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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카운텍·현테크씨앤아이 찾아 기술역량 확인해외시장 겨냥하는 강소기업 성장동력 점검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글로벌 제약 장비 전문기업 ㈜카운텍과 전자 제조 분야 강소기업인 ㈜현테크씨앤아이를 방문해 생산 공정과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운텍은 제약 자동 계수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한 기업으로, 현재 70개국 이상에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제약 생산라인의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조용익 시장은 정제·캡슐 계수 및 포장 장비의 연구·조립 과정과 공정 흐름을 확인하고, 해당 장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생산력을 갖추고 있음을 점검했다.특히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수출 성과를 부천 산업 역량의 한 사례로 언급했다.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부천시가 추진 중인 기업 지원책들이 안내됐다.㈜현테크씨앤아이는 표면실장기술 기반 전자·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설립 약 10년 만에 빠른 속도로 수출 실적과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현장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테크씨앤아이의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공단 내 주차 여건, 시제품 개발 지원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술을 축적하고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의 땀과 성취가 부천 경제의 기반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천시가 되도록 실질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내년 초에는 관련 설명회를 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제도적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시, 소규모정비 시행 138곳·43%로 도내 평균 웃돌아…고도화 착수중·대규모 사업과 병행 추진…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중심 원스톱 체계 구축현장 수요조사 기반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교육·자문·정보 공개 확대조용익 부천시장 “균형 잡힌 주거환경 정비로 시민 만족도·도시 경쟁력 높일 것”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갖춰 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 중 138곳이 사업시행인가·착공·준공 등 실제 진행 단계에 진입했다.이는 10월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시행률 38%를 웃도는 수치다.시는 이 같은 높은 시행률을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통합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 정비 전반에 걸쳐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 중이다.먼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조합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소규주택정비사업 교육에는 358명이 참여해 99%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다.또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도 개설해 100여 개의 사업과 정보를 안내하고, 주소 기반 정비사업 검색 기능을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조합 수요조사로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시민 체감도·사업 실효성 동시 향상 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조합 임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조합 현황과 어려움, 교육·자문수요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맞춤형 지원 계획’을 확정한다.이를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비 행정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새로운 지원 계획에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조합 임원 윤리·책무 교육과 단계·대상별 심화 과정이 포함된다.조합 내 갈등과 정보 비대칭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도시계획, 건축, 법률, 회계, 금융, 감정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현장을 밀착 점검, 자문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일정 동의율을 충족한 구역에는 부동산원과 협업한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도 제공한다.사업 지연과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역시 고도화된다.사업비·용역비 통계, 법령 개정, 단계별 점검 내용 등을 상시 공개해 조합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정보 비대칭을 줄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다는 구상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주거환경을 바꾸는 사업인 만큼, 사업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체감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부천시는 ‘속도와 체계’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정비행정으로, 주거 만족도와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기본교육 시작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2024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238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올해 사업 인원을 작년에 비해 18명을 증원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심한 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비율은 60% 이상으로 높은 취업의 문턱을 넘어야 하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게 해당 사업의 취지다. 이날 교육은 부천시가 직접 수행하는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교육 직장 예절교육 안전 및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는 1년간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장애인 관련기관·단체 등에서 행정보조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2007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재순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4억800만원 증액된 40억5천2백만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238명이 근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발굴 등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23년 12월 29일 종무식에서 ‘2023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을 시상했다. ‘2023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시민의 편익 증진과 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우수정책을 매년 선정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창의적인 업무개선, 적극적인 문제해결 등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정책을 발굴·포상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2023년 10월 말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8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다. 