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사회적경제 경영실무 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마련하고 이달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의 심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정책 동향, 경영 전략,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후 9월 말까지는 교육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진다. 컨설팅은 기업별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분야별 과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운영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마케팅, 유통,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 또는 가평군청 제2청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평군 사회적경제 기업의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GP페이’ 수요 급증… 가맹점 모집 확대 [금요저널] 가평군은 향후 지역화폐 사용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가평GP페이’ 가맹점 모집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월 충전 한도가 7~8월 한시적으로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진 데다, 카드형 지역화폐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가 지급돼 이용자와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달 21일부터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 지역화폐로도 지급되는 만큼, 가맹점 등록 시 소비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가평군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역화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가평GP페이’ 가맹점 확대로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여름철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가맹점 등록 메뉴로 들어간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가평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GP페이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가맹점으로 등록해 지역화폐의 혜택을 체감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축제 대규모 인파 안전관리에 나선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봄철 민간축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관내에서는 이달 8일부터 청평면 에덴벚꽃길 벚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글로벌아웃도어캠핑페어가 열린다. 이 가운데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제2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는 기존 캠핑용품 박람회와는 다르게 대규모 캠핑시설을 갖춘 자라섬 캠핑장에서 열린다. 올해 캠핑페어는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와 브랜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캠핑문화가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행사로 진행돼 환경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페어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다. 행사기간 관내 식당·주요소·마트·카페·관광지·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원당, 당첨구폰 1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캠핑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루 한끼 식당 이용하기 이벤트와 군 야영장 연합회 등록 캠핑장 및 글램핑장 이용시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민간축제와 지역경제가 윈윈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어 축제의미를 더하며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관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최근 제1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글로벌아웃도어캠핑페어 등 지역축제 2건에 대해 개막전 행사장내 밀집 및 정체요인 점검, 계단·좁은 보행로 등 병목구간 안전요원 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위원회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안전점검과 심의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사항 등에 대해서도 축제 주최 측에 시정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지역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등에 더욱 집중 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최 측 및 관람객들도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내 최초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가동 [금요저널] 가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추진된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개관돼 운영에 들어가면서 예비 양조창업자 실습과 일반인들의 견학시음 체험 및 발효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은 군의 자산인 술과 관광, 문화테마,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술·식품 산업화 및 축제관광 네트워크 육성을 통해 관광객 증대와 일자리 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술의 양조설비와 제조과정 등을 보고 배우며 체험 가능한 오프라인 플랫폼인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을 개관했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부지면적 3,045㎡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췄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앞서 군은 공유양조벤처센터 완공과 더불어 그간 본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역 앞 글자조형물의 SNS인증 명소 등 축제거리 조성과 함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3000만원 매출 및 3건의 신규창업을 일구어 냈다. 또한 구석구석마을축제 등을 통해 수제맥주 2종 및 마을음식 3종을 개발하고 지역의 다양한 축제음식 15종 개발 판매를 통해 약 42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신활력아카데미 주류 및 음식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1천6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최근 그동안의 사업 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박성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양조벤처센터조성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서 군수는 “앞으로도 공유양조벤처센터 사업의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방안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 및 체험 홍보, 장소 활용 등 지원이 가능한 부문은 최대한 돕겠다”며 사업추진에 노력해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단장은 “군의 관광객 증대와 일자리 확보 등을 위해 술지움이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총상금 500만원을 내걸고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증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공모전은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분야는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활성화, 교육 및 의료, 교통 및 주건 등 정주여건 개선방안 가평에서 살아보기, 워케이션 등 생활인구 확대 지원방안 결혼·출산·양육·청년·노인 등 저출산 및 고령화 위기 극복방안 귀농·귀촌인구 유치 및 희망자 대상 교육·체험 등의 지원방안이 담겨야 한다. 