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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예방 방문학습 ‘성과 뚜렷’…통합돌봄 연계로 한층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예방 방문학습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사업 평가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평가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분석 결과 인지기능은 평균 약 2.8점 향상되고, 우울감은 약 1.4점 감소했으며, 기억력 저하 또한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특히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서 뚜렷한 호전이 나타나 방문학습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거·칩거·사회적 접촉 단절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1:1 치매예방 방문학습을 운영해 왔다.학습은 주 1회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인지 활동뿐 아니라 정서 교류, 사회적 접촉 확대 등을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있다.현재 4개 시니어 학습지사가 협력해 참여 어르신의 학력과 인지 수준을 네 단계로 구분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연인원 2천200여 명의 어르신이 치매 예방과 중증 악화 방지에 도움을 받았다.이 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재확인되며, 전국 여러 지자체의 운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평가 자문을 맡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해 치매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예방 효과를 높였다”며 “향후 통합돌봄제도와의 연계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방문학습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는 노년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인지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치매 예방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 정책 참여와 교류 활성화 앞장…‘G.Y.F 2025’열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참가 팀들은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청년 삶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율빛오케스트라’, ‘리크리액터’, ‘나란히 요리교실’이 차지했다.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청년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함께 광명의 미래를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열정을 확인했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추진했으며, 지역 청년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 광명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가을 축제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시는 지난 9일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3천여 시민과 반려동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 마쳤다.특히 이날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펫플로깅 봉사단 ‘기후반려견’발대식이 함께 열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구를 함께 지키자고 다짐하며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기후반려견 소속 100명의 보호자와 100마리의 반려견은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쓰레기 줍기, 유기견 입양 홍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간다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운동회,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또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반려동물의 훈련, 미용,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반려동물 보물찾기, 포토존, 캐리커쳐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무료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이 밖에도 입양 홍보 중이었던 유기견 2마리가 새 가족을 만나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광명시가 생명 존중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수산물 활용한 친환경 급식 실천 앞장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7일 열린시민청 바른식생활교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 수산물 쿠킹클래스 사업과 연계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을 소개하고 수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조리의 다양성을 학교급식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또한 육류 중심의 식단에서 벗어나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산물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했다.이날 교육에는 급식 요리법 개발과 요리 교실 운영 등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선영 요리연구가가 수산물의 영양적 특징과 다양한 조리법을 전수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양사가 학교급식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단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관계자는 물론 학생, 청년,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배움으로 여는 포용사회 장애인 평생학습 결실 맺어 [금요저널] 광명시는 배움으로 포용사회를 확장하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결실을 맺었다.시는 지난 7일 광명평생학습원과 광명극장 일대에서 ‘2025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여는 내일 꿈을 펼치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올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관내 14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이 연합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약 300명의 학습자와 강사, 활동가,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행사는 배움의 길, 나눔의 길, 빛의 길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배움의 길’에서는 △기자 직업체험 △드론 조종 △보완대체의사소통 단어 낚시 △미니 김밥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배우는 통합 학습의 장을 구현했다.이는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으로 확장되는 ‘나눔형 평생학습’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나눔의 길’무대에서는 △난타 △합창 △리듬태권도 △텅드럼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선보였다.진정성 있는 무대와 시민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빛의 길’전시에는 103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도예, 목공, 업사이클링, 3D펜, 인공지능 그림 동화 등 70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특히 올해는 ‘디지털·미디어 예술’분야를 새롭게 선보여 AI 기반 창작물이 눈길을 끌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이라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차별 없는 학습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올해는 68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00여명이 참여했고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지원 인력 양성 △디지털·AI 프로그램 개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운영 △장애유형별 맞춤형 특화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전국 청소년 200명 함께한 역사 평화 환경 캠프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 역사·평화·환경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체험형 통일·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광명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비롯해 고성군·노원구·성동구·안양시·은평구 등 6개 회원도시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체험 △전통문화 탐방 △디엠지 평화의 길 걷기 및 통일전망대 관람 △디엠지 박물관, 6·25전쟁체험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현실, 자연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배웠다.