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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카운텍·현테크씨앤아이 찾아 기술역량 확인해외시장 겨냥하는 강소기업 성장동력 점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글로벌 제약 장비 전문기업 ㈜카운텍과 전자 제조 분야 강소기업인 ㈜현테크씨앤아이를 방문해 생산 공정과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운텍은 제약 자동 계수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한 기업으로, 현재 70개국 이상에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제약 생산라인의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조용익 시장은 정제·캡슐 계수 및 포장 장비의 연구·조립 과정과 공정 흐름을 확인하고, 해당 장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생산력을 갖추고 있음을 점검했다.특히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수출 성과를 부천 산업 역량의 한 사례로 언급했다.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부천시가 추진 중인 기업 지원책들이 안내됐다.㈜현테크씨앤아이는 표면실장기술 기반 전자·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설립 약 10년 만에 빠른 속도로 수출 실적과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현장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테크씨앤아이의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단 내 주차 여건, 시제품 개발 지원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술을 축적하고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의 땀과 성취가 부천 경제의 기반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천시가 되도록 실질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내년 초에는 관련 설명회를 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제도적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시, 소규모정비 시행 138곳·43%로 도내 평균 웃돌아…고도화 착수중·대규모 사업과 병행 추진…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중심 원스톱 체계 구축현장 수요조사 기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교육·자문·정보 공개 확대조용익 부천시장 “균형 잡힌 주거환경 정비로 시민 만족도·도시 경쟁력 높일 것”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갖춰 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 중 138곳이 사업시행인가·착공·준공 등 실제 진행 단계에 진입했다.이는 10월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시행률 38%를 웃도는 수치다.시는 이 같은 높은 시행률을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통합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 정비 전반에 걸쳐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 중이다.먼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조합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소규주택정비사업 교육에는 358명이 참여해 99%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다.또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도 개설해 100여 개의 사업과 정보를 안내하고, 주소 기반 정비사업 검색 기능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조합 수요조사로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시민 체감도·사업 실효성 동시 향상 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조합 임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조합 현황과 어려움, 교육·자문수요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맞춤형 지원 계획’을 확정한다.이를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비 행정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새로운 지원 계획에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조합 임원 윤리·책무 교육과 단계·대상별 심화 과정이 포함된다.조합 내 갈등과 정보 비대칭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도시계획, 건축, 법률, 회계, 금융, 감정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현장을 밀착 점검, 자문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일정 동의율을 충족한 구역에는 부동산원과 협업한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도 제공한다.사업 지연과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역시 고도화된다.사업비·용역비 통계, 법령 개정, 단계별 점검 내용 등을 상시 공개해 조합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정보 비대칭을 줄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다는 구상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바꾸는 사업인 만큼, 사업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체감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부천시는 ‘속도와 체계’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정비행정으로, 주거 만족도와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아트벙커B39, 소사공단을 기록한 아카이빙 전시 협력 개최 [금요저널] 부천아트벙커B39가 도시를 기록하는 예술가와 협력 전시를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11월 3일에서 12월 3일까지 ‘Factory 134 장소기억연결 프로젝트’팀과 협력해, 2023년 철거된 소사공업 지역을 아카이빙한 전시 ‘소사공단 : 기계를 짓는 공장’을 선보인다. ‘팩토리134’는 1970년 주물공장으로 시작해 소사공단의 마지막 공장으로 남아 있던 ‘삼양홀딩스’를 기록하고 가상의 박물관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팀이다. 시각예술가 김은희 작가를 중심으로 사진작가, 문화연구자, 아키비스트, 건축가, 영상제작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예술가가 합심해 공장에 남겨진 흔적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예술적 아카이빙 작업을 지속해 왔다.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인 ‘소사공단 : 기계를 짓는 공장’ 전은 부천의 도시 역사를 산업사적 관점으로 살펴보고 소사공단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 산업의 거시사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미시사를 조형, 드로잉, 영상 등 예술 기록으로 조명하는 전시이다. 산업 유산 도시재생 사례인 B39에서 산업 유산의 소멸을 이야기하는 전시를 통해 도시의 성장과 해체를 어떻게 문화적, 인문적으로 기억할 것인가를 숙고하고 나아가 ‘기록하는 예술가’의 의미와 역할을 찾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개막일인 11월 3일에는 오프닝 투어를 비롯한 지도 드로잉 퍼포먼스, 23일에는 포럼, 12월 2일에는 네트워킹이 개최된다. 또한 세 차례에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한 작가로부터 직접 전시와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전시해설이 준비되어 있다. 위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 및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한 세부 내용과 예약 방식은 B39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39는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B39는 올해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우수사례상 수상, 부천8경, 로컬100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 갱신 대상인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치매선별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할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거주지 인근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은 후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고령운전자가 아니더라도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치매선별검사가 필수인 만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사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폴 보르들로 레이첼 앙, 유한대·부천시민과 함께하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과 25일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와 레이첼 앙이 유한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폴 보르들로와 레이첼 앙은 특강 ‘그래픽 스토리텔러’를 통해 유한대학교 애니메이션영상학과 1, 2학년 학생들과 만났다. 33년간 그림 이야기꾼으로 커리어를 이어온 폴 보르들로는 부천에서 7주간의 레지던시 생활을 담은 작품을 보여주고 경험담을 나눴다. 