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실시 [금요저널] 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지난 4일 공고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에 따라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수원 지역 시험장에서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수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현장접수를 통해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접수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원서 미접수 등의 오류를 방지하고자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20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은 4월 5일 진행되며 합격 여부는 5월 8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 및 성인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검정고시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교육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밤밭노인복지관과 협력해 11월까지 치매 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 프로그램 ‘스마트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한다. 장안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탑재된 태블릿 PC를 활용해 교육한다. 밤밭노인복지관은 교육 인력인 시니어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시니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치매 환자의 집에 방문해 각 환자의 인지 능력, 건강 상태,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인지 훈련을 제공해 대상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인지 기능이 유지·향상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우리 쌀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우리쌀 활용 교육을 연다. 2월 21일까지 교육별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우리쌀 전통주 교육은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당귀주, 삼양주, 탄산막걸리 등 전통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1인당 재료비 5만원이다. 우리쌀 베이킹 교육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진행된다. 우리 쌀을 활용해 케이크, 쿠키, 타르트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한다. 1인당 재료비 7만원이다. 강의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과정명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2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 [금요저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등으로 인해 2월 28일부로 운행 중단이 예고됐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가 3월 이후에도 정상 운행된다. 수원시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공직선거법상 가능하다’는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 회신에 따라 지난 11일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셔틀버스를 중단 없이 운행하기로 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을 수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수원YMCA는 시설 홈페이지와 내부 게시판 등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수원시와 수원YMCA는 이달 중 버스 운행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이후에도 무료 셔틀버스를 기존대로 운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 다른 공공 체육시설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잠정 운행 중단을 검토한 바 있다. 수원시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운행을 지속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고 공직선거법 위반 우려가 해소된 만큼 셔틀버스 운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올해 1회 추경으로 셔틀버스 운행 예산을 긴급 확보하는 한편 더 명확한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도 나설 예정이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수원시가 지난 2006년 시설 개관과 동시에 운행해 왔다. 25인승 5대가 평·호매실·입북·오목천동 등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 단위로 운행하며 하루 평균 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료 셔틀버스는 주민 편의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서비스”며 “앞으로도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주민 지원 방안의 하나로 운영하는 공공 문화·체육시설이다. 수영장·헬스장·축구장 등 실내외 체육시설과 평생교육시설, 도서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집수리 전문가가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의 집을 찾아가 컨설팅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3월 14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후 2~5시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 집수리지원사업 상담소를 연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집수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상담과 조언을 제공한다. 새빛하우스 홈페이지 ‘집수리 생활정보’ 게시판에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집수리 전문가가 집수리 현장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는 ‘새빛하우스 365 찾아가는 컨설팅’은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원이다.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월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빛하우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새빛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수원시에 등록된 집수리 지원업체와 함께 신청 서류를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새빛하우스를 많이 신청하셔서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저소득층·취약계층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금요저널] 수원시가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목재연료·연탄·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해도 신청할 수 있다. 128대 교체를 지원하고 올해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마감된다.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가량 적고 에너지 효율은 10%가량 높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를 검색해 신청 자격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이나 방문·등기 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오염물질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다”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2025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AI와 현대미술’을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2월 20일 그리고 27일에 개최한다. ‘SUMA 렉쳐’는 풍성한 전시 감상과 참여 작가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된 인문학 강좌다. 지난해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강연자들을 초청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의 참여 작가인 신교명과 2020년 CONNECT BTS 총감독,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에이치존 이대형 대표가 참여해 AI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진행한다. 2월 20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 신교명이 작품과 작업 방식에 대한 소개와 전시된 작품 두들러를 활용한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로봇 두들러는 전시가 시작된 2024년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관객들이 전시장에 남긴 소감, 함께 온 사람 등이 기록된 낙서들을 학습해 새로운 형태의 낙서를 남긴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신교명 작가가 인공지능과 협업해 진행하는 작업 의도와 방식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월 27일에는 2020년 CONNECT BTS 총감독,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등의 글로벌 전시를 기획한 에이치존 이대형 대표가 ‘AI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생성형 AI의 출현으로 새로운 판도를 맞이한 현대미술에서 기술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기준의 감상과 미학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2월 11일부터 모집 마감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총 40명 선착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인문학 강좌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미술에 관한 강의로 새로운 배움을 통한 감성과 지성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강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술관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종합운동장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우려 표명 [금요저널]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영태 의원은 2월 11일에 열린 제390회 임시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 청취 자리에서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 문화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수원시는 종합운동장을 스포츠 문화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방안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이 단순한 원론적 검토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도시개발, 도시계획, 주거환경, 상권, 관광수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 사례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부산광역시 구덕운동장 일대 재개발 사업이 축구 전용 경기장과 주상복합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아파트 건립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무산된 사례를 들며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30년 전후로 예정된 신분당선과 인동선 개통에 따라, 월드컵경기장 주변 역세권 개발과 구도심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관내 대규모 아파트와 상가 분양이 이뤄질 예정으로 이로 인해 종합운동장 복합공간 조성의 사업성이 저하될 뿐 아니라 교통 혼잡 등 부작용 발생이 예측된다”고 했다. 관련 부서는 관련 의견 반영해 도시개발 등 유관부서 및 전문가들과 협업해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FC 자립도 강화 촉구 [금요저널]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영태 의원은 2월 11일에 열린 제390회 임시회에서 수원FC에 대한 시의 예산 지원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자립도가 여전히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후원사 유치와 기부금 확대 등 자체 수익 창출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장을 비롯한 구단 경영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수원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구단인 만큼,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며 “수원시는 이미 충분한 수준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제는 구단 스스로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타 시·도의 시민구단들은 지자체 지원 외에도 메인 스폰서와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확보하고 있다. 일부 타시·도민 구단의 경우 지역 기업 및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수원FC는 이러한 외부 지원이 부족한 상황으로 구단의 재정 구조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박 의원은“단장은 단순한 행정 책임자를 넘어 구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후원사 유치와 기부금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수원FC가 진정한 지역사회의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건설기계 불법주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 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은 11일 진행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에서 건설기계 불법주기 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경례 의원은 건설기계 불법주기 관련 행정이 단속에만 치우쳐 있음을 지적하며 불법주기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5,734대이다. 차주 중 상당수가 수원시민일 텐데, 이분들이 겪는 불편과 고충도 충분히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8년, 수원시에서는 공영주기장 설치를 위해 “수원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지만, 투입 예산 대비 효과성 등의 문제로 추진되지 못했다. 김 의원은 공영주기장 설치가 어렵다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활용도가 낮은 주차장, 유후부지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세심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단속만이 답이 아니다”며 “건설기계 주기장 부족 문제가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닌데도 아무도 나서지 않는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