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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일본시장개척단 파견. 수출 상담 644만 달러 성과로 지역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 ‘일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시장개척단은 하남시 수출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일본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이들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도쿄 수출상담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미팅을 통해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며 긍정적인 후속 협의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87건의 상담을 통해 6,443,500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82건의 계약 추진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실적은 현 시점 기준으로 향후 후속 계약이 성사될 경우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기업들은 일본 도쿄 주요 상권과 유통 채널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며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하남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반 확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사례”며 “앞으로도 아세안, 미주 등 다양한 국가로 시장개척단을 확대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상반기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8,132천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의 실적을 포함해 2025년 총 10,473천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 글로벌 무역 환경 대응 나선다...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를 10월 28일 하남시벤처센터 3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미국이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상향하고 통관 절차를 강화하는 등 수입 규제를 확대함에 따라, 관내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통관 지연과 가격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미국 관세·통관 제도 주요 변경 사항 설명 ▲대미 수출 시장 동향 ▲관세 대응 기업지원 방안 ▲관세 정책 변화 대응 실무 주요 체크포인트 등으로 구성됐다.첫 순서에는 KOTRA 지역통상조사실 현다정 과장이 ‘한·미 관세협상 주요 내용과 대미 수출 시장 동향’을 주제로 최근 미국의 국가별, 품목별 관세조치 현황을 설명했다.현 과장은 미국 내 통관 심사 강화로 인해 우려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수출기업의 원산지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진 발표에서는 KOTRA 지방협력팀 김한승 팀장이 ‘관세 대응 기업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그는 관세 애로를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관세대응 119’사업, 수출 법률 자문, 통관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세 번째 순서에서는 신한관세법인 박성현 팀장이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대응 실무 체크포인트’를 주제로 발표했다.박 팀장은 수출 계약 시 관세 조항 명시, 원산지 관리 강화, 특혜관세 활용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실제 기업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절차와 주의사항을 공유했다.특히 설명회 마지막에는 KOTRA 수출전문위원과 관세사가 직접 참여해 기업별 피해 상황과 수출 준비 현황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기업들이 단기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하남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주요 수출국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하남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수출 시장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장동 새싹공원, 2023 하남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선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1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한 ‘하남시 누구나를 위한 놀이터 조성 사업’이 2023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진행한 2023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31개 시·군 중 5개소만 선정, 개소당 1억5천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현재 낙후된 공원인 새싹공원에 시비를 포함해 5억원을 투입해 보행자 장애물을 없앤 편리한 보행로 조성 고령자 및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여유공간 조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이용가능한 놀이공간 조성 으로 하남시 내에 공통 적용 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시범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지 공원은 현재 보행로가 협소해 유모차 등의 통행이 불가한 실정이고 부근지역도 교통섬으로 방치되어 접근이 불편한 실정이다. 이에 하남시 도시디자인팀에서는 단차 없는 보행로를 조성하는 등 유니버설디자인 및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교통약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오는 6월 설계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공모사업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공간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하남시가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선도해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 전력”…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 개강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 첫 개강 행사에서 “하남시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핵심 과업으로 삼아, 청년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도전 프로그램 1기’ 참여 청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에서 “우리시는 청년이 직면한 취업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청년일자리과 신설을 비롯해 청년명예시장 및 정책특보단을 구성,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 청년 소통에 바탕을 둔 정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도전 프로그램’과 ‘도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강 행사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도전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앞으로 5주간 총 40시간에 걸쳐 1대1 밀착 상담 직업적성검사 진로계획수립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도전+ 프로그램 1기’는 다음 달 3일 첫 시작으로 앞으로 5개월간 총 200시간에 걸쳐 도전 프로그램과 공통된 프로그램을 80시간 이수한 뒤 외부 연계 활동 지역특화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을 추가로 하게 된다. 한편 현재 ‘도전 프로그램 1기’와 ‘도전+프로그램 1기’는 모집인원이 마감됐다. 