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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점검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 권선구보건소가 10월 30일 수원권선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권선구 내 전자담배판매점을 점검했다. 청소년 대상 전자담배 판매 여부, 신분증 확인 절차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자동판매기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경기도에서 최초로 전자담배판매점에 청소년 출입·판매 금지 스티커와 전자담배 유해성 안내문을 배부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청소년들이 쉽게 유해환경에 노출되고 있다”며 “청소년 전자담배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려식물병원에서 열린 ‘집단 진료의 날’ 행사에서 전문가가 식물 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내 반려식물병원에서 ‘집단진료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반려식물을 진료했다. 반려식물 진료를 신청한 시민 25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농업기술과 기술 보급 담당자와 국제사이버대학교 전공 교수 등 전문가가 병해충 진단, 분갈이, 친환경 방제 등 진료를 했다. 전문가들은 실내 환경조절 방법과 반려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지난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 중이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진료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1인당 2개 이하의 반려식물을 진료받을 수 있다. 고가 식물이나 수고 100cm 이상 대형 식물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식물병원은 일상 속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며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WTA 제7대 회장 선출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WTA(세계화장실협회) 제7차 총회에서 제7대 WTA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재준 시장은 “‘화장실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이 지금처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28일에는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Next-Gen Toilets for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WTA 제10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WTLF)이 개막한다.올해 포럼에는 13개국에서 온 대표단 40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수원시와 WTA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화장실을 중심으로 한 도시 위생 혁신 모델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수원형 화장실 정책’을 글로벌 표준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WTA는 화장실 문화 운동에 애정이 컸던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 제안으로 2007년 설립된 국제 NGO(비정부단체)다.깨끗한 화장실로 세계인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WTA는 2019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적지위를 획득하고 ‘모두를 위한 위생 접근권’(Sanitation for All)을 목표로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치 지원·화장실 문화 국제교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11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개최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1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 여행자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형 학습 축제’로 진행한다.시민이 시간 여행자가 돼 시대 간 ‘배움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다.이날 축제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문화의 장이다.도서관, 복지관, 대학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학습의 공간과 콘텐츠를 확장한다.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AI(인공지능) 특별체험 ▲도서관 연계행사 ▲성인문해한마당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등이다.공식행사는 오후 1시 전시홀1에서 열린다.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42개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2시 평생학습동아리 8팀의 공연이 열린다.전시홀1 맞은편 미래체험 공간에서는 VR(가상현실) 스포츠, AI와 오목 대결 등 AI를 체험할 수 있다.성균관대 지능로봇 리빙랩도 운영한다.도서관 연계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그램, 케이북(K-book) 데몬 헌터스, 세계관 속 독서 체험, 소품 만들기 등이 있고 성인문해학습자가 참여하는 성인문해한마당은 삼행시·글짓기 경연, 시낭송, ‘도전! 청춘골든벨’(우리말 겨루기, 스피드퀴즈) 등으로 진행된다.학습관 오픈데이는 전통떡 만들기, 보리아트 무드등 만들기, 케데헌 나무 티포스트 만들기, AI 행복 멘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강좌다.직영 2년 차를 맞는 수원시평생학습관이 구축한 네트워크와 프로그램 성과도 만날 수 있다.2024년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한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지관서가’, ‘누구나홀’, ‘모두의숲’등 개방형 공간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 환경을 만들었다.159개 기관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언제든학교, 무지한 스승의 만남 등)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는 배움이 멈추지 않는 도시, 세대와 시대를 연결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시민의 배움이 도시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열린문화공간 후소, 테마전시 ‘성안 사람들의 살림살이 이야기’ 개최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10월 30일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테마전시 ‘성안 사람들의 살림살이 이야기’를 연다.이번 전시는 수원화성 성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도구, 의복, 민속생활용품 등을 의·식·주로 나눠 전시한다.당시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되짚어보고 시민들에게 향수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열린문화공간 후소 관계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나 의복 등 생활용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삶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수원화성 안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를 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배달 노동자 대상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와 배달노동자의 이륜차 100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점검은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가 주관하고 쿠팡이츠 서비스(주),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주최했다.