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천시, 카운텍·현테크씨앤아이 찾아 기술역량 확인해외시장 겨냥하는 강소기업 성장동력 점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글로벌 제약 장비 전문기업 ㈜카운텍과 전자 제조 분야 강소기업인 ㈜현테크씨앤아이를 방문해 생산 공정과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운텍은 제약 자동 계수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한 기업으로, 현재 70개국 이상에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제약 생산라인의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조용익 시장은 정제·캡슐 계수 및 포장 장비의 연구·조립 과정과 공정 흐름을 확인하고, 해당 장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생산력을 갖추고 있음을 점검했다.특히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수출 성과를 부천 산업 역량의 한 사례로 언급했다.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부천시가 추진 중인 기업 지원책들이 안내됐다.㈜현테크씨앤아이는 표면실장기술 기반 전자·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설립 약 10년 만에 빠른 속도로 수출 실적과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현장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테크씨앤아이의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단 내 주차 여건, 시제품 개발 지원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술을 축적하고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의 땀과 성취가 부천 경제의 기반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천시가 되도록 실질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내년 초에는 관련 설명회를 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제도적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시, 소규모정비 시행 138곳·43%로 도내 평균 웃돌아…고도화 착수중·대규모 사업과 병행 추진…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중심 원스톱 체계 구축현장 수요조사 기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교육·자문·정보 공개 확대조용익 부천시장 “균형 잡힌 주거환경 정비로 시민 만족도·도시 경쟁력 높일 것”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갖춰 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 중 138곳이 사업시행인가·착공·준공 등 실제 진행 단계에 진입했다.이는 10월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시행률 38%를 웃도는 수치다.시는 이 같은 높은 시행률을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통합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 정비 전반에 걸쳐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 중이다.먼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조합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소규주택정비사업 교육에는 358명이 참여해 99%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다.또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도 개설해 100여 개의 사업과 정보를 안내하고, 주소 기반 정비사업 검색 기능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조합 수요조사로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시민 체감도·사업 실효성 동시 향상 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조합 임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조합 현황과 어려움, 교육·자문수요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맞춤형 지원 계획’을 확정한다.이를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비 행정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새로운 지원 계획에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조합 임원 윤리·책무 교육과 단계·대상별 심화 과정이 포함된다.조합 내 갈등과 정보 비대칭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도시계획, 건축, 법률, 회계, 금융, 감정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현장을 밀착 점검, 자문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일정 동의율을 충족한 구역에는 부동산원과 협업한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도 제공한다.사업 지연과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역시 고도화된다.사업비·용역비 통계, 법령 개정, 단계별 점검 내용 등을 상시 공개해 조합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정보 비대칭을 줄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다는 구상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바꾸는 사업인 만큼, 사업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체감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부천시는 ‘속도와 체계’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정비행정으로, 주거 만족도와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오는 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청년 제안 사업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에 올해도 오는 3월부터 약 260명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 업체는 관내 소재한 사진관이며 지난해와는 달리 1곳을 모집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용자가 만족할만한 일정 수준의 보정이 가능한 업체 이미지 파일 제공이 가능한 업체 촬영 시 입을 상반신 정장이 구비돼있거나 면접 복장 보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업체 청년 일자리 사업 및 면접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업체 등 평가 기준을 고려해 수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참여팀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가 청년단체 및 청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청년 커뮤니티 5팀을 선정해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으로 구성원은 부천시에 주소를 둔 19세이상 39세이하 청년이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청년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나,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및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청년 활동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해 팀별 1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의 지원금으로는 모임 운영비와 소모품비, 강사비, 홍보비 등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모임 및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12월에는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팀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부천시청 3층 미래세대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선정된 팀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로 소통하고 함께 꿈을 키울 청년 커뮤니티 모집에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오는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국내 주간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를 한 달여간 앞둔 시점에서 부천시 65세 이상 인구 접종률 및 감염 취약시설 접종률 모두 40%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실정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현재 우세종인 HK.3과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는 JN.1에도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부천시는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은 올해 3월 말까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금기자의 경우, 지난해 12월 도입된 노바백스 XBB.1.5 백신을 이용해 접종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 시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의 입원·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 부천의 책 선포식·북 콘서트 2월 3일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 부천의 책 선포식을 통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의 도서를 소개하고 시민 낭독자의 낭독공연과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024 부천의 책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의 저자 백수린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부천의 책 ‘눈부신 안부’를 주제 도서로 정하고 백수린 작가에 대한 궁금한 점과 책에 대한 감상평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북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 그리고 스와뉴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 독서다짐 트리, 부천의 책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오프라인 참여 신청은 오는 1월 31일까지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24 부천의 책’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천시 곳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2024 부천의 책은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 등 가까운 도서관과 학교 등 부천시 전역에서 오는 2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 본격 활동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가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4년 제1차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천시 거주 장애인에게 일어나는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 대응 시, 유관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각각의 기관들이 장애인 피해 대응·지원 시 갖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부천시 장애인 인권보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체 참여기관은 부천시,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내 경찰서다. 