도전 프로그램 2기와 도전+프로그램 2기 및 3기에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사업안내 등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해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살고 싶은 도시 분야’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27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살고 싶은 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민원·혁신·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차례 기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All my life 하남’이라는 브랜드로 수상했으며 특히 어린이부터 청년, 부모,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의 민생 문제를 돌보는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데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남시는 3040세대 인구 유입률이 전국 1위이고 출산율이 0.89명, 평균연령이 40.9세로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도시 특성을 반영해 전 세대에 걸쳐 생동감 있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 ‘아이가 즐거운 도시’를 위해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산후조리비 및 자녀 수별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아빠육아휴직수당 등 다양한 출산전·후 지원정책과 함께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손주돌봄수당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아이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청년이 꿈을 키우는 도시’에는 청년일자리과 신설, 청년명예시장 및 특보단 운영과 더불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한 최대 300만원 참여수당 지급 구직활동 취업교육비 연 최대 200만원 지원 청년 채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특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사 아일랜드에 K-스타월드를 조성하고 권역별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세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 및 K-컬쳐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가 편리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교육특구 하남을 만들기 위해 하남형 스쿨존 및 학교보안관 확대운영 등 어린이 안전 특화사업과 함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및 고교학력 향상 사업을 통해 고품질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제2노인복지관 건립 및 보훈수당 인상 걸어서 10분 이내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편리한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노력도 이번 수상의 주 요인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지자체장으로서 시민의 민생을 돌보고 어려움을 해소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맞춤형 복지 정책부터 한류 문화의 중심이자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완성해 하남시가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종회 매경비즈 대표,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수상자는 주최 측 심사위원회에서 사전 조사,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분야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브랜드 경쟁력·성장성·리더십에 중점을 둔 세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통해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 노력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의 고충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해결해주기 위해 26일 시민고충처리위원 1명을 추가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서울시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김현래 전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장으로 시의 시민고충처리위원 추천위원회 심사와 하남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를 거쳤다. 시민고충처리위원은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조사관을 말한다.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5명은 30년 이상 행정·기획·예산, 신도시 업무 등을 담당해 다양한 행정 경험이 있는 전직 공직자 3명 교육분야 현직 대학교수 1명 건축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 분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시민입장에서 민원을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해 행정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특히 차별화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을 위해 올해 1월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평일 상시활동체제 구축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 확장 이전 및 전담인력 채용 시민고충처리위원 확대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고충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는 또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현재 각 동 원스톱 생활민원 상담관을 고충민원 처리담당자로 지정하고 각 동별 담당 시민고충처리위원 지정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위촉식에서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서 그동안 쌓아 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하남시도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시정혁신 목표로 삼아 그동안의 타성을 버리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5월 2일부터 장티푸스 고위험군 대상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티푸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관내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와 정수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물 또는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장티푸스균에 감염되면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두통·오한·기침·복통·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티푸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조리·식품업종 종사자와 정수장·수도시설 종사자, 장티푸스 유행지역 여행 및 체류 예정자 등에게 접종이 권고된다. 하남시는 최근 3년 이내 접종 이력이 없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 종사자와 정수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은 하남시 보건소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 11시 30분까지, 미사보건센터에서 매주 화·목 오전 9시 ~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고위험군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신분증과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하남시 보건소 또는 미사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남시는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또는 장티푸스 유행지역 방문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타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 소장은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험군 대상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독거노인 반려식물 키우기 ‘인기’…“싱그러움 만끽하며 안정감 얻어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독거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달 3일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음속 새싹 가꾸기’는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독거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방문간호사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 때, 실내 공기정화 효과를 지닌 스파티필름이 들어있는 수경재배세트로 어르신과 함께 반려식물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한다. 