등화·제동·조향·소음 저감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소음·배기가스를 측정했다.또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수원시 관계자는 “배달 노동자들의 이륜차 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라며 “배달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익명의 기부자, “산불 예방 위해 고생하는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 수원시에 컵라면 56상자 기부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익명의 기부자가 컵라면 56상자와 ‘산불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27일 새벽 수원시청 본관 정문 앞에 두고 갔다.‘수원 광교 주민’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에서 “수년 전 광교산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고생하는 수원시 공직자분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지 벌써 7년이 됐다”며 “산불을 감시하느라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간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또 “늘 수원특례시를 위해 고생하시는 이재준 시장님과 공직자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이어 “시민들께서는 산행할 때 담배와 라이터는 반드시 집에 두고 오시고 우리 모두의 산을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SNS에 글을 게시하고 “7년째 한결같이 이어온 그 정성과 진심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수원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이름 모를 시민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 성장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다.주민이 온전하게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한 지난 1995년 6월27일 첫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져 7월1일부터 통합 부활한 의미를 갖는다.법정기념일인 10월29일 지방자치및균형발전의날을 맞아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맏형격인 수원시의 현재와 발자취, 시민들이 꼽은 10대 장면 등을 확인해 본다.수원시, ‘전국 최대’규모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하다2025년 9월1일 기준 수원시 시정 기본현황에 따르면 수원에는 123만114명의 시민이 살고 있다.면적은 121.09㎢로 전국의 0.14%, 경기도의 1.2%를 차지한다.1㎢당 인구를 나타내는 인구밀도는 1만159명으로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천364명의 7배를 웃돌 정도로 높다.수원시는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도시가 커지면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살고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수원시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이다.이후로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 이후에는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수원시가 도시로 형성되던 초기와 비교하면 외형은 급격하게 커졌다.먼저 65년 전인 1960년 23.35㎢였던 면적은 현재 121.09㎢로 급격히 늘어났다.단순하게 계산해도 5배 이상이다.등록된 자동차 수의 경우 1969년 1천282대에서 2023년 56만9천460대로 폭증해 무려 444배나 많아졌다.1960년에 53.62㎞였던 도로 연장은 2023년 963.49㎞로 길어져 수원에서 자동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길이 18배나 많아졌음을 나타낸다.민선 지방자치의 시작점인 1995년을 기점으로는 수원시민의 생활 양상이 변화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주택 수가 13만호에서 40만호로 3배 늘어났고 아파트 비율은 45%에서 74.9%로 늘었다.12.3%에 불과했던 1인가구는 지난해 36.2%로 치솟아 이제는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가구다.같은 기간 수원시 전체 면적의 변화는 미미했으나 공원 면적은 4배나 늘어 생활 속에서 녹지를 누리는 기회가 늘어났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대한민국 핵심 성장 거점 수원시의 70여년 발자취수원에서는 25만~20만년 전인 중기 구석기부터 사람이 살았고 ‘수원’이라는 명칭은 고려시대인 1271년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도시로서의 시작은 1949년 8월15일 수원시로 승격된 이후부터로 1960~1970년대 도시 발전의 주춧돌이 마련됐다.1967년 서울 중구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하고 1969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설립되고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수원역으로 연장되는 등 산업과 교통의 발달이 수원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행정 체제 역시 지속적으로 변화했다.1988년 장안구와 권선구가 분구되고 1993년 팔달구가 신설되고 2003년 영통구가 생겨 현재의 4개 구 체제를 갖췄다.민선 지방자치가 부활한 1995년 이후에는 수원시의 질적 발전이 이뤄졌다.당시 수원시는 100년 후 수원의 미래를 구상하는 ‘2095 수원발전기획단’을 운영하고 영통지구 개발과 수원화성 세계유산 등재(1997년 12월) 등을 이뤄내며 지역 중심 발전을 이끌었다.2000년대에는 월드컵 경기장 유치 및 2002 한일 월드컵 개최, 광교신도시 개발 등 수원의 인프라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2010년대에는 프로야구단을 유치해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개통돼 이동이 편리해졌다.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한 2020년대 수원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핵심 성장 거점 도시로 자리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2022년 수원특례시가 지정됐고 수원수목원 개장과 수원형 통합돌봄 서비스 등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지방행정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시민이 선출한 30년…자치 역량 강화, 삶의 질 개선수원시 초대 민선 시장은 심재덕 전 시장이다.1995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총 7년간 재임하며 수원시에서 지방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깨끗하고 투명한 시 행정’을 시정방향으로 설정해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과 화성행궁 복원 등을 추진했다.‘문화’, ‘세계’, ‘월드컵’이 주요 키워드로 꼽혀 글로벌 행사로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는 평이다.두 번째 민선 시장은 2002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8년간 재임한 김용서 전 시장다.이 시기 수원시는 도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을 기치로 수원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도1호선 입체화 공사 등을 이뤘다.‘문화’, ‘경제’, ‘교통’등의 키워드를 핵심적으로 언급하며 경제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을 추진했다.이후 2010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민선 5~7기는 12년간 염태영 전 시장이 시정을 이끌었다.