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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느린학습자를 위한 공유학교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SLG무릎위의 학교 교사진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느린학습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2025년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 공헌형식으로 느린학습자를 위해 처음 시도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운영되어 학생들의 결과 발표회를 끝으로 학생·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로 수업이 마무리됐다. 공유학교 수업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방과후 8회차에 결쳐 주스아이 아동발달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입소문을 타고 용인 학생 뿐만 아니라 인근 수원 학생들까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경계성 지능 등 느린학습자 교육으로 유명한 SLG무릎위의 학교 교사진의 도움으로 용인 지역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학생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관련분야 우수한 교수진들의 세심한 관심과 지도로 음악 치료와 미술 치료 등 정서지원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 학부모님은 “수업 후 자신의 감정을 봇물터지듯이 말하는 것을 보며 놀라웠다”며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느린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지역 사회의 공헌 활동을 통해 용인의 학생들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느린학습자, 특수교육 대상자 등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상갈중학교, 학부모 대상 대안교육 특강 개최 [금요저널] 용인 상갈중학교는 6월 24일 본교 4층 어학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교육적 상상과 실천의 지점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대안학교인‘순례자학교’의 임의진 교장이 맡아, “대안교육과 대안학교, ‘넘어’를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임 교장은 그동안의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에게 대안교육의 철학과 실제 운영 사례를 나누며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제시했다. 상갈중학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들과 함께 청소년기의 다양한 성장 경로를 성찰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드는 열린 교육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부모 교육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갈중학교 최도연 교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님들께 자녀 교육을 다시 생각해보는 따뜻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도 다양한 배움의 길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영문중, 지역 연계‘꿈꾸는 예술마을’ 진로활동 통해 역사·예술 속 미래를 만나다 [금요저널] 영문중학교는 6월 17일 24일 25일에 걸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꿈꾸는 예술마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경기도 박물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예술을 중심으로 한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이고 생생한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은 용인시 미래교육 협력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 당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버스 임차료 및 운영비 전액이 협력지구에서 지원되어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진로 탐색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소규모로 박물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보다 집중도 있게 전시와 역사적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각 모둠별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체험 활동에서는 도자기 접합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유물 복원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며 고고학자와 복원 전문가의 직무를 경험하고 역사적 유물의 가치를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 카드 제작, 전시 구성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 디자이너, 전시기획자 등의 진로도 함께 탐색했다. 교육은 선사시대 경기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교과 내용과의 연계 효과도 높였으며 박물관의 주요 유물 감상을 통해 학생들의 역사 · 문화적 감수성과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을 함께 이끌어냈다. 영문중학교 김영신 교장은 “이번 진로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와 예술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문중학교는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된 진로 탐색형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2025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염관리위원회는 장재구 서장을 비롯해 강남병원 유태영 응급의료과장 등 6명이 참석해 구급대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 추진 실적 보고 △구급대원 감 염 관리 실태 점검 △감염보호장비 착용 및 관리 기준 강화 △현장 출동대원 감염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중심의 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유태영 과장이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대응 시 유의 사항 및 관련 지침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 조직 특성상 감염병 관리 체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급대원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양지초, 지역 사회와 초등학교를 이은 학생들의 꿈과 끼 진로체험 [금요저널] 용인 양지초등학교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초등학교 1학년 3개반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초등학교 협력 사업의 주체로 유림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서를 체결 사업)해 신나는 꿈과 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유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사회에 속한 인근 초등학교를 선정해 지역 사회에서 발굴한 직업 체험 강사들과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로 체험 및 진로 특강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내가 만드는 미니케이크 △나는야 과학수사탐험대, 지문을 찾아라 △우정 과자 만들기 △미래 척척박사 로봇개발자 등 반별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체험이 운영됐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강조하는 교육 1섹터인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의 연장선으로 이번 사업이 갖는 교육적 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은 미디어와 매체 등을 통해 많이 접해보았지만 실제로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그 직업의 중요성과 하는 일 해당 직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 등에 대한 기초적인 진로설계부터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수업 구성이 이뤄졌다. 1학년 김 모군은 “저는 진짜로 제가 로봇개발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제가 만든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어요.”