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기업 유치 중…‘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 속속 결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의 기업들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 포함 1천여명이 머물게 되며 매년 2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톱3 기업인 DN솔루션즈와 2,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m2 규모로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서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도 맺은 바 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37,000m2 부지에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핵심 계열사를 집적화한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 1천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부천시는 항공기술·정밀기계·에너지 효율화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인 만큼 기술 융합·R&D 연계·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입지 공유를 넘어 새로운 융합 산업 생태계 형성으로 이어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차세대 산업기술 융합지구로 발전하는 데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35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이 행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날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등 국내외 기관·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업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갔다. 부천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홍보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인들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제공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D·y분기·E 노선, 대장-홍대선 등 교통인프라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장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헤이키 란타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최문섭 대표 등을 만나 기업도시 부천의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처럼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인과의 만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조찬 모임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 최고위급 IR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 참가해 해외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늘면 부천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숙박·교통·상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고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중동 나들목에‘만화도시’상징 조형물 설치 [금요저널]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로 진입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천 중동 나들목 인근에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으며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현재 송출 중인 콘텐츠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다. 부천시는 앞서 2024년 한국만화진흥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나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주요 웹툰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웹툰을 홍보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해당 조형물은 누구나 부천 중동 나들목 부근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해 만화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만화도시 부천’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박물관 등 만화 관련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된 도시 브랜드다. 시는 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 애니메이션 제작 등 산업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조형물 디자인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웹툰융합센터 건립과 연계돼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경관시설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문화 상징물”이라며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천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제9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부의장도시 확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 9대 부의장도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 및 건강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07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7~8대 감사도시로 활동했으며 공모사업에서도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천시가 이번에 맡은 부의장도시는 의장도시와 함께 101개 회원 도시를 대표해 공동정책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도시 공동정책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은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돌입 [금요저널] 부천시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365안전센터, 담당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2023년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유형별로는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노유자 시설 등이며 계절별로는 동절기, 해빙기, 우기 대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 3대 국제축제, 3대 꽃 축제, 복사골 예술제 등에 설치된 임시시설물을 점검하고 긴급점검으로는 행정기관 및 민간관리주체 요청에 따른 수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점검은 시설물 분야, 소방 분야, 전기 분야, 가스 분야에 대해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분야 주요 구조부의 변형 및 균열상태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외벽 마감재 균열 및 탈락 상태 담장, 축대 등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피난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구체적으로 소방 분야는 수신반, 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외 소화전,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문, 피난 유도등, 피난 탈출구 등 유지관리 상태를, 전기 분야는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및 분전반 관리상태 전기 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냉·난방기구 관리 적정 여부 등이며 가스 분야는 경보기, 차단설비 작동 및 주변 환기 상태 도시가스시설, 보일러실, 유류저장시설 등 관리상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소 발견 시,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즉시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지적사항 미조치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해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간 점검을 통해 부천시 관내 건설현장, 다중이용시설, 축제 행상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것”이며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부천시를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33년 만에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참여·소통 ’ 진행 중 설문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CI와 BI에 대한 인식조사 및 새로운 부천시 도시브랜드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부천시는 1990년 지자체 최초로 상징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오랜 사용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나 서체의 부조화, 디자인의 노후 등으로 발전된 도시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시민·직원 설문, 전문가 인터뷰 및 정책 자문을 통해 도시브랜드 방향을 검토했으며 최근 이를 토대로 ‘부천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향후 설문 조사·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개발해 올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브랜드는 시를 대표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부천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할 예정이며 시민의 자긍심과 도시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금 지급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8월 21일까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8월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해 12월까지 928명이 신청했으며 그 중 소득·재산 조회 결과 기준에 적합한 515명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월세 60만원 초과자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700만원 이하이고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중위소득 100%이하 및 재산 3억8천만원 이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 지원금을 12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지급은 2024년 12월까지이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소득·재산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신청자는 조사 완료 후 매달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본 사업이 경제적으로 힘든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 호응 높아 [금요저널] 부천시 웰-엔딩 지원센터가 시민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운영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금년도 1월에만 경로당 8개소가 방문 상담을 신청한 상태이며 상담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사가 현장 방문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장기 등 기증제도의 홍보와 등록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에는 경로당 6개소에 방문했다. 