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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일본시장개척단 파견. 수출 상담 644만 달러 성과로 지역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 ‘일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시장개척단은 하남시 수출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일본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이들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도쿄 수출상담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미팅을 통해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며 긍정적인 후속 협의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87건의 상담을 통해 6,443,500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82건의 계약 추진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실적은 현 시점 기준으로 향후 후속 계약이 성사될 경우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기업들은 일본 도쿄 주요 상권과 유통 채널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며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하남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반 확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사례”며 “앞으로도 아세안, 미주 등 다양한 국가로 시장개척단을 확대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상반기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8,132천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의 실적을 포함해 2025년 총 10,473천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 글로벌 무역 환경 대응 나선다...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를 10월 28일 하남시벤처센터 3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미국이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상향하고 통관 절차를 강화하는 등 수입 규제를 확대함에 따라, 관내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통관 지연과 가격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미국 관세·통관 제도 주요 변경 사항 설명 ▲대미 수출 시장 동향 ▲관세 대응 기업지원 방안 ▲관세 정책 변화 대응 실무 주요 체크포인트 등으로 구성됐다.첫 순서에는 KOTRA 지역통상조사실 현다정 과장이 ‘한·미 관세협상 주요 내용과 대미 수출 시장 동향’을 주제로 최근 미국의 국가별, 품목별 관세조치 현황을 설명했다.현 과장은 미국 내 통관 심사 강화로 인해 우려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수출기업의 원산지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진 발표에서는 KOTRA 지방협력팀 김한승 팀장이 ‘관세 대응 기업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그는 관세 애로를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관세대응 119’사업, 수출 법률 자문, 통관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세 번째 순서에서는 신한관세법인 박성현 팀장이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대응 실무 체크포인트’를 주제로 발표했다.박 팀장은 수출 계약 시 관세 조항 명시, 원산지 관리 강화, 특혜관세 활용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실제 기업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절차와 주의사항을 공유했다.특히 설명회 마지막에는 KOTRA 수출전문위원과 관세사가 직접 참여해 기업별 피해 상황과 수출 준비 현황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기업들이 단기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하남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주요 수출국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하남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수출 시장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인이 전문 작가로 등단.하남시 곳곳이 그림책으로 출간돼 [금요저널] 하남시 일가도서관에서 진행한 ‘우리 동네 Maker :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 수강생 중 6명이 정식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그림책을 출간해 전문작가로 등단하게 됐다.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매 5개월 간 진행한 상기 프로그램은 당정섬, 법화골, 나무고아원 등 하남시 곳곳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따뜻한 지역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아 낸 것이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림책 출판사 ‘코이북스’에서는 하남의 따뜻한 정서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본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었고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명 중 원화와 원고 완성도가 높은 6명의 수강생 작품을 선별해 두 가지 시리즈물로 출간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 동네가 좋아’ 그림책으로 망월 빵집, 클라이밍 국가대표가 이미 3월 말에 출간됐으며 이후 풍산동 느티나무, 당정섬 겨울 고니, 걷다 보면 도서도 연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시리즈는 환경생태 동화를 담은 ‘아름다운 지구가 좋아’로 무더운 여름밤 자연의 소리를 그린 ‘개굴개굴 개구리’ 작품을 연이어 출간한다. 이와 별도로 2021년과 2022년에 일가도서관에서 제작한 ‘우리 동네 Maker : 그림책 in 하남’ 그림책 ‘시 된 집’ 등 19종은 작가의 탄생 출판사 후원으로 전자책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남 시민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뿐만 아니라 동화 쓰기, 동시 쓰기,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기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문화도시로 하남시가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사도서관에서도 오는 12월까지 22명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을 초등학교, 돌봄교실, 복지관 등 관내 20개 기관에 파견해 다양한 독서연계 사업을 추진해 도서관 서비스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감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1차 주민설명회 이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축계획을 수립한 이후 장애인단체와 감일동 단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상황에 대한 추가 설명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은 서부권역에 부족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감일지구 사회복지시설용지에 장애인복지시설과 더불어 주민들이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복지타운으로 건립방침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감일종합복지타운 주요시설에는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강당·다목적체육관 등 기타 이용시설이 있다. 부지면적 2,753.6㎡에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유치원과의 거리 확보 다목적 체육관의 종합적 활용방안 강구 청소년 복지시설 확충 등이 있었으며 1차 주민설명회 시 건의되었던 주차공간 확보를 적극 반영해 줘 감사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이용하기에 편리한 종합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이 최대한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취업 포기마세요, 같이 갑시다”…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 대학을 졸업한 지 3년이 된 30대 초반의 한 청년은 면접 울렁증으로 연이어 구직에 실패한 후 세상과 단절한 채 컴퓨터 게임에만 빠져 산다. 