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 통해 정례회 주요현안 다뤄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6월 27일 11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브리핑을 실시해 지난 6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진행된 제350회 제1차 정례회 동안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오늘 브리핑에서 신동화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주요 지적사항 △의원발의 안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사항 등 정례회 기간 동안 제기되었던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랜드마크 타워 개발사업 부지의 처분은 ‘중요한 재산의 처분’ 사항임에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정관 위반 행위이며 당초 의회의 출자 의결의 전제였던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감안해 새로운 방식에 대한 의회의 사전 동의 여부를 검토하거나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의 법적·행정적 정당성 측면의 논란의 소지가 있음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2023년 산정된 토지 매각금액의 적정성 문제 역시 8호선 개통 이후인 현재 시점으로 재산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업자 선정에 있어 최고가 입찰자가 선정되는 것이 아닌 주관적 평가가 포함될 수 있는 항목들이 배점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평가방식의 공정성 역시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장은 26일 재개장한 롯데마트를 언급하며 “지난 해 3월 8일 ‘구리유통종합시장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해 엘마트 입점 시와는 달리 롯데마트와 대부계약 시 임대보증금을 납부토록 했다”며 “롯데마트가 구리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축시키는 일이 없도록 상생협력 방안 마련,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연계한 판로 확장,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별도 매대 설치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신동화 의장은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해 “오는 8월 구리시의 타당성검토 용역에 대한 국토부의 검증 결과가 발표된다”며 “갈매역 정차가 경제성이 있다는 용역 결과가 입증된다면 국토부에서 사업자에게 실시설계 변경을 요구해 마침내 연내에 구리시민의 염원인 GTX-B 갈매역 정차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 성매매 방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유흥업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구리경찰서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 및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구체적으로 성매매가 우려되는 유흥업소 등을 방문하고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스티커 형식의 성매매 방지 안내문을 전달해 잘 보이는 위치에 게시하도록 했으며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는 범죄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는 성매매 의심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성매매 없는 안전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장마 대비 철저히”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 운영 [금요저널] 구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 경기도와 안전총괄과, 하수과,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평동 1004번지 일대의 빗물받이에 대한 대청소를 시행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에 고인 빗물을 하수관거로 빠르게 배출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시설이나,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안 되거나 역류가 발생해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시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인 6월 27일까지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을 운영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빗물받이에 유입된 담배꽁초나 낙엽 등 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폐기물을 집중 정비하는 등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빗물받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 관문이자 기본 시설인 만큼,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제로’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인창동,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인창지구대와 함께 상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동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및 문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돌발적이고 위험한 민원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과 인창지구대 경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인이 민원 처리에 불만을 제기하며 고성을 지르고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벨 작동, 초동 대응, 인창지구대 협조 요청, 민원인과 직원 대피 유도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기적인 모의훈련과 대응 매뉴얼 숙지를 통한 신속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해, 민원인과 공무원이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은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황별 민원 친절 응대 매뉴얼을 토대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활짝’ 따뜻한 햇살 아래 피어난 쌈지공원 [금요저널]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동구동기간단체 회원 및 동 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함께 피우는 쌈지공원’ 조성에 나섰다. 이번 식재 행사는 여름철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 봄에 신규 조성한 동창쌈지공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화단 10개소와 화분 45개에 메리골드, 천일홍 등 11종의 여름꽃 3,000여 본을 식재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아름다운 동구동을 가꾸기 위해 참여해 주신 기간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의 손길이 깃든 이 꽃밭이 여름 내내 많은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여름꽃 식재는 단순한 조경사업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며 “마을 곳곳에 조성된 작은 꽃밭을 통해 마을의 분위기가 환하게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 교문2동, ‘경로당 이음소통데이’ 운영 [금요저널]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경로당 이음소통데이’를 운영한다. ‘교문2동 경로당 이음소통데이’는 지역 내 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1회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건의사항 청취 및 복지서비스 홍보 등 소통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 섬김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주요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해 구리시민으로 자부심을 고취해, 더 활기찬 경로당 문화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어르신들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필요를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진짜 복지”며 “어르신들께서 더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5일 갈매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활발한 평생학습 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강사를 양성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이후 두 번째 양성과정으로 올해는 지난 5월 23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총 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분들이 우리 지역사회 내 장애인 평생교육이 다양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개별적 특성과 학습욕구를 고려해 평생교육 기회를 탄탄히 보장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년에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래 3년 차에 해당하는 올해 총 31개 프로그램, 1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장애인이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을 즐기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구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 기관상 수상 [금요저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25일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 평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전국 102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기반 조성, 사업 운영 성과, 사업 효과, 우수사례 등 4개 영역, 8개 항목별 세부 심사 기준에 따른 종합적인 확인 결과, 구리시는 지역사회 기반, 주민 참여, 지역 자원 협력을 바탕으로 각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보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와 젊은 세대가 많은 갈매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해 총 2,292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통해 평생 건강생활 실천의 기틀을 마련했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인력 채용 예산을 확보해 항시 기간제 근무자를 배치하는 적극 행정도 구현했다. 