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가평군은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와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16일 청평마이다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간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 공동체와 4개 면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 등 총 52명이 참석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조별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작은 마을의 주민 소통 프로그램의 사례와 소통형 문화예술 콘텐츠 사례 등 다양한 성공 사례가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공동체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조별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이란?’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기획·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동체 간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기획 역량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내 공동체와의 협업 방안, 현장에서 마주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간 신뢰와 연대가 더욱 공고해졌기를 바란다”며 “오는 9월 중 추가 교육도 계획 중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사회적경제 경영실무 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마련하고 이달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의 심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정책 동향, 경영 전략,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후 9월 말까지는 교육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진다. 컨설팅은 기업별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분야별 과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운영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마케팅, 유통,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 또는 가평군청 제2청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평군 사회적경제 기업의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국내 최대·최초 시설인‘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2달간 방문자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문객 이벤트로는 술지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카운트해 100번째 단위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술지움 공식계정을 팔로우 및 태그해 술지움 공간에서 찍은 셀카 또는 체험참여 사진 등을 게시물로 게재하면 된다. 또다른 인스타그램 이벤트로는 인스타 술지움 이벤트 게시물에 사람을 태그 후 댓글에 ‘좋아요’를 받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상품으로는 술지움 굿즈가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당첨자는 오는 9월초 개별연락과 함께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 개재된다. 앞서 군은 이달부터 8월까지 관광객 및 양조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 당일체험, 1박2일 장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술지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센터견학에서는 양조 체험장 소개 및 해설, 무알코올 음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누룩, 음식, 주류 만들기 체험과 술 해설사 및 술맛 평가사 등의 입문과정이 1박2일로 진행된다. 기초 및 심화 전문가 과정이 5일 이상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양조창업자 및 내·외국 일반인들의 견학시음과 발효원리 이해 등을 도울 예정이다.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서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시설로 지난해 말 개관했다. 부지면적 3,045㎡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췄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술지움 교육 및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술지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교급식 지원 확대 등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먹거리 종합계획으로 관내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기존 2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병설유치원 13개소를 추가 지원하는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 급식품목도 사과즙, 포도즙, 조청, 딸기, 사과, 포도 등 6가지에서 쌀빵을 추가해 총 7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전액 군비로 8천여만원이 소요되는 가운데 교사 및 학생들은 신선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군에서 지원해 믿을 수 있고 품목도 확대되면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품목별 농가조직화, 지역먹거리 연중생산기반 비닐하우스 지원, 저온체계 구축사업 추진 등 1년 내내 기획생산체계를 마련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매장 운영과 복지급식을 현금에서 현물지원방식으로 일부 전환하고 마을 및 지역공동체 소규모 가공시설 지원 등 관계시장 확보 및 지역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및 반찬 나눔과 공급급식 및 식생활 지원조례, 안전성 인증에 관한조례를 포함하는 통합조례로 개정하는 등 가평 푸드플랜 추진에 필요한 제도도 정비한다. 또한 군 먹거리위원회 운영과 농가조직화 및 농산물 안전성검사, 공급급식 관련업무 수행 등 먹거리 관련 실행조직을 구축해 지역역량강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군은 특수시책으로 토종씨앗 먹거리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토종벼, 쥐이빨옥수수, 40일콩 등 토종작물 3종을 계약재배 상품화하는 등 다양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으로 군민 건강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등 군민중심 먹거리 정책으로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소득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 상색리 연갈경로당이 새롭게 건립됨으로써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6일 현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색리 연갈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갈마을은 25세대 27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기존 경로당은 좁고 노후해 주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7개여 월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된 경로당은 군비 2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76.77㎡의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서 군수는“그동안 낡고 불편한 경로당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제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연갈마을 뿐만 아니라 상색리 주민 전체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전체 인구의 약 30%가 노인인구에 따른 맞춤형 노인정책을 위해 120억원을 들여 노인회관을 짓는 등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 있는 167개의 경로당에 운영비·냉난방비·양곡비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노인숙원사업이자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노후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가평읍 읍내리 일원, 연면적 2,3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기간은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 노인에 대한 소득지원 및 적절한 돌봄서비스 제공 등노후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만여명에게 기초연금 지원을 비롯해 1,800여명에게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기초생활보장 노인가구 월동난방비·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재활용품수집 노인안전 지원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홀로사는 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및 처우개선비, 어르신 스마트 돌봄사업 추진, 노인상담센터 운영 등 노인돌봄서비스 강화 및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전체인구의 28.8%가 65세이상 노인인구다. 