공공기관 입사가 꿈이던 그는 거듭된 실패로 과거 빼놓지 않고 참여했던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행사에도 더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남시가 취업의 어려움으로 실의에 빠진 구직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남시는 10일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프로그램 이수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참여는 워크넷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전 프로그램’은 4월 마지막 주부터, ‘도전+ 프로그램’은 5월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만 18~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단 하남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19~39세의 구직단념 청년들은 지역특화 청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도전지원사업은 ‘도전 프로그램’과 ‘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간 총 40시간 동안 ‘밀착상담→자신감회복→사례관리→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대1 기초상담 및 그룹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게 되며 버크만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탐색 시간도 갖는다.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배우고 시간과 돈을 관리하는 비법 등도 전수받는다. 이후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받는다. ‘도전+ 프로그램’은 5개월간 총 200시간 동안 ‘밀착상담→자신감회복→사례관리→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지역특화→자율활동→외부연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등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한 후 사례관리를 통해 시간 관리 비법 및 청년정책을 공부한다. 또한 스피칭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일하기 좋은 하남기업을 찾는 일정도 소화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구직단념 청년 중 절반 이상은 경제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구직단념 청년 9천82명 중 5천335명은 취·창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하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하남문화재단, ‘Stage 하남’ 4월 15일부터 매주 금·토·일 개최 [금요저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하남시 곳곳에서 춤과 노래, 국악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맞는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4월 15일 미사와 신장에서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Stage 하남’이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미사지역을 포함해 신장지역 감일지역 위례지역 총 4곳을 주요 거점으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버스킹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버스킹 행사는 미사역 문화의거리 2개소는 매주 금 18:30, 토 · 일 17:30 하남시청 근린공원은 매주 토 17:30 감일 · 위례는 월 2회 토 17:30에 각각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Stage 하남’은 하남시 관내 주요 지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해 지역에 따른 문화 접근성 차이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행사를 접해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15일 열리는 오픈 특별공연은 ‘다시 시작하는 젊은 하남’을 슬로건으로 미사역 문화의 거리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미사권역 공연은 오후5시30분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K-POP 뮤지션 래퍼 “비오”와 “제이레빗”, 퓨전국악그룹, 하남시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며 신장권역 공연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오후4시 여성 듀오, 연희놀이 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픈 공연 이후에는 오는7월까지 하남문화재단에서 심사·선발된 대학생 버스커와 지역 예술가, 전문 버스킹 공연팀이 각 권역별로 어쿠스틱 연주, 국악, 팝페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전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에서 준비한 ‘Stage 하남’으로 예술 가득한 하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노후교량 등 긴급 점검 추진 … 시민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일어난 정자교 보도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2월부터 전문안전점검업체와 점검중에 있는 교량 전체 119개소 중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형식의 교량을 포함해 준공 후 20년 이상된 교량, 직전 안전점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교량 등이다. 시는 긴급 점검을 통해 이번 달 말까지 모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균열, 누수, 철근 노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인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점검과 진단을 통한 원인분석 및 보강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철저한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교량 구조물을 이용할 때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한 시설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권역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7일 미사권역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문화의 거리 시계탑 앞에 임시집무실을 설치하고 시청 공무원과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의 첫 손님은 미사강변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로 등굣길 자전거 길 확장과 10단지 안 놀이터의 바닥 매트 개선을 요청했다. 이후 이 시장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가보고 자전거 길 확장과 단지 내 바닥 매트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찾아주기로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파라곤 오즈공원 쓰레기 투기 해결 요청’에 대해 시청 자원순환과를 통해 수거할 것이라고 말하고 “고령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요청 민원에 대해서는 추경에 예산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주민들은 이외에도 이 시장에게 미사호수공원 음악 재생 저녁까지 운영 초등학교 통학 불편 문제 해결 미사2동쪽 뚝방길 산책로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 미사28단지 후문쪽 벤치 설치 미사역, 아파트 단지 내외 흡연 문제 해결을 비롯한 총 22건의 민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이 시장은 이동시장실 운영과 관련,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권역별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이동시장실을 총5회 운영해 8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135건의 건의사항을 받았고 이중 66%는 처리완료 또는 추진중이며 추진예정인 건수를 합치면 87%에 이른다. 