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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예방 방문학습 ‘성과 뚜렷’…통합돌봄 연계로 한층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예방 방문학습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사업 평가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평가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분석 결과 인지기능은 평균 약 2.8점 향상되고, 우울감은 약 1.4점 감소했으며, 기억력 저하 또한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특히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서 뚜렷한 호전이 나타나 방문학습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거·칩거·사회적 접촉 단절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1:1 치매예방 방문학습을 운영해 왔다.학습은 주 1회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인지 활동뿐 아니라 정서 교류, 사회적 접촉 확대 등을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있다.현재 4개 시니어 학습지사가 협력해 참여 어르신의 학력과 인지 수준을 네 단계로 구분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연인원 2천200여 명의 어르신이 치매 예방과 중증 악화 방지에 도움을 받았다.이 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재확인되며, 전국 여러 지자체의 운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평가 자문을 맡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해 치매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예방 효과를 높였다”며 “향후 통합돌봄제도와의 연계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방문학습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는 노년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인지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치매 예방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 정책 참여와 교류 활성화 앞장…‘G.Y.F 2025’열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참가 팀들은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청년 삶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율빛오케스트라’, ‘리크리액터’, ‘나란히 요리교실’이 차지했다.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청년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함께 광명의 미래를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열정을 확인했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추진했으며, 지역 청년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탄소중립 향해 달리는 광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성과 빛났다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3분기 만에 올해 친환경 자동차 확대 목표를 107.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14일 시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올해 광명시에 등록한 전기 승용차, 하이브리드차, 전기 화물차 등 친환경 자동차는 총 4천127대이다.올해 목표는 3천843대였다.이로써 광명시 친환경 자동차는 총 1만 5천4대로 9월 기준 광명시 전체 등록 차량 11만 1천178대의 13.5%를 기록했다.친환경 자동차 등록 비율은 2023년 8.7%, 2024년 11.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올해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2천540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로 이는 수령 10년 나무 70만여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다.시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꾸준한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정책을 꼽았다.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원에서 올해 초 29억 6천만원으로 14억 7천만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는 시비 27억 1천만원을 확보해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여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 보급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이에 따라 3년 연속 친환경 자동차 1대당 최대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적극 유도했다.시는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확대가 일시적 현상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현재 전기차 충전기 2천351기가 설치돼 있으며 충전기 1기당 전기차 1.2대 수준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충전 환경을 조성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의 정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친환경 자동차 확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실천과 행정의 노력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추진해 광명시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AI로 1인 가구 안부 살핀다…‘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도입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시는 13일 한국전력 광명지사에서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함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며 협약 기관들은 민- 관이 함께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예방하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 통신 사용량을 분석해 1인 가구의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AI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반응을 확인한다.응답이 없을 경우 관제센터에서 즉시 출동하며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문자로 통보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특히 가족과 단절되거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1)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2025년 사랑의 매실청·고추장 나눔’ 행사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용구)와 부녀회(회장 최영희)는 13일 ‘사랑의 매실-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2014년부터 12년째 매년 가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이다.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광명4동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 등 10여명이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올해도 국내산 태양초 고춧가루와 천일염 등 질 좋은 재료로 만든 고추장과, 부녀회가 지난 6월 담가 약 3개월간 숙성한 매실청을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최영희 회장은 “평일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매년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이승용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정이 넘치는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 중- 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전달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광명시 광명 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용구)와 부녀회(회장 최영희)는 13일 '사랑의 매실·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경열)는 지난 11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 강화와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영월군을 방문했다.이번 현장교육에서 주민자치회는 영월군에서 열린 ‘제15회 강원특별자치도 탄광촌문화제’에 참석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젊은달 와이파크를 방문해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또한 행사 참여 과정에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주민 간 교류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철산3동에 적용할 수 있는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영월 젊은달 와이파크는 기존 술샘박물관 공간을 재구성해 만든 복합예술공간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다.주민자치회는 청년층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적 기회를 탐구하고 이를 지역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장경열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간 상호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주민자치 활동에 반영해 내년도 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권위향 동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주민자치위원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마을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광명시 철산 3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경열)는 지난 11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 강화와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영월군을 방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3분기 대상자였지만 신청하지 못한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에 신청해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12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광명사랑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서는 사업장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 의료- 요양- 주거- 일상돌봄 통합지원 체계 마련… 전국 첫 지방정부 사례- 사회적경제조직 참여- 육성으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로 시민의 돌봄 권리를 명문화했다.