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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학습자 경계선지능인 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진행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3회에 걸쳐 ‘느린학습자의 이해와 공감’인식개선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인지와 사회 적응 능력이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성장 과정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다.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발달 특성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복지·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와 개입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유선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아동학부 겸임교수는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자와 상담자의 현장 지도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청년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를 개정해 정책적 기반 마련 후, 관련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느린학습자와 이들을 지원하는 종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가톨릭대학교 행정학술제에서 청년이 미래를 잇다 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5 가톨릭대학교 행정학술제’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강연에는 가톨릭대학교 교수진과 행정학부 재학생 등 40여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강연은 가톨릭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참여한 조 시장이 행정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막장’과 ‘캄보디아’라는 두 키워드를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정의 역할을 모색했다.‘막장’키워드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부천역 일대 ‘막장 BJ’사건을 사례로 들며 자극적인 온라인 콘텐츠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 불안감 확산 문제를 짚었다.이어 부천시가 추진한 현장 단속과 대응 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언급했다.이어 ‘캄보디아’키워드에서는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 알선 사기 문제를 짚었다.이를 바탕으로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청년 정책들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사회 문제를 행정의 시각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해외취업 사기 사례를 통해 부천시 청년 정책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이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핵심 가치”며 “이번 강연이 행정에 관한 관심과 참여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과 참여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철저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지난 16일 전담팀 회의를 열어 준비 상황을 세심히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시장을 주재로 홍보, 인력, 전산, 지역경제, 민원 대응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1차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시민 불편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 1차 지급에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7월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지급 개시 3주 만에 신청률 90%를 넘겼으며 최종 지급률은 99%에 달해 사실상 전 시민에게 지원을 완료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곧바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실제 사용액은 989억원에 이르렀으며 약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이 단기간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연결돼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2차 지급에서는 시민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둔다. 우선, 신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생회복 팝업 창구’를 운영해 전통시장·부천역 마루광장·스마트경로당 등 생활 현장 가까이에 순회 창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노숙인,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해 시민들에게 보다 촘촘한 안내와 편리한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차 신청 기간에 추석 연휴가 포함됨에 따라, 시 종합상황실에 예약제 주말 창구를 운영해 연휴 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평일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와 맞벌이 가정 등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1차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이의신청 원스톱 서비스’도 2차 지급에 그대로 이어진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한 이의신청의 경우, 민원인이 동의 현장접수반을 여러 차례 방문하지 않아도 한 번에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부천시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지속가능한 기후행동 실천에도 힘쓴다. ‘온마음 AI 복지콜’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신청 및 사용 방법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미신청자 발굴과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해 기술 기반의 촘촘한 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1차 지급에 사용된 부천페이 카드를 재활용해 2차 지원금을 충전함으로써 불필요한 플라스틱 카드 발급을 줄이고 예산 절감과 ESG 행정 실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2차 지급은 단순히 지원금을 나누는 절차를 넘어 신속성, 편이성, 포용성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정책”이라며 “추석을 앞둔 만큼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함께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중년 여성 대상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 2기 운영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16일부터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년 준비를 돕기 위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 2기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아.가.시’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11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부천시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 1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또래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부천시는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기 운영에 나섰다. 2기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신체활동,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정서적 안정을 돕는 원예체험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다. 또한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여성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기”며 “이번 프로그램이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빛나는 시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3일 소속 아이돌보미 2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안내 △아이돌봄지원법 일부 개정 사항 설명 등이 진행돼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아이돌보미는 “인적성 검사로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더 책임감 있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윤경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변화된 제도를 숙지하고 직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아동 안전 중심의 돌봄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문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원종중앙시장 청년 창업 플랫폼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종중앙시장 중정을 청년들의 창의적인 실험 무대로 개방하며 이곳에 입주할 창업점포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인 ‘원종 그라운드’ 조성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역 상생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창업점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단순 창업을 넘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다. 