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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UNIST 과정에서 ‘반도체 용인의 미래’ 주제로 특강 진행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저녁 용인특례시청 1층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제3기 반도체 최고위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의 미래상을 설명하며 반도체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반도체 제조를 통해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용인, 화성, 평택, 이천 등 경기 남부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데 민간투자 규모 622조원 중 502조가 용인특례시에 투자될 계획"이라며 "현재 용인시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미래연구단지 ‘가 그 세 곳”이라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산업 특징은 첨단반도체 칩만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 기술까지 개발하는 연구개발 능력까지 키우겠다는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 산업을 시작한 기흥캠퍼스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이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 삼성 기흥 캠퍼스 미래연구단지 3곳은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며 “정부는 이 세 곳에 도로·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충 지원과 인력 양성 지원을 하게 되고 인허가 타임 아웃제도 가동해 60일 안에 인허가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인허가가 된 것으로 간주해 사업에 속도를 내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아파트 50층 높이에 바닥 면적이 축구장 16.5개에 달하는 1기 팹의 절반 규모의 공사를 시작했는데, 2년간 진행될 공사에는 연인원 300여만명이 투입된다"며 "이 공사를 하는 동안 SK하이닉스 측이 용인특례시와 맺은 협약에 근거해 4500억원 규모의 용인 지역 자원, 즉 용인의 자재, 장비, 인력을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년 후에는 1기 팹의 나머지 절반 공사에 들어가게 되는 데 마찬가지로 용인의 지역 자원을 쓰게 될 것이며 계획된 4기 팹까지 건설되는 동안 용인의 지역 자원은 계속 활용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국가산단에 6기의 팹을 건설하는데 이곳에서도 용인의 지역자원이 잘 활용되도록 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 신갈·구성·보정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첨단산업·생활·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신도시 용인플랫폼시티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83만평 규모의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이 착공됐는데 이곳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과 인공지는·바이오 연구개발 시설이 들어서고 용인에 없는 마이스산업의 핵심인 호털·컨벤션 시설도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주택 1만 가구 이상이 지어지고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시설을 만들어 교통 허브로 키울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상주 인구 약 2만 8000명에 일자리 5만 5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판교를 능가한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이곳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국가산단,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연계되는 ’L자형 반도체 벨트 ‘의 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중요한 요소인 교통망 확충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반도체선인 동탄부발선 신설 등 3개 철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철도망 계획이 시의 구상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이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 신설과 관련해 노선이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거쳐가도록 하자는 제안을 해놓은 상태인 데 이 노선도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며 "평택~안성~용인 원삼~이천 부발로 이어지는 이 노선 사업이 진행되면 동탄부발선 신설과 경강선 연장 효과도 배가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로망 구축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사업 추진 일정을 3년 가량 앞당긴 국도 45호선 확장 공사, 8년간 표류하던 옛 경찰대 부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의 29.5%를 부담하기로 한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 IC와 동용인 IC 개통 및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경부지하고속도로 신설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1월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UNIST와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최고위 과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제3기 반도체 최고위 과정’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 임원 10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14주간 매주 목요일에 반도체 기술 동향, 리더십, 경영 전략, 예술·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이수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 대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통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는 지난 6월 18일 수요일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환경사업처 직원이 참여해 식사 준비와 배식, 청소 등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청소 세제, 고무장갑 등 급식소 운영을 위한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된 무료급식 봉사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담당자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남사초,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금요저널] 남사초등학교는 6월 19일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녹색학부모회 주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사초등학교 본교 정문 일대에서 아침 8시 2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행사에는 녹색 학부모회, 녹색학부모 연합회, 모범 운전사, 학생자치회, 교직원, 용인특례시장 및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함께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과 직결된 캠페인인 만큼 참가자 모두의 열의가 뜨거웠다. 피켓을들고 안전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은 행사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단정지 살피고 멈추고 건너요’를 구호로 해 이를바탕으로 구성된 슬로건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녹색학부모회 회장은“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경찰분들까지 함께 힘을 모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녹색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임원들은“안전한 등굣길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 “경찰과 함께 캠페인을 해서 더욱 좋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사초등학교 김종봉 교장은 “학부모, 학생, 교직원 그리고 경찰까지 참여하는 행사이기에 더욱 뜻깊었다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서 교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초, 교직원 응급처치교육 실전형으로 실시 [금요저널] 용인초등학교는 6월 19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전형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은 형식적인 반복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퀴즈앤’ 프로그램을 활용한 응급처치교육에 대한 이론 점검, 학교 현장 및 수학여행 등에서의 실제 응급사례 안내, 상황별 팀 시나리오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교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냈다. 교육은 △ ‘퀴즈앤’ 프로그램을 활용한 가이드라인 기반의 이론 정리 △ 학교 내외의 실제 사례를 활용한 응급상황별 대처법 안내 △ 팀플레이 방식의 상황 별 응급처치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진행한 최은혜 강사는 “교직원들이 이미 수차례 응급처치교육을 경험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형 참여 유도 방식과 현장 중심 실습을 결합했다”며 “이론보다는 몸으로 익히고 팀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용인초는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단순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않고 안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초 연정호 교장은 “응급처치는 단순한 자격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익히는 실천력의 영역이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의 생명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언남초,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독서토론 한마당 [금요저널] 언남초등학교는 6월 19일 언남초등학교에서 ‘어울림 독서토론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장이 진행하고 학부모 10명이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6학년 학생들과 다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의 독서토론 한마당이다. 