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기업 유치 중…‘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 속속 결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의 기업들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 포함 1천여명이 머물게 되며 매년 2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톱3 기업인 DN솔루션즈와 2,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m2 규모로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서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도 맺은 바 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37,000m2 부지에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핵심 계열사를 집적화한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 1천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부천시는 항공기술·정밀기계·에너지 효율화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인 만큼 기술 융합·R&D 연계·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입지 공유를 넘어 새로운 융합 산업 생태계 형성으로 이어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차세대 산업기술 융합지구로 발전하는 데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35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이 행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날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등 국내외 기관·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업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갔다. 부천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홍보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인들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제공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D·y분기·E 노선, 대장-홍대선 등 교통인프라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장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헤이키 란타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최문섭 대표 등을 만나 기업도시 부천의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처럼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인과의 만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조찬 모임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 최고위급 IR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 참가해 해외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늘면 부천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숙박·교통·상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고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중동 나들목에‘만화도시’상징 조형물 설치 [금요저널]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로 진입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천 중동 나들목 인근에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으며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현재 송출 중인 콘텐츠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다. 부천시는 앞서 2024년 한국만화진흥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나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주요 웹툰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웹툰을 홍보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해당 조형물은 누구나 부천 중동 나들목 부근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해 만화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만화도시 부천’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박물관 등 만화 관련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된 도시 브랜드다. 시는 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 애니메이션 제작 등 산업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조형물 디자인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웹툰융합센터 건립과 연계돼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경관시설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문화 상징물”이라며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천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4년 만에 돌아오는 3대 봄꽃축제 개최 준비 [금요저널] 부천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3대 봄꽃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오는 4월 초 개최를 목표로 3개 동 축제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어 축제 전문가, 행사 전문가, 홍보 전문가, 지역 문화기관, 민간단체 등과 통합추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이달 중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천시 3대 봄꽃 축제에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 프로그램과 축제별 차별화된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 기념 이벤트와 꽃길 트레킹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함께 꽃길을 걸으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봄꽃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장 주변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만에 봄꽃축제가 제자리를 찾았다. 그동안 묵묵히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쉽게 방문해 봄꽃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 더불어 수도권 최고의 봄꽃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종료에 이어 시 자체 본사업으로 전환, 시 예산 18억3천만원을 투입해 ‘2023년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으로 지속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초고령사회 노인의 돌봄 문제 대응력을 높여주는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정책이다. 주민이 사는 곳에서도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리고 더 안정적으로 지역주민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선도사업 경험과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낮은 수준의 돌봄 욕구부터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 확대 시설 또는 병원에서 지역 복귀를 지원하는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 실행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연계하는 촘촘한 지역 서비스 제공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동이 불편해 집 밖 생활이 어려운 노인 등을 위해 재택의료센터 및 통합건강돌봄센터 운영 등 방문 의료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부천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의료-돌봄 연계 노인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를 준비하면서 부천형 통합돌봄 정책의 백년대계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간 선도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지역에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돌보고 시민 모두가 누리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대상은 노화 및 질병 등으로 자립생활이 어려워졌거나 퇴원 후 안전한 지역 정착을 원하는 노인 등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 역량 강화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일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부천’ 조성에 함께할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황혜민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함께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스마트기기·증강현실 기기)를 통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는 “어렵게 느껴졌던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건강도시 부천 관련 다른 행사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도시 조성에 애정을 갖고 교육에 참여해주신 활동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건강도시 부천’으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는 건강도시 부천 문화 확산을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건강걷기 홍보 가상현실·증강현실을 통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복사골 건강한마당 등 각종 건강행사 참여 건강도시·보건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모든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 BLS 교육장에서 지난 1일부터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했다. 