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 “반도체 국가산단, 주민 이주·교통·환경 대책 명확히 밝혀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동·남사읍 일대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한 이주 대책, 기업 지원, 교통 인프라, 환경 안전 문제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과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이 자리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주민 이주 대책과 교통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난 지금, 그때 제기했던 문제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용인시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지만, 그 과정에서 시민의 눈물과 상처가 남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다음 네 가지 사항에 대해 시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첫째, 주민 이주 대책과 관련해 “2023년 11월 남사읍 창리 일원 약 36만㎡ 부지를 이주자 택지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진행 상황은 어떤지”묻고 “임시 거주 대책, 긴급 생계 지원, 직업 전환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주민 지원책이 검토되고 있는지”에 대해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둘째, 이주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2024년 12월 이주 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결정되었는데, 기업의 이전과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됐는지”를 질의하며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보상 기준 수립 여부, 기업 민원 전담 창구 설치 여부도 함께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셋째, 교통 인프라 문제와 관련해 “국도 45호선 상습 정체 구간 해소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계획 중인 ‘국도 45호선 용인 처인 이동~남동 도로건설공사 12.53km 구간의 구체적인 확장 계획과 설계안, 이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와 시의 검토 및 추진 일정”을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넷째, 환경·안전 대책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화학물질 취급 시설 안전관리, 폐기물 처리, 자연 훼손 최소화 방안 등 환경 분야 대책이 어떻게 추진 되는지”를 묻고 “공사 차량과 건설기계로 인한 주변 주민 안전 확보 방안 역시 착공 전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 땅에서 여전히 삶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과 이전을 준비 중인 기업인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화려한 산업단지 뒤로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는 주민의 슬픔이 남지 않도록, 행정은 먼저 준비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산단 부지를 제외한 약 3,680만 평의 지역에는 여전히 이동·남사읍의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다”며 “개발이 남긴 상처가 아니라 조화로운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구체적인 수치와 실행력 있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의 시기다. 시 집행부의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과 함께, 현장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행정을 기대한다”고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 “용인도시공사 채용과정 전반, 공정성과 투명성 무너졌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27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수영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불공정성과 장애인 차별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적인 감사와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수영안전요원 주중 근무자 2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서류전형 결과에는 ‘주중 지원자 0명’ 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면접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면접에 응시한 지원자가 존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지원자는 5월 면접 통보를 받고 실제로 면접에 참여했으며 면접 과정에서 장애를 이유로 반복적인 의심과 부적절한 질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자격증을 정말 취득한 것이 맞냐”, “글씨체가 불안정해 일지를 못 쓸 것 같다”는 등의 질문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용인도시공사는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두 차례 해명을 내놨다. 1차 답변에서는 “어려운 자격증을 취득해 존경과 칭찬의 의미로 되묻는 과정이었다”고 했고 2차에서는 “면접관 교육을 즉시 시행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면접관 교육을 시행했다면 그 교육의 참석자 명단, 교육자료, 강사 이력 등 구체적인 자료 일체를 즉각 제출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채용공고의 전반적인 일정 부실도 지적했다. “공고 게시일은 4월 30일인데 접수 시작일보다 하루 늦었고 접수 마감일과 서류합격자 발표일이 같은 날인 5월 7일로 기록돼 있다”며 “제보자의 수험번호는 면접 대상자 명단 어디에도 없으며 결국 면접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채용과정이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장애인 차별 문제와 직결된다고 지적하며 용인도시공사의 채용절차 전반에 대한 감사를 즉시 실시하고 부실한 절차와 차별이 있었다면 명확히 밝혀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상욱 의원은 “불공정은 곧 희망의 박탈”이라며 “공정한 기회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 회계 담당 공직자 120명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컨벤션 홀에서 각 부서 회계 담당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회계의 기본 개념과 실무 능력을 익혀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시는 새로 개편된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을 위해 매뉴얼과 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 최종오 강사가 맡았다. 최종오 강사는 대전광역시에서 25년 동안 회계업무를 담당하며 경리전문관으로 임명된 이력이 있는 회계전문가다. 이날 최 강사는 세출예산 집행 품의 방법과 세출예산 세부 집행 지침 규정과 이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 등을 설명하며 현장감 있는 강의로 교육생들의 공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회계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은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대에 조성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용인특례시는 27일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컨벤션룸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전자와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가장 규모가 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는 국토부, 경기도, 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신속한 인·허가 추진과 현안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중재의 임무를 맡게 된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입주기업 유치, 지역주민 민원 해소, 기반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LH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 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단 조성공사와 토지 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삼성전자는 국가산단을 제안한 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협력기업 유치와 인허가 사항 추진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들 5개 관계기관은 