언남초등학교는 학교자율과제로‘삶과 함께하는 독서 및 글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비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 독서인을 기르기 위한 독서와 토론, 글쓰기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은 학부모와 학생이 같은 책을 읽으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자신을 성찰하며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가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먼저 가치수직선 토론, 모서리 토론, 신호등 토론 등 여러 가지 독서토론 실습에 참여했다. 6월 19일에는 학부모가 직접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토론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10개 주제의 독서토론 중에서 희망하는 토론 마당 4개를 선택해 책과 삶을 연계해 다양한 비경쟁 독서토론을 실시했다. 전교어린이회장 임소현 학생은 “저는 ‘찬반 토론’ 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을 통해서 다양한 토론 방법이 있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독서토론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언남초등학교 이경옥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어울림 독서토론한마당’ 이 언남초등학교의 전통있는 교육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나선다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17일과 6월 19일 이틀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교육장, 국장, 과장,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약 600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종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전체에 건강하고 양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관리자로서의 리더십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문제 진단과 대응 방안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 전략, 2차 피해 예방 절차와 피해자 지원 체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장 교육장은 “관리자가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체화하고 솔선수범할 때 조직 전체의 건강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이 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이 관리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덕중, 교육과정 연계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주간 운영 [금요저널] 용인 청덕중학교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친환경 실천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연계, 학생들의 주도적 실천, 학부모참여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학교문화를 위해 수업 종소리를 ‘환경노래’로 송출해 학생들은 매시간 친환경을 다짐하고 점심시간에는 환경도서 읽기인 ‘런치환경독서릴레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나만의 실천약속을 작성하고 있다. 학생자치회 및 환경동아리에서는 자원순환에 대한 책임감 함양을 위해 ‘분리배출퀴즈 부스’를 운영했고 ‘텀블러사용 이벤트’, ‘잔반 남기지않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은 환경문제를 교과와 연계하기 위해 학교환경교육과정 전문가를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학부모들은 학생자치회와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다회용기사용챌린지’를 하고 있다. 청덕중학교 명인희 교장은 “ 우리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앎과 삶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구시민으로 살아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중은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 학교 RE100 실천 프로젝트 운영교’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8일 용인교육지원청 본관 3층 제1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주민 및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의 목적과 취지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경기교육 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것에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한 교육공동체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접수했으며 94여 건의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됐다. 이날 간담회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경기도 교육재정 현황 및 주요 과제, △사전 의견 수렴 현황,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교육공동체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향후 수렴 의견 반영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은 ‘IB교육 도입 및 AI교육 등 미래교육 운영’, ‘진로교육 활성화’, ‘통학로 개선, 과밀학급 해소 등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다양한 체험학습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용인미래교육과 경기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소통을 이어나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의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의견들이 2026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극단 프로젝트 아일랜드 연극 ‘장녀들’ 티켓 오픈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극단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연극 ‘장녀들’을 오는 9월 6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이며 6월 20일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연극 ‘장녀들’은 용인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연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는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2023년 1월 초연 당시 1부와 3부가 먼저 공개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용인 공연은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였던 버전으로 2부가 추가된 완성형 옴니버스 3부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원작은 나오키상 수상 작가 시노다 세츠코가 20년간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돌본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부모 돌봄’ 이야기로 연출가 서지혜가 이를 각색해 무대에 올렸다. 1부 ‘집지키는 딸’, 2부 ‘미션’, 3부 ‘퍼스트 레이디’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을 통해 삶과 죽음, 돌봄의 책임,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장녀들’은 시의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24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4 공연 베스트 7’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노미네이트 등 주요 시상과 평단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대학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작품을 용인 시민들이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지역 내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제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티켓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며 용인 시민, 예술 관련 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 및 공연 관련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산업발전 기틀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반도체산업 관련 부서 공직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한 박재근 위원장을 비롯해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인 위원님들이 현재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지혜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인수위 시절 구성한 ‘반도체클러스터 추진단 T/F’ 가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까지 발전하면서 지난 3년 동안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조언을 주셨다”며 “전문가 여러분 고견을 정책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플랫폼시티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반도체 산업용지 확대 방안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 방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RISE 사업 시행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 지난 2023년 2월 기업인과 교수 등 반도체산업 관련 전문가와 시 공직자,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14명의 위원을 위촉해 ‘1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을 시작했다. 2년 동안 ‘1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들은 ‘2024~2027 용인시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과 ‘2023~2026년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종합계획’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고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의 활용방안과 기업 유치 원스톱 서비스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올해 3월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2기가 출범해 반도체산업의 육성과 기업의 지원,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연구와 논의는 계속 이어졌다. ‘2기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정책 △기업지원 △인재양성 △인프라 분야 등 4개 분과에서 18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