이 시장은 이날 2시간 동안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다양한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이동시장실과 민원의 날, 한 번 방문으로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해주는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등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 구산성당, 하남시 최초 경기도등록문화재 지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3월 31일 하남 구산성당이 시 최초로 경기도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구산성당은 1956년에 준공된 벽돌로 쌓은 131.1㎡의 근대 유산으로 김성우 성인의 생가터에 1836년 구산공소로 지어진 후 올해로 187년을 이어온 가톨릭신앙공동체의 상징이다. 지금의 성당은 6.25전쟁 이후 신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준공된 성당 건축물로서 역사적·문화적으로 보존가치가 인정돼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김성우 성인은 기해박해때 체포돼 1841년에 한양포도청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했으며 1984년 교황 성 요한 바오르 2세에 의해 시성 된 인물이다. 또한 구산성당은 지난 2016년 미사신도시 개발에 따라 기존위치에서 200m 떨어진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었는데, 벽돌조건축물을 해체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옮겨 보존한 국내 최초·유일의 사례로 건축기술사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산성당은 작은 시골 마을 공동체에서 시작돼 전후 복구 분위기 속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자갈돌을 옮겨 지은 건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하남시 소재 문화재를 연구하고 발굴해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지정문화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남시에 소재한 경기도지정문화재로는 이번에 지정된 등록문화재 1건을 포함해 유형문화재 2건, 무형문화재 1건, 문화재자료 4건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2개동 주민자치위원 추가 위촉 …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관내 12개동 13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지난 3월 7일부터 22일까지 12개동에서 150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모집했고 207명의 주민들이 신청한 가운데 공개추첨과 면접을 통해 각 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최종 133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실천선언문 낭독,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미사2동 주민자치회의 성과공유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위원들의 첫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시민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시정에 대한 모니터 역할도 활발히 해주시고 미래 하남 발전에 대한 포괄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하남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추진하는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기구이며 하남시는 교산지구 개발예정인 춘궁동을 제외한 13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대광위 위원장에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개선 재차 건의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지난 2월 7일 만남 이후 수석대교 추가 진행내용을 설명하며 하남시 신도시 교통문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재차 요청했다먼저, 이현재 시장은 수석대교는 남양주, 하남권 이용패턴이 86:14인 남양주의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수석대교의 왕숙신도시 이용률은 미미하고 미사신도시 주민들의 용산 대통령실 앞 단체 성명서 발표, 국회 기자회견 등 강력한 반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LH사장이 광역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여러 대안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점을 설명하고 그 후속 조치로 3월 31일 ‘수석대교 신설 검증용역’ 착수보고회가 있었다며 대광위에서 잘 점검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2010년, 2011년 감사원의 LH 광역교통대책 감사사례가 수석대교와 유사한 점을 강조하며 하남시의 일방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토부 고시“퇴계원~판교 지하고속도로”, “남양주 9호선 연장”을 활용한 왕숙신도시 최적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이성해 위원장은 “하남시에서 여러 대안을 건의해 LH에서 수석대교 검증용역을 착수한 만큼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보자”고 답했다. 둘째로 이현재 시장은 하반기 위례신사선 본선이 본격 착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위 철도망 계획에 “위례신사선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필요시 연장에 필요한 재원부담도 하남시에서 적극 검토 하겠다며 대광위에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셋째로 이현재 시장은 3호선 연장 시 “3호선 역사와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통합설치”와 9호선 연장 시 “강일-미사 구간 선착공” 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서울시의 3호선 연장, 9호선 연장 시 서울시 역사에서 평면환승 원칙 주장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광위 위원장은 “3호선 역사와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의 통합과 9호선의 강일-미사 구간 선착공에 공감하고 있으며 직결연장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재 시장은 대광위에서 하남시 미사, 감일 위례지구의 광역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하고 단기 보완대책을 서울시, LH와 함께 수립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4월 중순 미사, 감일 위례 광역교통 단기보완대책 협약 체결시 하남시에서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갖자고 제안했으며 대광위원장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고보조금·공모사업 적극추진.시 재정부담 줄인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5일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고보조금 및 공모사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하남시민들의 재정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사업별 중기계획에 맞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2023년도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정부예산분석을 통한 국고보조사업의 주요내용 각 부처별 공모사업 정보공유 공모사업 분석 등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아 진행했다. 또한, 2023년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눈여겨볼만한 공모사업을 사례로소개하며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대응 전략 등을 바탕으로 하남시 성장·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예산확보와 함께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경기전망으로 어려워진 세수 여건을 타개하는 외부재원 확보와 공모사업 추진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연초부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복지대상 단체장 부문 입상 등 기관평가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교통, 도시계획, 교육, 문화 등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