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기업 유치 중…‘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 속속 결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의 기업들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 포함 1천여명이 머물게 되며 매년 2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톱3 기업인 DN솔루션즈와 2,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m2 규모로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서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도 맺은 바 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37,000m2 부지에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핵심 계열사를 집적화한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 1천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부천시는 항공기술·정밀기계·에너지 효율화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인 만큼 기술 융합·R&D 연계·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입지 공유를 넘어 새로운 융합 산업 생태계 형성으로 이어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차세대 산업기술 융합지구로 발전하는 데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35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이 행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날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등 국내외 기관·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업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갔다. 부천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홍보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인들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제공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D·y분기·E 노선, 대장-홍대선 등 교통인프라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장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헤이키 란타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최문섭 대표 등을 만나 기업도시 부천의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처럼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인과의 만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조찬 모임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 최고위급 IR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 참가해 해외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늘면 부천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숙박·교통·상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고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중동 나들목에‘만화도시’상징 조형물 설치 [금요저널]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로 진입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천 중동 나들목 인근에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으며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현재 송출 중인 콘텐츠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다. 부천시는 앞서 2024년 한국만화진흥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나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주요 웹툰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웹툰을 홍보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해당 조형물은 누구나 부천 중동 나들목 부근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해 만화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만화도시 부천’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박물관 등 만화 관련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된 도시 브랜드다. 시는 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 애니메이션 제작 등 산업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조형물 디자인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웹툰융합센터 건립과 연계돼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경관시설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문화 상징물”이라며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천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청년구직자를 위한 ‘부천청년리더 #’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과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던 ‘부천일자리카페’ 이름을 ‘부천청년리더 #’으로 바꾸고 새로운 채용 추세에 걸맞은 취업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천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일부 시민들이 커피 판매점 또는 간이 휴게소로 혼동해 이용함으로써 청년구직자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부천시는 청년들에게 친근한 ‘부천청년리더 #’으로 명칭을 바꾸고 청년과 구직자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선했다. 현재 ‘부천청년리더 #’은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과 직무적성검사,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운영, 면접 정장 무료대여 등 일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정책협의체’와 연계해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청년리더 #’을 이용한 권 모 씨는 “취업컨설팅을 통한 직무적성 검사와 화상 면접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면접 정장 무료대여까지 이용하게 되어 공직 임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직자가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호점과 3호점, 4호점이 확대 설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청년들과 구직자들이 ‘부천청년리더 #’을 통해 취업 준비와 면접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업을 위한 준비와 알찬 일자리 정보 제공, 선·후배 간 교류 상담 활동 등을 더욱 지원해‘부천청년리더 #’이 청년들과 구직자 곁에 ‘가장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출발부천’으로 시민소통 나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3~17일 닷새 동안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2023년 시정계획 설명과 시민소통을 실천하는 ‘2023 출발부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출발부천’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시정설명회다. 올해부터 민선 8기 시민소통의 가치를 담아 ‘출발부천’ 이름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 매해 연초마다 진행되는 시정설명회는 지난 2021·2022년 두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미래경제로 활력을 더 촘촘한 복지로 행복을 더 문화여가로 매력을 더 사통발달로 편리를 더 등 ‘다시 뛰는 부천’을 만들기 위한 각각의 핵심 분야와 사업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격의 없는 진솔한 시민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바로 오고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에서부터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시정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하는 지역의 행사 개최 일시를 확인하고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장은 부천시가 지원할게요 청년은 입기만 하세요” [금요저널]부천시는 올해로 5년째 구직자를 위한 ‘벼락 맞은 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락 맞은 정장 무료대여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700여명에 이르렀다. 