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1학년 문 모양은 “제 꿈은 원래 파티쉐였지만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만드는 직업인 줄 몰랐는데, 이렇게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직업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고 전했다. 양지초등학교 임기숙 교장은“예전의 마을 교사처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재풀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년 수준에 적합하면서도 풍요롭게 다채로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진로체험행사가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스트레스는 비우고 아이디어는 채우고"… 용인소방서 '이음 릴레이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내근부서 근무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부서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한 ‘이음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 내 다양한 연령·직급의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자연 속 산책, 전시 감상, 도자기 체험 등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일상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소방사·소방교로 구성된 ‘모여라 꿈나무’ △평균 나이 50.6세의 ‘고독한 지천명’ △마음만은 MZ세대인 소방장 그룹 ‘위아래 눈칫밥’ △개성 넘치는 여성조직 ‘위대한 언니들’ △7080세대로 구성된 ‘모던보이즈’ △팀장급 간부들로 구성된 ‘용인소방서 어벤저스’ 등 각자의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팀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팀별 간담회는 정해진 형식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졌으며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평소 업무 중 놓치기 쉬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직원 간 유대 강화와 조직 내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새빛초, 전교생 대상 ‘성인지 감수성 up ’체험학습 실시 [금요저널] 용인 새빛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용인시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서 ‘성인지 감수성 UP’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5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학년별 발달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1·2학년은‘내 몸의 안전선’ 교육을 통해 경계 존중과 신체 자율성을 배우고 3·4학년은 또래 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역할극 활동에 참여한다. 5·6학년은 사춘기 시기의 신체·정서변화 이해와 함께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는다. 5학년 한 학생은 “사춘기 시기에 겪는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궁금했던 점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서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학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에 대한 존중도 함께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새빛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성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대표 보라어린이집, 119동요대회서 소방안전 노래해. 관객 호평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보라어린이집이 용인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라어린이집 원생 27명은 ‘출동, 용감한 소방대’를 합창하며 밝고 힘찬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아이들은 그간 연습한 실력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발휘하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동요로 전했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유치부 25개 팀과 초등부 6개 팀 등 총 31개 팀이 참가했으며 모두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동요를 선보였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가창력, 표현력,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 팀을 선정했다.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기초 안전수칙을 체득하도록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소방안전을 노래로 배우고 표현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열심히 노력해 준 보라어린이집 참가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대표 딸기어린이집,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딸기어린이집 사슴벌레반이 유치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으며 각 소방서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31팀이 참가해,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동요를 부르며 경연을 펼쳤다. 용인서부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딸기어린이집 사슴벌레반은 소방동요 ‘불이야 불이야’를 선곡, 조선시대 소방관인 ‘멸화군’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그 노력의 결실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최미영 원장님과 교사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난 3년 간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오랜 난제 해결.용인은 인구 150만 광역시로 발전할 것"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을 완료하는 등 205건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경안천 수변구역 25년 규제 해제 등의 성과를 열거했다. 