그림 이야기꾼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만화가, 그래픽 노블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멜버른의 신예 그래픽 노블리스트인 레이첼 앙은 호주와 한국의 만화문화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그림 이야기꾼으로 생업을 이어가기는 녹록지 않았기에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건축가로 직장에서 일하며 그림을 그렸던 그녀의 이야기에 학생들은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림 이야기꾼을 꿈꾸는 학생들이기에 특강 내내 열기가 뜨거웠다. 졸업 작품을 준비 중인 유한대학교 애니메이션영상학과 김지원씨는 “레이첼 앙, 폴 보르들로 작가님 특강을 모두 들었다”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신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 웹툰 회사에 취업해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닌, 두 작가처럼 저만의 색을 가진 작품을 출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유한대 애니메이션영상학과장은 “문학창의도시간의 레지던시 작가 교환 프로그램에 만화가가 있는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부천하면 만화, 웹툰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내년에는 유한대 출신의 작가가 부천 작가로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승욱 문화산업전략과 과장은 “‘무빙’, ‘마스크 걸’뿐 아니라 한국의 만화가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을 휩쓸고 있다. 언젠가 만화, 웹툰, 그래픽 노블에서 노벨문학상을 받는 날이 올 수도 있다. 만화도시,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에서 그런 작품, 작가가 나오길 바란다”며 올 12월 부천을 대표해서 해외 문학창의도시로 갈 작가 선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간의 대표 협업 사업 중 하나인 레지던시 사업은 작가에게 창작 생활 공간을 지원하고 작품 활동을 돕는 교류 협력 사업으로 해외작가를 초청해 부천시를 국외에 알리고 부천의 문화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1:1 교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부천의 작가들도 해외레지던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퀘벡과 멜버른 그래픽 소설가 2인이 선정됐으며 오는 12월에는 퀘벡·멜버른 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에 참여할 국내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임산부와 난임대상자를 위한 향기 치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19, 26, 27일 총 3회에 걸쳐 임산부 및 난임대상자 총 45여명을 대상으로 향기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기수당 15여명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생화를 이용한 꽃꽂이와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를 진행했다. 꽃꽂이 교실은 눈으로 예쁜 꽃을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직접 생화를 만지며 태아의 뇌를 자극해 태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을 준비하는 난임대상자들은 꽃으로 작품을 만들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로마 디퓨저를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임신으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및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성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함께웃는세상’과 손잡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함께웃는세상과 협력해 지난 28일에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함께웃는세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집수리와 봉사 인력을 후원하는 기관이다. 사단법인은 2022년부터 부천시와 협력해 지난해 32가구, 올 상반기 18가구, 이번 하반기에는 6가구에 도배 장판 시공 LED 전등 교체 단열 벽지 시공 등 집수리와 침대, 짐 정리용 선반 등을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만 24세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자 접수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들의 사회 참여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오는 11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자동 제출할 수 있다. 군 복무, 해외 유학 등 부득이한 사유로 본인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는 부모, 형제자매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다. 다만, 이름,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에 변동사항이 있거나 지난 분기 소급 신청을 원하면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심사 및 선정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2월 20일 이후 부천페이로 순차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으로 지급받은 부천페이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및 동네 마트, 편의점, 미용실 등 소상공인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흥업소와 연 매출 1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천시 조용익 시장은 “2023년 마지막 신청인만큼,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도 4분기에 소급 신청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데, 청년기본소득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인구변화 대응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0일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결혼·출산·육아 등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구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부천시저출산고령사회대책위원회 위원, 인구정책의 당사자인 청년과 다둥이를 양육하는 부모 등 시민과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경윤 MC가 진행을 맡고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이 전문가로 출연한 1부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후 2부는 인구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전문가와 시민의 대화 및 묻고 답하기 등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변화의 이해와 중요성 청년세대 가치관의 변화 워킹맘·워킹대디의 상황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변화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필요성 인구정책 변화의 필요성 인구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전략 등 인구변화에 맞는 대응과 미래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책 당사자인 ‘워킹맘, 아빠육아 참여자, 청년 등’이 직접 참여해 본인들의 상황과 인구정책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냈다. 