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하남시, 시민참여형 개방형교육으로 추진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시청 공직자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도모했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이자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인 권은예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권 강사는 '장애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 변화하는 개념이자, 사회적 인식 및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장애를 다양성과 인권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은 특별한 배려가 아닌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하는 일'이라고 역설하며 개인의 손상에 집중하는 '의학적 모델'과 사회적 장벽이 장애를 만든다는 '사회적 모델'을 비교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일상 속 차별과 편견 해소 사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면 도시의 품격이 달라진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작은 공감들이 모여 전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대강당 집합교육 외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운영하며 현장의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전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며 '지금,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론 교육과 공감 토크 등을 통해 장애를 배려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남시-영양군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 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자매도시 영양군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미사역 시계탑 광장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영양군의 도농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하남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영양군에서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 샤인머스캣, 사과 등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농특산물이 판매되어 하남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양 도시 간 교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남시와 영양군이 상생 발전하는 실질적인 교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369 건강상담실’ 운영·아동 비만 걱정 ‘뚝’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27일부터 ‘369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기 소아비만으로부터 올바른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아동·청소년 바른 성장 관리 프로그램인 ‘369 건강상담실’은 유아기부터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며 참여 아동의 생활 습관 분석 및 근육량, 소아비만도, 성장점수 등 체성분 검사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성장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2일 ㈜바운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운스는 성장기 아동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비만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초대형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비만 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69 건강상담실’ 검사 및 상담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한 후 미사보건센터 1층 비만건강클리닉으로 방문하면 된다. 상담을 진행한 아동 선착순 100명에게는 ㈜바운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현재 시장은 “아동 청소년기의 비만과 생활 습관은 대부분 성인기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성장기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호수공원 일대에 2억8천만원 들여 왕벚·이팝나무 꽃길 조성 [금요저널] 앞으로 망월천과 미사호수공원 일대가 왕벚꽃과 이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시민들을 반길 전망이다. 하남시는 미사호수공원을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40일간 수목을 심는다고 밝혔다. 왕벚나무와 이팝나무는 직경 10~12㎝, 높이 4m 정도의 성목을 심어 올봄에도 일부 꽃을 볼 수 있고 내년 봄에는 만개한 꽃무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목식재 공사는 시비 2억8천만원을 들여 기존 망월천 산책로 양쪽에 왕벚나무 198주를 새로 심어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만들고 기존 이팝나무를 활용해 신규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이현재 시장은 “가로수 조성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간자문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수종인 왕벚나무를 선정하게 됐다”며 “미사호수공원을 서울 석촌호수를 모델로 하는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목 식재 시 고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려심기, 배수층 조성, 객토 등의 작업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 운영 … 노인 일자리 창출과 가스사고 예방 ‘일석이조’ [금요저널] 하남시가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의 가스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신장전통시장과 덕풍시장, 하남수산물전통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을 배치해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스안전관리원 6개팀 12명의 어르신들로 편성하고 하남시 전통시장과 연계해 각 상인회에서 조사한 290개의 LP가스 사용점포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전통시장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LP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실태조사, 가스 안전교육 등을 하면서 가스사고 예방에 선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LP가스 안전점검표를 기반으로 전통시장 내 부적합 사항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들의 활동으로 가스안전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상인들의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매월 1회 지역 유관단체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며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가공모사업 신규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국비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1억 2,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추진 방향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으로 이를 통해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는 것이 하남시의 최종 목표다. 이에 오는 4월부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를 중심으로 직업연계·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문화예술·인문 교양 프로그램 가족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2019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장애인 평생학습도시’신규선정에 따라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와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지난해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하남시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장벽을 허물고 공감과 성장으로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배움이 가득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고 생활권역별로 필요한 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민행복센터 명칭,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민행복센터가 명칭 제안 공모와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최종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는 하남시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덕풍동 426-10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9,489㎡ 규모로 건립 중인 시설이다. 