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금요저널]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조국을 지켰던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였다. 이 시장은 여사의 눈을 마주하며 말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 용기야말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다” 그의 인사에는 진심 어린 존경과 함께, 그 기억을 끝까지 품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었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는 매해 현충일 보훈단체장들과 오찬 자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식사 한 끼에 담긴 존경은, 하남시가 이어가는 작지만 깊은 전통이다. 하남시는 예우의 가치를 숫자 너머에서 실현하고 있다. 2025년, 하남시는 보훈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5억원 이상 증액해 총 77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보여주는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다. 보훈명예수당은 15만원에서 올해 17만원으로 인상했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월 7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제도적 뒷받침을 넘어, 국가를 위한 헌신이 사회적 존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적 기반을 촘촘히 마련한 것이다. 의료 혜택 역시 강화됐다.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진료비의 일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관내 4개 보훈부 위탁병원과 3개 지정약국에서 진료와 약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사·위례 지역의 약국 추가 지정도 현재 검토 중이다. 하남시의 보훈정책은 단순한 수당 지급을 넘어, 기억의 존엄을 지키고 삶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출발하고 있다. 행정은 정책이 아닌 사람을 향할 때, 진심이 된다. 하남시 신장동에 2024년 문을 연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은 복지와 문화, 돌봄이 어우러진 생활 복합공간이다. 그 안에 자리 잡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니라, 기억과 존경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된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2,500명의 회원들이 이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층에 조성된 보훈전시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전시는 독립운동가 구승회·김홍렬 등 5인의 항일 활동기, 6.25 전쟁 연표, 월남전 사진 아카이브, 구술채록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및 단체 전시도 가능하도록 외부 대관 체계도 갖췄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그 기억을 공유하고 오늘의 삶과 연결짓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이곳은 과거의 울림이 현재를 깨우고 미래를 향한 시민의 의식을 일깨우는 '살아 있는 역사 교실'이 되고 있다. 2025년 현재,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 활동과 연계된 보훈정책이 세밀하게 설계되어 있다. 보훈단체별 전적지순례, 안보교육, 유족 위안행사 등 총 67개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는 광복회와 6.25참전유공자회에 단체 차량도 신규로 지원했다. 또한 9월에는 ‘보훈가족의 날’을 신설해, 세대 간 소통과 시민참여 중심의 보훈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다. 보훈은 더 이상 특정한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기억하고 함께 만드는 도시 공동체의 기반이라는 인식이 하남시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한 사람의 삶은 한 도시의 역사다. 하남시는 호국 영웅들의 생애를 시민의 손으로 기록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 사업을 통해, 구술채록과 아카이빙이라는 방식으로 전쟁과 희생, 유가족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2025년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 및 보훈 가족 14명을 선정해, 시민 기록조사원들이 직접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듣고 책으로 발간한다. 이 과정은 인터뷰와 영상기록, 사진 촬영, 전시물 수집까지 아우르며 참여자 모두가 ‘기억의 전승자’ 가 되는 프로젝트다. 6월 19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보훈전시관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한 사람의 말과 사진, 눈물과 웃음이 모여 도시의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은 미래 세대에게 길이 남을 유산이 된다.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벤치마킹과 숙의로 5개 현안 해법 제시 [금요저널] 하남시 정책 싱크탱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 방안 등 2025년 상반기 5개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안을 제시했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하남시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및 자문을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로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활약 중이다. 각 분과에서는 지난 2월 선정된 과제 해결을 위해 3월 분과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자문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4월에는 정책 선진지 벤치마킹을 직접 다녀와 보다 현장감 있고 실행력이 더해진 자문을 제공했다. 먼저, 일자리분과에서는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안양시 평촌1번가를 수범사례로 들며 버스킹, 거리 공연 등 상시적인 문화행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적 볼거리 제공을 제안했다. 컨설팅 지원 등 상점 위생 및 먹거리 경쟁력 강화, 공식 SNS를 활용한 로컬 맛집, 명소 소개로 하남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거리 정화, 상권 주변 경관 개선, 골목상권 지원방안의 확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분과에서는 ‘원도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한 테마형 놀이터 개선’을 위해 부모, 어린이 등 이용자의 요구 반영과 입지 조건에 어울리는 테마 및 스토리텔링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가용부지 내 놀이시설 연계 휴게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커뮤니티, 부모 대기공간을 마련해 어린이공원별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터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분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어린이공원 운영’을 위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직영 운영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안양시와 서울시 노원구의 어린이교통공원을 수범사례로 들며 소형모터카 운전체험, 키오스크 활용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운영비 절감 검토도 함께 제시했다. 복지문화분과에서는 ‘하남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양평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해 지역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분과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및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진로기능 및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서울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하남시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인 ‘하이런’의 우수 콘텐츠 확보, 교재 제공 이벤트, 멘토링 우선권 등 가입 유인책 마련,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한 학교 및 학부모 홍보를 강조했다. 