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곡 초등학교는 6월 14부터 15일까지 본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에듀테크 활용 체험형 미래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디지털 새싹캠프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이다.
이에 관곡초는 ‘스마트카로 시작하는 미래의 테슬라 만들기’라는 주제로 체험형 RC카 만들기 코딩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수업에서 제품 조립뿐만 아니라 아두이노 기반의 스마트보드를 사용해 컴퓨터와 연결에 직접 코딩해 보고 움직이는 활동을 해보았다.
이번 코딩 교육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에 초점을 두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문제해결·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재단된 판을 조립하고 나사로 조이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재미있었어요.”며“스스로 구상해 만든 RC카를 조종해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관곡초등학교 전성실 교장은 “ AI의 발달, 디지털 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라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 운영을 실천하며 우리는 이러한 활동이 우리 학생들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속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함양해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시민이 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