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년 여성 대상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 2기 운영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16일부터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년 준비를 돕기 위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 2기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아.가.시’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11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부천시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 1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또래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부천시는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기 운영에 나섰다. 2기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신체활동,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정서적 안정을 돕는 원예체험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다. 또한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여성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기”며 “이번 프로그램이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빛나는 시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3일 소속 아이돌보미 2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안내 △아이돌봄지원법 일부 개정 사항 설명 등이 진행돼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아이돌보미는 “인적성 검사로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더 책임감 있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윤경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변화된 제도를 숙지하고 직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아동 안전 중심의 돌봄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문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
아동문학과 인문학의 만남.나민애 교수 초청 특강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8월 14일 오전 10시,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서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를 초청해 아동문학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 아동문학의 흐름과 인문적 의미를 소개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강연을 맡은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소속으로 동아일보 칼럼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을 연재 중이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저서로는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나민애의 동시 읽기 좋은 날’ 이 있다. 강연은 별빛마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동문학에 담긴 인문적 통찰을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부천페이’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도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원 이하 사업자로 제한되며 대규모점포, 유흥업소, 금·상품권 판매업, 인터넷 쇼핑몰 등은 등록할 수 없다. 등록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경기도 지역화폐 홈페이지 내 ‘가맹점이용안내’를 통해 할 수 있다. 가맹점은 부천페이 가맹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등 주요 정책 수당이 부천페이로 지급돼 안정적인 수요층이 형성되고 시민들의 방문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7월에는 인센티브율이 7%로 상향되고 월 충전 한도도 7월 70만원, 8월 100만원으로 확대돼 지역 내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 체크카드 수준으로 낮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경제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상반기 1.5만명 일자리 창출.하반기 고용대책 성과 가시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일자리 창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부시장이 주재하고 일자리정책과를 포함한 고용지원·실업 극복 전담팀 소속 11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상반기 동안 민간기업과의 고용협약을 통한 채용 연계,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단비일자리와 노인일자리 등 공공부문 직·간접 고용, 민간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총 1만 5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신중년 집중 취업주간 운영, 찾아가는 잡페스타 개최 및 구인 연계, 노인 및 단비일자리 창출, 신속한 인허가 및 공공계약 집행을 통한 민간 고용 유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일자리 나누기’ 방식의 근무 시간 단축과 교대제 도입을 검토해 고용의 양적 확대는 물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고용기회 확대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실효성 있는 고용정책을 추진하고 고용 지표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의 고용 여건이 절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각 부서가 책임감을 느끼고 하반기 대책을 실천해 나간다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상반기에 직·간접 고용을 통해 1만 5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타깃형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신규 고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도당1, 옥길3, 여월지구에 대해 부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천시 고시 제2025-179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사업지구는 도당동 187-46번지 일원으로 도당1지구 등 3개 지구 172필지, 총 면적 17만 254㎡ 규모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부천시 고시 제2025-179호’를 통해 해당 지역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활용도를 높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부천시는 사업비 4천602만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 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합의를 통한 경계 확정 등을 거쳐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부천시의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정보를 정비해 토지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도시계획과 개발사업의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주민의 수요와 자원을 반영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수요자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620명이며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비전형성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정신건강토탈케어 △장애인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안마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 서비스가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9월부터 1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개인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이 직접 뽑았다 부천시, ‘5대 최강 가성비 정책’ 발표 [금요저널] 부천시는 정책 제안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시민 투표로 선정된 ‘2025 부천시 5대 최강 가성비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예산 대비 효과가 큰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약 900건의 의견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민 투표 결과, 5대 가성비 정책으로는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 △거주자 우선 주차장 무료 개방 △자연 친화형 맨발길 조성 △불법주정차 단속 ARS 알림 서비스 △부천형 스마트 경로당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핸썹’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은 도심 가까이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만 4천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위생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실시간 개장 정보를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시민들은 야간 개장, 지역 축제 연계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두 번째로 많이 선택된 정책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 무료 개방이다. 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에게 거주자 우선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으로 부천시는 기존 전일제로 운영되던 341곳을 야간제로 전환해 총 7,68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 덕분에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은 스마트 시스템 도입,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개선점을 제안했다. 