국가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국토부와 LH는 오는 9월 말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및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관계기관들은 산단 계획 수립·승인 기간 단축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하고 그린벨트 해제, 농지전용과 관련해선 관련 부처와 이미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특히 산단 운영에 가장 중요한 전력과 용수의 경우, 산단 조성 후 파운드리와 협력업체 등에서 총 7GW 규모의 전력 소모가 예상되는 만큼 산단 내에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송전선로를 보강하는 등 안정적 전력 공급 계획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용수는 하루 65만 톤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팔당댐 상류 화천댐 발전용수를 활용 신규 취수량을 확보하고 용인, 평택 등 인근 지역의 하수재이용수를 적극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추가 용수를 확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반도체 지원 TF’를 구성해 인허가 등을 지원하고 전력, 공업용수, 방류수 등의 문제로 지역 간 갈등 발생에 대비해 상생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국가산단 조성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건의 사항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LH에 전달했다. 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세메스가 입주할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램리서치 R&D센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반도체 생태계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 반도체 기업 집적화에 나선다. 또 화성 양감~남사~이동~원삼~백암~안성 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AI·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 반도체 소·부·장 지역 특화 인재 육성 등 반도체 미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사업 구역에 편입되는 70여 기업과 510여 편입 가구의 합당한 보상과 합리적인 이전·이주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산단 조성 후 시에 추가 유입되는 인구를 위한 안정적 정주 여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에 적정 규모의 배후 주거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가산단 연계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국도 45호선 등의 도로 신설·확장, 반도체 고속도로 노선 선정, 경강선 연장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도 적극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경쟁력을 초일류로 키우기 위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오늘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조성하는 작업에 착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대표해서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 삼성전자, 경기도, LH의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께서 ’속도‘를 강조하시면서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겠다. 국가산단 지역의 교통망 확충과 근로자 등이 거주할 배후도시 건설도 병행하시겠다고 말씀하셔서 든든하다”며 “각종 인허가와 영향평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국가산단 착공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정도 빠른 2025년 말로 앞당기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사업 시행자인 LH가 국가산단 후보지에 거주하는 주민, 그곳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을 중시하겠다고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용인특례시도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용인을 반도체 초강대국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됐던 산업을 시스템반도체로 확장하고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려는 전략”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이 속도인 만큼 산단 조성 속도 지연시키는 여러 요인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제1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 참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27일 고양특례시 드론앵커센터에서 열린 제1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에 종속된 개념으로 인식되는 ‘지방자치단체’ 대신 특례시의 위상을 높여 중앙정부와 대등한 관계로 보는 ‘지방정부’ 용어를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줄 것과 법제도화를 적극 건의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윤원균 의장은 “특례시가 의회와 집행조직을 갖추고 30여 년간 운영해 온 것으로 자치역량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충분히 지방을 정부로 인정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이에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 ‘3관왕 수상’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6,27일 양일간 양평군 소재 블룸비스타 대강의장에서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로 23개 참가 소방서 25편의 학술논문 중 우수논문 5편을 선정하고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는 3명의 연구수행자가 각 1편씩 학술논문을 제출해 대회에 출전했고 모두 1차 심사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2위 우수상, 3위 장려상, 4위 학술상을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노지영 소방교는 ‘구획실 내 경질 폴리우레탄폼 연소 매커니즘 연구’ 논문으로 대형물류창고 화재사례를 심층 분석해 인명피해 저감 대책과 안전기준 제시 등의 연구 성과를 담았고장려상 수상 김의빈 소방사는 ‘내화구조 건축물의 인명피해 발생 매커니즘 연구’, 학술상 수상 황인호 소방위는 ‘화재연기 유동을 활용한 발화지점 판정기법 연구’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노지영 화재조사관은 “앞으로도 화재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해 화재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경기도 25편의 학술논문 중에 용인소방서 출전 3편의 논문이 모두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것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학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포럼 및 세미나 참석, 연구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를 만나자’ 앎이 삶이 되는 용인형 지역 문화교육 실현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경기도박물관과 협력해 5월 9일~6월 30일까지 ‘경기도를 만나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등 20학급을 대상으로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 및 체험, 여기가 경기 교구재 실습 등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용인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 유관기관인 경기도박물관은 용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 생태계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첫 번째 협력사업인‘경기도를 만나자’는 초등 4학년 학생 대상 ‘경기도의 생활’이라는 교과와 연계해 앎이 삶이 되는 지역교육을 실현해 행복한 경기도민으로의 성장을 돕게 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체험프로그램을 재시동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한 심리·정서적 회복도 돕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고기초 교사는 “참여 학생들이 너무나도 신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준 용인교육지원청의 원스톱 체험학습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학습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경기도의 역사를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경기도민이어서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협력해 준 경기도박물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해 문화적 감수성을 함유한 행복한 용인 학생으로의 성장을 돕겠다”며 용인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기로 약속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아람유, 학부모회 주관‘왁자지껄 아람장터’운영 [금요저널] 용인아람유치원는 6월 27일 유아기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개념과 소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학부모회 주관 행사인‘왁자지껄 아람장터’를 개최했다. 