이 시장은 또 포은아트홀 리노베이션과 대한민국 연극제 및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최도 공약하지 않은 사업에 해당한다며 "이는 용인의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은아트홀과 같은 훌륭한 공연장을 처인구 이동읍 신도시에도 건립하고 이곳에 일부 박물관 기능을 지닌 시립미술관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용인을 △교통망 확충으로 시내 곳곳에서 10~20분이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철도망도 확충되는 교통도시 △반도체 앵커기업과 반도체소재·부품·장비 설계기업, AI 기업이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AI 생태계를 형성하는 첨단도시 △학생 통학환경과 각급 학교 교육시설 개선, 반도체 기업 등의 산학연계 교육 확대 등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 △시립미술관 건립과 공연장 확충으로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향유하는 도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SERI PAK with 용인' 개관, 우상혁 선수 활약 등 스포츠 진흥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시 △임산부에 대한 임신지원금 30만원 신규 시행, 부모급여·아동지원금 정책 시행,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등 저출산 극복에 힘을 쏟는 도시 △생태학교 지정 및 지원, 환경교육보조사 학교 파견 및 지원, 폐배터리 수거 시범사업 시행, 공공청사 다회용기 쓰기 등으로 탄소중립으로 가는 도시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 팜앤포레스트 조성, 백옥쌀 소비 촉진 등으로 시대흐름에 부응하는 농업도시 △장애인긴급돌봄센터 개관, 장애인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개관, 장애인회관·반다비체육관 건립,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으로 장애인 복지 확대와 무장애 실현의 길로 가는 도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확대, 주요 상권에 대한 소형전기노면청소차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등 첨단 기업에서 일하는 IT 인재들이나, 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10분이나 20분이면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로 진입이 가능한 10개 고속도로와 7개 고속화도로를 가로세로로 촘촘히 잇는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발표한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보완·발전시켜 용인시내 전역을 17개 고속도로·고속화도로로 연결해 남북과 동서의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는 격자형 도로망을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엔 기존에 경부, 영동 등 5개 고속도로와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5개 고속화도로가 있다. 여기에 추가로 5개 고속도로와 2개 고속화도로를 건설해 도로의 연결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것이다. 시가 신규로 추진 중인 5개 고속도로는 반도체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충주고속도로 제2영동연결고속도로 용인~성남고속도로 오산~용인 고속도로 등이다. 용인~광주, 포곡~양지 구간에는 2개 고속화도로를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용인엔 현재 수원신갈IC 등 12개 IC와 신갈JCT 등 4개 JCT가 있는데, 추가로 포천·세종고속도로에 남용인IC와 동용인IC를,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를 신설하고 하행선 진출입만 가능했던 남사진위IC에는 상행선을 개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 대도시 대중교통 필수 수단인 다수의 일반철도와 도시철도를 추진 중”이라며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함에 따라 철도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높아져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정부와 경기도 계획에 속속 반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반도체선인 동탄부발선과 평택부발선 신설, 용인 흥덕지역을 경유하는 동탄인덕원선 신설, 분당선 연장, 동백·신봉선 신설 등 다수 노선의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사업 추진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동백·신봉선과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수지구와 기흥구의 교통이 한층 원활해지며 동백에서 경전철과 연결하면 처인구와의 교통 흐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도체 관련 우량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이미 들어왔거나 들어오기로 확정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92사이며 이들 가운데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소·부·장 기업인 25개사나 된다”며 “연간 매출액 5,000억 이상 1조 원 미만 기업은 솔브레인 등 6개사, 1조 원 초과 기업은 램리서치코리아 등 3개사”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 절반만 짓는 공사가 올해 2월 시작했는데 훌륭한 소·부·장 기업들이 이처럼 많이 들어왔다"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까지 조성되면 참으로 많은 반도체·AI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중심도시 효과로 ICT나 힉스 등 시의 기존 도시첨단산단이나 일반산단에도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이 속속 유입되고 있다”며 “2023년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이들 산단에 604개사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 원삼면 일반산단의 규모가 워낙 커서 용인은 반도체 제조 중심도시라는 이미지가 부각 됐는데, 용인 여러 곳에선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용인특례시는 제조와 연구개발 기능을 모두 갖춘 경쟁력이 뛰어난 첨단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20조 원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 유지에 필수적인 연구용 팹 3기가 들어선다"며 "1기가 지난해 11월 완성돼 가동 중이며 현대 2호기 착공을 위해 부지 정리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엔 연구용 팹 외에 14만평 규모 차세대 반도체 연구동이 2030년 이전 완공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엔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 시설인 트리니티팹이 조성된다. 정부는 트리니트팹을 반도체 앵커기업과 소·부·장 기업 간 협력, 현장 전문인력 양성 등 K-반도체 혁신생태계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어서 용인 반도체 생태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계적 반도체장비회사인 램리서치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용인 캠퍼스를 열었다. 여기에서 미국 외 최대 규모 R&D센터인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원삼일반산단에 R&D센터를 신축 중이다. 이미 용인 신갈동에 R&D센터를 운영 중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인근에 제2 R&D센터를 짓는 일에 착수하는 등 다수의 국내기업이 용인에 R&D 관련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기반 조성공사가 시작된 83만 평 규모의 기흥구 플랫폼시티에는 반도체 소·부·장 외에 AI 관련 R&D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보탬이 될 '용인FC' 창단을 포함해 문화·예술·체육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3개 구에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도 소개했다. 