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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용인시-용인문화재단의 소통·협업 프로젝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 사례를 통해 문화공간 혁신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지난 6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 씨어터에서 열렸다. 전국 문예회관의 창의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총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거쳐 선정된 18개 기관이 발표에 나섰다. 용인문화재단의 발표는 단순한 공연장 리모델링을 넘어 용인시와 재단이 ‘원팀’ 으로 협업해 문화공간의 기능을 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전환한 사례다. 현재 추진 중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는 총 사업비 약 60억원 규모로 시와 재단이 협력해 45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용인포은아트홀을 기존 1,259석에서 1,525석으로 객석 증축 △공연장 외부 광장에 대형 미디어파사드 및 LED 조형물 설치 △ 광장을 활용한 거리예술· 아트트럭·시민참여 콘텐츠 기획 등으로 지역 공연장을 지역의 랜드마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구체적 계획과 실천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용인시와 재단이 긴밀히 협력해 문화시설을 도시 핵심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장마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본격 시작됨에 따라 장마 전선이 북상하고 태풍도 불어닥칠 것에 대피해 산사태나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 지대가 낮은 곳의 도르변 등 재난 취역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장마에 철저히 대비하라는 특별지시 3호를 시의 전 부서에 내렸다. 이번 지시는 장마가 시작돼 지난 20일 내린 비로 용인 일부와 경기 북부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향후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경기도 등 수도권에 폭우가 내릴 경우에 대비해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하자는 뜻에서 내려진 것이다. [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시장은 지난 16일에도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가동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지시는 장마 시작을 앞두고 내린 지난번 특별지시에 이어 남부지방에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다음 주엔 2호 태풍 '스팟'도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나옴에 따라 재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보강 조치 확인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등의 비상대응태세를 잘 갖추자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특별지시 3호를 통해 "19일 밤부터 여러 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용인에서도 20일에 내린 비로 일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며 “장마로 폭우가 내릴 것에 대비해 재난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는 신속히 없애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각 부서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하천변, 공사현장, 옹벽, 배수 취약지 등 재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또 다시 집중 점검하고, 보완할 게 있다면 속히 보완조치를 취하라"며 "폭우가 내릴 경우 위험한 곳에 대한 시민 출입을 통제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철저히 예방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강수 집중 시간대엔 시민들의 외출 자제를 유도하고, 재해 우려 지역에는 시민들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는 등 홍보와 계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각 읍·면·동장은 장마철 취약지역을 직접 로드체킹하고, 통리장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각 대처하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본격적인 무더위도 예상되는 만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비도 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엔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지난 20일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용인지역 평균 강우량은 70㎜를 기록했으나 백암면(98.5㎜), 유림동(96㎜), 역북동(90.5㎜) 등 일부 지역에 9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틀간 내린 비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 17건이 발생했다. 시는 하천변 출입로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살피며 관리하는 등 혹시 모를 재해 발생에 대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호수공원 조정 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그린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회장 황희선)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함께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자원순환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기흥 호수의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2-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린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_ 그린데이_ 행사에 참석해 EM흙공던지기 활동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기흥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회원, 기흥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약 200여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EM흙공을 호수에 던지며 의미 있는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자원 순환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한국부인회에서 선도적으로 나서서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장 취임 이후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다른 3개 도시와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 됐는데, 이를 계기로 현재 9개 생태학교에 환경교육지도사를 파견해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과 실천 행동 등을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린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_ 그린데이_ 행사에 참석해 EM흙공던지기 활동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후 위기가 우리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마철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시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자원순환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자원순환 실천 활동에 동참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린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_ 그린데이_ 행사에 참석해 EM흙공던지기 활동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제7회 용인여류연맹 탁구대회‘에 참석해 여성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용인시탁구협회 여류연맹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대회에서 이 시장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_제7회 용인여류연맹 탁구대회_에 참석해 탁구 동호인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지역에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무척 많은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적어 아쉬움이 많았다고 알고 있다”며 “은하삼지구에 배드민턴과 탁구 전용 경기장을 2층으로 짓고 있는데 층고를 충분히 확보해 대회 시에는 배드민턴은 16면, 탁구는 48면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_제7회 용인여류연맹 탁구대회_에 참석해 탁구 동호인들과 소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지중학교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하는 모습]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심리지원,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개입,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아웃리치 ‘심청이’를 6월 18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대지중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아웃리치는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 날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하굣길 아웃리치가 함께 진행되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이에 대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작성해주는 롤링페이퍼 활동을 통해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걱정인형을 직접 꾸미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창의적으로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하교 시간에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을 소개하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손 내밀 수 있는 든든한 지원체계가 있음을 알렸다. ‘우리의 감정나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체험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한 단어로 표현해 포스트잇에 적어 감정나무에 붙이거나, 감정 단어가 적힌 라벨 중 현재의 기분과 어울리는 단어를 