이 외에도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 등 인구구조 및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작에 대해서는 중복 유사 및 타 시·군 정책사업, 단순 현금지원성 사업 등을 걸러내기 위한 사전검토에 이어 실시가능성·창의성·효율성·효과성·적용범위·계속성·노력도 등을 확인하는 1차 심사에 이어 군 인구정책위원회의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결과는 5월중, 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군은 올해 저출산 대응정책으로 크게 3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결혼,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양육 지원 강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 증진’등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작년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정책이 금년에도 상·하반기 두 번 에 걸쳐 추진되면서 신혼부부들의 주거자금 부담을 완화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 할 것을 보인다. 이외에도 결혼·출생 가구 여가드림 사업 및 축하목 지원, 임산부 산전진찰 교통비 지원, 출산 및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휴양숙박시설 다자녀가구 감면 등의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제안받은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해 가평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명실상부한 농업인 대학으로 거듭난다. [금요저널] 가평클린농업대학이 교육생 사후관리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 등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농업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3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4월 첫 문을 연 클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인들과 가평으로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며 귀촌인에게는 지역에서 적응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지역민들에게는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작년까지 16회 1천8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가평농업을 이끌어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가평클린농업대학이 올해 제17기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금년 교육에는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등 3개 과정에 102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주1회 4시간씩 120시간 이상의 전공, 교양, 현장학습, 실습 등을 이수하게 된다.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 채소 및 과수 재배일반 토양관리 및 친환경인증 병해충관리 생활원예 친환경 미생물 활용 등 귀농귀촌 교육의 이론 및 실습, 농업 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농촌관광과는 블로그 등 온라인마케팅 농촌관광 홍보마케팅 관광농업 농업 농촌자원 펜션경영 농산물 가공 등 농촌관광 등 운영에서 성공전략까지 이루어진다.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창업 및 가공기술, 향토, 발효음식 등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을 추진함으로서 가평농업을 특색있게 브랜드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과정별 프로그램은 주민요구에 부응해 현장응용이 가능한 농업기초, 농산물마케팅, 농촌관광학 등 실용성 있는 과목으로 구성되어 대학운영에 내실을 기했다. 앞서 지난 달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7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신입생 등 13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을 이끌 인재육성의 요람의 문을 열고 만학의 길에 들어섰다. 입학식에서는 클린농업대학동문회 음악동아리인 ‘클린하모니’의 공연이 열려 신입과 동문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클린농업대학장인 서 군수는 “치열한 입학경쟁 속에서 당당히 입학한 신입생 100여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새롭게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어나가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어려서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의 양육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아이의 성장으로 발달 연령에 맞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 받는 재순환 프로그램 ‘TOY바다’를 운영한다. 기부된 장난감은 센터와 협약을 맺은 장난감 수리업체인 ‘장난감발전소’의 수리를 통해 새장난감으로 재탄생 된다. 재탄생된 장난감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난감 기부는 센터 해움장난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예술활동을 촉진하고자 제2회 어린이 날 기념 사생대회 참여접수를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받기로 했다. 참여대상은 관내 모든 영유아로 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행사당일 8절 도화지에 물감·색연필·사인펜 등 다양한 미술용품을 이용해 자유로운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아울러 센터는 사생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영유아의 즐거운 어린이집 생활을 조성하고 보육서비스를 향상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0년 가평군립 한석봉 어린이집 내에 문을 연 ‘육아종합지원센터’ 는 가정양육 보호자에 맞춤형 양육지원 전문기관으로 보육품질강화 및 보육 인프라 확대 추진을 위해 설치됐다. 이연희 센터장은 “이번 장난감 업싸이클링을 통해 버려진 장난감의 재탄생으로 탄소중립 캠페인에 동참하며 영유아 가정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고자 한다”며 “영유가 가정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 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 농기센터, 농촌자원분야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농촌자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신규농업인 양성,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등 농촌자원분야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군은 농촌 치유농장 육성,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 ,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도시농업 육성지원,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개선 및 브랜드 활성화 지원 등 농촌자원분야 농업기술보급 6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영·품목담당 지도사 및 민간전문가를 통한 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등 강소농 육성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활용 식문화 확산 교육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산물 소비확대 추진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시설, 복지관, 어린이집 등 관내 유관시설 320여명을 대상으로 농장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 가공연구회 실습 및 현장 교육, 시설채소 해외전문가 활용 및 초빙 교육, 과수 전정·궤양제거 현장기술 교육 등 농업인 역량개발 33개 과정에 2000여명이 참가하는 성과도 이뤘다. 군은 이 밖에도 꼬마농부학교 프로그램 운영, 도시민 초청 도농교류 체험행사 추진, 도시농업체험 어린이대상 김장하는 날 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장체험 추진, 사이버농업인연구회 육성사업 등도 추진해 농촌자원분야에 호평을 받았다. 군 농기센터 이원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과 새로운 농업변화 흐름에 적극 대응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꽃들의 향연, 가평 자라섬 봄꽃 축제 연다. [금요저널]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 20일부터 20여일간 연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행사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으며 이듬해부터 봄과 가을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수레국화, 나비바늘꽃, 잉글랜드라벤더, 해바라기·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라툼 등 봄·가을 10여종 넘는 다양한 꽃들을 보식 관리하고 있다. 