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기흥고등학교는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교내 및 각 학급 교실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 집중형 자율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며 교직원 전체 및 1·2·3학년 학생 710여명이 참여한다.
진로집중형 학교자율과정을 통해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행복하게 배우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자율과정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과정 안내, 진로 검사, 교육과정 리더단 활동을 통한 선택과목 안내, 직업체험, 학과체험, 어디가를 활용한 계열 전공 탐색, DBpia를 활용한 관심 주제 탐색하기 등을 운영한다.
교육과정부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과목 선택 안내서’,‘학교자율과정활동지’ 책자를 직접 제작해 배포했다.
교육과정 리더단 활동은‘선배가 알려주는 선택과목’이라는 부제로 선택과목 수강 경험을 가진 2·3학년 학생 중 교육과정 리더를 모집하고 연수를 거쳐 후배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리더십과 인성, 자신감 향상, 기업가 정신과 창업, 퍼펙트 자기주도 등 7개 프로그램에 680여명이 참여하고 직업체험에서는 가상 증강현실 전문가, 간호사, 심리상담가, 조향사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10여명의 학생이 자신의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 학과체험에서는 우리 지역의 대학 강남대학교, 가천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교수 및 학생이 학과를 소개하고 학과의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와 관련된 안내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SW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융합, 반도체시스템 공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외 31개 전공 중 2개를 선택해 체험할 예정이다.
기흥고등학교 김재홍 교장은 “우리 학교는 모든 학생이 각자의 희망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과정을 선택하도록 도와주고 성장하는 과정을 돕고자 한다 교육과정의 다양성, 졸업생 재학생 선배의 도움, 전문가를 통한 동기부여, 논문 검색을 통한 다양한 활동 등의 자율과정의 장을 만들었다 3일 동안 진행되는 학교 자율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