이후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심사를 거쳐 2건의 우수정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선발된 우수정책은 선례 부재를 극복하고 경기도 최초 초저금리 공사채 발행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비 84억원 절약 11개 기관·부서 협업을 주도해 비용 분담형 지하시설물 공동 조사로 예산 10억원 절감 등 적극행정을 통해 부천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행정대상 수상자는 개인별 100만원의 포상금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되고 개인별 업무기여도에 따라 특별승급 등 인사 인센티브를 차등해 추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이 그 성과에 대해 제대로 보상받아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확산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선배공무원 퇴임식…‘석별의 정’ 나눠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23년 12월 29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과 함께 선배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부천시 2023년도 발자취를 담은 특별영상을 시청하고 퇴직하는 선배공무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꽃다발 증정, 조용익 부천시장의 격려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퇴임식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처음 진행된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4~6급 퇴직공무원 11명과 가족들이 참석해 함께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며 퇴직공무원 중 남순우 교통국장이 대표로 퇴임 인사를 하고 이에 후배공무원이 답사하는 화기애애한 퇴임식이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줬고 이제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퇴직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 후배들이 이끌어 나아갈 부천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2023년 12월 31일 자로 11명이 명예퇴직하고 2024년 1월 1일 자로 36명이 퇴직 준비교육을 실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3개 구청 시대 본격 출범…‘80만 대도시’ 위상 되찾아 [금요저널] 부천시가 3개 구청이 신설되면서 ‘80만 대도시’에 걸맞은 도시 위상을 회복하게 됐다. 시는 2일 원미·소사·오정구청 개청식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체제로 업무를 일제히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도·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염원해 온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축하하고 시의 미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광역동 체제에서의 접근성 저하 등에 따른 불편으로 구청 설치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따라 2022년 9월 일반동 전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실무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3개 구 설치를 승인받았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시민 편의 및 행정사무를 개선하고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을 한층 두텁게 갖춰 현장성·실용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부천시에 3개 구, 37개 일반동이 신설되며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의 건물을 사용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된다.시민들은 “부천시가 원미·소사·오정구 설치를 통해 인구 8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37개 일반동이 가까이 있어서 편리하고 든든하다”며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정개편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함이다”며 “불편을 덜고 복지와 안전은 더해서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새로운 부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작가 해외레지던시 참여 희망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월 16일까지 멜버른과 퀘벡 해외레지던시에 참여할 그림 이야기꾼 2명을 모집한다. 2024년 3월 멜버른에서 2주간 진행되는 ‘Parallel Panels 프로젝트’는 멜버른·RMIT Univerisy·부천시의 협업 레지던시이다. 부천 작가로 선정돼 참여하는 작가는 RMIT Culture's McCraith House에서 묵는다. 퀘벡 레지던시는 4월 초부터 5~7주간 진행되며 퀘벡시 중심가에 위치한 숙소에 묵게 된다. 퀘벡 만화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레지던시는 부천시뿐 아니라 10여 개의 해외도시 작가들도 함께한다.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문학 창의도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2020년 제프 노, 로리 워터맨 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7명의 해외 작가가 부천레지던시에 참여했다. 그러나 상대 도시와의 언어, 거주비용 등 여러 어려움으로 부천 작가의 해외레지던시 참여는 어려웠으나 부천시는 올해부터 1:1 교환 레지던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천의 예술가들도 해외레지던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만화·번역·그래픽노블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점차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그림 이야기꾼은 부천문학창의도시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1월 16일까지 이메일 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산업과 창의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외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원활한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사소통 능력을 가진 그림 이야기꾼의 참여를 우대하며 참여자에게는 항공, 주거 및 창작 지원금이 지원된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예술가들이 낯선 공간에 머무르면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의 대표 협업사업이다. 레지던시는 작가들에게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예술적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해외레지던시에 부천작가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레지던시는 부천과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조용익 부천시장이 권하는 올해의 책 [금요저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 시민들을 위해 다시 희망을 쓰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위로와 지혜가 담긴 도서 2권을 추천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의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는 인공지능과 자동화로 지능마저 외주화한 세대, 퇴직 후에도 경제적 삶을 지속해야 하는 고령화 세대 모두에게 어떻게 진화하고 연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조 시장은 인정 강박, 경쟁하지 않는 시대를 바며 핵개인이 서로 협력해 자립하는 시대를 열어 가길 바란다고 첫 번째 책의 추천이유를 들었다. 