에 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주관으로 하남시청에서 열린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에서 개통 시점을 2030년경으로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3호선 연장 사업은 총 사업비 1조 8,748억원을 투입해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총 길이 11.7㎞ 규모의 노선으로 2032년 완공이 목표다. 정거장은 송파구 1개소, 감일지구 내 1개소, 교산지구 내 3개소, 하남시청역 1개소 등 총 6개로 계획됐다. 이번 절차는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행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정비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공청회 발표자료를 보면 △100정거장은 송파구 위례성대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인근 △101정거장은 감일지구 내 단샘초 삼거리 △102정거장 및 103정거장은 교산지구 내 주거상업시설 밀집지역 △104정거장은 하남 드림휴게소 인근 △105정거장은 5호선 하남시청역과 환승이 가능한 위치로 계획됐다. 이날 주민의견 청취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건의사항으로 감일지구의 중심상업지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101정거장 위치를 중심상업지구로 변경해야 한다고 했고 단샘초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현 위치인 단샘초 삼거리 고수를 요구했다. 또한 104정거장 위치와 관련해선 하남 드림휴게소 인근이 아닌 현 코카콜라 부지로 역사를 이동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105정거장 위치와 관련해서 하남시청역 주변은 더블역세권을 형성할 만큼 조성 가치가 없어 교산신도시 도로를 따라 천현사거리를 경유해 5호선을 연결하고 인근 공원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이 나왔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경기도에 “지하철 3호선 연장 공사로 인해 주변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며 “개통 예정 시점은 기존 2032년에서 2030년경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고 오늘 공청회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은 면밀한 검토 후 추가 의견수렴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한 후 추가의견 수렴의 자리와 경기도의회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하남시 방문단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일정으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해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 및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벤치마킹에 나선다. 국제 자매도시인 리틀락시의 프랭크 스캇 주니어 시장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된 방문단은 이현재 시장과 서춘성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장,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 주기용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등 13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현재 시장은 리틀락시의 맥아더공원 내 한국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참전용사에 헌화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프랭크 스캇 주니어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청소년·문화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 후 리틀락 항만청을 시찰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리틀락 상공회의소와 아칸소 경제개발위원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지난 3월 미국 아칸소주 경제사절단이 방한해 하남시와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후 갖는 첫 행사다. 하남시는 이날 양 도시간 비즈니스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LA로 이동해 25~26일 이틀간 세계 1위 아레나 운영사업자이자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와 세계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소니 픽처스 등 기업을 방문해 K-스타월드 내 건설될 K팝 공연장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리틀락시와 청소년·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아칸소주와 글로벌 경제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며 "또한 최고 수준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소니 픽처스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동서울변전소 근거없는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한 유튜버 고소 [금요저널] 하남시는 ‘민선8기 2주년 시민소통 토크콘서트’ 생중계가 진행된 당시 유튜브 채팅창에 이현재 하남시장을 지칭해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 대한 고소장을 하남경찰서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하남시 법무감사관은 지난 8일 시민소통 토크콘서트 생중계 당시 채팅창에 이현재 시장을 지칭해 “삼성에 돈 받고 데이터센터, 신천지에 돈 받고 대형교회, 한전에는 얼마나 받았냐” 등의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12일까지 공개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일부 유튜버들은 공개적으로 사과했으나, 여전히 특정 몇몇 작성자의 경우 사과를 표명하지 않고 있다. 법무감사관은 “고소에 이르게 된 경위 등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법적인 조치를 하게 돼 유감스럽고 송구하다”며 “다만, 이번 허위 사실의 유포는 동서울변전소 문제를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담당부서 공무원 또한 실명이 직접 거론되며 무작위로 비난받고 있어 원칙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특정 몇몇 작성자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를 표명하지 않아 해당 주장이 사실처럼 오인될 여지가 있어 불가피하게 대응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 단속 업무를 수행 중인 공무원에게 폭언하고 급기야 폭행을 가한 민원인을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던 A 공무원은 민원인 B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당시 A 공무원은 토지 소유자 C씨가 자신의 토지에 B씨가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농사를 짓고 있다는 문제제기에 대한 사실 확인차 현장 조사를 나갔다. A 공무원은 조사를 위해 현장 사진을 찍으려다 토지 소유자인 C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B씨에게 멱살을 잡히고 가슴과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당하는 등의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남시는 민원인 B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하고 피해를 당한 A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 및 변호 비용 지원,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마음&마음’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은 전국적으로 큰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만큼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하남시는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지난 4월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대책을 검토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