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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경로당 어르신 대상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 실시

부천시, 경로당 어르신 대상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직접 진행했으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올바른 관리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 방법 △저염·저당 식이요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일상 속 운동 습관 등 어르신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법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혈압과 혈당 수치가 높아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는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특성상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부천시,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가 무료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대상자별로 일정이 다르게 운영된다. 2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14~64세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10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환자 수가 9월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장한다”며 “시민들이 대상자별 일정을 미리 확인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시, '옥외영업 시범구역' 신중동문화거리 상인회와 간담회 개최

부천시, '옥외영업 시범구역' 신중동문화거리 상인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옥외영업 시범구역으로 지정된 신중동문화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범구역 운영 방안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신중동문화거리 일대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옥외영업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19일부터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구역은 보행환경이 양호하고 교통안전이 확보된 구간에서만 시행되며 옥외영업 시설물은 이동이 가능한 간단한 편의시설로 제한된다. 또 점포당 설치할 수 있는 옥외 테이블 등 접객시설의 도로 점유 폭은 3m 이내로 제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범구역은 상인회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로 운영되는 만큼, 신중동문화거리가 옥외영업 시범구역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시범구역 확대와 옥외영업 법제화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도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험 중심의 소비 공간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천시, ‘기획서를 부탁해 티쳐스-기본편’ 교육 마무리

부천시, ‘기획서를 부탁해 티쳐스-기본편’ 교육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소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청소년활동가 아카데미 판–기획서를 부탁해 티쳐스_기본편’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분과와 부천청소년활동가 FAN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지역 청소년활동가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활동 트렌드 분석, 기초 사업계획서 작성법, 항목별 구성 요소 이해, 공모사례 기반 전략적 기획서 작성 등 참가 활동가들이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단순한 서류 작성이 아닌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기획의 흐름과 기획서 작성 원리를 이해하고 현장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기획 능력을 기초부터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막연하게 작성하던 기획서를 구조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사업을 기획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 활동가들의 기획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청소년활동가 FAN은 이번 기본편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심화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공모기획서를 작성해 보는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활동가들의 실전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체계적인 기획 교육 과정을 통해 청소년활동가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질 높은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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