또한, 자가 건강관리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권역별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존’을 구축해 위험군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 사전 예방 강화에 나서 신규 등록자는 3,874명을 기록했으며 기기 이용 횟수도 58,410회로 나타났다.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 실천사업으로 △건강동아리 3개 분야, 72명 참여 △건강리더 아카데미 269명 참여 및 건강지도자 18명 양성 △지역건강협의체 정기회의 2회 운영 △홍보 캠페인 및 주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지역 중심의 건강 실천 활동의 기반을 다진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에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관리·금연·영양·구강보건·운동·재활·치매 7개 분야 총 42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혈압 교실 참여자 지식수준 10% 상승 △영양지수 개선율 10% 상승 △점심 식사 후 양치 실천율 83% △복부둘레 평균 4cm 감소 △각근력 2.65kg 증가 등의 구체적 개선 결과를 보였다.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체적 노력으로는 우수 지자체 견학 1회, 센터 벤치마킹 방문 7회, 수택보건지소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환 추진 등의 기반 조성 사업에 반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은 갈매동 지역 특성과 건강 수준을 분석하고 주민 참여와 요구를 반영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그동안 노력해 주신 실무 담당자와 지역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를 기반으로 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하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치매환자 가족대상 ‘14기 헤아림 가족교실’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4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14기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14기 헤아림 가족교실은 5월 9일에서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오후 4시에 진행됐으며 14명의 참여자 중 1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치매환자 가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과 프로그램 운영결과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헤아림’치매가족교실은 중앙 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 감소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치매돌봄 지식과 다른 치매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어 환자돌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헤아려 주는 치매 친화적인 구리시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료관리비지원,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공공후견사업, 돌봄 인력 역량강화 교육사업 등 돌봄을 제공하는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구리시체육관과 구리멀티스포츠센터 3층 다용도 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지사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탁구협회와 구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탁구협회와 구리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7개 시·군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함께해 시·군 선수단을 격려하며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윤재근 체육회장은 “도지사기 탁구대회를 위해 구리시를 방문하신 시군 선수단을 2만여 체육동호인을 대표해 열렬히 환영한다”며 “정정당당히 승부에 임해 명예로운 결과를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시자기 탁구대회로 구리시를 방문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각종 생활체육대회 취소, 공공체육시설 이용 제한 등 생활체육인들에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번 경기도지사기 탁구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기를 띌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구리시 탁구선수단은 ‘실버부’와 ‘여성부’ 단체전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며 구리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5일 11시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사업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언론인에게 민생을 듣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백경현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화두를 해현경장으로 삼았다”며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2년 차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로 2022년 11월 14일 구리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꼽았다. 백 시장은 취임 후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지난해 7월과 10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도시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지역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출산지원금 확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이 있다. 현안 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시 승격 초기에 지어져 노후화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월 새롭게 문을 연 데 이어 4월에는 갈매동 복합청사가 개소돼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서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시설인 푸드트럭 존 조성,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대상포진 무료 접종, 한강변 힐링 테마파크 가족 캠핑장 설치 등 2023년 6월 말 기준으로 공약사업 145 과제 가운데 46개가 완료됐다.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은 31.7%며 구리시는 공약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최대한의 효과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공약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에 대한 구상도 발표했다. 먼저 4차 첨단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구리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올 하반기에 산학연 협력지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곳에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해 구리시가 첨단산업 메카로 떠오를 수 있도록 산업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꿔 나갈 방침이다. 한강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토평동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콤팩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집약도시를 만들고 도심 주변에 수변공원,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는 등 도시 정책과 에너지 정책이 융합된 스마트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대한 교통 정책으로 GTX-D 신규 노선과 지하철 6호선의 토평동 연결도 추진한다. 수도권 동북부의 광역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계획으로는 구리시 왕숙천에서 남양주시 수석동을 경유해 한남대교를 잇는 총연장 약 23km, 왕복 4~6차로의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을 언급했다. 