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지원 속도낸다

광명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지원 속도낸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가장기요양기관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4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광명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형 통합돌봄사업’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광명형 통합돌봄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노인·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시의 핵심 돌봄 정책이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돌봄 취약계층 발굴 및 의뢰 △위기 사례 정보 공유 △긴급 상황 대응 △지역 돌봄 네트워크 협력 강화 등 여러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추고, 광명형 통합돌봄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돌봄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으며,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인 ‘광명시 통합지원협의체’로 전환해 민관 공동책임 구조를 구축했다.시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의료·복지·주거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 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의료·돌봄 서비스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우수급식소 27곳 선정… 급식 안전문화 확산

광명시, 우수급식소 27곳 선정… 급식 안전문화 확산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 도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열고 위생·안전관리와 영양 수준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표창했다.이번 평가는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234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위생·안전 순회점검 △영양 순회점수 △센터 식단 활용도 △특화사업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그 결과 집단급식소 12곳과 소규모급식소 15곳 등 총 27곳이 우수급식소로 선정됐다.이 중 시립무지개어린이집과 아이앤빅스맘어린이집이 부문별 최우수급식소로 뽑혔으며, 위생과 영양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조리사 3명이 ‘우수조리사상’을 받았다.수상 기관에는 상장과 부상, 우수급식소 현판을 전달했다.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철저한 영양과 위생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주신 원장과 조리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급식 환경 조성과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내년에도 우수급식소를 중심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급식 품질을 높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닫힌 문 뒤의 위험까지 본다’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고독사 예방 전문교육 실시

‘닫힌 문 뒤의 위험까지 본다’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고독사 예방 전문교육 실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4일 고독사 예방과 고립·은둔 위기이웃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동 복지돌봄팀에 제보하고, 대상자들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이들은 생활 현장에서 위기이웃을 가장 먼저 발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고립·은둔 대상자 가정 방문 시 필요한 상담 기법과 접근 방법을 익혀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적 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이날 교육은 의 저자인 강원남 행복한죽음 웰다잉연구소장이 진행했다.강의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에 대한 이해 △고립·은둔·외로움 대상자와의 상담 및 공감 방법 △고독사 인식 개선 및 관심 제고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던 주민의 작은 변화도 중요한 신호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세심하게 지역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든든한 지역 안전망의 한 축이 되겠다”고 전했다.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고립·은둔, 경제적 위기, 돌봄 사각지대 등 일상 속 위기 징후를 신속히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집중 발굴·관리하고, 고독사 예방 정책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빅데이터 분석,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큐알코드 복지상담소 등 기존 발굴 체계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연계한 ‘4대 안전망’을 확대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4일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초등학교 인근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초등학교와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친구 간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했다.김효정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하정 동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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