선정된 참가자는 빈 점포에 입주해 창업을 진행하며 기존 상권과 연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정 팀에게는 2년간 총 1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이는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나 상인 협업을 통해 로컬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업종에는 우대 사항이 적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류 및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자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원종중앙시장 중정은 단순한 창업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는 상생 거점”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주민·상인과의 협력으로 시장을 활력 있게 만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보이는 수도사용량 조회 서비스’ 시범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스마트검침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보이는 수도사용량 조회 서비스’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빌딩, 학교, 대단지 아파트, 공장 등 구경 50㎜ 이상의 스마트검침 수용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점검한 후, 2026년 1월부터는 전 수용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 ‘보이는 수도사용량 조회 서비스’는 일별·시간대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직접 사용량을 관리하고 이상 징후나 누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내 ‘원격검침조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검침시스템은 원격으로 수도 검침을 진행해 검침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대면 검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보다 투명한 요금 부과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도 기여한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검침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전체 수도전 13만 3,000전 중 7만 9,000전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전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누수예보제’를 통해 지금까지 4천여 건의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정비를 안내함으로써 약 22억원의 수도 요금 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검침 기반 맞춤형 수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똑똑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부천의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그려가는 세대 공감형 문화 축제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으로 1부가 시작된다. △힙합 듀오 ‘공도하&라룩’ △버스킹 뮤지션 ‘소리’ △재즈팀 ‘차유빈 퀄텟’ △뮤지컬·발라드 그룹 ‘뮤라드’ △퍼포먼스팀 ‘YSM 댄스팀’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미디어 대북 공연과 K-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부천시민헌장 낭독, 제2회 시민대상 및 제3회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시민 사연을 담은 영상 ‘내가 사랑하는 부천’ 상영도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에는 부천유스콰이어 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시민의 날 노래’를 부르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17일 개장을 앞둔 수도권 최대 규모 체험형 야간 콘텐츠 명소 ‘부천 루미나래’의 프리뷰 영상이 최초 공개돼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2부는 오후 7시부터 초청 가수들의 무대로 이뤄진다. △부활 △2AM 이창민 △에녹 △스칼렛킴 밴드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포토존, 캘리그라피, 타투 스티커 체험, 초성 퀴즈, 룰렛 돌리기, 데시벨 게임, 리듬 패턴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날은 지난 52년간 부천을 성장시킨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세대를 아우르며 부천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 공동 교육 모델, ‘자전거 공유학교’ 개강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부천 미래+클 자전거 공유학교’를 지난 13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기획·운영하는 공헌형 교육 모델로 부천시는 자전거 문화센터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를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자전거 초급 기술 교육 △안전 수칙 이론 강의 △자전거 면허시험 대비 교육 △굴포천 구간 라이딩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초 이론부터 실전 감각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자전거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인 지난 13일 한 참여 학생은 “자전거를 못 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웠는데, 수업 덕분에 자전거를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실무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을 협의했으며 ‘자전거 공유학교’ 가 청소년 체험교육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전거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말까지 내년도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를 점검해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민원 해결 발 벗고 나선다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해 직접 발로 뛰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9일 대통령실 정무수석, 12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제도 개선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사업성 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국토부장관님도 사업의 불합리함과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높은 벽처럼 느껴졌던 LH와 협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부천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며 “보상계획 공고와 시공자 선정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장단지 담장 파손 방지 시설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주변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선유도봉과 보조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과 민원 해소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생활문화축제 ‘다락’과 관련해서는 “부천시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예술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축제의 정체성과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통담당관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시청과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함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메뉴를 개설하는 등 접수 창구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어려움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이번 소통으로 확인한 시민들의 생각과 입장을 적극 반영해 시민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시장이 직접 듣고 공감하며 해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기조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민원 해결 발 벗고 나선다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해 직접 발로 뛰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9일 대통령실 정무수석, 12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제도 개선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사업성 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국토부장관님도 사업의 불합리함과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높은 벽처럼 느껴졌던 LH와 협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부천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며 “보상계획 공고와 시공자 선정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장단지 담장 파손 방지 시설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주변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선유도봉과 보조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과 민원 해소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생활문화축제 ‘다락’과 관련해서는 “부천시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예술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축제의 정체성과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통담당관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시청과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함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메뉴를 개설하는 등 접수 창구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어려움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이번 소통으로 확인한 시민들의 생각과 입장을 적극 반영해 시민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시장이 직접 듣고 공감하며 해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기조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 부천 다문화축제’ 개최.다양한 문화 한자리에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14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부천 다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우리도 부천을 사랑해요, 부천에 세계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부천시 치어리딩 협회, 아프리카 댄스팀 께네마 등 여러 나라의 춤과 음악 무대가 펼쳐져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현장에는 전통 의상 체험, 전통 공예 만들기, 각국 음식 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각국 대표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음식 체험 코너에도 시민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 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