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위촉…복지 공동체 역할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월 신규위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장과 신규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규위원 소개와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한 위촉식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밀착형 복지 강화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에 합류한 신규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돌보며 지역자원 연계와 특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개 동, 총 44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박 시장은 “새롭게 참여한 위원들과 함께 협의체가 더욱 활력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에 놓인 시민에게 적시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책과 예술이 있는 토요일’ 광명도서관, 가족 문화공연 ‘도토리 프로젝트’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토요일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토리 프로젝트’는 ‘광명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 여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도토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은 오는 5월 17일 열리는 마술 공연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이다. 오는 28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후 오는 7월 19일 그림책 낭독극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과 10월 18일 가족뮤지컬 ‘아임 피노키오’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광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도토리 프로젝트 7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운 가족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도서관은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 비용 90%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자부담 30% 중 20%를 142만 5천 원 한도 내에서 시비로 지원해, 총 9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무인 안내기, 테이블 오더, 서빙·배송 로봇, 자동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최대 500만원이다. 사업 자부담이 30%이지만 광명시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 중 20%를 지원한다. 광명시 소상공인은 구매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공급가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은 10%를 초과할 수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중 ‘일반형’ 만 지원한다. ‘일반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누리집에 안내된 공급사의 기성품을 구매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오는 21일까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테이블 오더 등은 오는 4월 별도 공고 예정이며 시는 테이블 오더의 경우에도 기성품을 구매하는 ‘일반형’ 만 구매 비용의 20%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 알림·참여마당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녹색어머니회와 협력에 나섰다. 시는 18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광명시 내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며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2025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녹색어머니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홍보물 제작 등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과 범죄 예방에 세심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진희 녹색어머니회장은 “광명시 모든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여기며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3월 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대표 11명과 간담회를 열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로 안전문화 확산… 건설·제조업 현장 점검 [금요저널] 광명시 17일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건설업과 제조업 현장에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안전 실무 경력이 있거나 산업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광명시 내 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개인보호구 착용을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문을 외국어로 배포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위험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명시 전역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총 254개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추락, 낙하, 전도, 화재, 감전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광명시,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기후틴’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후틴,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총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 15일 2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광명시 민관협력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11번가’의 기부금을 활용해 광명시가 진행하는 기업 기부금 연계 ESG 사업이다. 지난 8일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환경운동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강연과 저탄소 식생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웠다. 15일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광명시의 환경, 역사, 문화를 반영한 ‘탄소중립 방탈출게임’ 이 운영됐다. 또한, 이케아 광명점 옥상 태양광 패널을 탐방하며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3회차 프로그램도 참여해 탄소중립을 재미있게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진행될 3회차 프로그램에서는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수소전기차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체험할 예정이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명시민 1만여명의 기후의병과 함께 청소년 기후의병들이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넷제로 에너지카페 △기후회의 등 다양한 시민참여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22일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유치원·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금요저널] 광명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유치원과 학교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의 ‘봄 신학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조리자와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 관리 방법과 종사자 개인위생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과 조리 공정별 위생 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 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과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학기 점검을 병행해 점검 시기와 대상에 따른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 어린이집 전수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유치원과 학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곳의 공간을 확장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해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총 면적은 기존 330㎡에서 492㎡로 넓어졌으며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 개별 장비실을 조성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교육·커뮤니티·전시·제작 공간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2019년 12월 개관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시민 창작 공간으로 초보자에게는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가에게는 시제품 제작 공간을 지원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진로교육,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시민 창작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 창작을 넘어 공동체와 협력하며 배우는 ‘지식 나눔의 아지트’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확장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탄생할 새로운 프로젝트와 혁신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우리 노무사’,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한 든든한 지원군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노동 관련 무료 상담 서비스인 ‘우리 노무사’ 가 큰 호응을 얻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노무사’는 노동법 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게 무료 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노동 권익을 침해당한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 노동자, 10인 미만 영세사업자 중 노동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 노무사상담실에서 공인노무사 2명이 주관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야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민원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우리 노무사’는 2019년 8월 첫 상담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노동권 향상에 기여해 왔다. 전체 상담 건수 중 퇴직금 관련 상담이 1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당해고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실업급여 등의 상담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당해고나 퇴직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들에게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운 결과, 8명의 노동자가 총 6천900만원의 정당한 보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직종과 근로 형태가 점차 다양화되고 자주 바뀌는 노동관계법으로 인해 취약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노무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이 지하 1층, 지상 8층 총 94면 주차빌딩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17일 오후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38-1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따라서 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노후된 주차 환경을 개선해 하안동 상업지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도시공사와 2023년 7월 건축 대행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해 주차빌딩으로 재건축을 결정하고 올해 2월 철거 완료 후 착공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약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약 6천959㎡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존 철골주차장 규모가 3층, 연면적 2천148㎡였던 것에 비해 약 3배 정도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주차빌딩 내부에는 주차 공간을 비롯해 상가와 광명도시공사 사무실도 들어선다. 1층은 소매점, 음식점, 카페 등 상가가 입주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며 2층부터 6층은 96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 공간이다. 기존 88면에서 주차 공간을 확대한 것이다. 7~8층에는 광명도시공사 본사 사무실이 들어온다. 외부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 등 공유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새로 지어지는 주차장은 설계 단계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과 배리어프리 예비인증을 받아 주차장이 친환경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로 지어지는 주차빌딩이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공사 추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안터생태공원에 인공둥지 설치… 도심 속 생태 환경 보호 [금요저널] 광명시는 14일 안터생태공원 내에 인공둥지 5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학습모임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심 속 생태 환경을 개선하고 조류 서식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6월은 텃새와 여름 철새의 번식기이지만 도시화로 인해 둥지를 틀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번식 시기에 맞춰 인공둥지를 설치하는 것은 개체 수 유지와 번식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은 설치된 인공둥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둥지를 이용하는 새들의 종류와 활용도를 기록·분석할 계획이다.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인공둥지는 단순한 새집이 아니라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생태 보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터생태공원에 설치된 인공둥지를 시작으로 향후 도덕산과 목감천 일대에서도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4동 주민자치회, 신생아 위한 속싸개 선물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하는 신생아에게 속싸개를 선물하고 있다. 속싸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상조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광명시 사회적기업에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 없는 면 100% 소재로 제작됐다. 김용만 회장은 “크고 거창한 선물은 아니지만 하안4동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저출생시대에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속싸개 선물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역 사회의 사랑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