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된 시기다.‘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시정 방향으로 수립하고 도서관과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하는 한편 수원특례시 출범 등 도시 규모에 맞는 변화를 이끌었다.‘의회’, ‘복지’, ‘재정’을 키워드로 협력 거버넌스와 복지정책 확대에 집중했다.현재 민선 8기 수원시민이 선출한 수원시 대표는 이재준 시장이다.지난 2022년 7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시정 방향을 공표하고 침체한 수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수원기업새빛펀드(기업지원), 새빛하우스(집수리사업), 새빛톡톡(시민 소통 플랫폼), 새빛민원실(민원 혁신), 새빛돌봄(이웃돌봄) 등 새빛 시리즈 정책들을 성공시키며 ‘시민’을 중심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수원시민이 꼽은 10대 전환점, 1위는 삼성전자 설립현재의 수원시를 만든 가장 중요한 변화 또는 장면은 무엇일까.수원시민 세 명 중 한 명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설립’을 떠올렸다.수원시정연구원이 진행한 2025년 2분기 SRI 시민패널조사에서 1천587명의 시민 중 28.8%가 수원시 도시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장면 1순위로 꼽았기 때문이다.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1969년 설립 이후 수원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전환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10.8%의 시민이 꼽은 2위는 ‘경기도청 이전(1967년)’이다.경기도 수부도시로서 발전해 온 수원시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다.이어 3위는 ‘신갈IC(1968년) 및 경부고속도로 개통(1970년)’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수원역 연장(1974년)’이 각각 10.1% 시민의 지지를 받았다.5위로는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 등재(1997년)’가 7.3%의 응답을 차지했다.주로 산업과 행정, 교통과 도시의 성장 기틀이 마련된 장면을 주요 변화점으로 꼽은 것으로 분석된다.2020년 이후로 수원 도시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장면 또는 변화로는 ‘광교신도시 개발 및 입주(21.9%)’와 ‘월드컵경기장 유치 및 2002 한일 월드컵 개최(14.2%)’가 상위에 꼽혔다.수원시민들은 광교신도시가 수원의 외연을 넓히고 도시 기능을 강화해 도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는 “민선 자치 30년 동안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도시”며 “그 변화의 과정을 연구와 데이터로 뒷받침한 수원시정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나은 자치와 시민 중심 시정 실현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b752ced70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27일 오후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을 방문한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방문단을 맞아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이번 방문은 평택시의회가 수원특례시의 대표 복지정책인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양 시의 복지정책과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이희승 위원장은 “수원새빛돌봄은 시민 누구나 돌봄의 공백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수원의 핵심 복지정책”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두 도시가 함께 복지정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또한 “수원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뒷받침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평택시의회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과 사무국 관계자, 평택시 복지정책과 직원 등 12명은 수원시홍재복지타운 3층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둘러보고 수원새빛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이번 교류는 수원특례시가 추진해 온 돌봄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복지정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0월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 상권, 하나되다’를 주제로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수원시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11만 소상공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행사다. 오후 2시 시작되는 본행사는 모범소상공인 표창, 축사, 소상공인 어울림 마당,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장안구청 야외광장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쇼, 버스킹, 소상공인 상담소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은 “소상공인이 하나되는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 △AI·디지털 기반 혁신 지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25~26일 장안구 하광교동 133-1에서 친환경농산물 한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과 ‘지구를 지키는 꿀벌농부 경기공유학교’ 학생·학부모 등이 4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김치를 담갔다. 김장에 사용한 모든 농산물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것이다. 이날 담근 김치 50상자는 수원시 생명산업과를 통해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관계자는 “친환경 농법으로 기른 농산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사진 아랫줄 오른쪽에서 6번째)이 ‘공유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27일 수원시청역 일원에서 ‘공유자전거·킥보드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 권선·팔달경찰서 경찰관, 삼운회 교통봉사대, 수원시 3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올바른 주행 요령과 주차 방법을 안내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도 했다. 또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물을 배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영통구청 일원을 시작으로 9월 광교중앙역 일원, 그리고 10월에는 수원시청역까지 3개소를 대상으로 지정주차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정주차구역 운영 성과를 분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는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정책안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과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공유 자전거와 PM은 이동 편의성은 높이지만, 일부 이용자의 무분별한 주차와 안전수칙 미준수로 보행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으로 이용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친환경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