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게이트볼장 시설개선 완료.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미사게이트볼장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미사숲공원 내에 조성된 미사게이트볼장은 총 6면 중 2면이 비가림 시설 없이 야외에 노출돼 있어 우천이나 혹서기에는 이용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5억 4천만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게이트볼장 2면 지붕 설치 △전동 비가림막 설치 △기존 4면 차광막 추가 등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이번 공사로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권역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여건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체육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하남종합운동장 50m 수영장에는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를 완료했으며 제2체육관 샤워실 · 화장실 리모델링, 벽면 교체 등 정비공사도 지난 5월 마무리했다. 노후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도 총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배드민턴 코트 4면과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등을 새롭게 갖추고 지난달 개관했으며 LH가 조성한 감일·위례신도시 체육시설 인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 중 감일 근린공원 3호 체육시설은 올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권역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문을 연 덕풍스포츠문화센터에 이어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공사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체육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미사게이트볼클럽은 시설 개선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자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박준식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김신덕 하남시게이트볼협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명만 회장은 “그간 숙원이었던 미사게이트볼장 개선사업이 마침내 완료돼 감회가 깊다”며 “이제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역사회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앞두고 공무원 대상 사전 교육 [금요저널] 하남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둔 15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TF추진단, 행정복지센터, 콜센터 등 현장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쿠폰 지급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스미싱 사기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비쿠폰 신청·접수·지급 방법 △쿠폰 사용 안내 △시스템 활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쿠폰을 수령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체계와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는 물론, 스미싱 주의 캠페인과 리플릿 배포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해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이 단순한 지원금 전달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민생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공무원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 생생국가유산 ‘함께 있어, 하남 이성산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이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게임형식의 해설투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함께 있어, 하남 이성산성’에 참여할 참가자를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하남시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결합한 형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공모를 통해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이성산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함께 있어, 하남 이성산성’ 주요 프로그램은 △이성산성 오락실 △삐뽀삐뽀 문화유산 응급실 △가을 이성산성을 걷고 색을 입히다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성산성 오락실’은 이성산성이 가진 독특한 유구와 유물을 주제로 AR 체험을 활용한 게임형식의 해설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 참가 대상이며 9월 7·21일 10월 5·9·12일 총 5회 운영된다. ‘삐뽀삐뽀 문화유산 응급실’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훼손된 이성산성의 보수 전후 모습을 관찰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방법 등을 주제로 한 그리기 활동을 펼치는 등 국가유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한 만4~6세 유아들이 대상이며 9~10월 주중 6회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을 이성산성을 걷고 색을 입히다’는 자연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이성산성의 성벽과 건물지의 예술적·심미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성산성 일대를 산책하고 가야금 연주를 청취하는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성인이며 9월 7·21일 10월 5·9·12일 총 5회 운영된다. 10월 9일은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포스터 하단의 QR코드 또는 운영단체인 ㈜에이치 스토리에 전화·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이성산성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시민들이 이성산성을 비롯한 우리 주변 국가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마음이 우울할 땐 상담 받으세요” 하남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이용권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로 하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심리상담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1대1 대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1회당 상담 비용은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본인 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 차등 부과되며 거주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누리집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정서적 어려움 극복과 마음건강 돌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조선일보 주최로 열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창조적인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K-컬처 허브도시 조성 기틀 마련 △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구축 △K-컬처 미래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하남시는 K-컬처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수질 1·2등급일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같은 해 11월에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하남시는 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서 푸르른 한강을 바라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미사한강모랫길을 비롯해 맨발걷기 산책로 8개 조성을 완료하고 위례·감일 지역에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녀노소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공연 장르를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인 ‘STAGE 하남’을 권역별로 열고 2만여명이 모인 대규모 문화축제인 ‘KBS열린음악회’·‘뮤직인더하남’·‘이성산성문화제’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K-컬처 허브도시 조성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K-컬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세부적으로 하남문화재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뮤지컬 배우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멘토로부터 연기와 안무, 노래 등을 배울 수 있는 ‘뮤지컬 캠프-Catch Your Dream’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문공연예술 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꿈의 댄스팀’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악기를 배워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등 차세대 K-컬처 청소년 인재 육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향후 교산신도시 개발로 다가올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K-컬처 허브도시 건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강조한 ‘하면 된다’는 도전·개척 정신을 앞세워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9일 ‘2030 경관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030 하남시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하남시의 고유한 자연, 역사·문화, 도시기반시설 등의 경관자원을 보전·관리하고 하남시 