학부모회 회원들은 즐거운 시장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개념을 알려주기 위해 제철 채소, 과일 문구류, 잡화 등을 다양하게 구매해 장터를 열었다. 학부모회 회원들은 가게 이름을 정하고 그 안에서 판매원 등의 역할을 맡아 가게를 운영했다. 시장 놀이 전 어린이들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한 화폐 사용법을 배우고 질서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학급별로 시간을 나누어 시장 놀이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시장 놀이에서 신중하게 원하는 물건을 고르고 돈과 물건을 교환하는 등의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개념을 이해하고 건전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었다. 이번 왁자지껄 아람 장터 참여한 학부모는 “유아·학부모·교사가 하나 되어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었고 직접 유치원 교육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용인아람유치원 김진희 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유아기에 필요한 경제개념을 배울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는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치원에서도 다양한 경제교육을 연계해 실천하겠다”며 “행사를 위해 수고한 교사,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모듈러 주택 준공식 참석"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현장에서 열린 용인 모듈러 주택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기흥구 영덕동 용인 모듈러 주택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원희룡 국토부장관, 네번째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27일 기흥구 영덕동 용인 모듈러 주택 준공식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27일 기흥구 영덕동 용인 모듈러 주택 준공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기흥구 영덕동 용인 모듈러 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낯섦에 도전하는 2023 용인 외국어교육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8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2023 용인 외국어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2회 분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회 분기에는‘외국어 교과별 수업 사례 나눔’이, 2회 분기에는 ‘러닝 퍼실을 통한 외국어수업 디자인’이 진행된다. 이번 1분기에 진행되는‘경기 미래형 교과 수업 사례 나눔’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역교과연구회와 공동 운영해 해당 교과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설계부터 평가 계획까지 2학기 수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행 학습이 진행된다. 2분기에 진행하는 워크숍에서는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는 주제로 외국어 교과 교사를 위한 러닝 퍼실리테이션 디자인 실습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용인백현고등학교 이종윤 교장은 “지역의 외국어교과연구회가 활성화되어 외국어교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는 미래형 외국어교육 모델을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외국어 교과 교사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서 자율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용인 내 외국어 교과교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성정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성공하는 사람과 성장하는 사람은 다르다 익숙한 현실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외국어교사들이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낯섦’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형 외국어교과 학습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통과 나눔을 통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용인 지역 중심 외국어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315호선 지하차도’ 숙원사업 협약 통해 본격 시동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7일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시행하면서 ‘경부 지하고속도로’와 관련한 안전 보강 비용을 부담한다. 시는 공사 관련 민원 해결과 인허가 처리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공사는 다음 달 재개되며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과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기흥구 일대를 잇는 주요 교차로인 보라교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몰리면서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을 빚어왔다”며 “시의 계획대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데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뜻을 모아줘 감사하며 양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2007년부터 시민 의견에 따라 경부고속도로를 지하로 횡단하는 계획이었지만 2020년 12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부딪히며 부득이 공사를 멈춰야 했다.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시는 국토교통부에 ‘지하도로 설계지침’의 종단경사 변경으로 지하 경부고속도로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의 간격을 벌려 안전성을 확보하자고 제안했고 이 시장과 시의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를 적극 설득해서 시의 제안을 수용토록 함에 따라 해법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침 변경으로 신설 지하고속국도를 설계할 때 본선 진출입 구간 종단경사를 종전 3%에서 5%로 완화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신통 프로젝트’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학교폭력예방교육‘신통 프로젝트’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3일에 흥덕초등학교, 성복초등학교, 상갈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통 프로젝트는 친구와의 갈등, 괴롭힘, 폭력 등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게임과 영상 시청을 통해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대표적인 학교 연계 사업으로 매년 신청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신청학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향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용인시의 모든 학교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폭력이 없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흥덕초등학교와 성복초등학교, 상갈중학교 외에 양지초등학교와 상현중학교가 이미프로그램을 마치고 학교 폭력 근절에 동참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용인지역에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용인시의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는 청소년의 주요활동 공간으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자치활동, 학교 연계 활동, 수련 활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