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전달식에서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더뽀끼 떡볶이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떡볶이 밀키트 600세트를 후원했다. 수원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600명에 떡볶이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9일 수원시 우만드림스타트 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주식회사 베리타 김정현 대표,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현 대표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뽀끼 떡볶이는 2023년 아동양육시설 후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떡볶이 밀키트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6번째)과 대만 전국노공연합총공회(총공회) 대표단,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대만 전역에 250만명의 조합원을 둔 대만 전국노공연합총공회 대표단이 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와 노동정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와 총공회는 지난 2018년 정기교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격년 양국을 번갈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류가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 6년 만에 총공회가 수원시를 방문하면서 교류·협력을 재개하게 됐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대만 총공회 린 언 하오 의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서종창 의장 등 임원 6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노동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오랜 기간 중단됐던 교류가 재개된 것은 양 노동단체의 두터운 우정과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교류가 상호 발전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린 언 하오 대만 총공회 의장은 “수원시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의 초대에 감사드린다”며 “산업구조가 비슷한 한국과 대만의 상호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어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종창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은 “6년의 시간이 흘렀어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준 총공회 대표단의 우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최근 인공지능 발전으로 급변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만 총공회 대표단은 수원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산업현장 시찰, 수원 문화 체험 일정 등을 소화하며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감정노동자의 심리적 치유와 정신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돌봄 원예치료 힐링 프로그램’을 6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감정노동자 12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고리 모양 틀에 꽃과 잎을 엮은 장식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가정방문서비스노동자, 판매서비스업 노동자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8~10월 푸드테라피, 힐링캠프 등 다양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감정노동자를 포함한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제도개선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전반적인 세외수입 운영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24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외수입으로 총 2897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 대비 512억원 증가한 수치다. 또 각 부서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다각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다양한 부서가 함께 관리하는 영역이라 체계적인 운영이 쉽지 않지만,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수원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7일 글로펙스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관내 중소제조기업들이 전 세계에 기업을 홍보하며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기업 홍보영상을 Arirang TV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5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선정하고 27일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Arirang TV가 관내 12개 중소제조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을 Arirang TV로 EU, ASEAN 등 국제교역 권역 134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Arirang 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사업장과 제품 개발·생산 현장 등을 촬영하고 편집해 영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은 ArirangTV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사업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했고 평가를 거쳐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글로펙스 △다인펌프 △미메틱스 △생명의나무 △에쎈바이오 △에크리어 △케이엘코퍼레이션 △파이빅스 △파이헬스케어 △퓨처메인 △프로덕트온라인 △한국바이오셀프다. 27일 항노화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글로펙스에서 첫 촬영을 했다. 제품 생산라인, 장비 등이 있는 사업장을 촬영하고 기업 대표이사를 인터뷰했다. 홍보영상은 올해 7월 중순 방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참가 업체가 영어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을 제공한다. 2024년 사업에 참여한 12개 업체는 유럽과 베트남 등에서 50억 7000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수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질병관리청의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최근 중국·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이 있어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감염취약시설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홍보 △의료대응체계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은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사전에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백신 재고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을 권고한다. 2024년 10월 11일~2025년 4월 30일 사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면역력 감소를 고려해 90일이 경과 한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한 번 더 접종받을 수 있다. 또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접종 설명회’를 열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수원시는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해 4개 반 28명으로 구성된 ‘합동전담대응기구’ 와 4개 구 보건소 감염병 부서 중심의 ‘현장대응반’을 구성했다. 감염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업이 모여 있는 지역에 게시한 투표시간 보장 홍보 현수막. [금요저널] 수원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1100여 개 기업에 ‘근로자의 투표 시간을 보장해 달라’는 내용의 홍보문을 발송했다. 투표 참여 독려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는 모든 근로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에 적극적으로 ‘근로자 투표 시간 보장’을 요청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5개 기업에는 ‘임직원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고 수원산업단지 내 5개소, 지식산업센터 10개소에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은 법으로 보장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했다. 수원상공회의소 등 기업 관련 단체·기관 7개소에도 투표 참여 안내 협조문을 발송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도 투표 독려 홍보물을 만날 수 있다. G-BUS TV로 경기도 선관위의 투표 참여 독려 영상을 송출하고 수원e택시 앱에 홍보 포스터 팝업을 표출한다.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 200대 외부에도 투표 참여 독려 홍보 현수막을 부착했다. 온라인 홍보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홍보왕’ 쇼츠,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패러디 콘텐츠, ‘인스타툰’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사전 투표 전날인 5월 28일에는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 48만명에게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송하고 수원시정 홍보 문자 ‘짤막소식’을 수신 동의한 시민 6만명에게는 사전 투표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수원시 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 등 SNS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공와이파이, 새빛톡톡에도 투표를 독려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본인 SNS에 투표 독려 캠페인 영상을 게재했다. 고3 학생의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하는 이미지도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제21대 대선 투표는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 국민이 할 수 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사거리와 대학교 일원 31개소, 각 동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44개소에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 대선 투표는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 국민이 할 수 있다. 사전 투표는 5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전 투표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며 “근로자들도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6월 9일까지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경미한 수리가 필요한 문화유산을 시민이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시민을 문화유산 수리 기능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65세 이하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론 수업은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7회, 실기수업은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무료 교육이다. 이론교육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역사와 가치, 수원화성 성벽 구조, 한식 목구조, 문화유산 일상 관리 실무기초 등을 배운다.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진행되는 실기교육에서는 외엮기, 초벽·회벽 바르기 등 한식 미장을 배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 수원소식 ’ 시정소식에 접속해 ‘2025년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교육생 모집’ 게시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주민 스스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유산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가 성평등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 ‘미술로 풀어보는 성인지 - 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의는 6월 13·20·27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의 저자 이충열 작가가 서양미술과 여성주의 시각을 바탕으로 관점의 변화를 설명하며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각 문화 속 성차별과 편견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6월 12일까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관계자는 “성평등 의식 전환을 돕고 구조적 문제를 함께 이해해보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감리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 공사장 3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 점검,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적정 여부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품질·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여부·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현장관리·감리업무 부실 현장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겠다”며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 수원·용인·화성시 소재 대학교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30여명을 모집한다. 대학생은 수원 소재 대학교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 수원시 주요 행사 참여 후 SNS에 후기 작성 등 활동을 한다. 청년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자치분권 개념 기본교육, 홍보 교육 등으로 구성된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7월부터 4개월 동안 활동한다. 청년기획단에는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활동은 청년들이 자치와 분권 의미를 체험하며 가까워질 좋은 기회”며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자치분권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협약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트리시스와 ㈜한국지식교육협회가 수원시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윤형준 ㈜트리시스와 대표와 정일준 ㈜한국지식교육협회 대표는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현근택 제2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온라인교육 전문 기업인 ㈜트리시스와 민간자격증 과정 교육기관인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15년 5월 수원시와 ‘수원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교육 과정 운영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2017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50만원을 기탁했다. 수원시와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이날 ‘수원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 지원 협약’을 다시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트리시스는 수원시민의 국가공인자격증 과정 수강료를 70% 할인하고 수강료의 5%를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한다.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수원시민이 무료로 민간자격증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수원시민이 발급한 민간자격증 발급수수료의 5%를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윤형준 ㈜트리시스 대표는 “수원시의 평생교육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준 ㈜한국지식교육협회 대표는 “더 많은 수원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원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과 장학기금 전달식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원시민의 평생교육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