두 번째 책은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를 쓴 광고전문가 박웅현의 현대 조직 문화 담론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이다. 조직안의 개인이 만족해야 기업 경쟁력이 오르고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조 시장은 조직 문화의 변화는 개인의 정서를 감싸면서 시작해야 하며 시책을 펼침에 있어 시민의 일상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하게 된 책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황룡, 적룡, 흑룡이 아닌 청룡이 봄을 관장한다고 한다 새해는 시민 여러분 일상에 봄기운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책을 권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시장의 추천도서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애인활동지원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천노인복지센터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및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 472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중 총점 상위 35개소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부천노인복지센터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노인복지센터는 활동지원급여 제공절차 및 방법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 활동지원사, 전담인력 등 종사자 인력관리 및 처우개선 활동지원기관 이용자 만족도 등 기관 운영 및 서비스 제공의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종화 부천노인복지센터장은 “기관을 믿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이용자와 보호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며 “부천시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살 만한 곳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약자와 더불어 사는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는 ‘사람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인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이 자립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의 삶이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기 역학조사관 임명…미래 팬데믹 대응·대비 체계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미래 팬데믹 대응·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과 소속 주무관 3명을 제1기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일반과정을 수료한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소속 정수민, 이윤희, 박진희 주무관을 부천시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이란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과학적 방법을 활용해 감염병 환자 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역학조사 전문가를 말한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역학조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임명되며 인구 10만명 이상의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게 되어 있다. 부천시 역학조사관은 앞으로 지역 내 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수행한다. 감염병 발생 시 역학적 특성을 조사해 감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팬데믹 발생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어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대비 체계가 필요하다”며 “감염병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신규 역학조사관에게 당부했다. 부천시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신종감염병 및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해 감염병 관련 전문가인 역학조사관을 꾸준히 양성하고 부천지역 여건과 현실에 맞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염병 대응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완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꿈빛도서관을 대상으로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언어, 장애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설계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원의 도·시비를 확보해 꿈빛도서관에 고령친화형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 꿈빛도서관은 부천시에서 세 번째로 이용자가 많고 중장년 비율이 높은 곳이지만, 건립된 지 20년이 지나 고령자에게 불편한 곳이 많았다. 이에 부천시는 노후된 주차장과 보행공간 개선 주요 출입구 자동문 교체 혼잡한 로비의 안내시설물 재정비 안내대와 화장실 개선 등을 통해 고령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물리적인 환경 개선 외에도 정기간행물실에 인지건강 코너를 조성해 고령자가 불편 없이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큰 글자 책, 치매 관련 도서 독서확대기를 비치하고 혈압측정기, 체지방측정기를 갖춰 고령자가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은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가치”며 “곧 초고령사회에 접어드는 부천시는 앞으로도 고령자뿐 아니라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공공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내년 1월 8일부터 ‘제3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2022년부터 지자체 최초 스토리 산업 선도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스토리텔링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1년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든 매체와 장르의 경계를 초월하는 동시에 이를 융합하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기존의 ‘글쓰기’, ‘작가 양성 프로그램’ 등의 차원을 넘어서 멀티미디어 이야기 콘텐츠 창작에 필요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역량을 키워 문화산업 분야가 요구하는 근원적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육성한다. ‘제3기 아카데미’는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4학기제로 운영한다. 지식보다는 능력 중심, 설명보다는 실습 중심의 교육 방법을 추구한다. 하반기에는 심화반을 운영해 전공이나 졸업작품의 이야기 갈래에 따라 반을 나누고 창작전문가의 멘토링 아래 강의를 진행한다. 본 아카데미는 2024년 1월 8일부터 23일까지 학력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기타공고란 및 부천 스토리 창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1월 23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황승욱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스토리텔링을 교육하는 전문기관은 국내에서 아직 찾기 어렵다 문예창작, 문화콘텐츠, 영화학 등과 관련된 학과나 연구소에서 일부 다루는 곳은 있으나, 이야기의 실제 창작 능력 기르기에 초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며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는 관련 산업 어디서나 응용할 수 있고 체계적·종합적인 ‘이야기’ 교육을 위한 기관인 만큼, 전문 스토리텔러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