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건강진단결과서 필수 발급 대상 및 신청 절차 안내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3개 구 보건소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72,198건의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을 취급하거나 유흥업소 등에 종사하는 사람이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대상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종사자, 식품 제조·가공·저장·조리·운반·판매업 종사자, 단체급식소 종사자, 유흥분야 종사자다. 발급 신청자는 신분증과 발급 수수료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수령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보건소 외 일부 의료기관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 개정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를 지난해에도 기존과 같은 3,000원으로 유지했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사업 참여자 대상 혈압계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소사보건소가 운영하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 중인 65세 미만 고혈압·당뇨병 등록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4월부터 교육 이수 후 혈압계 지원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65세 미만 고혈압·당뇨병 등록자의 자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혈압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약된 동네의원에 등록한 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며 교육 이수 후 혈압계를 수령할 수 있다.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온라인 교육 또는 센터 상설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교육자료와 기념품을 제공하며 ‘고당e공부방’은 네이버 검색창, ‘부천고당센터’는 유튜브 검색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 상설 교육과 당뇨환자의 자가관리를 지원하는 1:1 상담 외에도, 고혈압·당뇨병 온라인 교육과 정보 제공을 위한 ‘고당e공부방’과 ‘부천고당센터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부천시민의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 자가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에서 ‘2025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의 주요 아동정책을 논의하고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 방안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시의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아동정책 시행계획 심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계획 △아동빈곤예방위원회의 기능 병행 실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연도별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아동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 △취약계층 아동 성장 지원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와 11개 세부 사업을 심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보석 같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천을 만들고 싶다”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아동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추구할 것이며 시민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아동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으로 사회 정착 돕는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결혼이민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3개 기관에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어 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동복지회관, 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며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기초반, 쉽고 재미있는 한국어, 검정고시 준비반을 개설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반은 학습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기초입문 △기초심화 △기초종합반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또한, 수시로 한국어 받아쓰기 시험을 실시해 학습자의 실력을 빠르게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확한 발음과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입국 초기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언어”며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신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동복지회관, 대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등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군별로 진행됐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에서 상위 25%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 참여 시정플랫폼‘경청지혜’및‘부천, 제안핸썹’ 운영 △혁신담당관 및 원팀부천 운영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 운영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 운영 △전국 최초 부천형‘스마트경로당’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실현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높이 평가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년 연속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혁신을 이루어낸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체감형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3.1.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부천시는 ‘소사리 만세운동’ 등 자랑스러운 항일·독립운동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체 기념식 대신 매년 경기도가 주관하는 3.1절 기념식에 참여해 왔다. 그러나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올해부터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체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광복회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국·도·시의원 및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랑스러운 지역의 항일·독립운동사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상, 3.1절 노래 제창, 부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현한 뮤지컬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만세운동 거리 행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지컬 관람과 거리 행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참여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역사 속에 답이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선열들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며 “이번 3.1절 기념행사를 계기로 매년 자체 기념행사를 열어서 지역의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여성폭력 방지위해 협력의 장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2025년 상반기 부천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열고 성별에 기반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관한 주요 시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지원 홍보 및 예방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조례 개정으로 기존 ‘부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에서 ‘부천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성별 기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논의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며 정책 추진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올해 여성폭력 방지 주요 사업으로 △부천시 바로희망팀 운영 △여성권익시설 운영지원 △4대 폭력 예방 교육 및 성희롱 방지조치 내실화 △시민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성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주제로 여성 폭력 방지 기관들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화복 복지국장은 “성별 기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전국 최초 방문진료 양·한방 협진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중심의 의료돌봄 사업인 ‘통합건강돌봄사업’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사업’은 취약계층 여부와 상관없이 건강관리가 필요하고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사·치과위생사·운동지도사의 전문 예방관리 △지역의료기관 방문진료 △재가센터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지원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방문 진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발굴 역할 뿐만 아니라 방문 진료의 질을 높이고자 지역의료기관 방문 진료 최초로 양·한방 협진 진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협진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보건소 및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연구진과 연계해 협진 대상자 사례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료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천시는 다분야 전문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해 보건소 중심 의료돌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향후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층이 되면 의료시설 부족으로 인해 의료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비해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의료돌봄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28일까지 5주간 관내 초등학교 64개소 대상으로 위해 요소를 집중 점검 한다. 점검 항목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홍보 활동 △불법영업시설 및 유해시설 단속식품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노후 광고물 정비 등이다. 이에 부천시는 어린이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 주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를 취해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당뇨집중상담’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당뇨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소사보건소가 운영하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2월부터 진행중이며 선착순 30명 모집시 종료된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30세 이상 75세 미만의 부천시민 중 당화혈색소 7.0% 이상인 사람이다. 간호사와 영양사가 한 팀을 이뤄 6개월 동안 혈당조절방법과 식사 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질환·영양교육 △회차별 개인 상담 △심화 교육 △사전·사후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1:1 개인 맞춤형 집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참여자에게는 혈당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혈당측정기와 이에 따른 소모품이 제공되며 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체성분 검사를 포함한 총 3회의 무료 검사도 지원된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 교육과 질환·영양 상담,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 안과합병증 검사비 지원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온라인 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한 ‘고당e공부방’과 ‘부천고당센터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강한 시민들에게는 교육자료와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고당e공부방’, 유튜브 검색창에 ‘부천고당센터’를 검색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당뇨병은 주기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혈당조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고혈압·당뇨병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애인 보호자 ·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한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장애인 보호자와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학대 예방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 사업 강화를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에 응모한 결과, 지난 1월 800만원의 교육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공동모금회 배분 사업 응모를 위해 부천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권센터는 확보한 공동모금회 교육사업비를 올해 하반기까지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작은 오는 3월 6일과 3월 7일 이틀간, 특수교육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진행한다. 인권센터는 장애인학대 및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대부분의 피해 사례가 가정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 외에도 자체 예산 투입과 센터 인력이 강사로 참여해, 보호자와 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학대 예방 인권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우리병원’과 독립유공자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우리병원과 ‘독립유공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 복지정책과 정미연 과장,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병원장, 광복회 부천시지회 장학래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부천우리병원은 ‘워드 오정 Love&Share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과 ‘부천시사회복지사 협회와의 업무협약’,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부천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독립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선순위 유족,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의 배우자에게 외래진료비, 처방 약제비, 입원진료비 일부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은 이번 협약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수권 유족 외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혜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훤 부천우리병원 원장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보훈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이번 협약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립유공자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부천우리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 오정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부천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이 보다 나은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