이번에 제안된 5개 과제에 대한 자문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으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숙의와 토론, 벤치마킹을 통해 전문가-시민-공무원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하남형 협치 모델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정책 설계의 동반자로서 하남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다. 벤치마킹은 공무원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하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5월까지 총 37개 부서가 참여해 총 72건의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심사 결과,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사례 벤치마킹’ 발표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시설팀은 교산지구 내 설치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평택에코센터를 방문했다. 향후 바이오가스 시설 최적화 공법 반영, 폐기물처리시설의 시민친화적 시설 배치 및 외관 설계를 LH에 요구하고 시민 선호도 등을 종합 검토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발표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선정된 담당 공무원에게는 7월 중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남시, 주민의견 반영한 학암동 법수봉 등산로 조성 완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위례지구 녹색휴양공간 확충을 위해 학암동 산30번지 일원에 법수봉 등산로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법수봉 등산로 조성공사를 시비 5억원을 들여 최근 완료해 위례지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등산로 조성공사는 위례지구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하게 됐다”며 “시는 실시설계 및 본공사 진행 중에 현장 설명회를 실시해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등산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산세가 험하고 군부대 이전 이후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지만, 데크계단 및 데크전망대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법수봉 등산로는 북위례에서 수어장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기존 남한산성 등산로와 연계하는 ‘북위례 숲길네트워크’ 구축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지구 내 녹색휴양공간 확충과 입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숲길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법수봉 등산로 조성에 이어 내년에 철책선 둘레길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법수봉 등산로에서 하남배수지까지 연결하는 철책선 둘레길 조성을 위해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로 국비 등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행시 최연소 합격한 하남출신 윤희수씨 명예공무원 위촉 [금요저널] 하남시가 7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올해 행정고시에서 최연소로 합격한 하남 출신 윤희수씨를 하남시 명예 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윤희수 씨는 22세로 올해 7495명이 응시한 행정고시에서 236명의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윤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데, 행정고시를 위해 불과 6개월 공부한 끝에 3차 면접까지 최종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올해 한 언론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행정직 2차 합격자들의 평균 수험기간은 42.5개월이었다. 윤씨는 앞으로 하남시 명예 공무원으로서 중앙부서와의 정보교류는 물론, 공직사회에 하남시를 알리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첨단 정보통신기술 도입한 ‘스마트 지방상수도’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6일 위원장인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하남시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지방상수도를 스마트화 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에 논의한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은 환경부의 ‘스마트 관망관리 기본계획 및 인프라 구축사업’에 따라 전국 지방상수도에 ICT를 접목하고 과학적인 수량·수질관리를 통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 안전성을 확보하는 총 33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수압계, 관로인식 정보체계, 소규모 유량·수압감시, 수질계측기, 관세척 등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2023년말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물 생산부터 공급까지의 전 과정에서 수질오염, 누수 등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하남시민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전체 망구성도의 보안정책 필요 사업효과 계량화 및 관리계획 마련 다른 그리드로의 확장 연결 필요 인프라의 지속가능성과 대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 마련 생산 데이터의 연계 및 통합관리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돼 하남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며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공보건 사각지대 해결 ‘위례보건센터’ 개소 [금요저널] 공공보건서비스 사각지대였던 위례지역의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위례보건센터’가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하남시는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현재 시장, 강성삼 시의회 의장, 주민대표와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위례보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위례보건센터는 총면적 약 99m2로 기존 위례주민건강정보센터를 위례보건센터로 명칭 변경 후 확장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위례보건센터 개소에 따라 그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위례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보건센터는 앞으로 혈압, 혈당, 간이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측정 등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비롯해 임산부 등록 및 엽산제·철분제 배부 등 모자보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예약제로 운영하는 유축기·휠체어·목발 등 대여 서비스는 물론, 암의료비 지원 등 보건행정업무 서류 접수 대행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에 파출소가 생기고 보건센터가 생겨 점점 생활 환경이 좋아지고 있고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체육관과 복지센터도 조만간 착공 예정으로 있다”며 “위례신도시 자체만 보면 서울 송파구와 성남보다 인구가 적어 어려움이 있지만, 위례 하남을 점차 환경이 좋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위례 주민들이 설움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례보건센터는 월~금부터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을 피해 방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미사강변리슈빌 단지와 함께 환경체험교육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미사강변리슈빌 아파트를 방문해 ‘우리동네로 찾아오는 환경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하남시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아동 인성함양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단지 아동 