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장 수여 후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정길배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정길배 전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집무실에서 정길배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963년생인 정길배 이사장은 경기아트센터 문화사업본부장, 동랑예술원 예술사업본부장,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기획·경영·제작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정길배 이사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은 지식과 뜨거운 열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가 한 단계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수원컨벤션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불안정 독립노동자 권익 보호 제도화 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18일 민주노총 수원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불안정 독립노동자 권익보호 토론회’에 참석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불안정 독립노동자의 권익 보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노동계, 노동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독립노동자의 불안정한 고용 현실과 제도적 공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서는 △근로자 추정 원칙 도입 △공정계약·적정보수 보장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미수금 구제 및 분쟁조정 기구 확대 △노동공제·복지 제도화 등이 제기됐다. 윤경선 의원은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제도 밖에 방치된 채 생계와 권리가 위협받는 상황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수원시 차원에서도 공정계약 지침 마련, 경력 인증 제도, 분쟁조정 창구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독립노동자의 권익 보호는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일자리 구조의 공정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만드는 데 끝까지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가 출정식 참석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 출정식에서 “시민의 힘을 모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은 공공·민간·시민이 힘을 모아 집단 임팩트 방식으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수원형 나눔문화 프로젝트다. ‘이음’은 Empower, Unity, Movement의 약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의 전략형 프로젝트 ‘수원 독립운동의 길’과 수원경실련 등 4개 단체의 참여형 프로젝트 ‘전세사기 근절 촉구 캠페인’ 등 모두 5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나눔문화 프로젝트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나눔’을 기획하고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따스한 기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정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시티발레단의 창작발레 ‘그날’ 공연으로 시작해 나눔문화 프로젝트 소개,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필동 임면수 평전’ 저자 박환 고려학술재단 이사장의 ‘민족 대표 48인 김세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까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전세사기 근절 촉구 캠페인 △탄소중립 ‘쿨루프’ △수원이 가 다드림 등 5개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연계 2025년 3분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을지연습의 핵심은 살아있는 안보 대응 체제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이재준 시장 인사말, 2025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 군 작전준비사항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사이버 해킹, 드론 공격 등 다양한 안보 위협과 자연 재난, 감염병 등 각종 위험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육군 제2819부대 3대대,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삼성전자, 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 등이 참가한다. 전시 전환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위해 18일부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9일에는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한다. 20일에는 을지 1종 사태를 선포하고 전시 예산편성 과제 토의를 한다. 21일 오후 2시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한다.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있다.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자체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운영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수원팔달경찰서 개서식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13일 수원팔달경찰서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서식에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이날 개서식에는 이재식 의장,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수원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60여명이 함께해 새롭게 출범하는 수원팔달경찰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팔달구는 과거 수원 전체 범죄의 42%가 집중되고 112 신고 건수도 가장 많은 지역이었다”며 “그동안 경찰서가 멀어 주민들께서 겪으셨을 불편과 걱정을 생각하니, 오늘이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원팔달경찰서가 팔달구 주민 누구나 자랑스러워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경찰서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수원팔달경찰서 개청으로 수원시는 장안·영통·권선·팔달 등 4개 행정구별 경찰서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 향후 수원팔달경찰서는 과학치안을 기반으로 강력범죄 예방, 피해자 보호, 생활치안 강화 등에 중점을 두어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 출정식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 13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 출정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유준숙 의원, 홍종철 의원, 최정헌 의원, 사정희 의원, 수원시장, 공공기관장, 수행기관·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문화 프로젝트 소개, ‘수원 독립운동가의 길’ 조성 발표, 감사장 전달,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기꺼이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늘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협업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이어 “올해 예정된 여러 프로젝트가 시의적절하고 뜻깊은 의미를 지닌 만큼, 공공·민간·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눔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음’은 Empower, Unity, Movement을 바탕으로 공공·민간·시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집단 임팩트 방식의 프로젝트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전세사기 근절 촉구 캠페인 △탄소중립 쿨루프 △수원이 가 다드림 등 5개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6월 열린 수원시 국정과제 대응 TF 1차 전체회의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과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국정과제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안·실천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제안 사업은 △AI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역특화 지정 △도시재생 혁신 지구 공모 △지방하천 수변복합공간 조성이다. 