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본격화 ‘첫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 제정·공포해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민간위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기반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자 공공성이 강화되는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관광지 할인 혜택도 ‘풍성’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관광객 대상 할인이벤트와 교통편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꽃 축제 기간 동안 가평군 내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방문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자라섬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인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꽃 페스타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외 거주 관광객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지역화폐카드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관광객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원의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행사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5일장날에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을 연결하는 전기차 ‘흥뻐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자라섬 입구, 가평 레일파크 탑승장을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자리잡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며 “할인이벤트와 시장 연계 교통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방문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 할인행사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메뉴에서 ‘소상공인’ 항목 내 ‘소상공인지원사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청 [금요저널]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5일 설악면 눈메골문화센터 1층 회의실에서 ‘23년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3월 운영실적과 3월 운영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3월 운영계획안 ‘행복 한 끼’, 설악5일장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사랑나누리 봉사단’ 취약계층 청소봉사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리고 설악면 기부자 감사물품과 신규 특화사업 ‘야간보호아동 온라인학습 지원’에 대한 심의 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영재 민간위원장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진행되는 많은 사업들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 분들이 많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하며 “설악 5일장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추운천 설악면장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더욱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동행 행복 설악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 분들께서 단합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어진 ‘행복끼니 행복릴레이’에서는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과 안부확인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신바람 건강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신바람 건강교실’ 참여자 모집 가평군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유도 및 비만예방을 위해 3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되는 건강교실은 비만관리를 위한 ‘신바람건강교실’과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어르신건강교실’ 로 신체활동뿐 아니라 영양관리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이다. ‘신바람건강교실’은 과체중 또는 복부비만 50세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3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10:30-11:30에 운영한다. ‘어르신건강교실’은 65세 어르신을 20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5월12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10:30-11:30에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3월17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보건소 맞은편 건물 건강증진센터 2층 운동처방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상황 장기화로 주춤했던 보건소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있다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릴레이 결의대회 개최 [금요저널] 청평면은 15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릴레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를 맞이해 청평면 직원과 합동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평소 지역현안사항 해결과 주민화합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군민 염원을 경기도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더 활발한 주민참여의 청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식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5일 제36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가평종합운동장 옆에 있는 3·15항일운동 기념비 경내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광복회 및 보훈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기념식에서 서 군수는 “일제 식민치하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가평에서 활약한 의병활동과 3.1만세 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의 기상과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 100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가평 3·15 항일운동은 99년 전인 1919년 3월 15, 16일 양일간 이규봉 선생의 주도로 북면을 시발로 가평 일대에서 3천200여 군민이 군청 앞에 운집해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거사다. 당시 일제의 총칼에 군민 23명이 희생되고 28명이 붙잡혀 모진 수난을 겪는 등 인명피해를 입기도 했으나 독립운동의 대중적인 기반을 넓혀 애국애족 정신을 확산시키는 분수령이 됐다.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행사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가평지역에서 활약한 의병활동과 3·1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추모하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저출산 대응 시책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부모가 행복한, 아이가 신나는 가평’인구정책 맞춤형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 리플렛을 관내 전입세대에 전달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등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또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 장소에 배포해 결혼·출생 정책들에 대한 군민이 필요한 혜택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기반 강화 및 주민의식 개선을 통한 인구 불균형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저출산 대응정책으로 크게 3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결혼,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양육 지원 강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 증진’등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작년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정책이 금년에도 상·하반기 두 번 에 걸쳐 추진되면서 신혼부부들의 주거자금 부담을 완화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 할 것을 보인다. 