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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참여형 개방형교육으로 추진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시청 공직자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도모했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이자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인 권은예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권 강사는 '장애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 변화하는 개념이자, 사회적 인식 및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장애를 다양성과 인권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은 특별한 배려가 아닌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하는 일'이라고 역설하며 개인의 손상에 집중하는 '의학적 모델'과 사회적 장벽이 장애를 만든다는 '사회적 모델'을 비교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일상 속 차별과 편견 해소 사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면 도시의 품격이 달라진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작은 공감들이 모여 전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대강당 집합교육 외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운영하며 현장의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전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며 '지금,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론 교육과 공감 토크 등을 통해 장애를 배려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남시-영양군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 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자매도시 영양군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미사역 시계탑 광장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영양군의 도농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하남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영양군에서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 샤인머스캣, 사과 등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농특산물이 판매되어 하남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양 도시 간 교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남시와 영양군이 상생 발전하는 실질적인 교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 미사·위례·감일 신도시 교통 해결 요청에, 대광위 위원장 해소방안 마련 약속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지난해 8월 11일 건의했던 미사·위례·감일신도시 교통문제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재차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위례·감일지구의 시급한 교통대책 수석대교 건설계획 재검토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현실성 있게 마련 등 신도시 교통 불편사항 개선대책 마련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하남 유치에 관한 사항도 건의했다. 우선 먼저, 이 시장은 지난해 대광위에서 미사·감일·위례지구의 교통불편 개선을 위해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이 위원장에 감사를 표하며 “하남시가 제안한 광역·시내버스 증차 등 교통대책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대광위에서 서울시, LH와 노선 협의 및 재정지원 등을 적극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을 신속히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며 “교통불편 해소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둘째로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노선 변경되어 절감된 재원을 활용해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연장 국도43호선 전면 확장 하남IC 연결램프 추가 신설 BRT차고지 확장 비용 실비 증액에 투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셋째로 이 시장은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지난해 고시된 수석대교 경쟁노선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로 지하도로’ 건설계획에 따른 교통분산 효과를 고려해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수석대교가 최초 계획 수립 당시와 달리 퇴계원~판교 지하고속도로 고시가 되는 등 여건 변화가 있으므로 현시점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넷째로 이 시장은 서울양평간고속도로 예비타당성평가에 따르면 노선이 감일지구를 관통하고 하남시와 서울시계인 하남시 감일동 일원에 출구가 계획된 것에 대해 하남시와 어떤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어 통보된 점을 지적하며 접속 지점의 과다한 교통량에 따른 병목현상 발생과 감일지구 주거단지와 근거리·저심도 통과에 따른 소음·진동 발생 등 주거환경 악화가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감일지구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이 시점부 변경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한 반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당초 우리시가 제안한 감일지구 외곽 통과 및 서하남IC입구 사거리로의 시점부 변경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다섯째로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10일 경기도지사에 건의한 바 있는 위례신사선 연장과 관련해 “위례신사선은 서울시의 의견만 반영해 계획됨으로써 하남 및 성남지역 철도교통 노선의 부재로 이어져 위례 하남지역 대중교통의 불편이 가중됐다”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하남시가 재원을 일정액 부담하더라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안을 반영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실무진을 통해 세부적으로 잘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추진노선이 미반영된 것과 관련해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하남시에 연결될 수 있는 합리적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정부의 GTX 계획 발표 후, GTX-D 노선 종점역과 관련해 미사강변도시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제시한 ‘교산역을 경유해 팔당역과 연결되는 노선보다는 강동구와 남양주 그리고 미사 입주민들이 함께 이용해 이용률과 수익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종점역을 교산역을 경유해 9호선 미사역으로 연결하는 것이 보다 경제적일 것이다’라는 주민들 의견 검토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면담에는 하남시에서는 교통건설국장과 미래도시사업단장이, 대광위에서는 광역교통정책과장이 함께 배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김앤장 등 대형로펌 선임…LH 폐기물부담금 992억원 소송 총력 대응 [금요저널] 하남시가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미사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의 원인자부담금 992억원 부과취소 소송대리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수원고법 초대 수석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로 변호인단을 새롭게 구성해 소송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LH와 10년간 이어져 온 원인자부담금 소송에 따라 시 재정 계획 수립에 직간접적인 악영향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하남시는 감일지구와 위례지구에 관련한 동일한 원인자부담금 소송에서 각각 153억원과 105억원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아 2021년 원인자부담금을 재산정해 각각 124억원과 64억원을 환급해 준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내 최고 변호인단 구성을 통한 원점 재검토로 이번 소송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소송대리인을 보면 먼저 김승표 변호사는 1994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 등 26년간 판사로 근무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최영락 변호사는 2001년 서울지방법원을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서울고등법원 등을 거쳐 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 대구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LH는 미사지구 개발 당시 친환경기초시설 설치에 대해 협의하고 하남시에 원인자부담금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하남시 계획에 동의하는 의견을 표명하고도 나중에 소송을 제기해 우리 시의 재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10년이 넘는 하남미사 보금자리 주택지구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불편을 인내한 시민들을 위해서 이번 소송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앞서 하남시는 2011년 폐기물시설촉진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에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원인자부담금 