도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경관 형성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30 하남시 경관계획은 지난 2016년 수립한 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권역·축·거점을 재설정하고 이에 따른 경관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중점경관관리구역은 기존 하남대로 미사대로에서 교산신도시에 포함되는 하남대로 및 덕풍천 일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전문가·시민·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관계획안에 대한 설명 및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석현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국선 도시공간문화디자인연구소 책임연구교수, 하미정 한양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공청회 개최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경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아름다운 하남시의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름철 많이 소비되는 농축수산물 대상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농축수산 및 보양식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농축수산물 명예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농축수산물 가공·유통·판매 업체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래내역서 비치 여부’, ‘기타 원산지표시 요령 위반사항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집중 점검 품목은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가리비·참돔·낙지·뱀장어·미꾸라지·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오리고기·인삼 등 농축수산물 및 보양식 품목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여름철 많이 소비하는 보양식 등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표시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찾아가는 가족사진 사랑관’ 사진공모전 전시회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사진관’ 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3회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한 인구정책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하는 행사다. 하남시는 ㈔하남사진작가협회 하남시지부와 함께 공모전에 접수된 총 43여점의 작품들을 심사해 △행복웃음상 △멋진작품상 △다둥이상 △세대공감상 △하남조아상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시회를 찾은 한 시민은 “동생을 사랑하는 누나의 뽀뽀를 받은 두 남매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엄마·아빠의 모습이 담긴 멋진작품상 작품과 5남매가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는 다둥이상 작품을 바라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사회가 가족 친화적인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더 많은 시민이 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남시 공식 블로그 등 SNS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치매 인식개선 주제로 신명나는 마당극 선보여…어르신들 ‘엄지척’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마당극 공연 관람 기회를 선물하며 크게 호평받았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미사강변도시 13단지 아파트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주제로 마당극 ‘은애아씨전’을 선보이는 ‘7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7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전통국악부터, 트로트,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한 행사다. 올해에는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해 그 규모를 키우면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마당극 공연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조선시대 실화를 재미있게 각색한 ‘은애아씨전’에서 만담과 해학, 라이브 연주가 나올 때는 손뼉을 치며 환호하고 ‘닐리리맘보’, ‘찔레꽃’ 등 익숙한 트롯트 노래가 나왔을 때는 함께 따라부르며 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울러 극 중 치매 인식개선의 필요성과 치매검사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때는 모두 귀를 쫑긋 세워 경청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조혜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흥겹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하남시에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매년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치매가 있어도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찰서·지역 택시업체와 협력하는 ‘치매친화택시’를 운영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분들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름방학 음악줄넘기 운동교실’ 초등학생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방학 음악줄넘기 운동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역 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30명을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 줄넘기는 체력을 증진하고 신체 조절 능력도 향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만 예방관리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분류된다. 시는 이에 착안해 줄넘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어린이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여러 가지 발동작이나 손동작, 춤동작 등을 연결해 줄넘기를 하는 ‘여름방학 음악줄넘기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수업은 7월 30일부터 3주간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며 A반과 B반 각각 15명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15일부터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링크에 접속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무더위와 불규칙적인 생활로 신체활동에 소홀해지기 쉬운 아이들이 방학 기간 신나는 음악줄넘기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하남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아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난 특별교부세로 8,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는 제도다.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는 매년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에 대한 업무실적을 바탕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평가한다. 하남시는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안전 교육·홍보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안전 한국 훈련 △재난 시 신속 대응 및 복구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남시는 지난 1월 행안부 평가 전문위원이 단체장 이하 재난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 대응 역량 인터뷰에서 재난 위해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등 ‘추진 의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하남시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반지하주택 침수 알람 센서와 재난상황실 연계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 및 버스 쉘터 확충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체험장 내 재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정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높인 결과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월 행안부가 발표한 ‘2023년 지역 안전 지수’에서 화재·자살·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 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아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착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숲공원에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규칙을 배울 수 있도록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의 기획과제로 2025년 상반기 조성 완료를 목표로 이번 달 초 설계 착수에 들어갔다. 그간 하남시에는 교통안전 교육장이 없어 관내 보육기관에선 송파, 과천 등 타지역으로 어린이들과 장거리 이동을 해야만 했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시는 미사숲 공원에 약 2,200㎡ 면적의 어린이 실외 교통안전교육장과 교통 놀이시설 등을 갖춘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에는 교통표지판, 신호등 등 교통시설뿐만 아니라 탄성포장 도로와 탄성펜스를 설치해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을 만들고 글자를 모르는 아동을 위한 스마트 교보재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어린이교통공원은 새로 조성될 어린이회관에 인접해 있어 어린이회관과 연계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학습을 제공해 교통 안전문화가 조기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