이외에 첨단 순환 트램 신설 GTX-B 갈매역 추가정차 및 광역교통 대책 마련 주차장 1만 대 확충사업 등을 추진하고 한강의 33번째 다리 이름을 ‘구리대교’로 명명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구리테크노밸리,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광역교통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고 구리시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성장의 한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어 “동구릉~돌다리 역사거리 조성, 구리 한강 유채꽃 및 코스모스 축제 부활, 인창천 생태천 복원, 빛 축제 신설 등 문화와 예술, 생태,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19만 구리시민이 즐거운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막중한 책임으로 시정 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갈매공공체육시설 정식명칭 주민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2023년 10월 갈매동 645번지에 준공 예정인 갈매공공체육시설의 정식명칭 선정을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7일간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설문조사는 구리시청 홈페이지, 구리시 공식SNS, 생생문자 등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를 통한 오프라인 조사로 진행되며 구리시는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식명칭을 오는 8월 중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갈매공공체육시설의 정식명칭이 정해질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갈매공공체육시설은 갈매동 지역의 첫 번째 공공체육시설로 층별 주요시설에는 2층 탁구장, 3층 체력단련장, 4층 볼링장, 5층 수영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수택2동 주민자치센터, 목공예 프로그램 개강 [금요저널] 구리시 수택2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수택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일 수택2동 관내 작은 공방에서 목공예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에 신규 강좌로 개설된 목공예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분기별로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수택2동 주민자치센터는 목공예의 기본적인 도구사용법을 익히고 나무의 종류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냄비받침, 미니화분, 액자 및 도마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을 매주 한 작품씩 만들어 볼 수 있게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상옥은 “새롭게 개설된 목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수택2동 주민들이 나무를 직접 만지고 작업해, 매주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성취감을 느끼고 마음의 힐링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문화재단,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수요조사 진행 [금요저널] 구리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청소년 꿈의 예술학교’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제안하고 이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정된 문화예술의 수혜 범위를 넘어 친숙하게 즐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리시 문화예술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 참여는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만들어 구리시의 문화향유에 힘쓰고 모두가 행복한 문화예술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성교회로부터 후원금 전달받아 [금요저널]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갈매동 천성교회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이불 50채를 마련했다. 천성교회 강석우 담임목사는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데, 독거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앞장서서 취약가구에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위원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하는 천성교회에 감사드리며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무더운 여름 취약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성교회는 2021년부터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The기쁨·The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 추진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을 위한 생일축하 사업, 냉방용품 및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후원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황당규제 공모전 대상 수상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황당규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황당규제 공모전’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황당한 규제에 대한 개선안을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고령자 운전면허 대리반납, 주민센터에서도 허용 ‘대상’과 청소년증 사진 규격을 타 신분증 사진 규격과 통일 ‘장려’를 수상했다. 공모전에 앞서 구리시는 2차례 자체 보고회를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일상 규제에서부터 기업규제, 범정부적 규제개혁안까지 논의 한 바 있어 이번 공모전 수상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 백경현 시장은 “지방규제 혁신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규제혁신에 노력함은 물론,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겪는 놓치기 쉬운 규제들도 지속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GTX-B 갈매역 정차, 구리시민 집단 청원서 제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3일 갈매동주민자치회로부터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된 집단주민청원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1만여명이 서명한 청원서에는 GTX-B 노선의 구리 갈매지구와 갈매역세권 택지지구 관통에 따른 주민 피해 해결방안과 편익 증진 촉구 내용이 담겨있다. 청원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GTX-B 편도 92회 추가 운행 시 소음과 진동 피해가 예상됨에도 ‘환경정책 기본법’에 명시된 소음·진동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대책이 전무한 상황임을 밝히며 이를 해결할 대안이 없다면 구리시 구간을 전부 대심도로 설계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GTX-B 재정구간 광역철도 지정에 따라 구리시 재정이 최소 150억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지만, 노선이 경유하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리시에만 미정차하게 됨에 따른 형평성과 수익자 부담원칙 위배에 대한 해결방안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과 편익 증진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한 유일한 해법은‘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임을 강조하며 갈매역 정차 없이 사업을 강행할 경우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강력한 집단행동에 들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리시 관계자는 “서울시와 남양주 3기 신도시 사이에 입지한 구리시는 남양주 별내, 다산, 왕숙지구 등 인근 신도시의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는 소외되어 출퇴근 시간대에 시 전역이 교통정체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도로 정체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뿐만 아니라 GTX 신규노선을 통한 지역개발사업 등 철도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민선8기 2년 차 주요사업 국비 확보 비상 [금요저널] 구리시는 민생현안 및 주민안전 등 지역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89억 7천4백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신청했으나 8억원을 확보하는데 그쳐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비 확보로 매우 실망하고 있다. 지난 4월 구리시가 신청한 주요사업비는 현안사업 분야로 별내선 역무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거리 조성사업 경춘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갈매동 D1 블록 경로당 조성사업 구리주민편익시설 노후시설 개선공사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사업 등 총 6건이나 이 중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사업비 500백만원이 지난 6월 30일 교부 결정됐다. 또한 재난사업 분야로 동창교 보수보강 공사 다목적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등 2건 중에 동창교 보수보강 공사 사업비 300백만원만 교부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리시는 국비 예산확보가 절실함에도 금회 경기도 31개 시군 특별교부세 교부액 754억원 중 약 1%에 해당하는 8억원만을 확보하는데 그쳐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난색을 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으로 민생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가 절실한 만큼, 각 부서에서는 다각적인 노력과 협조를 통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작년 11월 7일 윤호중 국회의원과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함께 ‘2023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