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반찬지원사업 꼼꼼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식사 준비 걱정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반찬지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점검해 신뢰도를 높였다. ‘반찬지원사업’은 돌봄 자녀가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60가구에 신선한 반찬을 제공해 가사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단은 18일 성남시에 위치한 반찬 납품업체를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들고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상태 △조리도구와 포장재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매장 청소 상태 △청소도구 분리 보관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단은 하나하나 확인한 뒤 현장 업체와 개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참여단원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정책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지고 우리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에 이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혜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해 준 덕분에 반찬지원사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저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살피고 개선해,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2025년 제2회 청년 채용 ZONE’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채용 ZONE’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행사 당일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이력서 제출, 현장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 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청년일자리과 이메일로 8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채용 ZONE을 준비하게 됐다”며 “청년 인재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바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청년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 기한 내 찾아가세요”…일제정리기간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가도록 5월 중순부터 한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3천74건, 102천5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만원 이하 미환급금은 2천801건으로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91%를 차지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대부분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말소, 지방소득세의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으로 발생한다. 이에 하남시는 일제정리기간 중 △환급안내문 발송 △하남소식지 △전자벽보게시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시범적으로 고액 환급금 대상자들에게 하남시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는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납세자는 본인인증을 통해 안내문을 열람하고 위택스 또는 카카오 채널을 이용해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하남시는 해당 서비스가 안내문 수령이 어려운 해외 장기체류자, 외국인 등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하므로 소액이라도 꼭 기한 내에 찾아가야 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민 멘토’ 김미경 대표 초청 ‘부모 교육’ 명사 특강 [금요저널] 독한 코칭과 인생 솔루션을 제안하며 ‘국민 멘토’로 명성을 높인 김미경 MKYU 대표가 하남시를 방문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비법을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왔다. 하남시는 2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시민 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24년 하남명사특강’에 김미경 대표를 초청해 ‘자존감 있는 부모, 성공하는 아이’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했다. 하남명사특강은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김미경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강사이자 자기계발 멘토로 성장한 인물이다. 특히 178만 유튜브 구독자를 둔 크리에이터로서 독한 인생코칭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멘토’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이 같은 김 대표의 명성에 힘입어 사전접수 신청 시작 하루 만에 모집정원이 마감됐다.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신청자 비율이 전체의 85%에 달할 만큼 수강 열기가 뜨거웠다. 강연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매우 그렇다, 그렇다 등 만족한다는 응답이 ‘강의내용’에서 98.3%, ‘강사 만족’에서 99.7%, ‘강의 환경’에서 95.2%로 높게 나타났다. 김 대표는 특강에서 자녀 교육과 관련해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토대로 자녀들이 스스로 자기 인생을 끌어갈 힘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길러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본인의 처한 상황과 맞지 않는 타인의 사례를 무작정 감정적으로 받아들여 따라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계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자존감’을 ‘성공’의 엔진이자 동력으로 정의하며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감사와 칭찬, 반성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제언했다. 김 대표는 먼저 감사와 관련해 “내 자녀가 건강하고 부모한테 말도 잘하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의사 표현도 잘하는 등 좋은 점을 두루 살펴보고 이에 대해 감사하게 살아가면 자녀 교육과 관련해 원망하고 후회하는 사람들보다 더 높은 자존감을 안고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칭찬과 반성과 관련해선 “칭찬은 나를 돕는 사람을 여럿 만드는 효과가 있는데, 가령 내가 배우자나 자녀가 하는 일이 못마땅하다고 칭찬 대신 핀잔을 주어서 자신이 모든 일을 해야하는 바보 같은 삶을 살지 않아야 한다”며 “또한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난 뒤에 후회가 남아서 하게 되는 반성을 통해 스스로 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무엇보다 이 세 가지를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일 아침 출근 또는 등교하는 가족에게 신발장 앞까지 마중을 나와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할 수 있는 사소한 행동을 실천해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재 시장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우리 시민을 대상으로 부모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교육 철학의 가치를 일깨워준 김미경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하남시 역시 오늘 특강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보육 정책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수상과 ‘유네스코 글로벌 네트워크’ 가입 등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방송인 타일러 라쉬씨가 강연한 ‘언어 천재로 키우는 자녀교육’ △방송인 이금희씨가 대화와 소통법을 주제로 진행한 ‘한마디 말로 우리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한 배우 신애라씨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한 ‘사랑하는데 왜이리 힘들지요’ 등 각 분야 최고의 명사가 하남시에서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노후주택 상수도관 교체비 지원…약 20세대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에 참여할 약 2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올해 12월 20일까지 총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올해 현재까지 10세대가 신청한 만큼 약 20세대 정도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대상 가구는 세부적으로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시는 최대 180만원 내에서 총 3,8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면적별로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7개 기관 총 37명으로 △화성도시공사 13명, △화성문화재단 2명,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7명, △화성시인재육성재단 5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4명, △화성시환경재단 2명, △화성산업진흥원 4명이다. 원서접수는 이번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5일 치러질 예정이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하고 있다”며 “100만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시 역사박물관, 제18회 기획전시 ‘사물에 깃든 마음’展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옛사람들이 남긴 유물에 깃든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제18회 기획전시 ‘사물에 깃든 마음’ 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1부 ‘문양으로 새긴 마음’ △2부 ‘글로 건넨 마음’ △3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 △4부 ‘영원을 바라는 마음’ △5부 ‘사물로 마음을 잇다’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 ‘문양으로 새긴 마음’에서는 혼례 때 신부의 머리를 장식하는 족두리, 혼수품으로 제작한 수젓집, 나전빗접·분청사기접시·청자대접·백자연적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각종 도구에 남아 있는 동물·식물·문자 문양에 담긴 사람들의 염원을 살펴본다. 2부 ‘글로 건넨 마음’에서는 보고 싶은 남편에게, 상을 당한 이웃에게, 힘이 된 친척에게, 절교한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쓴 편지와 문서가 전시된다.