또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 ‘도전 골든벨’, ‘숏츠 영상 제작’, ‘역할극 체험’등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팀워크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 학생들은 “평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책으로만 접하던 DMZ를 직접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깊이 깨달았다”, “친구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국 도시로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일상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캠프가 자라나는 세대가 평화의 주역으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2021년 출범 이후 현재 31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북한지리지 편찬, 청소년 통일공감교육, 공직자 통일공감교육 등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지역 탐방 공정여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공정여행’을 실시했다.이번 공정여행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문화공간을 연계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공정여행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광명동굴 탐방,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의 가죽 지갑 만들기, 팀 빌딩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했다.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조각조각 잘린 가죽을 바느질하고 꾸미다 보니 멋진 지갑으로 완성되어 뿌듯했다”고 전했다.또 다른 아동은 “광명에 오래 살았지만, 동네 밖으로 나가본 적이 많지 않았다”며 “동굴 안의 반짝이는 나비들을 보니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지만, 이번처럼 아이들이 지역 곳곳을 여행하며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다”며 “연말을 앞둔 시점에 의미 있는 경험을 마친 아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치분권 선도도시 광명 전국 지방정부와 그린 미래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자치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이번 행사는 7일 오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열렸으며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발표·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혁신과 협력의 장이었다.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국 단체장과 공직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치분권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우수정책에 대해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26개 부문에 걸쳐 수상이 이뤄졌으며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정책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우수정책 발표 심사 결과 △국회의장상에 전남 영광군 ‘햇빛·바람 활용 영광형 기초소득형 에너지체계 구축’ △국무총리상에 광주 서구 ‘서구형 돌봄정책 혁신모델 구축’ △행정안전부장관상에 경기 파주시 ‘기반시설 선도도시 파주’가 선정됐다.이 밖에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대상에는 전남 보성군의 ‘홀로600, 군민이 만드는 기초연대안전네트워크’가 선정됐고 전북 정읍시, 서울 중랑구, 경기 수원시, 서울 성북구 등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26개 지방정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자치는 행정의 권한을 나누는 제도가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민주주의의 완성형”이라며 “30년의 시간이 쌓여 이제 시민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정책대회는 그동안 각 지방정부가 만들어 온 변화를 공유하고 좋은 정책이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의 길을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광명시는 지방정부가 주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자치분권의 가치와 시민주권의 일상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특히 자치분권·평생학습·기후위기 대응·자원순환·사회적경제·정원도시 등 광명시 6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자치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도예 수강생들이 만든 머그컵 72개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6일 제54기 정규과정 ‘생활도자공예품 제작과정’수강생과 지도강사가 함께 만든 머그컵 72개를 광명시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이번 머그컵은 연말을 맞아 장애인체육회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교육과정에서 배운 도자기 제작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배움의 결실을 나눔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뜻에서 시작했다.수강생들은 각자 만든 머그컵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하며 ‘손끝의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생활도자공예 과정을 지도한 김효승 강사는 “도예 수업에서 배운 기술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진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며 “수강생들이 작품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람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생활도자공예’과정은 흙의 촉감을 느끼며 도자기 제작의 기초부터 생활 속 공예품 제작까지 배우는 여성비전센터의 인기 정규과정으로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기부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배운 것을 의미 있게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머그컵이지만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례는 배움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본보기”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취·창업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단기특강과 야간 단기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이 디지털 윤리 교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시민이 직접 디지털 윤리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털 윤리 교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총 20차시, 60시간에 걸친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9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인터넷윤리자격 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 파견 준비를 마쳤다.수료한 강사들은 이후 교안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왔다.양성과정을 마친 시민 강사 25명과 지역 교육협동조합 강사진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총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클릭!’을 주제로 3회차 방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업에서는 저작권, 정보 판별, 온라인 의사소통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윤리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배우며 수업 전후 인식 변화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도 분석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윤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소통하는 시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돼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공지능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형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재출범 기념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재구성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안순애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광명1동 위원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숙자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의 지원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바르게살기위원회 따뜻한 마음 담은 수제 고추장 전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6일 직접 담근 수제 고추장을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박희준 위원장은 “매년 이어온 고추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정성 덕분에 나눔의 기쁨이 더욱 커지고 따뜻한 광명7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미정 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이웃들의 겨울이 한층 더 따뜻해질 것 같다”며 “기부의 온정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광명7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겨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수제 고추장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