시는 주민의 돌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일 공포- 발효한 이번 조례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청년, 고립가구 등 다양한 돌봄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의료- 요양- 주거- 일상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돌봄을 공공의 권리로 보장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돌봄 모델의 첫 지방정부 사례로 평가받는다.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기본사회 조례’ 와 맞닿은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기본사회 조례’ 가 시민의 보편적 권리를 제도화했다면, ‘돌봄 통합지원 조례’는 이를 생활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실행 조례다.시는 조례 공포 이전부터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준비해 왔다.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와 협력해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정을 운영하며 자생적 돌봄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지난 10월 1일부터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광명시 돌봄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관내 5대 병원과 협력해 퇴원환자 연계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한 지역 주도형 돌봄 생태계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조례는 돌봄을 시혜가 아닌 권리로 세우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필요한 시민 누구나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권리를 확장하고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앞으로 ‘광명형 기본사회’ 와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고도화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전국적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장애인 이용시설이 없던 하안- 소하권역에 장애인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체력단련실, 강당, 실내 파크골프장, 쉼터, 정보화교육장 등 갖춰체육 활동,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인 맞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교효율 기기 사용으로 에너지 효율 높여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장애인들이 문화- 체육 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확충했다.시는 13일 오전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 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이로써 장애인을 위한 교육, 쉼터, 체육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를 해소했다.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파크 골프장, 지상 1층에는 고령 장애인 쉼터와 프로그램실을 갖춘 ‘장애어르신 쉼마루’, 2층에는 장애인 체력 단련실, 프로그램실, 교통장애인협회 사무실, 3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장애인정보화협회 사무실이 들어섰다.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장 등에서는 체육 활동,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1층은 쉼마루, 2층은 체력단련실, 3층은 정보화교육장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와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그 권리가 특별한 혜택이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리모델링 과정에서 단열재를 보강하고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기기(냉난방기, LED 조명 등)를 교체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전열교환기와 제습기를 신설해 실내 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조성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1-1)광명시 AI로 행정 혁신 선도… 3개년 로드맵 수립 착수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시정 전반에 도입해 행정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 시는 국민주권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발맞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AI 광명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급격히 발전하며 사회- 경제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화 ▲사회문제 해결 ▲시민 편의 증대 등 AI 행정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혼잡도를 예측하는 인파관리 시스템으로 시민 안전을 높이고, 민원서비스에서는 AI 챗봇으로 시민 편의를 강화한다. 또한 공공입찰 관리 등 행정 업무 자동화를 추진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과제 도출을 위해 이용 환경 분석, 전 부서- 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국내외 AI 행정 활용 사례 검토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AI 조직 역량 강화 등 AI 거버넌스 구축, AI 활용 파일럿 행정시스템 개발, AI 전문인력 양성 등 AI 기반 조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확정하고,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계획 이행 연도 이후에 적용할 AI 서비스 확대, AI 행정 고도화 등 단계별 진화 전략도 준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과제를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계획은 급격히 발전하는 AI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혁신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앞으로 광명시는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존 스마트도시과를 AI스마트도시과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지난 9월 시의회를 통과해,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AI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1)공정무역+지역화폐, 광명시가 착한 소비에 10% 보탭니다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화폐 이용을 활성화해 건강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가 인증한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광명사랑화폐로 월 최대 5천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금액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관내 공정무역가게 32개소 중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인 보나카페(장애인보호작업장), 카페20(시니어카페) 등 23개소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과 지역화폐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정무역 제품을 최소 1개 이상 취급하며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정무역가게로 지정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소년 미래기술 디지털 역량 키워 [금요저널] 광명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방과후학교가 지난 1일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정규 과정 ‘블록으로 만드는 로봇팔’, ‘젭으로 만드는 메타버스’ 와 더불어 한양대학교 에리카와 협력해 시범 운영한 ‘인공지능와 코드위즈로 만드는 악기’, ‘옥토버스로 지키는 우리 바다’ 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한양대학교 ERICA 협력 시범사업은 대학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과 강사진, 기자재를 지원하고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가 운영을 담당해 관학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여 학생들은 센서를 활용해 악기 소리를 구현하고 모둠별 합주를 진행하거나, 환경 문제를 디지털 도구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체험으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코딩한 피아노를 연주해 신기했다”, “환경을 게임처럼 배워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학부모들도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한양대학교 ERICA와의 협력 시범사업은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친근하게 접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광명시를 디지털 교육 선도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AI·코딩·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양대학교 ERICA와 협력 분야를 확대해 관학 협력형 디지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