부천시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기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지침에 따라 시행하며 응급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초과정 90분, 기도폐쇄 등 응급처치 내용을 포함한 심화과정 210분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 대상은 주로 일반 시민이며 심화과정 대상은 법정의무대상자 또는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이다. 교육신청은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2012~2019년 60%, 2020년 61.6%, 2021년 64.7%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일반인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급성 심장정지 환자에게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뇌기능회복률은 8%인 반면, 시행하지 않았을 시 뇌기능회복률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119구급대 도착 전 4~5분의 시간에 심폐소생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시는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를 위해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가구당 1인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목표로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심폐소생술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월 30일 민선8기 10대 전략과 5대 핵심공약 등 총 157개의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스마트 도시설계로 살기좋은 쾌적도시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범죄·사고없는 안심 안전도시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탄소중립 선도하는 환경도시 등 10대 분야와 5대 핵심공약의 공약체계를 갖추고 4대 권역의 생활밀착형 공약 포함 총 157개의 공약실천계획과 임기 내 총 5조5천113억원의 재정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조용익 시장 취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 사항을 기반으로 공약 추진 보고회와 부서 검토, 지난해 12월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평가단 운영회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공약실천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분기별로 공약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별 추진실적과 이행률을 점검하고 매년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해 차질 없이 공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약사업 추진실적 등 관련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약은 부천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약속”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임기 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대상은 부천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총 26개소다. 공동주택 6개소, 재건축 단지 8개소, 오피스텔 6개소, 공장 등 기타 6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365안전센터, 담당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전문가는 건축구조기술사, 안전관리 기술사, 건축시공 기술사, 건축사, 소방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각종 공사 작업 시 작업 안전 기준 준수 여부 에이치빔, 지중정착장치 등 흙막이공사 결함 공사장 및 주변 지반침하·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 변형 여부 상태 확인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빙기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붕괴하는 사고위험이 높은 재난 취약 시기”며 “이번 점검으로 부천시 관내 건설 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소새울역 3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공사 완료 [금요저널] 부천시 소사원시선 소새울역 3번 출입구가 약 7개월간의 캐노피 설치공사를 끝내고 지난 2일부터 개방됐다.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바깥으로 드러난 해당 출입구에 캐노피를 설치해 강우·강설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 것이다. 캐노피는 그늘막 또는 지붕처럼 위를 덮는 형태의 구조물을 일컫는다. 선큰 구조를 띠고 있는 해당 출입구에는 약 3m 높이의 캐노피가 설치됐으며 장기간 사용되지 않았던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시설점검도 완료했다. 해당 출입구는 개통 당시부터 출입구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강우·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지역 의원들은 국가철도공단과 사업시행자인 이레일에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7월 캐노피 설치공사를 시작했다. 한편 소사원시선 4개 역사 일부 출입구 또한 소새울역과 같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소새울역을 포함한 5개 역사 내 9개 출입구를 대상으로 캐노피를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새울역의 모든 외부 출입구에 캐노피가 설치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공무원, ‘헌혈로 만들어가는 사랑의 퍼즐’ 완성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공무원들의 헌혈 동참으로 헌혈 퍼즐을 완성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부천, 인천 등 지역에 약 26만 건의 헌혈 혈액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대와 단체 헌혈 증진을 위해 헌혈 퍼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헌혈 퍼즐 사업은 단체의 직원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할 때 퍼즐 조각을 제공하고 지정된 횟수를 달성하면 완성된 퍼즐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부천시 공무원 32명이 64건의 헌혈에 동참해 퍼즐 사업을 완성했으며 권혜란 인천혈액원장이 부천시를 방문해 완성된 퍼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공무원 대표로 참석한 한상구 지방소득세1팀장은 지금까지 총 72회 헌혈에 참여해 부천시 헌혈 퍼즐 완성에 모범 사례가 됐다. 한상구 팀장은 “퇴직 전까지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100회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운희 복지위생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가 저조한데 이런 뜻깊은 사업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도심 속 농업체험장 운영…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도시농업체험장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텃밭, 소사나눔텃밭 등 2개소로 일반·특별·단체·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모집유형을 구분해 총 730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간 내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중앙 이벤트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부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집 분야 중 특별회원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이민자·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에 해당한다. 1세대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각 텃밭의 단체회원은 관내 소재 유치원·어린이집·학교·회사·요양원 등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하면 된다. 도시농업공동체회원은 대표 1명이 신청하면 되며 5인 이상 공동체 중 3인 이상이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이거나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라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시 직영 도시농업체험장 신청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텃밭을 이용해 텃밭 가꾸기를 할 수 있다. 민영텃밭 정보는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체험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와 생태적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부천의 책 선포식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 ‘2023 부천의 책 선포식· 북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선포식이 열리는 행사 1부에서는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의 도서를 소개하고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이 도서들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2023 부천의 책 아동 부문 선정도서 ‘기소영의 친구들’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슬픔을 배우고 연습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의 북 토크가 열린다. 아울러 책의 노래 서율밴드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다양한 테마곡 공연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동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진행 도중 부천의 책 독서퀴즈 정답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2023 부천의 책’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약 300일간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천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 부천의 책은 2월부터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학교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부천의 책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