총사업비 약 262억 7000만원을 투입해 공사 중이며 2024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공영주차장, 수영장, 푸드뱅크, 시니어 헬스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건립되는 만큼 위치와 주요 시설 내용을 담은 명칭으로 결정됐다”며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는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8건에 대해 1차 심사 및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치고 수정·보완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투자유치단, K-스타월드 등 미래도시 발전전략 정책논의 [금요저널] 하남시는 14일 서울 파르나스 타워 세미나실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하남시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하남시 투자유치단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하남시의 자족성 강화 및 장단기 미래발전방향 설정을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김병수·주기용 공동 투자유치단장과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 첫 주제발표에 나선 김현선 하남시 투자유치단 마스터 디자이너는 ‘하남시 도시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K-스타월드 브랜드 및 마스터플랜수립의 중요성’을 주제로 세미나의 물꼬를 텄다.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는 ‘하남시 투자유치 전략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국토연구원에서는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해 하남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과 분야별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됐다. 특히 코트라 관계자는 “14개 국가, 54개 컨설턴트가 공동 설계한 두바이의 초특급 호텔인 '아틀란티스 더 로얄' 사례처럼 하남시도 계획 단계부터 사업의 타당성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전문가 참여가 중요하다”며 “프로젝트 발굴 시 수요 분석도 공급자 위주의 관점에서 과감히 탈피해 철저히 ‘수요자 중심’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부 분야별 정책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 전기차 시대의 미래 하남, 2040 교통·물류전략[교통] 한강의 베네치아, 수변감성도시, 하남시 미래비전[경제]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에 대한 생존전략[기업] 문화 경제와 하남시 발전 전략[문화관광] 환경개선을 기반으로 한 하남시 발전방향[환경]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남시 도시개발 추진전략[도시개발] 등 총 6개 분야에서 하남시 미래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 제언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환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하남시가 자족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과밀억제권역 조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규제를 해소하거나, 이를 주장할 수 있는 당위성을 발굴해야 한다”며 “향후 주요 현안사업인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캠프 콜번과 같은 대규모 사업이 시행착오 없이 추진되도록 치밀한 도시계획과 구체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관련 부서와도 공유해 각종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말 출범한 하남시 투자유치단은 정부부처 및 기업 등에서 활약한 전현직 고위직 출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회장, 교수 등 각계 저명한 인사로 구성된 민간전문가와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하남시의회 의원 등 공공부문이 참여하는 민관협동체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반려견 놀이터 벤치마킹 [금요저널] 하남시는 ‘주민의견 경청협의회’가 평택시에 소재한 반려견 놀이터 2곳을 벤치마킹함에 따라 이를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청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10일 평택시 반려견 놀이터 2곳을 돌아보며 반려견 놀이터의 위치와 규모, 조성과정, 시민들의 호응도를 주의 깊게 벤치마킹했다.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공공갈등조정 협의회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위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하남시 반려견 놀이터의 현실과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 시가 가야 할 반려견 놀이터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원과 저류지 내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를 견학하면서 입지 선정, 소음 및 냄새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반려인 관련 단체 및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은 시민대표, 공개모집 응모자 등 12명과 중립적인 입장의 공공갈등 전문 조정가 2명, 담당부서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찬반이 첨예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 문제에 대해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운영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결론을 도출해 반려견 놀이터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반려견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반려견 놀이터 1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년 기본소득’ 지급 이달 31일까지 1분기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이달 31일까지 ‘청년 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매 분기 자동으로 신청된다. 제출서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할 경우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하남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4월 20일부터 1분기에 해당하는 25만원을 지역화폐 ‘하머니’로 지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아동학대 제로’ 위한 학대예방 및 아동보호 적극 나선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2023년 아동학대예방 및 위기아동보호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보호 추진계획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진계획은 아동학대 사전 예방교육 위기아동 조기발견 체계 운영 아동학대 신고방법 홍보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 개입 전문기관 간 협업 추진 사후관리 및 재발 방지대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추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부모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지역주민을 활용한 아동지킴이 구성, 아동학대 신고 전화 홍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아동학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엘리베이터 모니터, 지하철 역사, 버스정류장 모니터 등 시정 홍보 스크린을 통해 긍정 양육과 아동학대 신고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특히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아동학대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하남시 종합복지타운에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준비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학대 제로 하남시’를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아동보호팀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시작해, 1년 동안 총 256건의 신고를 받아 조사했다. 이 중 99건을 학대 사례로 분류해 학대가 심한 9건은 부모로부터 즉각 분리해 쉼터에서 보호하는 등 조치를 했고 4건은 법원에서 학대 행위자의 친권을 제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미사호수공원을 석촌호수처럼 하남시 랜드마크로 조성”.5주차 현장설명회 이어가 [금요저널] 이현재 시장이 5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사호수공원, 황산숲 산책길,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 등에서 가진 현장설명회는 망월천 랜드마크화 재정비 추진 시니어 체육시설 조성 황산숲 산책길 조성 미사 대중교통 개선사업 추진 등에 대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체적인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한 후 미사호수공원을 찾아 “LH에서 진행 중인 망월천 정비공사 완료 후 환경정비, 시설개선,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미사호수공원을 서울 석촌호수를 모델로 하는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산숲 조성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양궁장 부지 확보 문제로 산책로 조성이 지연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양궁장 이전을 조속히 완료한 후 짧고 단절된 황산숲 산책로를 보완해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니어 체육시설 조성 현장으로 이동한 이 시장은 “미사지구의 고급 체육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파크골프장을 2023년내 준공하기 위해 40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생활인프라 확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개선에 대해서는 “그동안 신도시·원도심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12개 노선에 버스 47대를 신설·증차하기로 했다”며 “특히 미사지구의 경우 미사역, 황산 등 거점지역 중심 순환버스 신설과 하남BRT환승센터를 기점으로 각각 상일동과 수서역으로 연계되는 노선의 증차로 대중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