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본격화 ‘첫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 제정·공포해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민간위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기반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자 공공성이 강화되는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관광지 할인 혜택도 ‘풍성’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관광객 대상 할인이벤트와 교통편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꽃 축제 기간 동안 가평군 내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방문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자라섬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인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꽃 페스타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외 거주 관광객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지역화폐카드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관광객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원의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행사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5일장날에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을 연결하는 전기차 ‘흥뻐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자라섬 입구, 가평 레일파크 탑승장을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자리잡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며 “할인이벤트와 시장 연계 교통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방문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 할인행사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메뉴에서 ‘소상공인’ 항목 내 ‘소상공인지원사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의 겨울철 재유행의 지속 및 신규변이 출현 등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을 영유아로 확대 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에서 만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8주의 간격으로 1, 2, 3회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시기는 군 보건소의 경우 이달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인 청평면 성민의원은 17일부터 가능하며 사전예약 기반으로 특정요일을 지정해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백신종류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면역저하자 및 만성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 영유아는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먼저 접종을 시행한 미국의 경우, 화이자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사례로는 6개월~2세가 보챔, 졸려함, 발열 및 통증 등을, 3~4세가 주사부위 통증 및 피로 발열 등을 호소하는 등 대부분 일반적인 이상 사례가 보고됐다. 앞서 군은 겨울철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추가접종 대상자인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5곳에서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는 등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해 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17세 이하 입원환자 중 0~4세 영유아는 51%를 차지해 치명률이 높은 대상이라”며 “현재 접종예약을 받고 있는 만큼 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들은 사전 예약 후 접종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6212명으로 이중 가평읍이 1만183명, 설악면이 4820명, 청평면이 6056명, 상면이 2870명, 조종면이 8176명, 북면이 1478명 등으로 나타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클린농업대학이 오는 3월 29일 입학식을 갖고 11월말까지 본격 운영된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녹색농업·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 4월 첫 문을 열고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해왔다. 군은 지난해까지 1천8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올해에도 제17회 클린농업대학 신입생 90명을 모집해 ‘힐링과 행복’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운영할 클린농업대학은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등 3개 과별에 각 30명씩 참여하게 된다.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교육 이론 및 실습, 귀농귀촌 정착 설계의 이론, 농업경영, 채소 및 과수 재배일반 등 농업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또 농촌관광과는 농촌관광의 이해, 마케팅 전략, 농촌교육농장, 농산업트렌드까지 체계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이론 및 실습, 농산물 가공, 경영 및 마케팅, 브랜드 개발, 향토음식, 농식품트렌드 등 농식품 기초부터 개발까지 전략적으로 운영된다. 클린농업대학 참여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 제한되지만,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외지인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관외 거주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다음달 3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합격자는 3월 10일 농기센터 홈페이지 및 SMS를 통해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대학은 지역 농업인들과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며 서로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보에 나섬으로서 도심 등 해당지역의 주차난이 일정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군은 임시공영주차장을 포함해 52개소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지역에서는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6일 군에 따르면 도심, 주택가 등 읍·면 시가지 내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2024년까지 200억여 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가평읍 등 5개소에 551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군은 내년까지 가평읍 레일바이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67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5000㎡에 257면의 지상2층 타워주차장을 조성함으로서 주차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년까지는 3곳의 공영주차장도 완공된다. 26억여 원을 들여 가평읍 대곡리 243-14번지 어린이음악놀이터 일원 2,122㎡부지에 45면의 공용주차장을 확보해 차량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종면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현리 274-10번지 조종초교 옆 2,929㎡부지에 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사업비는 30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84억여 원을 투입해 청평면 457-2, 84-2번지 일원 2곳 9,563㎡부지에 159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 공영주차장은 노상 및 노외 등의 공영주차장과 사유지 임차지 및 자투리 군유지 등 임시공영주차장 등으로 운영 중에 있다. 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2개소 255면, 설악면 1개소 96면, 청평면 5개소 178면, 조종면 2개소 396면, 북면 1개소 52면 등 총 21개소 977면이 운영되고 있다. 임시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3개소 291면, 설악면 2개소 78면, 청평면 10개소 244면, 조종면 4개소 161면, 북면 2개소 124면 등 총 31개소 898면으로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확충과 더불어 주차시설의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차장 안내와 불법 주정차 지도관리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 추진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2억여 원을 투입해 인구감소 대응전략 마련 및 저출생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군은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1개년 시행계획 수립, 2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및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인구감소 인식제고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특강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층 정착 유도를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하고 관내 신혼부부 100가구를 대상으로 반기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거주 청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월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운영지침 수립에 나서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내 미혼남녀 주선 프로그램을 진행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인구교육을 비롯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전문가 특강, 공모전 수상자 시상, 인식개선 공연 등 세계 인구의 날 기념행사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생·혼인가구 물품 및 시책 홍보물 제작, 군정소식지 시책 소개 및 출생 축하글 게재, 온라인 홍보 활성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홍보활동도 강화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전년대비 59% 증대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로 총 77가구에 7천여만원을 지원하고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759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은 물론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추진해 왔다. 가평군 인구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6만3292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만7751명을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젊은 층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인구 유입도 젊은 층 유치로 목표를 명확히 하는 지역발전 전략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증가하고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기반 강화 및 주민의식 개선을 통한 인구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제312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제312회 임시회를 지난 1월 27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 오늘 11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건을 심사하고 의결했으며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오늘 열린 제6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은 원안가결 됐다. 