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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예방 방문학습 ‘성과 뚜렷’…통합돌봄 연계로 한층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예방 방문학습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사업 평가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평가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분석 결과 인지기능은 평균 약 2.8점 향상되고, 우울감은 약 1.4점 감소했으며, 기억력 저하 또한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특히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서 뚜렷한 호전이 나타나 방문학습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거·칩거·사회적 접촉 단절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1:1 치매예방 방문학습을 운영해 왔다.학습은 주 1회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인지 활동뿐 아니라 정서 교류, 사회적 접촉 확대 등을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있다.현재 4개 시니어 학습지사가 협력해 참여 어르신의 학력과 인지 수준을 네 단계로 구분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연인원 2천200여 명의 어르신이 치매 예방과 중증 악화 방지에 도움을 받았다.이 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재확인되며, 전국 여러 지자체의 운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평가 자문을 맡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해 치매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예방 효과를 높였다”며 “향후 통합돌봄제도와의 연계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방문학습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는 노년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인지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치매 예방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 정책 참여와 교류 활성화 앞장…‘G.Y.F 2025’열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참가 팀들은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청년 삶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율빛오케스트라’, ‘리크리액터’, ‘나란히 요리교실’이 차지했다.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청년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함께 광명의 미래를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열정을 확인했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추진했으며, 지역 청년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광명시, 디딤돌 취·창업동아리 수익금 100만원 기탁… 지역사회에 성과 환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24일 2025년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디딤돌 취·창업동아리’ 가 한 해 동안의 창업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디딤돌동아리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창업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디딤돌 취·창업동아리에는 총 9개 동아리, 80명의 경력보유여성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과 지역축제 참여, 자체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4개의 협동조합을 새롭게 설립하고 3건의 개인 창업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경력보유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아라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가은 이사장, 매쓰브릿지사회적협동조합 박지니 이사장, 배움발전소협동조합 배선희 이사장, 홀리스틱터치협동조합 권선옥 이사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디딤돌동아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많은 배움과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딤돌 취·창업동아리는 경력보유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6년에도 디딤돌취업지원사업으로 경력보유여성들이 ‘도전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발굴, 협동조합 설립 지원, 맞춤형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본격 추진… 첫 축제 11월 개막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제1회 디제이-힙합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회인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젊고 활기찬 거리 축제로 마련했다. ‘제1회 DJ-힙합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가연합번영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뽑기’ 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이며 오후 4시부터는 포차거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맥주 빨대 마시기 대회, 지역 아티스트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본격적인 메인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열린다. DJ와 힙합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청년층 유입을 바라는 상인회의 뜻에 맞춰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이번 축제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상인회와 협력해 오는 10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한내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지역 아티스트 공연과 포차거리 운영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앞선 ‘DJ-힙합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상호 연계형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두 축제는 서로 다른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만,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상인회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문화축제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위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로 일상에 감성 더하다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신중년의 정서적 힐링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일상에 감성 더하기 : 힐링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정규과정 외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신중년에게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총 4개의 교육으로 구성된 특강은 △따끈따끈 팥 온열팩 △차 블렌딩&티백 만들기 △아로마 명상테라피 △와인 테이스팅 등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50세부터 64세까지의 광명시 신중년이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추가 모집 기간에 한해 40~49세 광명시 중장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선착순 75명을 온라인 접수하며 수강료 5천 원을 결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중년층이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의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맞아 지역상권 활력 더하는 한마당 축제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플리마켓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시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명 소상공인 한마당 축제’ 와 ‘지역상권 이용 캠페인’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 경기도·광명시·광명시의회 후원으로 열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경제 주체”며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광명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으로 10월 30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축하무대와 함께 유공 소상공인 포상이 진행된다. 2부는 광명 소상공인 한마당 축제로 같은 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지역상권 이용 캠페인 원년을 기념한 비전선포 퍼포먼스와 시민가요제, 가수 김소연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노래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축제와 함께 ‘함께, 같이’를 슬로건으로 지역상권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자산화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6일 하안동 단독필지 일대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플리마켓은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열린다.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매장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광명세일페스타’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관내 참여업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여업체 명단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또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혼자여도 든든한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자립과 회복 잇다 [금요저널]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덕분에 혼자여도 든든한 인생을 살고 있다”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불안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으로 취업까지 성공하며 1인가구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50대 신 씨의 말이다. 2022년 경기도 최초로 문을 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돌봄 △생활안정 △사회관계망 등 3가지 분야에서 12개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소 직후인 11월부터 1인가구 2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실태와 욕구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관계망 회복-일자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단순 지원을 넘어 1인가구가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사회적 복귀를 돕는 대표적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 씨 역시 1인가구지원센터의 통합 지원체계의 도움을 받은 사례다. 신 씨는 보증금 1천만원, 월세 30만원의 지하주택에서 생활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불안정한 일용직 근로로 생계를 이어가던 중, 1인가구지원센터의 ‘고립1인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사업’ 으로 센터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센터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고립·은둔 1인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갔고 올해 초 지역 주민의 제보로 센터가 신 씨에게 개입을 시작했다. 센터는 신 씨와 상담을 거쳐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고 ‘마음이음 플래너’ 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전화로 안부를 챙기며 신 씨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왔다. 