금년 4월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005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8160명으로 나타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태원 가평군수, 마약예방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서태원 가평군수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한 서 군수는 다음 주자로 군의회 최정용 의장을 지목했다. 앞서 서 군수는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으로부터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됐었다. 서 군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마약이 확산되어 마약 청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수식어도 위태로운 요즘,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모든 국민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마약없는 청정가평을 지키고 군민의 건강과 소중한 일상을 보호하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서 군수는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대한민국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해온 글로벌 인식개선 행사다. 군은 지난해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조사 및 아동보호 공공화를 정착 시켰으며 지역 내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MZ 패널단, 5개월 장정 마무리 [금요저널] 가평군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개발 동아리인 ‘MZ 패널단’이 5개월간의 활동기간을 마무리하는 등 젊은 세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변화의 바람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 MZ 패널단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을 위해 군 소속 공직자 중 2030 MZ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책개발에 참여하도록 만든 구성원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된 MZ 패널단을 발족, 5개월 동안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정책사업 분석, 전문강사 사례 강의, 분과별 코칭 및 브레인스토밍 등 행정의 변화·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분과별 각 5명씩 5개 분과로 구성된 패널단은 최근 활동과제 발표회를 열었다. 1분과 발표과제로 자라섬 꽃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자기만의 화단조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 2분과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특화공간 조성방안 3분과는 대성리 Brand NEW 프로젝트 4분과는 주민 참여형 여가공간 조성 5분과는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한 환경문화 정착 등 새로운 정책과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했다. MZ 패널단의 평가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좋은 정책으로 채택된 과제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에 반영되는 등 군정발전과 공직사회에 더욱 젊어진 변화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행정혁신 활동을 병행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시책 발굴 주인공에 대해서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군’을 군정 목표로 군민중심의 경제·농업정책 9개 사업 맞춤형 인구 정책 추진 6개 사업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14개 사업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 완성 6개 사업 도시인프라 확충 12개 사업 군민의 건강한 삶 5개 사업 일 잘하는 가평군 3개 사업 등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올해 3월말 기준 완료 2건, 정상추진 53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3.64%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2024년 농촌협약 사업공모 선정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농촌협약이란 지자체 스스로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식품부는 협약에 근거한 정부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군은 지방비를 편성하는 등 사업목적에 맞게 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군은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지방분권시대 효과적 대응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3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국장 및 부서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촌협약 전략계획의 개념과 추진방향, 과업수행일정,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업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용역사는 효율적인 생활권 조성계획으로 지역현황 및 여건분석, 진단내용 검토를 통해 선정지표를 산정하고 시급성·파급성·형평성 등을 고려해 투자 우선순위를 설정한 결과 ‘자연과 낭만이 동행하는 365행복, 청평생활권’이 도출 됐다고 전했다. 이에 청평면을 중위거점으로 설악면, 조종면, 상면 일원에 대해 향후 5년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2단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등의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군은 앞으로 농촌협약을 위한 사전 절차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농촌협약 조직 구성, 지역현황 및 여건분석, 농촌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농촌공간 정비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서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농촌협약 위원회 구성 행정내 전담부서운영 중간지원조직 구성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구성 생활권단위 추진위원회 구성 등 전제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서태원 군수는 “농촌협약에 선정되면 소멸위기대응전략과 연계해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제조건 이행 등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농촌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18·2019·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 등이 선정돼 4년간 총 236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평은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임산부 등과 관련된 시설도 하나도 없어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는 위험과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산부인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아가맘 홈케어’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가맘 홈케어는 출산 전·후 산모와 아기의 수요에 맞는 모유관리, 아기의 성장·발달 평가, 단유 및 이유식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총 4회에 걸쳐 회당 1시간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이 각 가정을 방문하게 된다. 현재 5명의 산모가 산후조리와 신생아 및 영아의 건강 상담 등을 제공받고 있다. 참가는 보건소 방문 신청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상은 관내 임신 32주~출산 1년 이내의 산모와 영아다. 