문예부흥이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단어가 된 것처럼 풍요로운 시의 미래를 열어가는 용인르네상스에 문화·예술·체육 부문 육성까지 더해 시의 품격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은 “시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면서 프로축구 육성을 통해 시의 브랜드 가치도 끌어올리는 일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숙원인 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은 시민의 소속감과 지역 통합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시 육상팀에 입단한 높이뛰기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올해 열린 6개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용인을 널리 알리고 있고 골프 전설 박세리 전 감독이 이끄는 ‘SERI PAK with 용인’ 이 골프 꿈나무 육성과 문화공연, 각종 세미나 개최,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플리마켓 개장 등 시민을 위한 새로운 스포츠·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문화·예술 투자와 관련해 “포은아트홀은 2025년 1월, 1259석이던 객석을 1525석으로 확장하고 영상·음향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수준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포은아트홀과 같은 훌륭한 공연장을 처인구 이동읍 신도시에도 건립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고 이곳에 시립미술관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가 이동신도시와 국가산단 주변에 송전천과 용덕저수지 등 수변공간을 활용해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집적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맞춰 광역시급 대도시 수요에 대비한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하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기흥구 옛 경찰대 터에도 공연장, 실내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3개 구에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동저수지와 기흥저수지를 대형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며 수지중앙공원을 건강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가다듬고 있다. 이동저수지 일대엔 92만평 규모의 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기흥저수지에는 횡단보도교 설치와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계획했다. 시는 특히 15.6만평 규모 도심 녹지인 수지중앙공원에는 자연맞이 맨발길, 댕댕숲길, 꽃누리길, 솔멍숲길, 활력숲길 등 5가지 테마숲길과 파크골프장, 맨발길 등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미래를 바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이곳과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민선8기 3년 동안 이룬 초대형 성과들을 소개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 시장은 “45년 규제에 묶여 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입도로 문제 해결 등 오랜 기간 해결이 어려웠던 난제들을 풀어냈고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전액을 용인에 재투자하도록 명문화한 것 또한 값진 성과”고 자평했다. 시는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해 △삼가2지구 진입도로 문제 해결 △팜앤포레스트타운 착공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전액 용인에 재투자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확정 △옛 경찰대 터 개발 확정 △반도체고 설립 확정 △고기교 확장 추진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구갈다목적복지회관 리모델링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공간 조성 △흥덕청소년문화의집·기흥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꼽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특히 공약에 없는 초대형 성과들을 많이 내 공약 이행률 숫자로는 다 나타내기 어려운 큰 일들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남사읍 일대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게 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도록 해서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확고한 기반을 닦았다”며 “2023년 7월 국가산단 지역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의 미래연구단지 등 3곳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도록 해서 중앙정부의 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과도 거뒀다”는 것이다. 공약 외 초대형 성과들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과 산단계획 승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25년 규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국도4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이동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국가산단 조성 관련 11만평 규모 이주자택지 확보, 15만평 규모 이주기업 전용산단 조성 △시내 전체 초중고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통한 학교환경 개선 △지방도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재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최 △육상선수 우상혁 영입 등이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용인의 대도약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두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국도45호선 확장을 포함해 5건의 고속도로 건설과 2건의 고속화도로 건설, 국지도 82호선과 84호선 확장 및 신설을 비롯한 다수의 도로망 확충 계획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또 경강선 연장과 분당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동탄~인덕원선 신설, 반도체선, 평택~원삼~부발선 등 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과 기흥~광교중앙역선 등 도시철도도 반도체 도시 조성과 연결해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계해 45년 난제로 꼽혔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지난해 12월 해제한 것을 설명하며 "수원 전체면적의 53%, 오산 전체 면적의 1.5배인 이 방대한 땅이 용인의 미래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연구에 들어갔다"고 했다. 이 시장은 25년 난제였던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입로 문제 해결, 동백IC 개설 확정, 옛 경찰대 터 개발 정상화, 지방도 315호선 공사 재개,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용인에 재투자 명문화 등을 주요 난제 해결 성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교육 환경 개선과, 장애인 정책을 포함한 복지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했고 학교 주변 통학환경과 학교 내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내 전체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시내 189개 초·중·고교 학교장 및 학부모회장단과 총 296회 간담회를 열고 총 73회 현장을 방문해 853건의 건의를 받아 59%인 502건을 완료하거나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복지 부문에서 고령 어르신 차량지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의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상현실스포츠센터 운영, 장애인 365쉼터 운영, 공공건축물 내 가족샤워실·화장실·탈의실 설치 등 눈에 띄는 정책들을 다수 발굴해 시행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정책으로 큰 성과를 내면서 150만 규모 광역시로 나아가는 여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력을 발휘해 50년, 100년 뒤를 내다보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