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글을 통해 사랑, 염려, 고마움, 후회 등데 담긴 글쓴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3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는 전시된 부적, 술수서 생기복덕도 등에서 초월적 존재나 신비한 힘을 빌려 복을 부르고 액운을 쫓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미래의 안녕과 평안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4부 ‘영원을 바라는 마음’에서는 토우, 명기, 제기 등 죽음에 대한 슬픔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치러진 의례에 사용된 유물을 전시한다. 소박하지만 정갈한 유물들에서 돌아가신 분을 대하는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엿보인다. 5부 ‘사물로 마음을 잇다’에서는 현대 작가들이 과거의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옛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유물의 문양, 형태, 쓰임 등을 도자, 텍스타일 그래픽,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들은 시간을 뛰어넘어 옛사람들의 마음을 현재로 이어준다. 아울러 기획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4일부터는 기획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참여 작가의 작품 ‘종이 꽃꽂이 카드’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달 30일과 다음달 23일에는 기획전시 참여 작가인 양경철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도자기 접시 만들기’ 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 체험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박물관이 어렵고 지루한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가볍게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축하…우승은 미사1동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주민자치가 더욱 단합해 또 한 번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14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 앞에서 뽐내는 경연 무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더욱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각 동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시는 주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기치를 앞세워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현교태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각 동의 프로그램 정보가 공유되고 하남시의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이 대내외에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각 동을 대표해 참석한 참가자분들은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덕풍1동의 ‘덕풍타격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개 팀이 △노래교실 △한국무용 △아코디언 △색소폰 △통기타 △고고장구 △남도민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2023년도 경연대회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사1동 벨리댄스팀은 축하공연을 펼치며 경연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대회에선 미사1동 고고장구팀이 시원한 장구 연주와 열정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거머줬다. 이어 위례동 위례 천지개벽팀이 우수상, 신장2동 잉글리시 댄싱 퀸팀과 덕풍3동 동쪽하늘 무용단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미사1동 고고장구팀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현교태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14개 동 선수단 및 응원단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이케아 고덕점 입점에‘가구업종 적극 보호’ [금요저널] 하남시가 세계 최대 가구기업 이케아의 서울 강동구 입점을 앞두고 지역내 가구업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와 하남가구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면담을 가졌다. 지난 1월과 3월에 이은 세 번째 협의에 나선 것이다. 이날 가구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관내 가구업체 현황과 이케아 입점에 따른 업체 피해 상황을 전했다. 가구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관내 가구 제조 및 도소매업체 186개소, 가구 소매업체는 108개소로 총 294개의 업체에, 약 1,400~1,500명의 가구 관련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이케아 입점으로 인해 최소 30% 이상의 영업 손실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협회 관계자는 "결국 이케아 매장은 강동구에 들어서지만, 그 피해의 대부분은 고스란히 하남시 가구업체의 몫이 될 것"이라며 사업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하남시 소상공인들의 고충에 깊히 공감하고 사업조정 신청을 위한 보완 서류와 향후 실태조사 등 사업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케아 고덕점 입점은 관내 가구업종 소상공인들의 상권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케아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상생 모델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면서 “관내 가구업종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구협회 보완 서류가 접수되면 중소기업중앙회는 45일 이내에 실태조사에 들어가고 최종적으로 자율조정 또는 중기부에서 사업조정 결정을 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창업 활성화 위한 유망창업기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가 21일 관내 유망창업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 및 창업 기업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하남시 유망창업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에 위치한 유망창업기업 10개사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JB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킹고스프링 등 외부 전문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하남시 창업 정책 소개 △대표 기업 IR 발표 △전문가 의견 청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하남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기업 지원 정책과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3개 기업이 IR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발표를 시작한 ㈜그린컨티뉴는 본사의 핵심 제품인 친환경 선인장 가죽의 우수성 및 대기업 협업 사례를 발표했으며 ㈜타운즈는 국내 최초 개인간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해 하남시와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사례를 이야기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아토플렉스㈜에서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거둔 투자 유치 성과를 풀어내 큰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와 ㈜킹고스프링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우수한 기업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하남시 유망창업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사 중 하나인 JB인베스트먼트에서는 하남시가 참여한 청년투자펀드를 기반으로 하남시 우수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과거 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근무하며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이 창업기업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하남시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업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KOTRA 및 중소기업중앙회와의 MOU 체결 △기업유치센터 운영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단 운영 등 다채로운 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사아일랜드 내 K-POP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수창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독거 어르신 ‘삼시세끼 장수밥상’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21일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삼시세끼 장수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시세끼 장수밥상 요리교실’은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양교육과 요리교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하남시는 영양 및 식습관 위험요인이 있는 독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회당 8명씩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대상자들은 한 끼 적정식사량과 균형식 상차림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전문 조리강사의 요리 시연이 진행된다. 이후 어르신들은 시연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리교실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니 좋았고 직접 만들어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아 요리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평소 요리를 어렵게 느꼈던 분들이 이번 장수밥상에 참여해 스스로 요리를 만들고 건강한 식생활의 재미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책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무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하남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강사인 김정균 한국정보기술단 이사를 초빙해 교육을 시행했다. 김정균 이사는 이날 ‘개인정보 보호법 이해와 개인정보 위반사례 및 대응’을 주제로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례 및 대응 △개인정보 침해사례 및 대응 등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공무원이 꼭 숙지해야 할 필수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공무원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