772억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LH는 부담금 산정에 위법이 있음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2016년 법원은 시의 부지매입비 산정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LH의 청구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하남시는 LH가 2011년 4월 제출한 납부계획서를 기준으로 실제 소요된 설치비용을 계산, 원인자부담금을 992억으로 재산정해 부과했지만 LH는 이에 반발해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법원에서는 시설설치비 산정의 객관적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LH의 주장을 인용하는 판결을 내렸고 하남시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 2심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년명예시장·정책특보단 출범, 청년 눈높이 맞춘 청년정책 본격화 [금요저널]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 운영으로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청년정책을 펼치겠습니다”하남시는 지난 3일 이현재 시장이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 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청년층에 대한 소통·의견수렴 창구로서 시정운영 및 정책 추진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만19~39세 이하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처 최근 청년명예시장 1명과 정책특보단 4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위촉식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시에 적극 전달하고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하남시에서 좋은 청년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4차산업인 ICT 분야는 물론, 건강·육아·음악·교육·환경·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포진해 있다. 김동호 명예시장은 ICT 등 4차산업 분야 전문가이고 이대근·박은형·박윤수·노지민 4명의 정책특보는 유명 종합병원 근무경력과 대기업 엔지니어 및 육아, 음악대학 교수, 자원봉사단 활동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시정 주요업무 청취 및 현장방문 각종 기념식·행사 참석 시민 의견수렴 및 SNS 홍보활동 정기회의 개최 청년의 관점에서 새로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2월중에는 6일 시민참여 주간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7일 직원 월례회의, 이동시장실. 초이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린시장실 등에 함께 참석해 시정을 파악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위촉식에서 “여러분들은 우리 하남시 9만2,000여명 청년을 대표하고 크게 보면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대변인이다”며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는 청년들의 애환은 물론, 청년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나 정책 제안을 제시해 하남시 청년정책의 초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호 청년명예시장은 “제가 취업준비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남시로부터 받았던 혜택과 경험을 다른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청년명예시장에 지원했다”며 “앞으로 하남시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채용기업 인센티브 부여 청년월세 한시 지원 청년기본소득 등 총 18개 사업에 73억8,9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참여주간회의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 제기한 주요 건의 20여건 2월부터 본격 해결 나서 [금요저널] 하남시는 6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열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 20여건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아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 하나증권 3조 5천억원 재무적 투자의향서 확보 성과와 캠프콜번 개발을 위한 하남시-국방부 업무협약 기초로 한 부지 매입으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4년여 동안 주민들이 강력하게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던 한홀중 신설도 1월 31일 도시계획심의를 완료해 통보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청에서 중학교 조성에 필요한 향후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설문조사 시 주민들이 교육분야에서 가장 많이 원했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도 두 차례 경기도 교육감과 만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고 교육감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중요소송 대응을 위해 미사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992억원 부과취소 소송대리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우성골재 정화비용 425억원 소송도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개최한 ‘2023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256개 건의사항 중 20개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2월부터 이현재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계획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1만 2천가구 가구당 20만원 지원 대중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본격 협의해 시민에게 약속한 주요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과 권역별 대중교통 개선 완성 권역별 생활 인프라 확충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등 정보를 공유했다. ‘주요 현안 해결 사업’으로 9호선 하남-강동 구간 선착공 3호선 신덕풍역 유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를 위한 망월천 재정비 등 주민들이 절실히 원하는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 전략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즉시 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과밀학급 해소, 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남열병합발전소 기부채납 부지 활용방안 결정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위한 시민대표와 간부 공무원이 함께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박상열 주민자치회장·유병국 통장협의회장 등 각 동 주민대표와, 미사·감일·위례 아파트 입주자대표, 정책모니터링단 및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임원 등 시민대표 6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지난 3일 위촉된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이 참석해 “올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를 도입해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 취업 지원 정책을 제안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이현재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약속을 이행해 감사하다”며 “아직 해결되고 있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을 위한 용역 시행 위례신사선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 시행 및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개최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 등하교시간 외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 완화 등 다양한 시민대표 의견이 제안됐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 의견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마련해 원활한 시민소통으로 신뢰행정을 구축하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무공해차 보급 위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70대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6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70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22억7,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250만원이며 대상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하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70대 중 우선순위자 7대 일반 50대 기업 및 공공기관에 13대를 배정했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6일부터 사업예산 소진시까지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하남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수소전기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하고 출고일자가 동일할 경우 신청서 접수순으로 한다. 