본 실무협의체는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반기별 1회 이상 피해자 지원 및 대응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재순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과 현장에서 밤낮없이 대응하는 실무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갈수록 늘어가는 장애인 인권침해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이렇게 달라집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개원 2년째인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변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찾아가 휴식할 수 있는 청정쉼터 공간인 수피아 식물원은 공익적 성격 강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수피아는 오는 4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주 2회 야간 개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공원과 식물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물원은 이국적인 식물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비춰 신비롭고 경이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추후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수피아 식물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기획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식물원은 봄·여름꽃 전시회 등을 개최해 방문객에게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공연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수피아 내 기념품 매장에 ‘부천핸썹 굿즈숍’이 새롭게 오픈해 부천의 시민 친화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수피아는 올해는 부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기념품과 수피아에서 생장한 식물을 활용한 화분 기념품을 새롭게 제작·판매해 방문객의 기념품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수피아 내 카페에서는 일회용기 아웃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적인 운영을 지속하며 음료와 직접 구워 판매하는 베이커리 생산에도 환경과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공정무역 원자재를 사용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수피아에서 많은 방문객이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쉬어갔으면 좋겠다”며 “방문객 모두가 도심 속 녹색 공간에서 즐기고 휴식하며 다시 찾고 싶은 식물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3개 구청 및 37개 일반동 청사’ 성공적 복원 완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3개 구청 및 37개 일반동 청사의 성공적인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노후 설비 교체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혁신적인 변화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40개의 구·동 청사의 노후 전기·통신설비 교체를 통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행정 시스템 장애를 예방했으며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는 친환경 건축자재 및 고효율 기자재를 사용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커뮤니티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개청식 당일 민원 업무로 소사구청을 방문한 한 주민은 “청사가 깔끔해져서 좋다”며 “앞으로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지속적인 공공사업들도 시민의 삶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행정 인프라의 현대화는 높은 효율성과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올해 행정체제 개편은 향후 부천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구청 복원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일부취소 청구의 소’ 행정소송 승소 확정에 따라 무상으로 양도될 뻔한 장승업 노외주차장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장승업 노외주차장은 2020년 7월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시 무상 양도됐던 부지다. 시는 2021년 10월 부천시 고문변호사 자문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에 협의를 요청한 결과, 같은 해 11월 장승업 노외주차장은 최종 유상 매각 대상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행정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1심 패소판결을 뒤엎고 2023년 12월 8일 2심에서 승소했다. 이후 2023년 12월 30일 최종 승소 확정판결을 받아내 약 64억원의 자산을 되찾게 됐다. 남궁걸 부천시 주차정책과장은 “이번 승소 판결은 긴축재정 속 피땀 어린 예산확보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올해도 부천시 주차정책 추진에 집중해 누구나 만족하는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난해 부천페이 2천720억원 발행…목표 대비 120% ↑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지역화폐 ‘부천페이’ 총발행액 2천720억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 2천275억원보다 445억원 늘어난 수치다. 시는 지난해 일반발행 2천558억원과 정책발행 162억원을 포함해 총 2천720억원의 부천페이를 발행하고 인센티브로는 172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지난해 국비 확보와 부천페이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시는 신규 정책사업 발굴 및 확대, 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천페이 카드 제작 발급, 지역 축제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에도 2천억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 발행을 더욱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추후 국비 등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 구매 한도 또는 인센티브를 조정해 발행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부천페이 카드발급은 온라인 또는 NH농협은행 에서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GTX-B노선 공청회’ 2월 1일 다시 연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주민 반대로 무산됐던 GTX-B노선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오는 2월 1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GTX-B노선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는 지난 1월 11일 개최됐다가 상동 호수공원 변전소 설치 문제로 300여명에 이르는 참석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한 차례 미뤄졌다. 당시 주민들은 상동 호수공원 변전소 설치 수용 불가 사전 정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공청회 반대 대체 부지 원점 재검토 등을 요구하며 공청회 연기와 새로운 부지 대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다시 개최할 것을 주장했었다. 이에 주최 측은 논의 끝에 공청회를 다시 개최하되 추후 공청회 개최 일정과 관련 자료 등을 부천시 홈페이지에 미리 게시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1시간 30분의 논란 끝에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새롭게 개최되는 공청회 일정은 관련 법률에 따라 14일간의 공고 절차를 감안해서 결정됐다. 부천시는 더 많은 시민이 계획에 대해 이해하고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1월 17일부터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한다. 한편 GTX-B노선에 설치되는 상동 호수공원 변전소에 대해서는 주민뿐 아니라 부천시의 반대 입장도 단호하다. 이미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천시 녹색 복지의 상징과도 같은 상동 호수공원에 지역 간 수혜와 시민의 건강권을 고려하지 않은 변전소 설치를 절대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천시 관련 부서에서도 여러 차례 입지의 부적합성과 지역 간 형평성, 절차적 문제 등을 이유로 설치 백지화를 요구하고 지난 공청회가 끝난 후에도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에게 사업 지연과 행정력 낭비가 우려되므로 대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상동 호수공원 변전소 문제는 시민의 뜻을 모아 지역의 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오는 2월 1일 개최되는 공청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