50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체험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에 대한 책임의식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EM흙공 만들기, 망월천에 EM흙공 던지기, 색모래 다육이 심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이 직접 마을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활동에 참여해 환경보호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기후위기 속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커가는 때,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마을의 환경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 … 본격 활동 시작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해 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위원회는 공개모집과 당연직 위원, 동 주민자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숙의 과정을 거치고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 선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앞으로 진행될 주민참여예산 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소통의 통로”고 말하며 시민에게 오롯이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행정 발전, 도시 발전으로 이어짐을 강조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수행과 활동을 당부했다. 이에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원국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실질적인 심사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만하고 공정한 회의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민 제안사업은 지난 4월부터 총 92건이 접수돼 현재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와 동 주민자치회 심의를 진행 중이다.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의 경우 지난 9월 청소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총 5건이 가결됐다. 그 외 민관협치형,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도 10월 초 확정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주민 제안사업 외에도 각 유형별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에 대해 총회를 열어 최종 심의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으로 민선8기 성공 이끈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이 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공약 이행평가단은 공모 및 추천을 통해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공약이행 평가에 필요한 지역,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이행평가단 발대식은 이행평가단 위촉장 수여와 민선 8기 공약사항 확정 과정을 보고하고 폐지 및 통합하는 공약에 대한 이유를 함께 공유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최초 136개 중 유사 공약사업 통합을 거쳐 총 124건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도시개발 및 일자리, 주거환경, 보육, 교육, 복지, 시민소통, 생활인프라, 지역경제 등 9개 분야에 걸쳐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보고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공약별 실천계획서를 7일 하남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분기별로 공약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반기별로 공약 추진사항에 대해 이행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은 권역별 균형발전, 세대간 화합·통합, 미래발전 동력 확보라는 3가지 중점목표가 있다”고 밝히고 “이행평가단에서 공약사항 이행에 필요한 자문역할과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민선8기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발대식 이후 2023년 1월 정기 평가를 시작으로 반기별로 정기평가를 하고 수시로 공약이행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망월동 쥐 출몰 관련 부서협업으로 ‘적극 대응’ [금요저널] 하남시가 망월동 신도시 지역 쥐 퇴치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망월동 신도시 지역 쥐 출몰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4개 부서가 협업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망월동 일대 쥐 방역 요청이 늘어나면서 쥐 트랩 설치 후 일일 현장 관리 및 방역조치를 취해왔으나 좀 더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쥐 퇴치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해왔다. 이에 4개 관련부서가 협업을 통해 쥐 은신처 조사 후 지속적인 방역 실시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및 음식물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지도·교육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및 배출시간 준수 지도와 가로청소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중앙화단 수풀 제거 등 쥐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정비를 철저히 해 보다 근본적인 쥐 퇴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망월동은 상가와 음식점, 오피스텔 등이 밀집해 있어 음식물 쓰레기가 늘고 한강변 녹지대가 많아 쥐 서식이 용이한 부분이 있다”며 “식품접객업소가 많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지도 점검과 자체소독 등 방역을 강화해 쾌적한 하남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적극적인 위생관리 참여와 망월동 광장 및 산책로 일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음식물을 거리에 버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관련 기관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남시가족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하남시가족센터·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감일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에게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다각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단위 전문상담과 개입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심층 상담지원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초 생활 및 사회경제적 서비스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선영 센터장은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상담 이외 다양한 환경에 대한 개입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1동 주민자치회, 미사호수공원 내 힐링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 미사1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일 저녁 7시부터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앞 광장에서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하남통기타클럽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하프&현악 3중주, 아카펠라, 퓨전국악 전문 아티스트들이 공연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치유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의 객석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돗자리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기영 미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된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음악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