한편 ‘가평군 명예군민 증서 수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명예군민증 수여 절차 중 의회 보고 사항을 추가 신설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장기간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올 겨울 강력한 한파로 인한 수도관, 계량기 등의 동파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영향으로 난방비 폭탄이라 불릴 정도로 도시가스, 전기요금 비용이 인상되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의 삶에 시름과 걱정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므로 집행부에서는 올 한해 계획한 군정 주요업무를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검토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각종 사업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민생안정을 위한 난방비 폭탄 대책 마련 촉구’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강민숙 의원은 이번 난방비 폭탄 사태에 대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의 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가평군 차원의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수요를 직접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상시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군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이메일이나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국정과제, 대규모 예산 및 연구용역, 법령 제·개정 등으로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내용이 불분명한 경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사안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정책의 공개여부를 결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은 국민신청실명제로 선정된 사업뿐만 아니라 주요 군정현안, 대규모 공사·용역사업, 다수 주민의 권익이나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업 등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에서 수립·시행되는 주요정책의 추진경과, 진행사항 및 업무담당자의 실명을 기록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군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는 군민의 알권리와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요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하는 기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2019년 분기별 1회씩 연 4회로 운영 해 왔으나 2021년부터는 수시 신청으로 군민 참여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국민정책실명제 확대 운영은 공개대상 사업을 기관 입장에서 결정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되지 못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효과도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특정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임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4억여 원을 들여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및 상품화지원사업 등 9개 분야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해 청정임산물 생상과 가공·유통이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서 임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단기소득임산물의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달 24일까지 2024년 산림소득사업 지원 신청도 받는다. 세부지원 대상사업은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사업 작업로 울타리 등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사업 동력운반차 등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 포장재 등 임산물상품화지원 저장 및 건조시설 등 임산물유통기반조성 검사수수료 등 산양삼생산과정확인제도 등이다. 신청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으로 임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및 사업계획서 등을 준비해 군청 산림과 및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성 검토 및 심의 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통해 임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임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사업추진에 의지와 능력이 있는 우수한 전문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발굴해 돈이 되고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산림사업으로 육성하고자 내년도 공모사업에 더 많은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부터 사업내용과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등 검토할 사항을 홍보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규 공직자 안정적인 정착 지원 [금요저널] 가평군은 원거리 출·퇴근 신규 공직자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2일 신축관사 입주 환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함석원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입주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숙소 열쇠 전달식 및 시설 관람 등을 가졌다. 이날 관사 입소자들은 서울, 수원, 성남, 안양, 의왕, 구리, 하남, 춘천 등에 거주하는 원거리 신규 공직자 남·녀 각 10씩으로 지난 달 관사 입주자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서 군수는 “관외 신규 공직자들이 주거여건 문제로 전출하거나 급여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용으로 지출하는 실정으로 젊은 공직자들이 가평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곧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 중 하나”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안정적인 주거여건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말 22억여 원을 들여 군청 후문 방면에 연면적 573.50㎡규모의 직원관사를 신축했다. 관사는 지상 5층, 20실로 신규 공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생활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1인 1실 원룸형으로 꾸며졌으며 내부에는 냉장고 인덕션, 세탁기, 침대, 옷장, 책상 등이 마련돼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공직자 간의 공동체 의식으로 화합과 협동하는 터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천600여명에게 노인일자리 제공 [금요저널] 전체인구의 28.7%가 65세이상 노인인구인 경기 가평군은 노후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1,621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금년 사업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264명 증가했다. 전담인력 12명을 비롯해 경로당급식, 지역환경개선, 스쿨존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에 1,211명이 참여한다. 또 시니어공동작업, 내고장환경지킴이, 반찬배달 등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398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화해 노인수요에 부응하며 더 많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도 작년보다 6억여 원 늘어난 총 61억여 원으로 전담인력 및 공익형에 41억여 원,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에 20억여 원 등이 투입돼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서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도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올 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국비 확보 및 군비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2150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7841명으로 나타났다. 6개 읍면 중 북면이 39.1%로 가장 높았고 상면이 35.2%, 설악면 및 청평면이 각 29%로 뒤를 이었으며 가평읍이 25.2%, 조종면이 24.7%로 가장 낮았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노인회 지회장,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발대식을 갖고 활동일지 및 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재난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물놀이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여 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CCTV 3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0여개소에 13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 등을 위해 600여개 소에 설치된 방범용 CCTV 1천280여대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실시간 통합관제센터 운영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지능형 CCTV 400여대를 구축해 선별 관제 등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통한 관제요원의 모니터링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다수 인명사고 징후 포착시 신속한 동향관리와 지휘체계 가동을 위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매뉴얼’을 개정하기도 했다. 특히 군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난·재해없는 안전한 가평조성을 위한 상습 침수지역 내 침수차단설비를 설치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하천·배수로 등의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지난해부터 드론을 활용한 재난대비 예찰활동을 실시하면서 폭염 행동요령 안내방송 등을 실시간으로 현장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내구연한 경과 방독면을 활용한 국가비상사태 및 재난상황에 대한 필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횡단보도와 킥보드 관련 주의사항, 화재대피요령 등을 홍보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 깊은 관리가 재난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