마음이음 플래너의 정기적인 관리 외에도 신 씨의 사회적, 정서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은 센터의 ‘일상친구 자조모임 프로그램’ 이었다. 센터는 고립 1인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지지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사회적 연결망을 확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원예, 웃음치료, 사회경제적 오픈박스, 구름산 산림욕장 방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소통과 체험으로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신 씨 역시 자조모임에 참여해 다른 1인가구와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되찾았다. 또한 세대별 욕구에 맞는 맞춤 교육과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세대별 역량강화 교육’도 신 씨에게 큰 도움이 됐다. 재무 교육, 식생활 개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교육으로 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고립 1인가구 자조모임 참여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자 96.3%가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97.8%는 향후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응답하며 자조모임이 1인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혼자보다 함께한다는 안정감과 정서적 지지가 생겼다’, ‘모임 참여 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대화하는 빈도가 늘었다’ 등 호응이 좋았다. 역량강화 교육도 참여자 180명 중 177명이 만족했다고 응답하며 ‘교육을 통해 혼자 지내는 시간이 외롭지 않다는 걸 느꼈고 같이 배우고 웃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이어가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금융교육을 통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등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일회성 복지가 아닌 자립 역량 강화 중심의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중장년 고립 1인가구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 씨는 해당 사업에 참여해 일정 기간 청소와 유관기관 파견 업무를 담당하며 고정적인 소득을 얻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후 꾸준한 구직활동 끝에 지난 9월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으로 채용돼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신 씨는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과 사람 간의 관계를 회복하며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서두르지 않고 한 걸음씩 지원하며 내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 씨를 포함해 중장년 1인가구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사업 참여자 53명 전원이 사업에 만족하고 향후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일자리를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일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다시 느끼게 됐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 ‘단순히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나를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느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8월 기준 광명시 전체 세대의 30.9%가 1인가구로 이제 1인가구 문제는 개인의 어려움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돌봄과 관계망, 자립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모든 1인가구가 ‘혼자여도 함께 살아가는 도시 광명’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지방정부의 강력한 지속가능 정책 추진 위해 중앙정부가 강력한 기반 마련해야”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방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역 회복력 강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전문가 등이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의 지방정부 라운드테이블 세션 패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려면 강력하고 일관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전문가들이 전략적으로 정책 기반을 조성해 지방정부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명시는 지역 회복력 강화의 핵심을 ‘지역 공동체의 힘’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필두로 평생학습,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총 6대 지속가능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등 시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 일환으로 자치대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며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는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저감의 기본인 자원순환 체계를 확립해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자원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을 만들고 있다. 시민정원사와 함께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환경,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향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한 결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멈추지 않고 강력하게 지속가능 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 △경제 △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2025 지역회복력 평가’에서 종합 1위, 환경 영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소년지도협의회연합회,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청소년지도협의회연합회는 23일 광명시새마을회관 2층 ‘채움부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부작 사부작 마음담은 반찬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2동부터 광명7동까지 청소년지도협의회장들이 참여해 깍두기, 황태채무침, 계란말이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협의회 회장들의 자발적 후원과 참여로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봉섭 회장은 “광명권역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마음이 담긴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식사와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지도협의회연합회는 지난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권역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순찰, 수능일 캠페인, 협력기관과의 협약 체결,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대상 ‘뉴스포츠 한마당’ 으로 성취와 즐거움 나눠 [금요저널] 광명시는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뉴스포츠 한마당’을 열어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성취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3일 광명시민체육관과 대리석광장에서 ‘초·중·고 특수학급 뉴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 실내체육관에서는 명랑운동회가 열렸으며 실외 대리석광장에서는 보치아, 컬링, 슐런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과 보호자,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자원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했다. 시는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했으며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 ‘윈윈서포터즈’ 가 진행을 도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뉴스포츠 한마당이 특수학급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연령의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영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에서 주관하는 ‘2025 RCE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200개 RCE 도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상이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로 지역순환’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광명자치대학’ 으로 우수상, 2024년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실천’ 으로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과 참여 확대,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과 협력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과 시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청소년 공유스쿨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 시민 대상 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공유스쿨 활동가 양성과정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시민 활동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고 실천해 지역 내 자원이 원활하게 순환하고 모두에게 가치를 돌려주는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경제이자 지속가능한 미래의 기반”이라며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사회·경제·환경 전 영역에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교육과 실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RCE는 UN대학이 인증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거점도시로 전 세계 약 200개 도시가 인증받았다. 광명시는 2022년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래를 밝히는 빛의 향연, 2025 광명동굴 빛 축제에서 즐기자 [금요저널] 광명시의 미래를 밝힐 빛의 향연이 광명동굴에서 펼쳐진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5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의 가치를 담았다. 축제 슬로건인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에는 미래 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는 탄소중립의 메시지가 담겼다. 고래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을 상징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그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전한다. 축제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는 드론 1천 대가 광명동굴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드론 쇼가 끝난 뒤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드론쇼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친환경 목공 놀이터, 업사이클 병뚜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연계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환경 영화제, 버스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준비돼, 낮과 밤 모두 풍성한 축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 동굴 내부 관람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빛의 도시 광명의 매력을 느끼고 동시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가을밤 광명동굴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