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견학 [금요저널] 부천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어린이체험관을 방문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기구로 18세 미만 아동들로 구성돼 있다. 시의 아동 정책과 관련된 계획수립, 시행 및 분석·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 제시를 비롯해, 아동 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관 견학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6명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 및 대학생 멘토 11명,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1교시는 4개 모둠으로 나눠 순환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를 꿈꾸며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육과 보호의 권리,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식수와 보건의 권리,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생존과 발달의 권리, 잠재력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의 권리 총 4개 주제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2교시에는 5개 모둠으로 나눠 유니세프 구호 상자에 구호 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포장하는 긴급구호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아동참여위원들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관점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견학이 부천 아동들이 지구촌 아동의 다양한 문제와 아동 권리에 대해 배우고 세계 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청 소통마당에서 방학 중 집중 활동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모둠별 대표 정책제언을 도출하며 8월 23일에는 학부모 등 보호자,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언 발표회 및 활동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시, 부천페이 8월 구매한도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물가 상승과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부천페이 월 구매 한도를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상생과 소비 진작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7월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구매 한도가 70만원이었으나, 8월 한 달간은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8월 부천페이를 충전하는 시민은 7%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상생+ 소비진작 이벤트’를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내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또한,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부천시 소비지원금 2차’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사회공헌자금을 활용해 진행되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 구매 한도 확대와 추가 캐시백 혜택을 통해 시민 혜택을 늘리고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와 이륜차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차 공간을 점유하는 방치 차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무단 방치 차량은 일정한 장소에 장기간 고정돼 운행 외 용도로 사용되거나, 도로에 장기 주차된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소유의 토지에 방치된 차량 등이 해당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에 시는 단속반 또는 주민신고에 의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자발적으로 조치하지 않은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제 견인 조치 후 폐차 또는 매각되며 범칙금 부과는 물론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단 방치 차량을 발견하면 부천시 차량등록과로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처리되며 집중단속 기간 내 자진정비를 유도해 행정조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무단 방치 차량 단속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제”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관내 4개 대학 모두 ‘경기도 라이즈 공모’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4개 대학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가 모두 경기도‘라이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로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천시 소재 4개 대학은 연간 총 71억 2천만원, 5년간 최대 35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같은 성과는 부천시와 지역대학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결과다. 부천시는 2023년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에는 대학협력팀을 신설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라이즈 공모 선정을 위해 △소통 간담회 △업무협약 체결 △우수사례 강연 △상생발전협의회 협력 방안 논의 △사업 제안 등 선제적 행정 지원을 추진해 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내 4개 대학이 모두 라이즈 공모에 선정된 것은 부천시의 교육 경쟁력과 지역 혁신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이를 바탕으로 시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해 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협력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진행했다. 올해 추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린 묵념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추념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부천의 도약 의지를 함께 담아내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 과학고 유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불가능을 가능케 했던 애국선열들의 창조적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기지는 기술보국 정신을 계승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보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포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로 중앙부처 30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67곳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매년 평가하며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천시가 꾸준히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결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재난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안전관리 역량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특히 대응·대비·예방 단계에서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달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까지 이어지며 재난 분야에서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안심패키지’ 지원.여성 대상 생활안전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며 우선순위와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예산 범위 내에서 총 100여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유소년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 주거침입, 스토킹·데이트폭력·성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은 우선지원이며 범죄피해여성의 경우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에 안심패키지를 이미 지원받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 경보기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며 인터넷 설치 여부에 따라 A형인 인터넷 설치 가구와 B형인 미설치 가구로 구분해 지원한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신청 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심패키지를 지원받은 한 여성은 “꼭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했지만, 직접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고 망설여졌던 물품들로 구성돼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여성 안심패키지 보급 사업은 주거침입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82가구에 안심패키지를 보급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지원 물품과 절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한의사회·희망재단과 의료돌봄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통합돌봄 대상자 방문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역 내 건강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원은 부천시한의사회가 지정 기탁한 500만원과 추가 모금액에 대해 부천희망재단이 1:1 매칭 기탁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부천시와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돌봄서비스 연계 등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지속적인 방문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한다. 지원 내용은 방문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본인부담금을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한의사회의 지원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손길이다”며 “향후에도 민과 관이 협력해 부천시민의 돌봄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급속한 초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연계·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방세 궁금증, 한번에 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들이 지방세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5년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지방세 개요 △2025년 달라진 지방세 제도 △편리한 납부 방법 △세목별 지방세 안내 △생활에 유익한 세무 정보 등 시민에게 유용한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법인이 놓치기 쉬운 지방세 정보’, ‘부천시 마을세무사 및 납세자보호관 제도’, ‘구조변경 차량 취득세 카카오톡 신고’, ‘지방세 전자송달 홍보 만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담아 시민과 기업인의 권익 보호와 편의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책자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정보를 쉬운 문장으로 정리해 세금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편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상공회의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 책자를 배부한다. 책자는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메뉴를 통해 전자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책자가 시민들의 지방세 궁금증을 해소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설.청년 마음건강 잡는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자아탐색 및 사회성 함양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아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5시까지 원미도서관 지하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그룹으로 인원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들이 겪는 진로 고민, 인간관계 갈등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함으로써, 실제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이정모 관장 초청 ‘제94회 도서관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찬란한 멸종’의 저자이자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인 이정모 관장을 초청해 ‘제94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수강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부천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이정모 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한 대중과학 강연자로 ‘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찬란한 멸종’ 등 다양한 저서를 통해 과학을 쉽게 전달해왔다. 강연은 기후위기와 인류 생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멸종의 역사와 현재, 우주 이주의 가능성과 한계, 그리고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우리가 마주한 위기를 과학적으로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상세주소 안내판 설치.시민 생활안전 확보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등 1,261곳에 부천시 표준형 디자인을 적용한 상세주소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건물 내부의 독립된 거주 또는 활동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된 동번호, 층수, 호수 등을 의미한다. 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 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이에 따른 안내판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사본동, 상동, 중동 일대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내판 설치를 통해 소유자와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상세주소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부천시는 주소정보 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정밀한 주소기반 위치정보를 제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 내 건물군에서는 개별 호수의 위치 안내가 어려워 위급상황에서 정확한 신고가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상세주소 직권부여와 안내판 설치를 통해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