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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열린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 건립 기공식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있는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2027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강당 △학습실 △유아교육실 △전시실 △소모임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췄다.건물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한 ‘넷제로 건축물’로 설계해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다.이 곳에서는 △환경실천 시민견학 및 체험교육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전문가 양성과 활용 △학교·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One-Stop 환경교육 거점시설’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한 뒤인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는 환경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다른 3개 지역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을 받았고 지난 3년 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는 올해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다시 지정됐다"며 "이로써 환경교육과 관련한 일들을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오늘 기공식을 갖는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가 2027년 개관하게 되면 용인은 환경교육과 관련해 전국 여러 도시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며 용인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들에 대한 환경교육이 이곳에서 잘 이뤄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고 환경교육전문가들도 이곳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시가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13일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통합개인전, 6단부 개인전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첫날인 11일 6단부에서 조진용 선수가, 통합개인전에서 김동연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시 검도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5인조 단체전에서 강원도 인제군을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6단부 조진용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으며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검도팀 조진용, 이진혁, 이환희, 김동연 선수는 17~18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다.이상일 시장은 “검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드높인 데 대해서 시장으로서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비롯해 문화, 예술, 교육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가 치유 원예, 숲 체험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오는 4월까지 농림특화 치유원예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교실’을 운영한다. [3-1.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유원예 치매 예방프로그램 _꽃보다 청춘 교실__수정1]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참여해 직접 식물을 가꾸고 돌봄으로서 정서적으로 안정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총 6회 과정을 운영하며 공기정화식물 미니정원, 초화 심기, 미니 실내 텃밭, 다육 정원, 허브 가든, 꽃바구니 만들기 등 회차별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수지구보건소는 산림과와 연계해 오는 4월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2.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유원예 치매 예방프로그램 _꽃보다 청춘 교실__수정2] 총 5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현읍 초부리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사로부터 생태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가볍게 산책하고 손 부채 만들기, 아로마 손 마사지, 건강 주머니 만들기, 새 총 쏘기, 이끼 테라리움 등의 체험이 함께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선 산림치유 키트를 이용한 실내 프로그램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실내체험 키트는 관리가 쉬워 초보자나 어르신들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이끼테라리움을 활용해 작은 숲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처인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 고위험군 20여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어울림’ 교실을 운영한다. 총 10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공이나 풍선, 밴드 등의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인지력을 높이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도원 목장 견학 체험도 마련됐다. 농도원에선 송아지 우유주기, 젖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을 경험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처인구 031-324-2705 기흥구 031-324-6078, 수지구 031-324-8448)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봄과 가을에는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데다 일부 지역에선 건조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 발생위험도가 높다. 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이와 함께 시는 산불예방진화대원 51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 13곳에 집중 배치했다.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불법소각 계도, 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다 산불 발생시 즉시 진화작업에 투입된다. 시는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소각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산불예방진화대원들을 통해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했다. 시는 대형산불 발생시 넓은 면적에 초동 진화에 필요한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했다. 또 인근 군부대, 지방자치단체 등과도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와 인력지원 등 공조 체계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교육지원청·용인시와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는 2월 28일 용인시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하용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함께 지원하기 위한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기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 합의’를 통해 용인교육지원청 21억원, 용인시 54억원 총 75억을 투입해 9개 과제 2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22년부터 지역에 있는 시설과 전문가를 활용해‘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움공간 확장을 통한 학생중심 교육활동 지역맞춤형학교운영 지역특색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별 특성이 살아있는 창의융합교육 등 부속합의를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 등 지역협력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해, 나아가 경기교육청이 추진하고자 하는 공유학교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지역적 특색을 살린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용인이네는 용인이답게’지역 중심의 맞춤형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용인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고 다시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선순환이 되기 위한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 필요하며 이에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산불 꼼짝마’…소방장비 예산 작년의 8배 늘렸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전례 없는 규모의 소방장비를 지원한다. 산불호스백 48점과 비상소화장치 18식 등 총 2억 7240만원 상당이다. 이는 2021년 지원액보다는 976.68% 늘어났으며 2022년 지원액보다도 839.31% 증가한 규모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3년에 소방장비 일부를 지원하고 2024년에 추가로 지원하기보다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이니 2023년에 한꺼번에 지원하는 게 좋겠다"며 전액 지원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면담에서 산림 내 산불전문진화 장비와 소화 장비가 부족함을 알리고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재 비상소화장치는 산림 인접마을 18곳에 설치하기 위해 대상지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 장치는 목격자도 초기 산불 진화가 가능하다. 11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산불화재 시 소방호스를 연장해 현장 접근을 돕고 소화 시간을 단축하는 산불호스백 48점은 지난 27일 용인소방서에 전달했다. 