스파티필름은 수경재배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인 데다,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또한 반려식물 양육 과정에서 초록식물의 싱그러움을 관찰하며 스트레스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는 측면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만족감이 매우 높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지에 실린 ‘반려식물이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반려식물이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회지를 보면 도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여성 독거노인 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려식물을 돌보는 활동과 관련해 96.3%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줬다는 응답은 94.6%로 집계됐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보건소는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매일 실천해야 하는 ‘건강행동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주기적인 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학자료원과 함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 세계화에 앞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4일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차미화 상임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학자료원은 한국인의 고유한 정체성 확립과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인문학·한국학 도서 등 5천200여종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기증을 통해 여러 기관과 자치단체에 우수 도서를 보급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달 21일 국학자료원으로부터 ‘합동참모본부기록’, ‘황순원 연구총서’, ‘조선시대 생진시방목’ 등 인문·한국학 도서와 아동 과학 영어원서 등 5천권을 기증받은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이날 도서기증식과 함께 국학자료원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독서문화 증진에 필요한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기증받은 인문·한국학 도서를 하남시립도서관 K-국학자료원 특화 컬렉션을 마련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건립 중인 도서관 개관 장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동 과학 영어원서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해 어린이들이 외국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국학자료원과 인연이 닿을 수 있도록 힘써준 차미화 상임자문위원과 좋은 책을 기증해주신 정찬용 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는 이번 국학자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신협 임직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통해 시장활성화 ‘견인’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5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신협 임직원 등이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1회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이 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고 온누리상품권 및 하남시 지역화폐로 다양한 반찬거리와 과일 등을 구입했다. 특히 이날 석바대 상점가에서는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석바대 녹색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신장상권진흥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가치 있게 재탄생시킴을 의미하는 ‘새활용’을 주제로 지역주민이 일회용 컵 등을 가지고 오면 다육식물을 나누어주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매월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와 상권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020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리단길, 석바대 상점가, 신장전통시장 등지에 상권기반조성사업과 특화프로그램 활성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5남매 다둥이네 깜짝 방문 [금요저널] 전국평균 출생아 수가 0.78명이 채 안 되는 상황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거주하는 지씨 부부는 최근 샤나양을 출산해 ‘하남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이후 최초로 다섯째 자녀 출산장려금을 지원받는 가정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봄날의 산타클로스처럼 본 가정을 깜짝 방문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2,000만원 지원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저출산 극복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둥이 어머니인 이모씨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바라는 마음에 지난해 하남시에 출산장려금을 확대해달라고 제안했는데, 정책에 반영돼 기쁘다”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지원 혜택을 다양화해 하남시가 저출산시대 극복 선도 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출생아부터 대폭 확대된 출산장려금을 지원받도록 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관련 조례를 개정했고 이에 따라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는 200만원, 넷째는 1천만원, 다섯째 이상은 2천만원을 현금으로 분할 지급한다. 이처럼 하남시는 3040세대 인구 유입률이 전국 1위이고 출산율이 0.89명, 평균연령이 40.9세로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도시 특성을 반영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동감 있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 전 지원정책으로 신혼부부의 첫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신혼부부 가꾸기 검사 지원 임신초기 검사 지원 산전 우울관리 검사 및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출산 후 지원정책으로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보육·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하남형 스쿨존 학교보안관 지원 확대를 추진중이며 향후 손주돌봄수당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아이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시장은 “저출산 시대 다섯째 출산은 국가적인 축복이자 하남시의 큰 경사로 최고로 기쁜 소식”이라며 “우리 하남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권역별 디지털 교육 추진…“스마트폰·키오스크 편하게 사용하세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24일 시민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2023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전 권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심화 교육까지 디지털 종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하남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함께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집합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하남시 전 권역으로 확장해 운영한다. 하남시는 이달부터 하남시청을 거점으로 위례·미사·감일 등 7개소에 디지털 배움터를 개설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태블릿PC 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초부터 생활·심화·특별과정까지 수준별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디지털 배움터 세부 교육과정을 보면 먼저 ‘디지털 기초’에선 디지털에 친숙해지기 위한 ‘온라인계정 생성’, ‘앱스토어 이용’ 등 기초적인 디지털 사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생활’에선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오스크’, ‘모바일 교통’, ‘금융’ 등 디지털 익히기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 심화’에서는 경제·사회활동과 직결되는 기초코딩, 앱개발 등 프로그램 익히기 교육이 이뤄지며 ‘디지털 특별’ 과정에선 3D 프린팅, 드론 등 디지털 기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하남시는 배움터와 더불어 키오스크, 인공지능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체험존’과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기를 체험·실습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참여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헬프데스크에 전화 및 방문해 교육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