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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용인특례시_시청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4곳을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자 ‘산사태취약지역’신규 지정하고 14일 고시했다.시는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안건 20건을 심사해 4건을 신규지정했다.이 회의에는 산림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현장 조사 결과와 지형적 요인, 주변 주거지 영향 등을 평가했다.‘산사태취약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새로 지정된 4곳은 △처인구 남사읍 북리 산104-6번지 △처인구 마평동 165-1번지 △처인구 운학동 산4-1번지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산4-1번지다.시는 지정된 지역의 재난위험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 확충, 배수로 정비, 사면 보강 등 맞춤형 예방사업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청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공공건축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기반으로 공공건축 설계공모 제도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올해 12월부터 접수하는 신규 공모사업에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제도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공모 건별로 ‘운영위원회’를 신설해 공모방식과 심사운영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기존에 운영했던 ‘심사위원회’도 전면 개선한다.심사위원 수는 7명에서 15명 내외로 확대하고 ‘용인시 경관·건축위원회’와 공공건축가, 한국부동산원 건축HUB 인력을 활용해 심사위원 선정에 다양성을 더한다.채점제와 투표제를 병행한 1·2차 심사제, 설계자 블라인드 발표, 심사위원 사후평가 등을 도입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아울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전문위원회’도 신설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내년부터 시민도 공공건축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설계실’을 운영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행복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부스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의견은 설계지침에 반영된다.시는 이번 개선안이 공공건축물 설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심사체계를 마련해 공공건축물의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설계공모작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공공건축분야의 행정적 완성도를 높여 건축물을 활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좋은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 설계공모 제도를 개선했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완성도 높은 공모작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이마트·㈜미트이노베이션·삼성노블카운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성금·물품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과 사회단체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이 ‘희망나눔프로젝트’를 통해 기탁한 성금으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13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취약 계층 257가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이 지난 2014년 협약을 맺고 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4억 1591만원 상당의 성금·물품을 전달한 이마트 7개점은 올해 연말까지 2억 700만원 상담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용진 ㈜미트이노베이션 대표는 용인특례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냉동삼겹살 80상자를 전달했다. ㈜미트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에도 냉동목살 200상자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작은 도움이 자라나는 아이들과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또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가 지난 8일 시청을 방문해 자체 행사 수익금과 입주회원 작품 전시회 자선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458만3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는 “생계가 곤란한 어르신과 저소득 청소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일 아동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성금 5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5~10월 지역 공공형어린이집 33곳의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사 등이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이다.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해 왔다. 이해숙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집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이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미트이노베이션과 삼성노블카운티,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기탁한 성금과 물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과 삼성노블카운티, ㈜미트이노베이션,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따듯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풍덕천동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교육'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수지구 풍덕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풍덕천동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노후 도심을 재정비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역 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8일 시작해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리는 교육에서 시는 도시재생의 기본 이해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 사례 주민협의체 의의 및 활동 범위 주민협의체 구성 절차 등을 설명한다. 이날 주민들은 ‘도시재생은 무엇인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향후 열리는 교육에서는 주민들이 도시재생 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12월 13일에는 풍덕천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풍덕천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내년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4년 경기도 더드림 재생사업’에 ‘풍덕천동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술 보급 덕분에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 기술 보급 덕에 노동력을 덜고 생산비를 아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용인특례시는 올해 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한 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들이 이처럼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작물환경과 원예기술, 축산경영 분야 시범사업 농업인과 농업단체, 시 관계자 등 5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분야별 기술보급 사업의 실적 공유와 시범농가 사례 발표, 내년 