시는 매년 유관기관에 지원하고 있는 산불진화용 소방호스, 등짐펌프, 개인진화장비 등도 용인소방서 군부대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 진화장비 지원이 신속한 초동 대처와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인덕원~동탄선 조기 착공 위해 공동건의문 [금요저널]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수원·화성·안양·의왕 등 4개 도시와 인덕원~동탄선 조기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안양시 인덕원-동탄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건의문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모든 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께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의 업무 협약 일정으로 인덕원~동탄선의 조기 착공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알려왔다”며 “이상일 시장님께서는 오늘의 건의문이 성공적으로 반영돼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는 도화선이 되도록 경기도를 비롯한 4개 도시와 공동 협력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했다. 현재 1공구와 9공구에 대한 터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설계 당시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실시설계 결과 총 사업비가 증가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업 적정성을 재검토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2023 상반기 유·특·초·중·고 교장, 교감 통합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28일 양일간 용인교육지원청에서‘2023 상반기 유·특·초·중·고 교장, 교감 통합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협의회는 새 학기 시작 전 자율, 균형, 미래를 향한 선제적인 현장지원과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것으로 관내 교장,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3.1.자 인사변동 소개 2023년 상반기 주요 업무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장선생님들은 2023학년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상반기 중요 사업과 정책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자율, 균형, 미래의 3대 원칙을 구현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은 설렘 속에 상상하고 이를 교육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에 감염병 대응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감염병 취약 시설 259곳을 대상으로 예방·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감염병 발생 시 종사자들의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중증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집단 감염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고위험시설 63곳, 시설 종사자 1349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관이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역학조사관이 확진자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설을 점검해 감염병 발생 확률을 낮추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안전관리 실습과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상·하반기 2회로 나눠 관내 취약시설 86곳 종사자 2,2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5월 중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주최하는 대면 교육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과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고 손 위생, 보호구 탈착, 폐기물 관리 방법 등을 실습한다. 기흥구보건소도 오는 5월 중으로 관내 취약 시설 112곳의 감염관리 담당자 500명을 대상으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에게 치명율이 높은 감염질환 중에서도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심층 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이 많은 감염병 취약 시설이 자체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른 법정 감염병 발생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련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바보의 나눔, ㈜두산, ㈜두산전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료 ]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월 한달 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두산, ㈜두산전자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관 함께한다’는 모토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이웃들을 돌보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는 날로 오르는 물가와 난방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 경감에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에게 생필품 및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두산과, ㈜두산전자는 바보의 나눔을 통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를 통해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 50가정별로 필요한 생필품과 난방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근식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새로운 10년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 새로운 행복한 미래를 그린다’라는 새로운 미션을 수립했다”며 “후원해 주신 바보의 나눔, ㈜두산, ㈜두산전자의 귀한 마음처럼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전문성과 섬김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복지사각지대 해소…취약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나선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1인 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법정 차상위 1인 가구 9700가구 전체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더해 시는 노인이나 장애인, 미성년자 등 취약계층으로만 구성된 2인 이상의 가구도 함께 전수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조사는 38개 읍면동 복지 담당자들이 유선으로 진행한다.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엔 직접 방문해 조사를 할 예정으로 현 주소 거주 여부, 동거 가족 여부, 건강·식사·활동 상태 등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관리 대상 가구와 고위험 가구로 분류해 관리 대상 가구에는 매주 안부 전화 등의 모니터링을 하고 위험가구에는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읍·면·동 복지·간호 공무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38개 읍·면·동 통리장 정기회의 시 이번 전수조사에 대해 안내하고 시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힘을 보탠다. 3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이번 전수조사에선 1인 가구에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위험군을 찾아내 비극적인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더욱 공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이들이 시나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반도체 경쟁력강화위원회’드디어 닻 올렸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 육성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27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반도체산업 육성지원 조례에 따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당초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했으나 올해 전문가 2명을 추가로 위촉, 당연직 위원을 포함 최종 16명으로 위원회가 꾸려졌다. 시는 이날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당연직 위원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강성철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담당부서로부터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보고 받고 종합계획의 세부 추진 방향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단지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 산업단지 조성 인허가, 규제 완화 등 시의 반도체 육성 지원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했다.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을 자문하고 반도체 관련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지원 조례를 만들고 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위원회도 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시의 반도체 역량이 상당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시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위원회가 큰 지혜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반도체와 관련된 여러 도시들이 뛰어들었는데 우리 용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위원회와 시가 함께 반도체 산업의 비전이 정책으로 잘 실현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11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 및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방향, 연차별 추진과제 및 전문인력 양성, 집적화단지 조성, 관련 기관 협력·지원 방안 등을 담은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4년 단위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올 초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해 글로벌 반도체 도시 육성과 미래 첨단 산업 대응 전략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 동력 마련을 위한 조직 정비를 완료했으며 앞서 지난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했다. 이는 이상일 시장의 핵심 시책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을 이루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연계해 ‘용인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으로 신청 면적이 무려 560만9750㎡에 달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