제안 사업은 정부 공모에 응모하거나 정부에 재정 지원을 요청할 사업이다. 제안 사업 관련 국정 과제는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등이다, 실천 사업은 △지방소멸위기 대응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 △AI 성장 전략 대응 ‘AI스마트정책국’ 신설, AI 전략 사업 △시민체감 생활비 절감 정책이다. 올해 하반기에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개장하고 조직개편으로 AI스마트정책국을 신설한다. 또 2026년 이후 생활비 절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천 사업과 관련된 국정 과제는 ‘소멸 위기 지역 재도약을 위한 지원 강화’, ‘세계 1위 AI정부 실현’,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 등이다. 정부는 이날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 아래 23개 추진 전략, 123개 국정과제, 564개 실천 과제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이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를 6월 5일 구성하고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수원시 현안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왔다. 6월 24일 열린 제1차 전체회의와 7월 초 분과회의를 거쳐 세부 사업들을 발굴했고 범정부 ‘군공항 TF 구성’,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수원시의 주요 현안 사업은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국정과제 대응 TF는 국정과제와 관련된 수원시 연계 사업을 꼼꼼하게 검토한 후 8월 말에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관련 수원시 제안·실천 핵심사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분과별로 회의를 열고 실·국별 국정과제 연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국별로 확정된 국정과제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며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 정부·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서수원도서관은 AI와 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 ‘AI, 문학을 만나다’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AI, 문학을 만나다’는 AI를 문학 창작 도구로 활용하며 AI 시대 인간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AI 그림책’은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AI 텍스트·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8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 ‘AI 초단편소설 ‘보그나르 주식회사’ 김동식 작가 강연’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김동식 작가가 AI와 상상력, 소설 창작 이야기를 들려준다.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신청은 8월 18일부터 할 수 있다. 세 번째 ‘AI 시대, 인간다움을 쓰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글쓰기를 하며 AI 시대의 인간 감성과 사유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성인 20명을 모집하고 9월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네 번째 ‘AI와 신나는 동시 노래 만들기’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AI 작곡 도구를 활용해 동시를 노래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초등생 15명을 모집한다. 10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AI와 문학을 융합해 새로운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AI 시대 창작 가능성과 인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정조대왕 효(孝)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8월 12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정조대왕 효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전통 식생활과 예절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식생활 문화를 배우고 이어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실학사상, 효를 주제로 전통 예절과 다례·다식을 익히는 인성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아이들이 효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실천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화·우만·세류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사진 [금요저널] ‘2026년까지 인구 5% 이상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던 수원시가 1년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시민, 공직자, 협업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2023년 2만 4872명, 2024년 2만 826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현재까지 총 6만 3215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목표를 1년 앞서 초과 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98%가 ‘만족’ 이라고 답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위기에 놓인 사람을 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미세먼지 위험성과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2025년 초미세먼지관리사 방문교육’에 참여할 시설을 18~22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는 새빛톡톡앱·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노인복지관은 공문으로 회신하면 된다. 초미세먼지관리사는 수원시가 주관한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 수료자 중 올해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강사 3명으로 구성됐다. △ 소규모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관 △ 전년도 교육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 기타 어린이집 등을 선정해 교육한다. 초미세먼지관리사가 시설을 찾아가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0회 교육한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대응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어린이집 24개소에서 총 1482회, 2만 59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혈압·당뇨 환자에게 제공한 음식. [금요저널] 수원시가 8주간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 식사 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을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체중·혈압·혈당 수치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2일 솔대노리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 특화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권선구보건소와 협업해 고혈압·당뇨 질환자 29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주 5회 점심과 저녁을 제공받았다.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동·영양·질환 관리 교육을 했다.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체중이 1.07kg 줄고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률은 감소했다. 골격근과 근육량은 늘어났다.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식후 혈당, 총콜레스테롤은 모두 낮아졌다. 건강 지식과 식습관 평가 점수도 고혈압, 당뇨, 식습관, 영양지식이 모두 상승해, 식단 개선과 교육이 생활 습관 변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 서비스로 건강식 지원이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 중심의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으로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 지원·일시보호·재활돌봄·심리상담 등 7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