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돌봄광명센터, ‘탄소중립 실천 전시회· 아나바다오 플리마켓’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경기도 아동돌봄광명센터는 지난 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하는 작품 전시회와 아나바다오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초등돌봄 네트워크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1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200여명의 아동과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나눔행사와 함께 진행해 약 1천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 ‘탄소중립 실천 작품 전시회’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지구와 바다 보호 주제 작품 △탄소중립 방법을 담은 책과 작품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 △작아진 신발을 활용한 화분 △천연 수세미 △지구 지킴이 선언문 등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아나바다오 플리마켓’에서는 가정과 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나누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체험했다. 수익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임삼례 센터장은 “지역 마을돌봄 기관들의 협력과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아이들이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아동돌봄광명센터는 초등돌봄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동과 종사자 대상 교육과 지역특화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 ‘지금, 탄소중립’에서 찾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담은 책자 ‘지금, 탄소중립’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광명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실천 전략,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 책을 전 부서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자는 의지를 담아 시 직원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탄소중립포인트 지원 사업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조성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전개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은 행정 조직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며 “이 책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친근하게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이끄는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하2동, 영지교회와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정기 후원금 지원 결연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지교회는 지난 12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지교회 총남신도회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10만원씩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영지교회 제1남신도회 강성수 장로는 “매월 후원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소하2동의 취약계층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희만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건강한 어린이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소 지원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급식소 순회방문 지도 △교육지원 △예산 운영의 투명성 △직원 복무관리 △시설·물품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급식소 예산관리와 지원 확대 노력, 순회방문 지도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센터 지원사업 종합 만족도와 식생활·식습관 개선 교육 효과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운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급식소 운영·관리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총 225개 기관을 등록해 전문적인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13일 포천시 관계자들이 광명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광명시의 선도적인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비롯해 ‘다함께 건강 채우기 운동교육’, ‘건강 더함 영양 교실’, ‘소중한 하루 만성질환 예방관리’, ‘우리동네 건강 터 체력측정실’ 등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광명시는 주민 맞춤형 운동·영양·만성질환 교육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체력 측정과 건강 상태 분석으로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 사업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우수사례를 참고해 포천시의 건강증진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광명시는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이러한 정책이 타 지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5월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권역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정신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사회적 자립 돕는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독립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센터 회원 중 선발된 4명의 사업 참여자를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배치했다. 참여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직무지도원의 교육을 받은 후, 반려견 관리와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2명, 인생플러스센터 청사 환경정비 사업에 2명이 배치돼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높은 성취감과 회복 효과를 보이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또 정신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이 아닌 경우가 많아 취업 기회가 제한되는 현실에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 사업 참여자는 “일 또한 재활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일을 맡게 되어 감사하다”며 “공공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꾸준히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정신장애인의 공공일자리 참여가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공 부문에서의 작은 시작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두뇌똑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8주간 치매안심센터 광명동 분소에서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를 위한 ‘두뇌똑똑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제공해 기억력과 사고력 향상을 돕고 치매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뇌똑똑 프로그램은 광명동, 소하동, 하안동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학습 훈련을 비롯해 웃음치료, 음악, 원예, 미술,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이 8회기 동안 2시간씩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치매 위험인자인 고혈압·당뇨병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영양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조기 인지훈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에서 만나는 그래픽 아트’ [금요저널] 광명시청을 지나다 보면 국내 예술 작가인 정크하우스 소수영 작가의 작품 ‘햇빛이 그리는 다채로운 두들링의 춤’을 자연스레 감상할 수 있다. 광명시는 ‘광명시 공공디자인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청 정문 안내실 외부 유리면에 국내 예술 작가의 그래픽 아트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조로운 도시 미관과 부족한 문화·예술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외부를 다양한 주제와 재료로 꾸며 시민들에게 예술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청 정문 안내실은 시청을 방문하면 가장 처음 볼 수 있는 건물로 지난해 10월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올해 3월 12일 시니어 카페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카페는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으며 이 통유리창을 소 작가의 그래픽 아트로 꾸며 건물을 감각적으로 꾸몄다. 소 작가는 “광명의 빛이 유리창의 낙서드로잉을 통과하며 다채로운 색으로 공간을 물들여 생동감 넘치는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안내실 카페 공간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새로운 영감과 활력을 선사하는 창의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백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공공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을 개선해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세련되고 품격 있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철산동 공영주차장 외부에 그래픽 아트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공디자인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2동‘치매안심마을’지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금요저널] 광명시가 2025년 치매안심마을로 하안2동을 지정했다. 시는 13일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대표에게 치매안심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기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 교육, 화재 및 낙상 예방용품 지원,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하며 소하1·2동, 광명2동에 이어 네 번째로 지정됐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하안2동 랜드마크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억솔솔 동행길’을 조성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자문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원을 이어왔다. 이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하안2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선배 시민의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다양한 인권 문제 다루는 광명시민인권학교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민인권센터는 3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2025 광명시민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권 문제를 실천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3일 ‘젠더와 인권’, 20일 ‘돌봄과 인권’, 27일 ‘기후위기와 인권’ 등 다양한 인권 문제를 주제로 이뤄진다. ‘젠더와 인권’ 강의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별과 혐오 문제를 짚어보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돌봄과 인권’을 주제로 하는 강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돌봄을 인권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인권 중심 돌봄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논의해 본다. ‘기후위기와 인권’ 강의에서는 기후위기를 인권의 눈으로 봐야만 하는 이유와 기후시민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모든 강의는 평생학습원 403호에서 진행되며 광명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성덕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서 연대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열린 ‘혐오보다는 인권’ 강의에는 30여명이 참석해 ‘극혐’ 이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사용하는 시대에 대해 고민해 보고 혐오의 문제점과 혐오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볍씨학교 학생은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혐오 표현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말을 쓰기 위해 더 고민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2기 노인위원회 출범… 기본사회 도약 목표로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제2기 노인위원회 운영 시작을 알렸다. 노인위원회는 어르신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노인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시장 직속 위원회다. 노인위원회는 올해 광명시 기본사회 도약을 목표로 어르신 돌봄·건강 증진·일자리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으로 구성된 노인위원회는 4월부터 7월까지 각 분과회의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8월 보고회에서 시에 정책을 제안한다. 시는 제안된 정책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 중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단 일자리 △시니어 분식점 ‘광뽁이네 분식점’ 운영 △노인종합복지관 탄소중립 스마트팜 설치 △선배시민이 광명시 정책과 복지 혜택을 안내하는 ‘새출발 선배시민 축하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노인위원회에서 발굴한 정책들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2024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노인위원회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취·창업 기회 제공하는 상반기 정규과정 개강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2025년 상반기 정규과정을 개강하며 시민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정규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653명의 수강생이 4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여성비전센터의 정규과정은 26개 자격증 취득과정과 16개 취·창업 지원과정으로 구성된다.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회계사무, 요리기능사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며 취·창업 지원과정에서는 핸드메이드 패션소품 창업과 수선·리폼 창업 과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야간 단기 특강을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민, 강사, 수강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2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정희숙 공간미학 대표가 ‘잘 되는 집들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했다. 공간 정리를 통한 삶의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정리 원칙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축사에서 “교육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의 원천”이라며 “광명시민의 자기개발과 경제적 자립,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자격증 취득과정 수강생 654명 중 59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91%의 높은 취득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취업 성공 사례가 꾸준히 증가해 여성비전센터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