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본격화 ‘첫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 제정·공포해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민간위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기반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자 공공성이 강화되는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관광지 할인 혜택도 ‘풍성’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관광객 대상 할인이벤트와 교통편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꽃 축제 기간 동안 가평군 내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방문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자라섬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인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꽃 페스타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외 거주 관광객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지역화폐카드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관광객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원의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행사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5일장날에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을 연결하는 전기차 ‘흥뻐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자라섬 입구, 가평 레일파크 탑승장을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자리잡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며 “할인이벤트와 시장 연계 교통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방문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 할인행사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메뉴에서 ‘소상공인’ 항목 내 ‘소상공인지원사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라섬 꽃 축제, 경기관광축제 선정 [금요저널] 가평군은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자라섬 봄 꽃 축제가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꽃 축제를 연지 3년만에 이룬 성과다. 앞서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처음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관광공사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자라섬 봄 꽃 축제를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관광축제와 한국관광 100선이 연계해 자라섬을 거점으로 국내외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대표 축제인 자라섬 꽃 축제는 북한강 수변을 따라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양귀비, 유채꽃, 수레국화, 백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봄·가을별 10여종 넘는 다양한 꽃들을 보식 관리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처음으로 자라섬 남도를 ‘꽃섬’으로 탈바꿈시킨 이후, 2021년 3만5000여명, 2022년 6만3000여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금년 봄 꽃 축제는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널리 알려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게 됐다”며 “자라섬을 거점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한국 야간경관 100선에서 선정된바 있는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북한강 가운데 있으며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다.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공연의 상징인 동도, 수변정원에 다양한 계절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정원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일산역 전시관, 소장품 기증 공모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새마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 일산역 전시관에서 일산의 역사 문화, 일산역, 철도 및 기차 분야에 대한 소장품을 기증·대여 받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역, 추억을 담다’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19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의 구 일산역에 대한 추억이 담긴 자료를 비롯해 기차표 역무원 용품 기차 및 철도 관련 기기, 부품 등 시대와 사회의 변천을 담고 있는 물건과 사진, 영상 등 모든 형태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자료 기증자에게는 감사장 수여와 함께 소정의 상품, 기증 특별 전시회에 소장품이 전시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증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임시 보관, 대여의 형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고양 일산역 전시관은 이번 기증 공모를 통해 일산역의 역사 문화를 보존함과 동시에, 기차역의 이야기를 담아 추억을 나누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적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일산역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6월 30일 1차 공모 기간이 끝난 뒤 심사를 통해 기증 자료를 최종 선별한 후 추후 기증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쉼터인 일산역 전시관에는 사람들의 추억과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겨져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잊고 있었던 옛 추억을 떠올려 보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우수인재들의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1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7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14년간 학생 1천724명에게 총 22억83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금년 선발인원은 총 4개 분야로 으뜸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 7명, 복지장학생 52명, 환경장학생 43명이다. 이중 대학생이 77명, 고등학생 60명, 중학생 10명이다. 장학금 최대 지급액은 전년도와 같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대학생 300만원으로 연 2회에 나눠 지급된다. 대상자 선발은 3월 중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사업소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진학 또는 재학중인 학생, 초·중·고등학교 중 1개 이상을 졸업하고 진학·재학·복학예정인 학생이다. 으뜸장학생은 직전 학년도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85점 이상인 고등학생, 학업성적 평균 평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가 85점 이상이거나 군수가 지역 핵심인재로 추천해 대학에 입학 결정된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기장학생은 도 단위 이상의 예능·체능·기능 및 문학 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환경장학생은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인 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가 70점 이상인 대학생 중,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복지장학생은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중·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가 60점 이상인 대학생 중,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자녀 등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축협 축산농가 돕기 뜨거운 호응 [금요저널] 가평군과 가평축협이 함께 한 축산농가 돕기 한우소비촉진 행사가 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7일 두 기관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8일과 9일 23일 3일에 걸쳐 한우·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벌였다. 이 기간 가평군청 주차장 내에 마련된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에는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이 줄을 이으며 한우 등심·불고기·사태를 비롯해 돼지 삼겹살·목살·전지, 한우곰탕 등을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50%이내 할인된 가격에 구입했다. 행사 첫날에는 1280여만원, 둘째 날에는 1850여만원, 마지막 날에는 1950여만원 등 총 508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정상가격 판매시 7100여만원으로 소비자들은 고품질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며 축산농가에 희망을 안겨 줬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고기를 너무나 싸게 구입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열렸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상호 이익이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우고기 소비촉진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가평축협과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에도 자라섬 봄·가을 꽃정원 자라장터, 주요 관광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자매결연지 강남구 및 성남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서울광장 서울장터, 서대문구 로컬푸드 농부장터 등 관내·외 17곳에서 다양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사업으로 수출과정 농가교육 실시 및 수출물품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직거래 운영을 통해 전년대비 7억여 원 상승한 29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농가판로 확보와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서울 안암동 가평 장학관 방문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24일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가평 장학관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설관리 담당자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장학관 관계자들과 함께 숙소와 편의시설 등을 확인했다. 가평 장학관은 연면적 1천933.11㎡ 규모로 군이 고려대 공대 후문에 있는 5층짜리 건물 2동을 매입해 매입비 및 리모델링비 등에 109억원을 투입해 2018년 개관했으며 총 53실 규모로 현재 장학관 입사생은 남학생 37명, 여학생 72명 등 총 109명이다. 