선택해 붙여보며 평소 잘 들여다보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감정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정서적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해 아웃리치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심리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므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두천시수어통역센터, ‘2025 경기북부 수어통역센터 워크숍’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동두천시수어통역센터 주최로 ‘2025 경기북부 수어통역센터 워크숍’ 이 동두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년 만에 동두천시에서 열린 행사로 센터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오랜 시간 정성껏 준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수어통역센터의 센터장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두천시청, 동두천시의회, 장애인연합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행사는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1부 세미나와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부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동두천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정이 동두천시수어통역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동두천에서 오랜만에 개최된 만큼, 우리 센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고 동두천시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경기북부 수어통역센터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매봉초등학교 학부모회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에 위치한 매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회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발생 시 응급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청각 자료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곁에 있는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도현초, 학생 자치회 주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용인 도현초등학교는 6월 20일 오전, 학생자치회와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본교 정문 앞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운영됐으며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협력하는 실천 중심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전시가 눈에 띄었고 풍성한 부스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 주요 부스 활동으로는 △폭력예방 다짐 포스트잇 붙이기, △OX 퀴즈로 배우는 학교폭력 유형과 대처법, △협력하며 풍선 터뜨리기 체험, △양자택일 질문을 통해 친구와 관심사 알아보기 등이 있다. 6학년 한 학생은 “캠페인 부스 중 OX 퀴즈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학교폭력에 대해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됐고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더 단단한 사이가 된 느낌이에요.”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의 한 학생도 “풍선 터뜨리기 게임이 제일 신났어요 하지만 그냥 노는 게 아니라 친구랑 같이 해야 해서 서로 더 배려하게 됐고 학교폭력도 그런 배려가 없을 때 생긴다는 걸 느꼈어요.”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도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예방 정보와 조언을 전달하고 학생들과의 친근한 만남을 통해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됐다. 도현초등학교 연승희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실천으로 연결되는 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스스로의 폭력 예방 의식 강화 및 실천 동기 유발, 학생자치회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자율성과 민주시민 역량 신장, 경찰관과의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 실현 및 신뢰감 형성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상갈초, 사회정서학습을 기반한 학생주도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용인 상갈초등학교는 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생명 존중 기간’을 맞아 학생이 주도하는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의 사회정서학습 기반 학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은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관계성 부족과 정서적 어려움 해결에 초점을 맞춘 인성교육으로 교육부가 최근 강조하는 인성교육 중점 정책이다. 학생들이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갈등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사회성’과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정서’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은 335명의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MBTI 고민 우체국’ 활동을 중심으로 △멋쟁이 또상이 뮤직 비디오 관람, △생명 존중 메모리 카드 게임, △사회·정서 OX 퀴즈 부스 체험으로 구성됐다. ‘MBTI 고민 우체국’은 최근 유행하는 MBTI를 사회정서학습의 ‘정서’ 와 연계한 활동으로 성향별 우체통에 자신의 고민을 적어 감정과 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활동이다. ‘멋쟁이 또상이 뮤직비디오’는 학생 주도로 제작한 행사 홍보영상으로 학생들의 사회성과 관계를 함양하는 활동이며 ‘생명 존중 메모리 카드 게임’은 생명, 존중, 인권, 사랑, 하트, 나무 모양의 카드를 2개씩 두어 위치를 기억해서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정서 OX 퀴즈’는 학교생활에서 겪는 관계를 주제로 운영됐다. 상갈초등학교 김주원 교장은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을 통해 요즘 아이들이 겪는 관계성 부족과 정서적 어려움을 사회정서학습 기반해 학생 주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첫 발걸음을 시작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초보 부모 직원을 위한 ‘부모자녀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0일 0~3세 자녀를 둔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초보 엄빠 부모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에 대한 막연한 부담과 불안을 줄이고 직장 내에서 출산,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도시공사’라는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저출생 문제가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출산·양육 친화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도시공사는 초보 부모 직원들이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전문가의 양육코칭을 통해 안정적으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가족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과 저출생 대응 전략의 실천적 기반 마련이라는 조직적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초보 부모의 심리적 어려움과 자녀 발달 이해를 중심으로 한 기초 양육 교육이 이뤄지며 부부 소통법, 육아스트레스 관리, 놀이 중심 양육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천적 내용이 다뤄졌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교육은 초보 부모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직장 내 가족 친화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며 “앞으로도 직원 개인의 삶을 존중하면서도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 참여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정례화 및 참여 대상자를 확대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솔개초, 실제처럼 경험하고 배운다 VR체험 지진 대피 교육 새 모델 [금요저널] 용인 솔개초등학교는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VR 체험을 통한 지진대피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손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생존역량을 길러주는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VR기술을 활용해 지진 발생 시의 실내외 환경을 재현하고 학생들이 직접 가상 공간에서 올바른 대피 방법을 체험해 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가상 시나리오 속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행동 요령을 단계별로 습득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실천 중심 안전교육’ 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VR 지진대피체험’ 교육은 학생들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 안전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짜 지진이 난 것 같아서 처음엔 많이 놀랐지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몸으로 배우니까 훨씬 기억에 잘 남는다”고 말했으며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요령을 이론이 아니라 행동으로 습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솔개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더 현실감 있게 느끼고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이러한 지역사회 협력형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개초는 이번 VR 지진대피안전교육을 단순한 일회성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향후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도 학생들의 실전 대비 능력, 공동체 의식, 위기 대응력 등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