이외에도 결혼·출생가구 여가드림 사업, 출산가구 축하목 지원, 임산부 산전진찰 교통비 지원, 출산가구 및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휴양숙박시설 다자녀가구 감면 등의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정책들을 군민들이 손쉽게 접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이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발하는 등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인구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6만3292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만7751명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군 전입인구는 6500여명이며 전출인구도 6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출생아도 210여명, 사망자도 78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지난 1998년 개관 후, 20여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평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가평문화예술회관은 가평읍 문화로 일원에 4천801㎡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로 1998년 준공됐으며 주요 시설은 대공연장, 전시실, 영사실, 연습실, 관리사무실, 전기·기계실 등이 갖춰져 있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로 건축된지 25년이 된, 문예회관 건축물 및 무대기계장치 정밀안전진단결과 하자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내년 말까지 2년여 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벽체균열, 타일보수, 옥상바닥 등 건축물 하자보수를 비롯해 무대막시설, 조명시설, 음향시설, 방화막, 리프트 등 무대상·하부시설 개보수를 중점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86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은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 및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가평 유치시, 문예회관이 보디빌딩 대회장으로 사용될 것에 대비해 신속한 개보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경기도 투자심사자료 제출, 개보수 적정성 평가용역, 건축기획 및 사전검토 용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융자 추진, 설계공모예산 및 도비보조금 확보, 실시설계 추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연말에 재개관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군은 전했다. 군은 공사기간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회관 대체 이용시설 및 야외공연장소로 음악역 1939, 가평체육관, 청춘역 1979, 자라섬, 각 읍·면 체육공원 등을 운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1998년 개관 이후 노후화 및 내구연한 초과 등으로 일부제품은 단종되어 공연사고 발생시 대처가 어렵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해 왔다”며 “신속한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가평군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안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예산 및 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신청, 입법동향 및 군정홍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금년 상반기 상시 운영 타당성 검토 및 위치 선정, 파견직원 선정 방식 및 운영방안 등을 추진해 하반기 7월경 개설할 예정이다. 사무실 규모는 약 60㎡ 로 팀장 1명 등 직원 3명이 상주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정책자료 수집 등 군정발전과 대외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서울사무소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진단용역 중간 및 최종 보고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시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남양주, 양평, 연천군 등 인근 시·군 서울사무실 모두 국회와 가까운 여의도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가평 서울사무소도 여의도에 설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빠른 시일내에 설치 지역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영연방 4개국 국방무관 가평 방문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72주년 가평전투 추모식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연방 4개국 국방무관들이 최근 군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앤드 램 신임 영국 무관을 비롯해 데이빗터너 뉴질랜드 무관, 질 메랙 캐나다 무관, 에스터 서 호주 부무관은 서태원 군수와 자리를 함께하고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추모행사 지원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올해는 정전 70주년과 가평전투 72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참전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의 희생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연방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금년 행사는 4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은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훈장을 받았으며 가평전투가 69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가평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31명 전사, 58명 부상, 3명 실종이라는 피해를 본 호주 왕실 3대대는 지금도 '가평대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도 10명 전사하고 23명이 다쳤지만, 그 대대 막사를 현재 '가평 막사'라고 부르며 가평전투를 기려왔다. 가평전투를 계기로 현재 생존해있는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가평을 명예의 땅, 기적의 땅으로 부르며 가평의 풀 한포기 작은 조약돌 하나에도 애정을 갖고 있다. 이에 해외현지에서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 지원 요청은 필수가 된지 오래다. 군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현재까지 10여개의 가평 돌을 지원해 참전비를 봉헌했다. 가평석이 가평전투와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로 나타내며 혈맹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라섬 재즈페스티벌, K-컬쳐 관광 100선 [금요저널] 가평군은 세계적 뮤지션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K-컬쳐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제1회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재즈축제는 매년 3일의 축제기간 약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어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력적인 한국문화 체험콘텐츠를 발굴·선정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재즈축제를 다양한 행사로 야심차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제기간 전, 여러 지역에서 재즈관련 POP-UP 무대를 펼치고 전 국민 무료공연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앞서 재즈축제가 열리고 있는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처음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기도 했다.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북한강 가운데 있으며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다.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공연의 상징인 동도, 수변정원에 다양한 계절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정원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즈축제가 가평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20주년을 맞이하는 축제가 문화도시 조성 및 1천만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을 전년대비 15% 상향한 45%인 32억9000여만원 정하고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체납자의 납부의지, 거주형태, 생활실태, 보유재산 등에 대한 현장실사 후,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압류부동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추진하고 재산없이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 징수기법 개발 및 적용으로 지방세수의 안정적 달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이고 만성화된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체납액의 체계적인 분석, 관리로 맞춤형 정리를 위해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행정제재를 유보하는 등 경제적 재기기회를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 고물가에 따른 고금리 정책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징수 기법으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인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에 기여하고 재정건전성 제고에 힘쓰겠다”며 “예금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히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