옥길 센트리뷰 경로당 이용자는 “그동안 사전연명의료에 관심도 많았지만 어떻게 등록하는 방법을 몰랐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웰-엔딩 상담과 설명을 해줘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상담 및 사전연명의료 등에 대한 사전홍보를 위해 올해에도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웰-엔딩 지원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위치하며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포함한 상담 문의는 ☏032-625-4656으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 부천페이 발행액 3천291억원…지역경제에 단비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2년 지역화폐 ‘부천페이’ 발행액이 일반발행 3,135억원과 정책발행 156억원을 포함해 총 3천29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중 일반발행액은 2021년 일반발행액 2천333억원 대비 34%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온 결과다. 시는 인센티브 지원 연중 10% 유지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손을 맞잡고 인센티브 외에 결제 시 추가로 3% 또는 5%를 할인해주는 추가할인 가맹점 운영, 소비자 연계사업 등을 추진했다. 2023년에도 부천페이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기 위해 도비와 시비를 확보해 명절 2개월 10%를 지원하고 명절 외에도 인센티브 6%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국비 등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 구매한도 또는 인센티브를 조정해 발행규모를 증대할 방침이다. 월별 구매한도 및 인센티브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부천페이 카드발급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친환경 무상급식 만족도 조사결과 92%가 만족한다고 나타났다.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친환경 무상급식 만족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장점 가장 만족하는 사업 등의 항목을 조사했다. 응답자 455명 중 매우 만족이 277명, 만족 141명으로 응답해 친환경 무상급식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친환경 무상급식의 장점으로는 우수 식재료를 통한 안전성 강화가 250명으로 조사됐고 경제적 부담 감소가 10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가장 만족하는 사업은 친환경 우수 식재료 예산지원이 312명, 학교급식 식품비 추가지원이 91명로 부천시가 독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건의 사항으로는 현재 만족하며 기존 사업 유지를 희망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다양한 레시피 및 메뉴 개발로 아이들 입맛에 맞는 급식을 제공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정애란 시 도시농업과장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학교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부천시는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기존 책정된 1식 단가에 식품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시에서 ‘제2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천시는 스토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2022년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중이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을 통한 스토리텔링의 근원적 능력 개발에 특화된 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모든 매체와 장르의 이야기 창작에 필요한 기본 스토리텔링 능력을 길러 디지털 혁명 시대의 산업과 문화 활동을 북돋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2기 아카데미는 40명을 대상으로 기본단계, 심화단계로 나눠 1년 동안 4학기제로 진행되며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창의교육실에서 1년간 야간제로 운영된다. 학비는 부천시가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본 아카데미는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학력과 연령에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및 부천 스토리 창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20일 금요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문화산업전략과 창의도시팀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스토리텔링 관련 체계적 교육을 선도하는 장인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 전문스토리텔러를 꿈꾸는 인재들의 활발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스토리텔링 홈페이지 창, 부천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블로그 및 페이스북 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가 2017년에 가입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유네스코에서 지난 2004년부터 문학, 영화, 음악, 음식,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세계 각국 도시를 심사해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부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는 오랜 시간동안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스토리를 기반한 문화산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국토교통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 발표에 따른 대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8일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방안 발표 내용에 대한 후속조치로 올해 1월 5일부터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내용은 평가항목 배점비중 조정 조건부 재건축범위 조정 적정성 검토 절차 개선 등이다. 특히 개정사항 중 그동안 안전진단 통과에 과도한 영향을 주던 구조안전성 비중을 50%에서 30%로 하향하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비중을 각 30%로 상향했다. 또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재건축’ 시 의무적으로 국토안전관리원에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으나 입안권자인 시장의 검토 결과에 따라 적정성 검토를 의뢰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작년 9월 8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장관-1기 신도시 5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을 강력히 건의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을 위해 앞장선 바 있다. 시는 이번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재건축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진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속도감 있는 안전진단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조사 및 적정성 검토 실시에 대한 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안전진단 기준 개전 고시 내용에 부합하도록 운영키로 했다. 중동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대상 건축물의 재건축의 경우에도 해당 개정내용을 적용해 운영되며 시는 안전진단 신청 수요에 따라 순차적 진행이 가능하도록 안전진단 요청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재건축의 첫 관문인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개정된 평가항목 배점비중을 통해 재건축 판정을 받는 단지의 조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진단 기준 개정을 통한 재건축 활성화가 주거환경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소년센터 6개소 청소년 참여기구 신규 위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의 청소년센터 6개소에서 2023년 활동할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 청소년 위원을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의견 제안, 자문·평가하는 제도적 기구이며 주요 활동으로는 부천시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간담회 개최 정책과제 건의 등이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센터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에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평가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시설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활동 교류활동 간담회 등이 있다. 참여·자치활동에 관심있는 13세~24세 부천시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상담을 통해 선발된다. 신규 청소년 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은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별 봉사활동 시간 부여 및 참여활동 증명서 발급, 활동 우수자에게는 포상이 추천된다. 자세한 모집일정과 신청방법은 각 청소년센터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