이어 △자연 친화형 맨발길 조성이 세 번째로 많은 표를 받았다. 맨발로 흙길을 걸을 수 있는 이 공간은 건강을 위한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20곳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50곳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테마형 코스 구성, 전문가 참여 프로그램, 위생 강화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 뒤를 이은 △불법주정차 단속 ARS 알림 서비스는 부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제도로 알림 신청 차량이 단속 구역에 주정차할 경우, 단속 전에 전화로 차량 이동을 안내한다. 이로써 운전자의 불편을 줄이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민들은 단속 시간과 위치에 대한 명확한 안내와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정책은 △부천형 스마트 경로당이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여가·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복지 모델로 부천시가 전국 최초 도입해 현재 45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15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AI 기반 건강 모니터링, 스마트 교육 콘텐츠 강화 등을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이에 시는 내년부터 AI 기반 인지훈련검사를 스마트경로당에 도입해 기본 복지 환경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주요 키워드는 △스마트 기술 활용 △시설 확충 △운영 방식 개선 △안전·위생 관리 △시민 참여 등으로 정리된다. 이는 스마트하고 유연한 행정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보여준다. 부천시는 관련 부서들의 검토를 거쳐 이러한 기대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번 공모가 진행된 ‘제안핸썹’ 역시 부천의 대표적인 가성비 정책 중 하나다.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이 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은 별도의 예산 없이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과 연계해 구축됐으며 네이버 폼을 활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시민 참여로 운영되는 플랫폼인 만큼 ‘제안핸썹’ 이라는 명칭도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핸썹’은 영어 표현 ‘Hands up’에서 따온 말로 손을 들어 의견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과도 유사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플랫폼의 취지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앞선 네이밍 공모를 비롯해 그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 활용법 제안 △5대 핵심 정책 선호도 조사 △실외 아이스링크 이름 공모 △R&D센터 명칭 공모 등 다양한 주제의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약 6,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정책에 목소리를 더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공모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의 카카오톡 채널 ‘부천알리미’를 통해 플랫폼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포상을, 채택되지 않은 일반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제안핸썹’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유연한 소통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참여 행정을 한층 더 견고히 다져 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는 부천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답을 준 소중한 결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가성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부천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세 번째 고액 기부자 탄생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광산업개발 임을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제2호 고액 기부자에 이어 세 번째 고액 기부 릴레이로 이어졌으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기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 대표는 부천시 도당동에서 20년 넘게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부천시체육회 자문위원, 충청향우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부광산업개발은 비계 및 건축구조물 해체 공사 전문기업으로 철거와 토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기반 기업이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을교 ㈜부광산업개발 대표는 “청년 시절 군 복무를 계기로 부천과 인연을 맺고 이곳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제2의 고향처럼 여겨왔다”며 “작게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번 기부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부천시 독거노인을 위한 ‘향기네 무료급식소’에 다시 기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랜 시간 부천과 함께하며 신뢰를 쌓아온 임 대표님의 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시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기부금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생활문화 기반 확충 등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부천시는 현재 부천페이, 문화관광상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3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목을 추가해 제도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세입 확대 총력.‘세입증대특별 전담팀’ 대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남동경 부천 부시장 주재로 주요 세입 2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증대특별 전담팀’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세입 전반에 대한 분야별 총괄 보고와 함께, 주요 세입 부서의 성과발표와 세입 증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징수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세정과의 구조변경 차량 큐알 코드 활용 카카오톡 신고 기후에너지과의 선택등기제 활용, 주차지도과의 체납차량 추적·표적 영치 추진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남동경 부천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화폐 확대 운영 등으로 대규모 세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부서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징수 기법을 발굴해 하반기 세입 목표 달성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출범한 ‘세입증대특별 전담팀’은 세입 확대를 위해 자체 세입원 확보, 체납징수 강화,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 총 세 분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6월 말 기준 지방세 3,530억원, 세외수입 1,264억원을 징수했다. 앞으로도 ‘세입증대특별 전담팀’을 통해 세입 목표액 대비 징수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찾아가는 재무특강’ 성료. 신중년 노후준비 관심 확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신중년 세대의 노후 재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무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올해 6월 원미구에서 열린 첫 강의에 이은 두 번째 강의로 연금비타민랩 이영철 강사가 강연을 맡아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 체계의 구조와 활용 전략을 소개하고 신중년을 위한 노후 재무 준비 방법을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각 연금의 특징과 차이를 비교하면서 나에게 맞는 노후 설계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가까운 오정구에서 강의를 진행해 접근성이 높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노후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8월 소사구에서 열릴 세 번째 강의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신중년이 삶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10 부천톡톡’ 통해 혜림어린이집 학부모와 소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혜림어린이집 학부모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혜림어린이집은 부천시 유일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1997년 설립 이후 28년간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담당하는 CCTV관제센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체감과 학부모로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시 지원사업의 실효성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아울러 장애아동의 통학권과 보육권 확대 등과 관련한 제안도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아동 양육의 어려움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며 “부천시는 장애아 전문 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그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