사업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문모심기 재배단지를 시범 조성한 이금석 농업인은 “드문모심기는 육묘 상자 수를 줄여 생산비와 노동력을 각각 27%씩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병해충 발생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라며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시는 이 씨와 공동 사업자 등 2명에게 3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비대면 시대 중소농가 경영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최성훈 농업인은 파충류의 먹이로 쌍별귀뚜라미를 사육한 사례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최 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이 위축됐지만 시에서 포장재 제작 등 2000만원의 지원을 받은 덕분에 살아남아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시가 지원한 백옥쌀GAP생산단지와 농작물 병해충 방제지원, 스마트팜 기술지원 등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며 특히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앞으로 생산기술을 보급하는 데 집중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처인구 백암면 예원바이오팜과 백옥쌀 GAP생산단지 육성 지원을 받은 원삼면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찾아 현장에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시는 올해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고품질 벼종자 공급 등 식량작물과 농기계분야 10개 사업과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원예기술분야 14개 사업, 중소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브랜드 활성화 등 축산경영분야 9개 사업에 국·도비 포함 총 26억 9200여만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가 지난 9일 컨벤션홀에서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용인특례시가 10일 밝혔다. 주최 측은 이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주제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예 작품 우수작에 대해 시상했다. 운문 부문에서는 왕산초등학교 김도엽 학생의 ‘멀어진 친구와 가족/선을 지워줘’, 용인예술과학대 이성규 학생의 ‘MZ세대의 통일/망배단의 눈물’, 포스터 부문에서는 두연진씨의 ‘통일꽃’이 선정돼 용인특례시장상을 받았다. 유한종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장은 “민족통일협의회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뜻을 모으고 통일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통일을 주도할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통일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민족통일용인시대회’와 ‘한민족통일문화제전’, ‘광복절 맞이 태극기 나눔행사’,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 민족 통일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출근길에 강남대역에서 출발하는 5005번 전세버스 3대 13일부터 운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강남대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달리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가 13일부터 운영될 예정이어서 강남대 주변 용인 시민들의 서울 출근길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10일 강남대역·강남대입구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출근 시간대 전용 5005번 광역 전세버스 3대가 13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노선 중간지점에서는 시민들이 이미 만석이 되어버린 광역버스를 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버스 좌석이 가득 차면 강남대역 등의 정류장에선 정차조차 하지 않기에 이곳 주민을 위한 출근길 전세버스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중간지점에서 버스를 타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과 긴밀히 협의해서 이같은 중간 배차 결정을 이끌어냈다. 전세버스가 투입되는 시간은 오전 6시 40분, 7시, 7시 20분이다. 시는 앞으로 승차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하면 시간대를 조정하는 등 운행의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우선 기흥역과 신논현역을 오가는 5003번 광역버스와 관련해 친환경 2층 전기버스 2대를 연내에 교체할 방침이다. 좌석 수가 많아 운행 효율이 높은 2층 버스 가운데 고장이 잦은 버스를 신형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시는 내년에도 2층 버스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달 말까지 5001번에 2대, 5003번에 4대의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고 12월 말에는 유림동과 양재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5000번과 5005번 노선에 정규버스 1대씩을 늘릴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 후 기흥구 시민들은 출근 시간대에 버스에 타기조차 어려웠는데 이번 전세버스 투입으로 사정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공급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서울 3호선 연장’ 최적 노선 찾기 본격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와 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와 경기도가 서울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해 최적 노선을 찾는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는 이들 4개 시가 공동으로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용역은 KG엔지니어링이 맡아 내년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 4개 도시가 1억원씩을 분담했다. 용역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변 교통 여건을 개선하면서 경제성을 향상할 수 있는 서울 3호선 연장 최적 노선안을 마련한다. 수서 차량기지의 이전 후보지도 제시한다. 경기도와 4개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노선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4개 시의 협약에 따라 3호선 연장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공동용역이 시작됐다”며 “용역을 통해 쟁점 사항을 논의하고 경제성도 면밀하게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용인의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애써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지부진하던 서울 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이 본격화되도록 활력을 불어넣은 주역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선 철도망 확충이 필수라며 정당을 떠나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경기도도 함께 나설 것을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에 호응하면서 지난 2월 경기도와 4개 시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이 시장은 지난 5월엔 수원·성남·화성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지하철 3호선의 경기남부 연장은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 성남, 화성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직결되는 만큼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지난 6월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국토부장관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서울 3호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이 시장은 ”성남 고등·금토·판교·대장지구~용인 수지구~수원 광교·권선·망포지구~화성 진안·태안·동화·봉담지구까지 이미 120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고 향후 경기남부에 23만 여명이 추가로 유입될 전망“이라며 ”용서고속도로는 이미 포화상태인 만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조기 실행과 수도권 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애초 계획인 2026년 7월보다 1년 정도 앞당겨 조기에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도 건의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청소년문화의집, ESG 활동으로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월 4일 ‘그린에코 유림데이’에 참가해, 144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알렸다.