또 지원신청서 접수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되고 보조금을 받은 경우 2년간의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하남시 환경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재무적투자자 유치, 3조5천억원 확보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월 20일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하나증권㈜로부터 사업비 약 3조5,000억원에 대한 금융참여의향서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K-스타월드는 하남 미사아일랜드에 민간자본을 활용해 K-POP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간 약 3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약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여야 주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의 필요성에 대해 공론화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도 그동안 K-스타월드 사업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차관, 문광부 1차관 등을 만나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년도 정부예산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한 용역비 3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반영된 데 이어 하나증권㈜로부터 금융참여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앞으로 규제 해소와 더불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하남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금융참여의향서로 인해 재무적투자자가 유치된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취약계층 등 1만2천여 가구에 20만원씩 긴급 ‘난방비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으로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및 경기도 지원과는 별도로 시 차원의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특히 정부 지원에서 빠진 청년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들을 난방비 지원대상에 추가로 포함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폭등한 난방비 긴급대책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등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 총 1만2,000여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또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경기도 난방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로당에 1개소당 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 난방비는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경기도 난방비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과 별개로 지급되고 특히 취약계층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별도 지원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4억원이 소요되는 난방비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하남시의회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해 3월 중에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청년취약가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특별히 포함했다”며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통해 따뜻한 하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홀중’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통과,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가칭 한홀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1월 31일 하남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 신설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지난해 8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미사지구 내 근린공원 일부를 학교로 변경하는 안을 처음 입안했다. 하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사전컨설팅 결과 학교 부지면적이 협소하다는 의견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하남시에 가칭 한홀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재신청한 것.이에 시 공동위원회는 1월 31일 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가칭 한홀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조건으로 의결했다. 미사지구의 경우 4개 중학교 학급당 인원이 2025년부터 평균 32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초과해 과밀학급 해소 문제가 시급한 교육 현안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취임 즉시 시장 결재 1호로 ‘과밀학급 TF팀’을 구성해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제공 하는 등 전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가칭 한홀중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가 하남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의결됨에 따라 하남시 차원의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 교육지원청 및 하남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칭 한홀중이 조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회관, 중간보고회 밑그림 ‘윤곽’…놀이·체험·공연 공간 조성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시 어린이회관의 건립 기본방향을 ‘신체적·사회적·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으로 정하고 ‘놀이로 미래를 여는 공간’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및 정책모니터링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연면적 3천360㎡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회관 건립 기본방향과 목표, 층별 콘셉트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대원경영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아동현황 분석 학부모·아동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조사 이용량 및 수요 예측 선진사례 분석 등을 실시했다. 시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1천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어린이회관 콘텐츠 1위는 ‘과학체험’으로 조사됐다. 이어 ‘문화예술체험’, ‘공연프로그램’이 뒤를 이었다. 같은 시기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 조사에서는 ‘신체활동’, ‘문화예술체험’ 순으로 높았다. 시는 과학 및 문화예술 체험, 공연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욕구가 높다고 판단해 건축 기획안에 이를 반영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층별 배치도를 보면 지하 1~2층 주차장 1층 안내데스크, 공공형 키즈카페, 전시실, 수유실 2층 놀이체험실 3층 놀이체험실 4층 운영사무실, 프로그램실 5층 다목적 강당, 대기실, 준비실 옥상층 옥상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번 용역의 중간결과를 소개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시는 차별화된 아동 놀이·체험 시설 조성을 위해 수요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회관 건립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아동정책을 발굴·시행하며 ‘2022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이다-아동보육 정책부문 대상’, ‘2022 TV조선 경영대상-교육경영대상’ 등 국내 아동정책 대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경기도교육청, “미래 인재육성 함께”,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 체결 [금요저널] 하남시는 3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현재 시장과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약으로 정한 지구다. 이날 협약식 인사말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하남시 인구가 32만명이 넘는데도 독립 교육지원청이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늘 협약을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는 도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찾자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하남시, 교육지원청과 함께 구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재 시장은 “가칭 한홀중 2025년 개교와 가칭 청아고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고 있는 도 교육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규수업 전후로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별도 체결된 부속합의서에 따르면,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캠퍼스투어 및 기업탐방 하남마을체험학교 좋은학교만들기 돌봄교육 고교학점제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은 총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이현재 시장, 김성미 교육장 외 윤태길·오지훈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