참여자들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다양한 분야의 체감도 높고 실효성 있는 제안을 내놨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비혼주의자인데요, 축의금을 내야할까요?”, “내년에 식당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 점차 고령인구가 많아진다는데 좌식이 좋을까요? 의자가 좋을까요?”, “노인인구가 늘어나면 상조회사가 잘 되는 건가요?” 등 언뜻 보기에는 인구변화와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현실에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고민하는 다양한 인구변화 질문에 답변을 듣는 등 행사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구는 미래의 성장동력이며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면서 “오늘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발굴된 우수 제안은 면밀히 검토해 부천시의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우호교류 20주년’ 日 오카야마시 대표단 접견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5일 우호교류 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아 방문한 일본 오카야마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향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부천시를 방문한 오카야마시 대표단은 민·관을 아우르는 각계각층 구성원으로 방문단을 꾸리며 우호교류 협정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야마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시 대표단, 친한파 시의원으로 구성된 우호도시 의원연맹, 오카야마 시민 14명 등 총 29명의 우호친선방한단을 조직했다. 부천시는 오카야마시 대표단과 함께 오카야마 동산 제막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오카야마 동산 식수목으로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꽃복숭아를 심었으며 그 앞에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우정이 지속되길 기원한다’는 글귀가 한일 양국 언어로 적힌 표지석을 세웠다. 이날 양 도시의 시장은 교류의 출발점인 복숭아로 교류의 의의를 다지고 추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카야마 동산은 우호교류 협정 20주년을 기념해 상동호수공원에 새롭게 조성됐다. 당초 오카야마 동산은 지난 2001년 5월 춘덕산 복숭아과원 내 조성됐으나 과원이 2021년 역곡공공주택개발사업 지역으로 편입되면서 다른 곳으로의 이전이 필요했다. 우호교류 협정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양 도시의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위한 명예시민패 수여가 이뤄졌다. 상공회의소 및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오가와 노부유키 우호도시 의원연맹 회장, 한일친선협회와 공동으로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민간분야에서 이바지한 송찬석 재일민단 상임고문에게 부천시 명예시민패를 각각 수여했다. 오카야마 시민방문단은 지난 25~28일 3일 동안 한국만화박물관·부천자연생태공원 등 부천의 주요 시설들을 견학하고 부천한옥체험마을·부천자유시장 등을 방문하며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청년 간 온라인 교류인 토킹프렌즈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교류를 이어갔다. 올해 7월에는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참가를 위해 오카야마 청소년 8명이 부천시를 방문했다. 또한 일본에서 유명한 ‘모모타로 설화’의 고향인 오카야마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를 신청해 올해 10월 말 나오는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7년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가 된 부천시는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부 활동 내역을 공유하며 오카야마시의 가입을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도시의 역사에 복숭아가 함께하고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문화예술을 비롯해 경제·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시민 1500여명 함께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중앙공원에서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대성황 속에 마무리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은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는 자전거를 매개체로 한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동체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이다. 이번 자전거대축제는 ‘자전거로 함께 즐기는, 생활 속 자전거 안전도시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전거 축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도심 속 자전거 안전도시를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막식 축하퍼레이드 시민참여 부대행사 식후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장이 됐다. 특히 5.2㎞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천원미경찰서와 사전 협업을 통해 특별 교통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요원 80여명을 배치해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특히 라이딩 순서에서는 300여명이 참여해 ‘생활 속 자전거 안전도시 부천’으로서의 상징성을 표현하고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사진·만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작품 각 1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해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자전거대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를 마련해 준 부천시에 감사하다 날씨도 좋고 아름다운 중앙공원에서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시월의 멋진 날로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전거 축제를 통해 청명한 가을 날씨와 국화꽃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는 모습에 매우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부천의 시 승격 50주년과 더불어 ‘생활 속 자전거 안전도시 부천’을 여는 미래를 향한 희망의 자전거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문화산업융합포럼 개최…문화산업 백년대계 기틀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가 문화산업 백년대계 준비에 시동을 걸고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2023 부천문화산업융합포럼’을 개최한다. 시승격 50주년과 웹툰융합센터 개관을 기념해 문화도시 부천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미래 정책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문화산업 백년대계를 위한 기틀을 다진다. 부천문화산업융합포럼은 부천 문화산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아이디어,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관련 기관과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이창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K-콘텐츠의 세계화 및 생태계 재편’에 대해, 김현진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이 ‘ICT 기술이 지원하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이 ‘문화도시 부천의 산업화 비전’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이어서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이 좌장으로 나서 ‘웹툰융합센터, 융합과 확장의 실증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연사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황승욱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천시의 시승격 이후 문화 정책 추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천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웹툰융합센터에서의 새로운 백년대계 방향성을 문화산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함께 모색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