전년도 이용자와 비교하면 35% 증가한 수치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1,700여명 가운데 595명이 취업에 성공해 사업 추진 이후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도 99%에 이르는 등 의미 있는 성취를 걷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이용자가 대여 후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이용자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이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6월에는 면접 정장 대여 2호점을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여 대상자도 기존 만 18~39세 사이 부천시 거주 구직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시민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부천시 구직자라면 누구든지 3박 4일간 구두와 넥타이, 액세서리를 포함한 면접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면접 정장 무료대여 2호점은 ‘부천일자리카페’에서 ‘부천청년리더 #’으로 이름을 바꾸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체험, 1:1 맟춤형컨설팅, 화상 면접장 연계 등을 통한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호점 정장에녹은 부천시 양지로 205, 2호점 부천청년리더#은 송내역 2번 출구 1층에서 운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이 확대된다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취업 성공률도 크게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 기법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동행면접,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의욕과 적응 능력을 높여 취업에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우디 국부펀드, 부천시 스마트시티 벤치마킹 [금요저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사업 관계자 4명이 스마트시티사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해 지난 30일 부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여한 부천시의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참관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사업 관계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추진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부펀드를 통해 사우디 제다지역 내 약 840만㎡ 규모의 물류, 주거, 소매 및 혁신허브가 통합된 자유구역인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이날 방문단은 “과거에는 무조건적으로 서양으로부터 기술을 받아들였지만, 이제는 함께 기술 혁신을 일구어 나가고 경계를 넘어서고 싶다. 이에 부천시와의 협업을 기대하며 향후 유대를 강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협력을 통한 제다 스마트시티 구축 의지를 보였다. 부천시는 교통정보센터에서 진행한 스마트시티 사업 설명회를 통해 방문단에게 공유경제플랫폼 안전 교통 포용 등 주요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공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부천시가 좋은 사례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우디 제다 스마트시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천시와 스마트시티챌린지 참여 기업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공동주택관리 감사 제도를 통해 투명한 관리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공동체 형성을 저해하는 분쟁 예방 및 입주자 권익보호를 위해 2015년부터 부천시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소속 외부전문가와 감사반을 구성해 매년 공동주택관리 감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2개의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사요청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요건을 갖추게 되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요청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유를 소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감사 주요 내용은 회계분야 및 주택관리 업무 적정 여부,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등 집행 적정 여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공동주택 관리 방법 지도 및 위반행위 예방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 를 활용한 공동주택관리 자료 및 감사 사례 공유를 통해 동일 지적사례 재발 방지와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번자 시 공동주택과장은 “내실있는 공동주택관리 감사 및 지속적 행정지도를 통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돼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담당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 체계를 토대로 복지 대상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3년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통합사례관리사 인력관리 등 올해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시는 공유한 의견을 토대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위해서는 시민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두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공동체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사업’을 2023년 2월 1일부터 추진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1종을 인증받은 보일러로 질소산화물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5,020대로 일반주택 5,000대, 저소득층 주택 20대이며 1대당 일반주택 10만원, 저소득층 주택 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이전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2023년 1월 1일 이후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 세대이다. 지원신청은 부천시 주택소유자 및 주택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전까지다. 지원금은 온라인, 오프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서류가 완비된 것을 기준으로 선착순으로 지급 예정이다. 보일러 구매 및 설치 관련 사항은 보일러 대리점에, 보일러의 환경표지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상담센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도 표준단독주택가격 4.67% 하락 [금요저널]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공시한 부천시 2023년도 1월 1일 기준 표준단독주택 1,206호에 대한 공시가격이 올해 4.6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08% 상승했던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공시대상 표준단독주택의 가격 수준별 분포를 살펴보면 3억원 이하는 726호, 6억원 이하는 407호, 9억원 이하는 61호, 9억원 초과는 12호이다. 전국 평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5.95% 하락했으며 인근 지역 하락률은 서울 -8.55%, 경기 -5.41%, 인천 -4.29%로 지난해 인상률이 10.56%로 상대적으로 높았던 서울보다는 낮지만 인근 수도권 지역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공시가격이 전국적으로 하락한 것은 14년만으로 이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가격 및 공시지가 하락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적으로 420만 호에 이르는 개별단독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해관계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부천시청 재산세과에서 2월 23일까지 가격을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부천시는 공시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부천시 소재 전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동네 작은 보건소 ‘100세 건강실’과 함께 건강 지켜요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밀착형 작은 보건소 ‘100세 건강실’ 운영을 오는 2월 1일부터 재개한다.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검사 및 상담을 비롯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해 시설입소나 병원에 입소하지 않고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노인개안 및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의료비 지원 상담을 하며 작은 보건소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100세 건강실은 부천시 행정복지센터 내에 있으며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상시 운영 및 거점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코로나로 미뤄졌던 고강본동 100세 건강실도 오픈해 오정구역 주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에 가까이에 설치된 100세 건강실에서 예방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전문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더 이상의 종이 낭비는 없다…스마트 위원회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건축위원회 운영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기 위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위원회 운영을 향해 첫걸음을 뗐다. 2022년 기준 건축위원회 등 위원회 운영 시 4천여 권의 폐기도서가 발생했다. 심의 안건 하나당 100만원 가량의 도서 제작 소요비용이 들며 심의 종료 후 도서는 모두 폐기된다. 이에 부천시는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고심 끝에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위원회’ 운영을 계획, 지난 27일 첫 심의를 진행했다. 종이 없는 위원회 운영에 따라 친환경적인 위원회 운영뿐만 아니라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도서 검토로 세밀한 심의가 가능해져 스마트한 위원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건축위원회는 1980년도에 구성되어 약 40년간 종이 도서로 심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불필요한 종비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다른 위원회 및 업무 등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