이날 최정용 의장은“장학관 입사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고 애향심 함양과 더불어 학문탐구에 정진할 수 있도록 가스와 전기, 소방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가평 장학관이 참다운 가평군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축산정책 87개 사업에 107억여 원을 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신규사업으로 우수혈통의 한우개량 기반조성을 통한 한우농가의 고능력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한우 수정란 생산 및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관내 한우 사육농가 우량암소 110여 두를 대상으로 공란우 및 수란우를 선정하고 약품처리 및 인공수정, 수정란 생산, 수정란 공급 및 이식 시술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능력 한우 개량 촉진 및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한우농가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된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축산환경민원 조정협의회’도 운영된다. 가축사육에 따른 악취발생 및 해충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민원인과 축산농가의 소통을 통한 해소역할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 최초로 축산농가 퇴비 수거 및 경종농가 농경지에 신속하게 퇴비 살포를 위한 ‘가축분뇨 발효부숙퇴비 살포차량’을 운영해 친환경적인 경축순환농업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사료값 폭등으로 인한 자급조사료 생산이용을 확대하고자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옥수수 조사료 생산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가축방역 및 가축전염병 예찰 추진, 구제역 예방백신 및 접종 시술비 지원, 가축방역대응 지원 등 가축전염병의 선진방역 구축을 통한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차단으로 안정된 가축사육기반 조성 및 청정축산환경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산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축산정책사업 설명회 및 한우수정란생산 이식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업 발전과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축산농가가 평소 지켜야할 축산환경 및 방역을 위한‘가축방역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해 사료값 인상 및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한우값 폭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로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가평축협, 축산 단체 및 농가와 공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 및 질병없는 선진방역 추진으로 안정된 경영기반을 다지고 청정가평축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탄소중립 실천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승용 및 화물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4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264대, 전기 화물차 78대 등 총 342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180만원, 전기 화물차는 19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구매지원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가능하며 가까운 자동차 판매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3개월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장애인, 차상위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자녀 가구 및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에게 우선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2023년도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출고가 지연될 수 있는 만큼 구매의사가 있을 경우 자동차 판매사를 통해 사전 출고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바란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는 가평군민 염원 [금요저널]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룰 수 있다는 6만3000여 가평군민들의 열기가 불타오르고 있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도 종합체육대회를 치룰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난 가운데 전 군민 유치기원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군청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QR코드를 통해 PC 및 모바일 서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서명운동이 이뤄지고 있다. 유치기원 열기는 거리행진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군 남·녀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은 지난 22일 유치 릴레이 결의대회 시가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현수막 및 어깨띠, 손피켓 등을 들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가평군청-가평종합운동장-가평중학교-가평읍 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여 유치열기를 전파했다. 유치 분위기 확산은 군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각종 민간단체로도 이어져 결의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2018·2019년 대회 유치실패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인 군은 6만3000여 군민의 꺽이지 않는 열망을 담아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 및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2월말까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3월 중 현장실사단 평가가 이루어지며 4월말 경 최종 개최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한 스포츠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 수년간 종합운동장 시설개선, 한석봉 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 야구장 및 축구장, 테니스장, 국궁장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1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했다. 여기에 체육시설 주변으로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한반도의 정중앙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모든 이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매년 20여 개 넘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활력이 넘치는 가평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년간 50개 가까운 전국대회를 유치해 선수 및 가족 등 6만여명이 가평을 찾는 등 각광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금요저널] 가평군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답례품을 확대 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다양한 품목의 답례품을 공급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해 선정된 잣, 사과, 포도즙, 쌀, 한우세트, 가평사랑상품권, 관광지순환버스 탑승권,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 8종의 답례품 외에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연중 공급업체를 모집해 상시로 답례품을 추가 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 21일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급업체와 답례품목을 추가 선정한바 있다. 공급업체로는 전통주 연구개발원 국도양조장 등 관내에서 생산·제조·유통 가능한 2개 업체로 지난 1월 전통주 품목접수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의 제품 우수성 및 지역의 대표상품 연계성, 운영역량 등을 심사·평가해 선정했다. 군은 이달 내로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전통주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아진 기부금은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며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를 적극 알리기 위해 지난 9일 전국 최초로 군 유튜브 채널에 영화 ‘아바타’를 패러디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준비된 가평군 보도와 함께 가평군민들의 유치열기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군 역사이래 유치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가평군에 따르면 2018·2019년 대회 유치실패에 이어 세 번째 도전에도 불구하고 전 군민 유치기원 온·오프라인 서명 운동이 진행되는 등 6만3000여 군민의 꺽이지 않는 열정으로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를 비롯한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에서는 유치기원 서명운동을 자발적으로 받고 군 행정동우회 및 새마을회가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릴레이 결의대회 및 시가지 행진을 벌여 나가는 등 가평군민들의 대회유치 열망이 도내 곳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체육인도 동참하고 있다. 가평 출신인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도 체육대회 유치 유튜브 영상 제작에 참여해 응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 종목별 3팀씩 12개팀 체육 동호회도 참여해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가평군도 군 체육회와 함께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 및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추진단을 금년 1월 일지감치 출범하고 개최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여기에 군의회도 20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지지 결의문을 채택해 힘을 실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군은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한 스포츠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 수년간 종합운동장 시설개선, 한석봉 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 야구장 및 축구장, 테니스장, 국궁장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1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했다. 여기에 체육시설 주변으로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한반도의 정중앙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모든 이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매년 20여 개 넘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활력이 넘치는 가평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년간 50개 가까운 전국대회를 유치해 선수 및 가족 등 6만여명이 가평을 찾는 등 각광받고 있다. 시설, 환경, 교통, 열정 등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하나되는 체육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가평군의 야심찬 포부가 현실로 가능해지길 기대해 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