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물품들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교구를 제작해 알맞은 분리배출 통에 넣어보는 활동과, 분리배출의 4대 원칙을 마지막 퀴즈 문제로 출제해 청소년들이 분리배출의 원칙을 한 번 더 기억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축제에서 만들어진 쓰레기를 적합한 분리배출 통으로 버리며 배움을 실천하는 실질적인 ESG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 됐다”, “쓰레기에 대해 더 알게 됐다”, “여기 오길 잘했다”등 재미있게 참여하며 환경보호 필요성 및 분리배출에 대해서 배워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한 부스 운영 봉사자는“축제에서 재미있게 즐기며 배움도 얻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봉사자로 참여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상공회의소 제147회 명사초청 조찬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용인상공회의소는 11월 08일 용인지역 기업인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7회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관내기업들의 건강한 기업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소통 레크 강연의 선두주자이자 국내1위 권위자인‘박제동 컨설턴트’를 초청해‘유쾌한 소통의 법칙 “동행”’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했다.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 용인기업들도 시대흐름에 따라 변화해야 하며 오늘 강연을 통해 올바른 소통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경영환경에 맞게 적용해 임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사로 초빙된 박제동 컨설턴트는 조직문화 연구소 소장으로 현대 조직사회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있는 소통·공감 ,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분야의 강연을 무려 1,500회 이상 진행했으며 특히 소통테라피를 통해 조직구성원의 중요성을 유쾌한 분위기의 강연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0년에는 해당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언론매체가 발표한 한국인 명강사 부분 30인에 선정됐다. 박제동 컨설턴트는 “깊게 자리잡은 조직 고유의 문화를 단기에 변화시키는 것은 어렵다. 조급한 자세로 추진하는 것은 지양해야하며 급격한 변화는 조직 내부의 반발과 혼란만 야기할 수 있다.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선 일관된 방향의 청사진을 가지고 접근하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구성원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점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장기적 플랜과 기업문화의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개인의 가치관과 선택적 사고의 중요성 대해 강조했는데 “인간은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며 사회적 통념이나 일반적인 고정관념에서 비롯되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편중된 사고에서 탈피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선택적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조직원 간의 유연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선 다양성과 포용성을 촉진하는 환경이 먼저 조성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계신 최고경영진분들은 본인으로부터 현장 직원까지 확산되는 변화 분위기 조성이 기업 문화 혁신을 위한 핵심 성공 요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변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기업 혁신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며 강연을 마쳤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보정동, 보정114공인중개사와 취약계층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보정114공인중개사와 지역 저소득층 대상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보정114공인중개사는 협약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에게 부동산 전월세 임차 중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위기신호가 감지되는 이웃을 발견하면 동에 알릴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가장의 마음인 사랑으로 품는다는 의미의 ‘행복나눔 보정 愛 가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보정114공인중개사는 보정 愛 가장 3호점으로 지정됐다. 강윤경 보정114공인중개사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네트워크 구축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호동 ‘길업습지’ 생태계 복원, 경기도 지원 대상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길업습지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사업’이 경기도로부터 ‘2024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도비 6억 6500만원, 시비 2억 8500만원 등 총 9억 5000만원을 들여 처인구 호동에 있는 ‘길업습지’의 생태복원 작업을 내년 1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한다. 경안천 주변인 처인구 호동 330-10번지 ‘길업습지’를 도시화 이전 생태환경으로 되돌리는 사업으로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생태계 복원 작업을 마무리한 후에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환경 가치를 보전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사업 완료 후 ‘길업습지’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자연환경은 물론 습지 중요성과 생물의 다양성 교육장소 기능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습지의 주요 기능인 수질개선 효과가 더해져 경안천의 친수공간 기능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그동안 훼손된 ‘길업습지’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반딧불이 서식지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생태환경 복원 방안을 논의 해왔다. 시 관계자는 “길업습지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고 사업 완료 후 시민에게 생태환경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했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생태환경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의 자연복원 사업을 지원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탄소흡수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2024년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 대상을 정하기 위한 수요와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사업 타당성과 적정성, 사후관리 방안 등을 평가한 결과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수원시와 안산시, 가평군 등 4곳이 선정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