이와 함께 군은 시기별 영유아 및 산모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임기, 임신기, 산욕기, 영·유아기 등으로 나눠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환경 조성 안전한 분만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준비 모유수유 및 산모·아기 감염 예방 건강한 발달성장 지원 등을 돕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관내 하나밖에 없었던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소아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중보건의사를 보건소에 배치해 소아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소아진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소아과 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실시되고 영유아 건강검진은 예약제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만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이 없어 불편한 산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생아 돌보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모유관리, 단유 등으로 고민이 있는 산모들은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환경조성에 한 걸음 내딛었다. 군은 21일 현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지역단체장, 학부모 및 영유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조종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참여율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 ‘국공립 어린이집’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군은 같은 해 9월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작년 7월 공사에 착공 후,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는 27억3200만원으로 국비 4억7000만원, 도비 2억3500만원, 군비 5억1500만원, 하나금융이 15억1200만원을 각각 분담했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658.92㎡의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7개를 비롯해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교구보관실 등을 갖춰 양질의 보유서비스 제공 및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또 점자안내판 및 도움 벨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보육정원이 54명에 교직원은 10명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손을 잡고 국공립 조종하나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가평, 설악, 청평, 조종 등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을 비롯해 실내 25종, 실외 4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음악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청평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90㎡ 규모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및 안전체험교실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운영 지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비 지원 등 아동복지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14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요보호아동 양육 및 자립정착 지원을 비롯해 아동학대 조사 및 학대예방 사업, 학대피해아동 보호사업 추진과 아동사례관리 및 아동에 적합한 필수·맞춤형 종합서비스인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지방세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수요에 맞는 세원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 중 하나다. 군은 금년도 지방세 목표액을 전년대비 15% 상승한 1679억여 원으로 정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표액 중, 취득세·등록면허세·레저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등 도세가 905억여 원이고 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담배소비세·지방소득세·지방소비세 등으로 분류된 군세가 774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현재 징수액은 도세가 248억여 원, 군세가 235억여 원 등 총483억여 원으로 저조한 실정이나 이는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거래세인 취득세 감소가 우려되고 지방소득세의 경우 원자재 가격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군은 지방세 징수목표의 안정적 달성을 위해 부과에 철저를 기하고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급주택·고급오락장 등 사치성 재산 취득 및 보유에 대한 집중 조사 및 사후관리를 비롯해 법인시공 개인 건축물 취득세 과표 적용 대사, 과점주주·지목변경·구조변경·상속재산 등 취득세 대사 등 도세 누락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증대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지적이동자료 재산세 과세대상 등록, 토지 및 건축물 일제조사 등 부실과세 방지를 위한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와 연간 6번 진행되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 및 징수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징수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전광판 및 홈페이지, 유선방송, 지역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징수 목표액 1451억여 원 중, 103.1%인 1497억여 원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냈다. 이 가운데 도세는 불법건축물·지목변경·구조변경·상속 등 취득세 기획조사 553건에 4억8600여만원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5000여건에 1억8000여만원을 부과하는 등 목표액 대비 91.4%인 750억여 원을 징수했다. 군세는 목표액보다 많은 118.4%인 746억여 원을 초과 달성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가 3만7227건에 39억8000만원,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는 11만6778건에 289억여 원, 8월 정기분 주민세는 2만9498건에 2억9400만원 등이 부과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매월 세수 상황 점검 및 누락 세원 방지, 탈루 세원 발굴 등을 통한 지방세수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제31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6월 20일 제315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등 총 21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 ‘운악산 출렁다리 시설물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건을 원안가결 했으나, ‘가평군 온실식물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중복되는 관람료 면제 및 감경 조항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가평군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 및 사무위탁 기관·단체 등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중점적인 감사사항은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강화 MOU 관리감독 철저 사업 추진 시 군의회와의 소통강화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사업,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관리 철저이며 불합리하게 처리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행위 209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채택했다. 아울러 예산 관련 안건인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지난 6월 1일 예산결산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마친 후에 원안가결을 했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오늘 정례회는 끝났지만, 할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제31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들과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시정사항과 의회 권고사항 등을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의원 여러분들께서도 단순히 지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고 진행상황을 확인하셔야 할 것”이며 “제2경춘국도 I.C 위치가 국토부 변경안으로 결정될 경우 상·조종면, 청평면 주민들은 기존 46번 경춘국도 가평방면으로 우회하게 되는 불편과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초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