꽃들의 향연과 더불어 포토존 및 전망대 등도 조성됐다. 지난해 꽃 정원 정식 개장 한주간 약 6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개장기간 6만3000여명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은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관리 및 식재 준비에 들어가는 등 축제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축제장 유료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내 음식점 이용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할인업소에 대해서는 자라섬 꽃 축제장 업소현황 비치 및 군 홈페이지 게재, 꽃 화분 증정 및 할인업소 안내문 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식목일에 즈음해 방치되어 있던 10만㎡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우리 군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며 “봄·가을 꽃 천지인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한국 야간경관 100선에서 선정된바 있는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북한강 가운데 있으며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공연의 상징인 동도, 수변정원에 다양한 계절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 정원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33억여 원을 들여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시설 기능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군은 마을회관 소규모 개보수를 비롯해 경반리·신하리·방일1리 마을회관 재건축 등을 통해 복지시설 증설 및 기능향상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복지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활성화로 시설이용자의 편의향상을 위해 경로당 소규모 개보수, 상판리 우목골 경로당 재건축, 조종면 분회 증축 공사,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건립 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백둔리 마을회관 등 관내 33개소 마을회관 소규모 개보수에 2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편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설악면 복지회관 지붕증축, 북면 복지회관 목욕탕 환경개선, 상면 복지회관 옥상방수 공사 등에 3억8000여만원을 지원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시설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노후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지난해보다 167명 증가한 1,621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도 작년보다 6억여 원 늘어난 총 61억여 원으로 전담인력 및 공익형에 41억여 원,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에 20억여 원 등이 투입돼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도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시설 기능강화와 더불어 읍면별 시설물에 대한 상호연계기능을 고려한 관리 및 지원 강화로 서비스 제공기능을 원활히 이루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체인구의 28.5%가 65세이상 노인인구다. 금년 2월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154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7988명으로 나타났다. 6개 읍면 중 가평읍이 4988명, 설악면이 2926명, 청평면이 4169명 , 상면이 1991명, 조종면이 2407명, 북면 1507명으로 나타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기 가평군이, 가평군만의 가치를 담아낼 관광캐릭터를 찾아 나선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 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각종 콘텐츠에 앞장서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점 각 150만원, 우수상 2점 각 100만원, 장려상 4점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5월 15일부터 31일까지로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및 팀별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공모주제로는 가평관광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담고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 및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등이다. 공모작에 대해서는 창의성, 작품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기준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에 이어 2차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통해 총 9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작품은 관광 캐릭터디자인 연계 굿즈상품 제작 등 홍보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가평관광 콘텐츠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에는 사계절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가 매력적이다. 자라섬 봄 꽃 축제가‘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연중축제 그리고 음악의 섬 자라섬,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등을 찾는 수많은 음악애호가 많다. 이와 함께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매니아와 제1경 청평호반, 제2경 호명호수, 제3경 용추구곡, 제4경 명지단풍, 제5경 적목용소, 제6경 운악망경, 제7경 축령백림 제8경 유명농계 등 발길 닿은 곳마다 아름다움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가평8경’도 인기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대성리 MT 장소의 대학생, 아침고요 수목원 및 쁘띠 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관광객, 주말마다 가평의 계곡을 가득 채운 캠핑매니아 및 펜션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 농촌체험을 즐기는 도시인, 가평 잣과 포도, 사과 등 가평 특산품을 즐기는 미식가들도 많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예술인과 주민 소통공간 마련, 그럼에도 연습중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예술가와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직접 공연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나이불문 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또는 직장인들이면 누구나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노래·밴드·개그·연극·댄스·마술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다음달 4일까지 참가 신청해야 한다.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는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이 필요한 팀은 얼쑤공장 3층 연습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넣어줄 가평 문화창작공간은 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수상해 문을 열었다.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렛폼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9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 네임을 ‘얼쑤공장’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창작공간지원에 나서고 있다. 학생·주부·노인들로 구성된 관내 연극동아리 운영에 전문적인 강사와 공연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활력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신감과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는데 연극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